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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마음을 열었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이기적인 사람이다. 그래도 노조미와 아키라를 위해서라도 가슴으로 노조미와 수우를 받아들여 주길 바랬는데 사람의 본성이란 어찌할 수 없는 거 같다. 토요가미씨와 거래처 따님의 혼담이 오간다는 거짓말을 하면서 수우의 마음을 돌리려는 할머니. 눈물을 흘리는 수우를 보고 노조미가 토요가미씨에게 편지를 쓰고, 토요가미씨가 수와 노조미를 영국으로 초대를 한다. 이제 드디어 한 가족으로 서로를 '꼬옥' 하는 사이가 된 토요가미씨와 수우와 노조미... 정말 이제는 한 가족처럼 단란하게 보이는 그들의 모습이 흐믓하다. 토요가미씨가 돌아오려면 아직 1년이나 남았지만 꿋꿋하게 잘 지내는 수우가 꼭 행복해지길... 토요가미씨와 결혼할 것이라고 말하는 수우를 기쁜 마음으로 축하해주는 할아버지도 행복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