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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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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 졸라 책을 한권 정도 읽어보고 싶었다이 책은 제목, 작가, 표지, 두께가 내 마음을 잡아 끌었고또 그때 당시 에코백 사은품이 마음에 들어 사기도 했다항상 이렇게 먼저 사두고 천천히 읽는 책들이 많은데나는 그런 게 좋다읽어야할 책을 집 안에 쌓아두고 뭘 읽을까 고심할 때의 그 순간꼭 나만의 도서관을 가진 것 같은 기분이다언젠가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다시 한번 리뷰를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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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 졸라 책을 한권 정도 읽어보고 싶었다

이 책은 제목, 작가, 표지, 두께가 내 마음을 잡아 끌었고

또 그때 당시 에코백 사은품이 마음에 들어 사기도 했다

항상 이렇게 먼저 사두고 천천히 읽는 책들이 많은데

나는 그런 게 좋다

읽어야할 책을 집 안에 쌓아두고 뭘 읽을까 고심할 때의 그 순간

꼭 나만의 도서관을 가진 것 같은 기분이다

언젠가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다시 한번 리뷰를 써야겠다

s****e 2018.07.27.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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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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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고전 소설을 읽으면서 돈에 대한 가치와 생각을 배울수 있어 좋습니다. 에밀졸라는 프랑스분의 작가이십니다. 19세기말은 근대의 산업혁명이 생기면서 국제정세, 경제가 엄청난 속도로 바뀌게 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런 역변의 시대에 에밀졸라는 프랑스 소설시대를 열었다고 하며 그의 글은 사회풍자를 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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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고전 소설을 읽으면서 돈에 대한 가치와 생각을 배울수 있어 좋습니다.
에밀졸라는 프랑스분의 작가이십니다.
19세기말은 근대의 산업혁명이 생기면서 국제정세, 경제가 엄청난 속도로 바뀌게 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런 역변의 시대에 에밀졸라는 프랑스 소설시대를 열었다고 하며 그의 글은 사회풍자를 담게 되는데 그중에 돈은 돈에 대한 인간의 본성을 잘 보여준다 생각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e******y 2023.07.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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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주식 투자 열기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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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기와 자본의 탐욕이 빚어낸 파멸을 사실적으로 그린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의 축적을 향한 인간의 맹목적인 욕망과 타락을 적나라하게 폭로하며, 돈이 지배하는 근대 사회의 비정함과 그 이면의 생명력을 예리한 통찰력으로 담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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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기와 자본의 탐욕이 빚어낸 파멸을 사실적으로 그린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의 축적을 향한 인간의 맹목적인 욕망과 타락을 적나라하게 폭로하며, 돈이 지배하는 근대 사회의 비정함과 그 이면의 생명력을 예리한 통찰력으로 담아냈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a********4 2026.05.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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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퓌스 사건으로 알게 된 에밀졸라인데 그 시대나 지금이나 돈은 무엇일까. 하물며 에밀졸라가 살았던 시대는 자본주의 시대로 아니었는데 말이다. 돈에대한 여러 계층들의 욕망을 아주 잘 서술해놓아서 두꺼웠지만 아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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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퓌스 사건으로 알게 된 에밀졸라인데 그 시대나 지금이나 돈은 무엇일까. 하물며 에밀졸라가 살았던 시대는 자본주의 시대로 아니었는데 말이다. 돈에대한 여러 계층들의 욕망을 아주 잘 서술해놓아서 두꺼웠지만 아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이었다 
t********9 2025.08.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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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공 마카르 총서 수집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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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무아르(목로주점) 읽고 에밀 졸라의 소설에빠져서 루공 마카르 총서 수집중입니다.소재만 보면 좀 어려울듯 한데 에밀 졸라니까 기대됩니다. 문학동네 에서 루공 마카르 총서 다른 책들도 나오길 바랍니다. 북펀드 같은걸로 1권부터 쫙나오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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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무아르(목로주점) 읽고 에밀 졸라의 소설에
빠져서 루공 마카르 총서 수집중입니다.
소재만 보면 좀 어려울듯 한데 에밀 졸라니까 기대됩
니다. 문학동네 에서 루공 마카르 총서 다른 책들도 나오길 바랍니다. 북펀드 같은걸로 1권부터 쫙나오길 기대합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e******5 2025.08.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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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에 대한 욕망에 휩싸인 각계각층의 인간 군상 프랑스의 '자연주의'의 선두자인 '에밀 졸라'가 묘사한 '돈'의 세계, 즉 18,19세기 자본주의 유럽 사회를 흥미롭게 표현한 작품이다. 무엇보다 흔히 부정적으로 묘사하기 마련인 '돈'이니 '투기'니하는 것을 부정적으로 보지 않고, 그렇다고 딱히 긍정적으로 보지 않는 에밀 졸라의 시선이 특이했다. 때문에 돈에 대한 도덕적 잣대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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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에 대한 욕망에 휩싸인 각계각층의 인간 군상

 프랑스의 '자연주의'의 선두자인 '에밀 졸라'가 묘사한 '돈'의 세계, 즉 18,19세기 자본주의 유럽 사회를 흥미롭게 표현한 작품이다. 무엇보다 흔히 부정적으로 묘사하기 마련인 '돈'이니 '투기'니하는 것을 부정적으로 보지 않고, 그렇다고 딱히 긍정적으로 보지 않는 에밀 졸라의 시선이 특이했다. 때문에 돈에 대한 도덕적 잣대를 기대하고 읽기보다는 사람들에게 돈이 과연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그 안에서 살아가는 인간이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중심으로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돈 앞에서 사람들이 취하는 여러 행태들. 아믈랭과 카를린 부인처럼 정직하지 않게 번 돈에 관해선 애정이 없는 사람, 남편이 부도덕하게 벌어들인 수억 프랑의 상속재산을 모두 빈민 구휼이나 고급스러운 고아원, 양로원, 학교 등을 위한 사업에 마지막 한 푼까지 다 쏟아부은 다음 애초 예정처럼 카르멜회 수녀원으로 들어가는 대공 부인, 평생 정직하게 돈을 번 사람들이 우연히 손에 넣은 증권 덕에 30년간 번 돈보다 한 시간 만에 오른 주식으로 더 큰 소득을 얻을 수 있다는 걸 확인하고는 눈이 돌아가 전 재산을 날리는 풍경, 투기에 유리한 정보를 얻기 위해 서슴없이 몸을 허락하는 남작부인 등, 돈에 얽힌 숱한 일화가 담겨있다.

 1870년대 나폴레옹 3세의 제정 시대를 배경으로 하여 파리의 증권거래소와 주식회사들, 은행들, 동방을 향한 욕망으로 가슴이 부풀어 오른 사업가들과 그들을 따라 전 재산을 투자하며 일확천금의 꿈을 꾸는 개미 투자자들을 그린다. 그리고 화폐 상인이자 막후의 실력자인 유대인 금융가들도. 오직 자본이 자본을 낳고, 먹지 않으면 먹히는 것이 순리인 이 거대 자본주의의 파리를 이토록 세세하고 격렬하게 묘사해 내는 것은 에밀 졸라의 집념의 힘이다. 읽는 내내 자본주의를 응시하는 그의 냉철한 눈빛과 거침없는 묘사력에 절로 탄복하게 된다. 첫 장의 시작부터 '증권거래소의 종이 열한 시를 울리고 (시간)' '사카르가(인물)' '레스토랑 샹포(장소)'로 들어가 증권가의 사람들을 만나는 묘사가 어찌나 시원시원한지, 특별히 잘 하려고, 예쁘고 화려하려고 애쓰지 않으면서도 슥슥 시간과 장소와 인물들을 화폭에 그려나가는 그 손놀림이 과연 대가다웠다.

1864년 프랑스 파리에 사는 '사카르'는 파리 정비 계획에 편승한 부동산 투기로 전 재산을 날린 50세의 은행가다. 하지만 애초에 성실함 따윈 저 세계로 던져버린 사카르였기에 제 버릇 개 못 준단 말처럼 여전히 '한탕'을 꿈꾼다. 그는 불타는 전투욕을 느꼈다. 싸우는 것, 혹독한 투기 전쟁에서 최강자가 되는 것, 타자에게 먹히기 전에 타자를 먹는 것, 그것은 명예와 기쁨에 대한 갈증 다음에 오는 대의, 자신의 사업 열정을 위한 유일한 대의였다. 축재를 하지 않을지라도, 그는 다른 즐거움, 즉 엄청난 매출을 위한 투쟁, 군단의 진격을 방불케 하는 자산의 투자, 수많은 적들이 받는 충격, 그를 도취시키는 패배 또는 승리를 만끽했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이 세 들어 사는 도르비에도 대공 부인의 저택 세입자인 엔지니어 '조르주'의 '동방 발전 프로젝트'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는 정확하게 어떤 계획으로 이 거대한 야망을 실현해야 할지 몰랐지만, 모호하고 야릇한 원정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힌 사카르는 위대한 제국의 재건과, 동방과 인도의 황제이자 카이사르와 샤를마뉴보다 더 위대한 나폴레옹과 재회하고 싶다는 꿈에 사로잡혀 '만국은행'의 설립을 추진한다.

 유대인이자 금융계의 대부인 '군데르만'은 그에게 사업을 하지 말 것을 진지하게 충고했지만, 그에게 가치 없는 열등감을 가지고 있던 사카르는, (요즘 말로 '기업사냥꾼'이라 할 수 있는) '테그르몽'의 투자로 은행을 설립하고, 예정된 파산의 길을 향해 걸어간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정말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만 나온다. 코미디도 이런 코미디가 또 있을까 싶을 정도다. 특히 사카르의 '앞서가는 생각'은 헛웃음의 극단을 제공한다. 별별 인간들이 많은 세상이란 건 알지만, 여기 등장하는 인물들 중(주요 인물이든 스쳐가는 인물이든) 한 명쯤은 반드시 우리 주위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아니면 '나'의 모습을 발견할지도 모른다.

 《돈》은 '돈을 대하는 사람의 모든 것'에 관한 이야기다. 사소한 것 하나 놓치지 않고 인간 군상의 모든 것을 담은 에밀 졸라의 '관찰'의 끝은 어디인 걸까? 정말 엄청난 '인간의 초상화'이자 역사 소설 한 편을 읽은 기분이다.

#돈 #에밀졸라 #문학동네 #독파챌린지 #세계문학전집155 #인간의욕심 #2024고전읽기22 #금융스캔들 #도서추천 #고전문학추천 #책블로그 #북블로그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j***7 2024.08.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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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 졸라 책을 좋아해서 졸라의 책이라면 다 구입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에밀 졸라의 루공 마카르  총서가 하나씩 번역 되어 나오는 게 너무 기뻐요. 전 권 다 나오면 좋겠네요. 일단 내용은 제목 그대로입니다. 돈과 관련된 이야기. 돈이란 대체 무엇일까 싶어지고요. 소설 속 배경은 과거고 그 떄부터 지금까지 시간이 무척 흘러 2022년이 되었는데도 그 떄와 지금이 다른 게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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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 졸라 책을 좋아해서 졸라의 책이라면 다 구입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에밀 졸라의 루공 마카르  총서가 하나씩 번역 되어 나오는 게 너무 기뻐요. 전 권 다 나오면 좋겠네요. 일단 내용은 제목 그대로입니다. 돈과 관련된 이야기. 돈이란 대체 무엇일까 싶어지고요. 소설 속 배경은 과거고 그 떄부터 지금까지 시간이 무척 흘러 2022년이 되었는데도 그 떄와 지금이 다른 게 없는 것 같습니다. 사람은 똑같은 존재인가봅니다. 

YES마니아 : 로얄 m*******3 2022.09.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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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 에밀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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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두꺼운 책이다. 드레퓌스 사건으로 “나는 고발한다”라는 글을 기고했던 에밀졸라의 소설 “돈”. 궁금했다. 행동하는 지성이라 불리는 작가는 1800년대 후반 자본주의가 말그대로 극성을 부리던 시기 “돈”을 어떻게 보았을까?!   내가 이 책을 읽고 내린 개인적인 결론은에밀 졸라는 <돈>을 어떻게 평가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돈을 둘러싼 인간의 군상을 그저 적나라하게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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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두꺼운 책이다. 드레퓌스 사건으로 “나는 고발한다”라는 글을 기고했던 에밀졸라의 소설 “돈”. 궁금했다. 행동하는 지성이라 불리는 작가는 1800년대 후반 자본주의가 말그대로 극성을 부리던 시기 “돈”을 어떻게 보았을까?!

 

내가 이 책을 읽고 내린 개인적인 결론은에밀 졸라는 <돈>을 어떻게 평가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돈을 둘러싼 인간의 군상을 그저 적나라하게 그려내고 있다. 돈 그자체 또는 어떤 인간이 옳다 그르다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스토리는 "만국은행"을 둘러싼 주인공 사카르 및 그를 둘러싼 이들의 2-3년 동안의 이야기이다. 사카르는 돈을 벌기위해 은행을 만들기로 결심하고, 고위층 정.재계 인사를 포섭한다. 한 푼 없었던 그는 고위층 정계 인사인 형의 이름을 팔아, 그럴싸한 이유, 장소, 사람을 들먹이며 투자자를 모집 “만국은행”을 설립한다. 그는 개인 투자자를 모집하고 주가를 띄우기위해 작은 신문사를 인수, 만국은행에 대한 호의적인 뉴스, 광고등을 통해 주가를 끌어올리기 시작한다. 

 

 그렇게 설립된 은행은 그야말로 달리는 호랑이처럼 느껴진다. 은광사업과 같은 허상을 쫒는 사업의 투자를 통한 주가 상승, 형 루공의 사무실에서 몰래 빼돌린 정보를 통해 주가 조작, 유상증자를 통해 대주주들에게 지분을 나눠주고, 그 지분을 인수하지 않으면 제 3자의 명의로 자사주 매입, 계속되는 가짜뉴스 등을 통해 끊임없이 만국은행의 주가를 끌어올리며 규모를 키워간다. 여기에는 사카르의 반유대주의를 통해 카톨릭 은행, 즉 신을 위한 은행이라는 종교적인 이유도 주주를 모으고 주가를 끌어올리는데 이용된다. 

 이렇게 끊임없이 오르던 주가가 서서히 무너지기 시작하는데는 군데르만이라는 유대인 자산가와 사카르사이의 대결도 있지만, 결국은 끝도 없이 오르는 주가에 대한 개인의 불안감, 사카르의 광기, 1800년대 후반의 전쟁등과 같은 일상의 불안등이 다 겹치며, 만국은행은 몰락한다.

 

이 스토리를 읽고 있다보면 등장인물 모두가 돈과 얽혀있다. 사카르의 돈, 군데르만의 돈, 카롤린 부인의 돈, 대공부인의 돈, 시지스몽의 돈, 물리적으로는 다 같은 돈이지만, 모두에게 같은 의미의 돈이 아니다.  사카르의 돈은 벌어서 쓰는 것에 의미가 있었고, 군데르만은 돈을 모으는것에 의미를 둔다. 카롤린 부인의 돈은 자신과 오빠의 가난을벗어나게 해주는 구원자로써의 돈이지만 만국은행의 파산과 함께 그녀가 벌었던 모든 돈을 다시 파산한 이들에게 돌려줌으로써 돈에 대한 욕망을 벗어던지는, 어쩌면 <돈>으로부터 진정한 해방을 맛보는 드라마틱한 생각의 전개를 보여주기도 한다.

 그렇다면 작가 에밀졸라에게 돈이란 모두와 함께 나눠야하는 가치여야 하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때, 책속에서 유일하게 돈에대해 “자선활동”이라는 행위를 통해 내가 아닌 남을 위한 쓰임으로 돈을 소비하는 대공부인을 통해 그 또한 그 답이 아님을 보여준다. 그렇다면 광기어린 자본주의가 아닌 사회주의가 그 답일까?싶은 측면에서는 시지스몽이 말하는 사회주의 또한 그것의 몰락을 봐왔던 우리로써는 답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 너무 순결해보였달까. 시지스몽이 보는 돈은 허상같았다. 사실 모두의 돈이 허상과 같았지만,,,, 

  <돈>이란 어떤 것일까? 그저 종일일 뿐인데, 왜 <돈>을 두고는 각기 다른 의미의 광기가 보이는 것인지. 

 

책을 다 읽고 난 나에게 <돈>이란 무슨 의미일까? 내가 만국은행의 주식을 샀더라면 난 그 달리는 호랑이의 등에서 내려올 용기가 있었을까? 나는 저 수많은 등장인물 중 어떤 모습일까.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에 매이지 않을 수 있을까? 등등 정말 어렵고 힘든 질문만이 남는다.

 번외로 참 오래전에 쓰인 책이지만 그당시 주식시장과 지금의 주식시장은 정말 비슷하다는 점, 그래서 참 놀랍기도 하고, 인간이 돈을 두고는 변하지 않았다는 점에 또 한번 놀랍기도 한 책이다.

Good!

 

"그때 불현듯 카롤린 부인은 돈이란 내일의 인류를 자라나게 할 거름 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사카르의 말, 즉 투기에 대한 단편적 이론이 다시금 떠올랐다. 그에 따르면 투기 없이는 풍요를 생산하는 거대한 기업도 있을 수 없었고, 욕망이 없으므로 후세도 있을 수 없었다. 생명의 존속에는 이런 과도한 열정, 이처럼 천박하게 소진되는 욕망이 반드시 필요했다." p.314

YES마니아 : 플래티넘 t****s 2022.05.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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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에밀 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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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계산에 약한 사람이고 주식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한다. 그래서 뭔가 용어들이 어렵게 느껴졌다. 읽은지 조금 되어서 기억나는 느낌은, 사카르의 성공에 대한 미친듯한 열망과 자신의 일을 묵묵히 해내며 열심히 살아왔던 사람들이 주식의 열풍과 함께 폭풍우에 휩쓸려 나가듯 떨어져 나가고 파멸하는 모습이었다. 지금은 그래도 요즘 주식한다는 사람들은 저 소설 속에서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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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계산에 약한 사람이고 주식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한다. 그래서 뭔가 용어들이 어렵게 느껴졌다.

읽은지 조금 되어서 기억나는 느낌은,

사카르의 성공에 대한 미친듯한 열망과 자신의 일을 묵묵히 해내며 열심히 살아왔던 사람들이 주식의 열풍과 함께 폭풍우에 휩쓸려 나가듯 떨어져 나가고 파멸하는 모습이었다.

지금은 그래도 요즘 주식한다는 사람들은 저 소설 속에서 나오는 것처럼 무식하게(?) 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 같지만, 아닌가 모르겠다.

그런데 에밀졸라는 정말 돈을 긍정적인 모습만으로도, 부정적인 모습만으로도 그리지 않았고 돈의 기능에 대해서 정확하게 묘사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루공과 관련된 소설도 읽고 싶어졌다. 에밀 졸라의 극 사실주의에 항상 감탄한다. 어찌나 상황들이 현실적으로 돌아가서 읽다보면 어찌나 우울한지.

 

YES마니아 : 로얄 k***j 2022.03.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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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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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간 우리나라에도 에밀졸라의 루콩 마카르 총서가 전부 다 번역되었으면 좋겠다.한 때는 이것 때문에 프랑스어를 배워봐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도 했었으니까.돈.에밀졸라는 자연주의 기법을 발전시키고, 민중의 언어를 실오라기 없이 그대로 쓴 걸로도 유명하다.물론 많은 태클이 들어왔고, 어느정도 순화해서 다시 쓰는 일도 있었지만.28살에 20권에 달하는 루콩 마카르 총서를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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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간 우리나라에도 에밀졸라의 루콩 마카르 총서가 전부 다 번역되었으면 좋겠다.

한 때는 이것 때문에 프랑스어를 배워봐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도 했었으니까.


돈.


에밀졸라는 자연주의 기법을 발전시키고, 민중의 언어를 실오라기 없이 그대로 쓴 걸로도 유명하다.

물론 많은 태클이 들어왔고, 어느정도 순화해서 다시 쓰는 일도 있었지만.


28살에 20권에 달하는 루콩 마카르 총서를 기획하고, 인생을 걸고 써 내려간 에밀 졸라.

알고 싶은 작가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r***8 2019.03.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