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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변에 청소년 조카들이 많다. 그 애들에게 줄 좀 가벼운 소설을 찾다가 발견한 책이 <내일의 나를 부탁해>이다. 1등에서 꼴찌까지 모두가 행복한 진로교육 이야기란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은 진로교육을 쉬운 교육소설로 풀어낸 작품이다.
자녀의 진로문제로 고민을 갖고 있는 학부모와 청소년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다. 부모님이 시키는 대로만 끌려가던 소극적인 진수, 한 가지 일에 집중하지 못하는 산만한 진영, 스타를 꿈꾸지만 오디션과 공부 사이에서 방황하는 다혜 등 다양한 고민을 안고 있던 다섯 아이가 진로교육을 통해 조금씩 변화해 가는 과정을 생생히 그리며, 500여 개 교육기관에서 활용하고 있는 가장 과학적인 진로적성교육 3단계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내 조카중에 음악을 매우 좋아하는 한 아이가 있다. 부모님들도 음악을 좋아하고 꿈을 펼치는 조카에 대해서 격려를 아끼지 않았는데, 사춘기를 거쳐 고교에 들어가더니 반장이 되는 등 더욱 활달하고 건강한 생활에 몰두하고 있다. 적성에 맞는 교육 덕분이 아닌가 본다.
주변을 보면 공부를 하라고 강권하는 어른은 많지만 ‘꿈도 목표도 없던 아이들이 어떻게 공부에 대한 열정을 되찾을 것인지를 리딩하는 어른이 많지 않은 듯 하다. 이 책은 적성탐색에서 입학사정관제 준비까지 모든 과정을 그려냄으로써 진로교육 마인드를 정립하는데 도움이 될듯해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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