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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관계를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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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가 된 일본인들 >   현재 한국과 일본의 관계는 예전 그 어느 때 보다도 좋지 않다.과거사 반성과 사죄, 야스쿠니 신사 참배, 위안부 문제, 독도 문제 등으로한 일 간의 갈등은 해소될 기미는 없이 계속 증폭되기 만 한다.한 일 간의 갈등은 양국 정부차원에서는 사실 양보하기 힘든 점들이 있어타협과 합의를 도출하기는 쉽지 않다.양국 국민들 간의 민간 차원에서의 이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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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된 일본인들

 

현재 한국과 일본의 관계는 예전 그 어느 때 보다도 좋지 않다.

과거사 반성과 사죄, 야스쿠니 신사 참배, 위안부 문제, 독도 문제 등으로

한 일 간의 갈등은 해소될 기미는 없이 계속 증폭되기 만 한다.

한 일 간의 갈등은 양국 정부차원에서는 사실 양보하기 힘든 점들이 있어

타협과 합의를 도출하기는 쉽지 않다.

양국 국민들 간의 민간 차원에서의 이해와 소통이 필요한 부분이다.

사실 이웃한 국가와 감정이 좋지 않은 것은 비단 한국과 일본 만의 문제는 아니고

세계 모든 국가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러나 한일 간의 문제는 좀 심한 점이 있다.

좀 맹목적이다.

국가 간의 문제도 사실 개인 간의 문제와 별 다르디 않다.

우선 상대방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

알아야 이해도 되고 용서도 되고 우정도 생기는 법이다.

나는 평소 양국 간의 서로에 대한 무지와 맹목적이 비난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해 왔다.

한국과 일본은 과거에는 언어와 역사 문화적으로 많은 부분을 공유해왔고 또 미래에는

세계의 리더로서 함께 발전해 나가야 할 동반자 관계이다.

양국 간의 끝없는 갈등은 어는 누구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 책은 한국을 위해 아니 인류 보편의 정의와 가치를 위해 살아온

아름다운 일본인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중 한 두 사람은 이미 내가 알고 있었던 사람이지만

대부분은 전혀 몰랐던 사람들이다.

이들은 모두 일본사람 이었지만 한국을 위해 일생을 보낸 사람들이다.

물론 그것이 한국을 위한 것 이라기보다는 국가와 민족의 범위를

벗어나서 인류 보편의 가치를 위한 것이겠지만

우리는 우리를 위해 살았던 이들을 잊어 버려서는 안될 것이다.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그것은 우리가 한 사람의 사회인으로서 최소한의 예의이고 의무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이 책이 매우 가치 있다고 생각된다.

 

혼자 보기가 아까워 친구들에게 선물하려고 몇 권을 더 샀다.

그리고 책의 내용 중에 나오는 와카 시인 손 호연 씨의 시집도 구해서

한번 읽어 보아야겠다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들을 기억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바람직한 한일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g*******a 2020.04.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