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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방희 동시조집 오랜만에 동시조집을 만나 읽어보니 새롭고 재미나네요,, 먼저 동시조가 시조와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랭서 시조의 의미를 먼저 찾아보았어요. 학창시절 시험공부를 위해 외웠던 시조를 생각이 나네요,, 시조란? 우리 민족이 만든 독특한 정형시의 하나입니다. 원래 노래의 가사로서 문학인 동시에 음악인 셈이다. 시조의 등장배경을 살펴보면 고려 후기에 이르러 신흥사대부들이 역사적 전환기를 맞아 경기체가만으로 감당할 수 없는 유교적 관념과 주관적 정서를 표현하기 위해 창안된 양식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더욱 형식이 정해져 있는 듯 합니다. 시조의 기본 형식은 평시조를 기준으로 할 때, 3・4조의 음수율을 가지고 3장6구, 45자 안팎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4음보격이다. 자수는 시조마다 1, 2자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종장 첫째 구만은 3음절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것! 동시조란? 시조의 종류 중 하나입니다. 어린이의 순수한 감정을 드러내도록 쓰는데 시조의 형식을 빌린 것이죠. 어린이의 생각이나 느낌, 또는 기호에 맞는 내용으로 된 시조. 근래에 와서 시도되고 있으며 이는 날로 쓰이는 율이 높아가고 있습니다. 먼저 각각의 의미를 살펴보니 비교가 훨씬 쉽네요. 이번에 만난 푸른 동시놀이터의 [우리 속에 울이 있다] 동시조집은 박방희작가님의 동시조집입니다. <푸른 동시놀이터>에서는 한국동시문학사의 주요한 성과들을 다시금 발굴하여 재조명하고, 새롭고 개성적인 시인들의 작품 활동의 장을 꾸준히 마련하는 한편, 동시에 대한 다양한 담론을 펼치며 우리 동시의 영역을 넓히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윤동주, 박목월, 서덕출, 정지용, 김영의 동시집도 있어서 다른 동시집들도 찾아서 읽어봐야겠어요~ 개인적으로 사과 시 넘 와닿네요,, - 사과 - 사과는 몸에 좋고 마음에는 더 좋은 약 오해가 이해로 서먹함음 다정으로 사과를 주고받으면 사이가 더 좋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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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고유 가락과 어린이의 동심을 만나볼 수 있는 동시조 우리 속에 울이 있다 우리 민족이 만든 독특한 정형시의 하나인 시조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고 동시조의 매력에 빠져볼 수 있는 우리에게 친숙한 주제의 동시조들을 만나볼 수 있어 좋았다. ![]()
첫 장을 넘기면 봄내음이 느껴지는 초록빛의 그림에서 봄기운이 느낄수 있었다. 아이가 좋아한 동시조 거미네 공장 거미가 배 속에다 실 공장을 차렸대요. 방적 돌기라는 기계에서 언제든 실을 뽑아 어려운 불경기에도 문 닫을 일 없대요. 거미의 특징와 일상을 거미네 공장으로 표현해서 재미있게 느껴진다.
꾸벅꾸벅 졸면서 김밥 마는 우리 엄마 세상보다 무거운 눈까풀의 잠을 벗겨 돌돌돌 김밥을 맙니다. 수백 줄을 맙니다.
가족을 위하는 엄마의 사랑이 느껴지기도 한다.
마음에는 더 좋은 약
서먹함은 다정으로
주고주고받으면 사이가 더 좋아져요. 다양한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는 사과라는 동시조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었다.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친근한 주제들을 통해 순수함과 따듯한 감성을 자극시켜주면서 동시조가 주는 감성에 빠져 흥미롭게 볼 수 있었다. 아이에게 다양한 동시조를 만나게 해주면서 동시조와 친해 질 수 있어 좋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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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속에 울이 있다 박방희 동시조집 / 김미화 그림
학년마다 국어 교과서에서 빠지지 않고 나오는 부분이 바로 동시죠.. 물론 수능에서도 빠지지 않고 출제되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근데 생각보다 아이들이 어려워하는게 시 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저 역시도 시 를 참 어려워했던거 같아요 제가 알고 있는 시는 참 어려운 단어로 여러가지 의미를 함축하고 있어서 그 뜻을 이해하기 어려웠던거 같아요 그러면서도 시집 한권은 갖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었답니다. 왠지 시를 읽으면 멋있어 보이니까요....ㅎㅎ 그러다 만난 박방희 시인의 동시조는 제가 지금까지 생각했던 어렵기만 한 시집이 아니었답니다. 비단 동시집이어서가 아니라 콧노래처럼 흥얼거리며 쉽게 읽을수 있는 시집이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실제로 작가는 시를 좋아할수 있는 방법은 많이 읽는 것뿐이라고 얘기합니다. 그래서 반복해서 많이 읽어보려고 합니다.
이 책의 차례랍니다. 알파고 걱정이라는 테마가 재미있더라구요 간간히 들어 있는 그림도 참 예쁘지 않나요?
역사를 좋아하는 우리 아들은 당연히 억새 삼국지 시가 가장 인상깊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할아버지 말씀이란 이 시가 가장 좋더라구요 마치 할아버지가 사랑하는 손자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을 하는것 같지 않나요?
이외에도 박방희 작가의 시는 하나같이 너무 너무 따뜻하더라구요
시집을 읽으면서 추운 지금 마음이 참 따뜻해짐을 느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어른이 되었을때 시 한소절 읊을수 있길 바라면서 책을 펼쳤는데 제 기대대로 좋은 시집 한권을 우리 아이들에게 선물한거 같아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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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방희의 동시조집 <우리 속에 울이 있다> 동시를 쓰기 시작한 지 17년, 시조에 입문한 지 8년 만에 그간 써 모은 동시조들을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제1부 시 쓰는 봄 나무, 제2부 시내가 치마를 입었어요, 제3부 알파고 걱정, 제4부 할아버지 말씀 이렇게 총 4부로 나누어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나타내고 있다. 알에서 갓 깨어난 초록 벌레의 모습, 아찔한 성벽 위로 올라가는 담쟁이, 바람에 흩날리는민들레 꽃씨, 여름 저녁 호숫가로 놀러 나온 반딧불이, 무논에 외다리로 새 쫒는 허수아비, 꾸벅꾸벅 졸면서 김밥 마는 우리 엄마, 눈 맞고 선 산수유나무 등 시시각각 변하는 계절 뿐만 아니라 눈 앞에 보여지는 모든 것들을 시로 나타내었다. 특히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모습을 시로 나타내어 어렵지 않고 쉽게 읽혀진다. 시를 가만히 읽고 있으면 꾸벅꾸벅, 반짝반짝 등 생동감 넘치는 표현력으로 시가 그려내는 상황들이 하나둘씩 머릿속으로 선명하게 떠오르고 귀여운 모습에 웃음이 새어나온다. 그래서 시를 읽고 있으면 동심으로 돌아간 듯한 착각이 든다. 보통 시조라고 하면 나조차도 그렇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낡고 오래된 옛 것이라 여기고 어렵게 생각한다. 그래서 시조는 어느샌가 우리의 관심과 흥미 밖으로 멀리 밀려나 있는 게 사실이다. 동시조라고해서 예외는 아니다. 안타깝게도 우리들의 무관심으로 인해 점점 기억속에서 사라지고 있다. 사실 나조차도 그런 무관심으로 일관해오다 이 책을 통해 동시조집을 알게 되었는데, 직접 읽어본 동시조집은 상당히 유쾌하고 재미있었다. 동시조집이라고해서 어린이만 읽는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자녀와 함께 읽으며 서로의 느낌을 이야기해보기도하고 머릿속에 그려지는 장면을 그림으로 나타내보는 건 어떨까. 자녀에게도 우리에게도 즐거운 시간임과 동시에 시조의 매력과 동시의 매력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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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한 그림에 마치 책장을 피면 파릇파릇한 그림들이 뿅 하고 나올 것 같은 귀엽고 깜찍한 그림들....^^ 목차에서도 보면 알 수 있듯 우리 주변 일상 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기분,표현들로 가득차 있다. 어렵지 않게 접근 하였던 부분이 참 좋았다. 연령대가 어린이들이라면 동시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준 시조들이 참 가깝게 느껴졌다. 앞과 앞 밥상 앞에선 꼬박꼬박 삼시 세끼 찾아 먹고 책상 앞에선 꾸벅꾸벅 책 보며 절만 하고 다 같은 상 앞인데도 밥상 책상 너무 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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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와 시조의 느낌을 함께 만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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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3, 4부로 나뉘어 동시조가 나누어져 있어요.
동시조집인 우리 속에 울이 있다는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동시조 교육을 받는다면
그러다보니 우리나라의 고유시를 어떤 깊은 내용을 담고 있는지 아이가 이해하디 못하고
동시조집을 읽다보면 책의 제목과 같은 시가 나온답니다. '우리 속에 울이 있다' 시는 어떻게 담겨 있을 지 소개해드릴께요. 우리, 우리 하는 사람
아이들이 한번쯤 접해보면 좋을 책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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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책들에서 나온 동시조집 "우리 속에 울이 있다"를 읽어보았습니다. 시집이 아니고 시조집이며 어린이들을 위한 시조이기 때문에 동시조집입니다. 시조라고 하면 학창시절에 국어책에서 읽었던 옛날 사람들이 쓴 시라는 느낌이 강했었는데, 이 책에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생각과 표현들이 현대의 언어로 쓰여있습니다.시조의 격식에 맞추어 운율이 드러나도록 쓰였지만 일상 언어와 생활 속 이야기들이 소재가 되었기 때문에 시조는 딱딱한 것, 옛날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허물며 어린이들에게도 쉽게 읽히네요. 아름다운 시와 곁들여지는 예쁜 일러스트가 페이지마다 담긴 눈을 즐겁게 해주는 책입니다. 어린이들에게 글에는 긴 이야기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짧지만 편안한고 잔잔한 즐거움을 주는 종류도 있다는 것을 알려줄 수 있었어요. 푸른책들 이라는 출판사에서 어린이를 위한 양질의 문학서적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이 책 역시 푸른책들에서 나오는 동시집 시리즈 중 한 권입니다. 이 시리즈 모두 소장하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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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속에 울이 있다
우리 아이들 시조는 별로 안 접해봤을 것 같아요
저도 시조 읽어본지가 꽤 오래되었네요
동시조집이 나왔더라고요
딸램하고 같이 읽어볼 수 있게 되어서
넘 좋았어요
잊혀져가고 있는 우리 시조를
아이들에게 들려줄 수 있어 좋은 시간이였답니다
봄, 여름, 가을 , 겨울
총 4부로 나뉘어져 있어요
제1부 시 쓴는 봄 나무 - 16편
제2부 시내가 치마를 입었어요 - 16편
제3부 알파고 걱정 - 17편
제4부 할아버지 말씀 - 17편
총 66편의 동시조가 들어있어요
그림도 아기자기 그려져 있답니다
달팽이의 노래
달팽아, 달팽아, 왜 그리 하염없니?
고물고물 구물구물 어정대기만 하니,
그러다 꼴깍 해 지우면 어쩌려고 그러니
가다가 힘에 차면 쉬어 가면 되고요
하염없다 날 저물면 자고 가면 되지요
달팽이, 집 지고 다니는데 무슨 걱정이래요?
집에 달팽이를 키우고 있어서인지
이 시 맘에 든다고 하는 딸램이였어요
느릿느릿 달팽이
걱정없어 좋아보이네요
달팽이한테 느림의 미학을 배워야 할 것 같아요^^
초승달
해 지자 하늘 위에
손 전화가 켜진다.
오늘도 별 탈 없이
하루를 잘 보냈는지
돋아난
초저녁 별들이
안부 물어 반짝반짝
나팔꽃
네 소리
들으려고
온몸을 귀로 열고
네게만 말하려고
온몸 입으로 벌려
보아라!
온몸이 귀, 온몸이 입
나팔꽃이 피었다
김밥
꾸벅꾸벅 졸면서 김밥 마는 우리 엄마
세상보다 무거운 눈꺼풀의 잠을 벗겨
돌돌돌 김밥을 맙니다, 수백 줄을 맙니다
어두운 밤에 태어나 소쿠리에 누운 김밥
검은 옷에 동글동글 엄마 대신 잠자지만
저마다 우리 집 받치는 기둥들이랍니다
엄마 김밥이 생각나네요
예전에는 이렇게 정말 졸면서 김밥 말았는데 말이죠
요즘은 아이들 소풍때에 맞춤 김밥들이
많아 이런 풍경이 점점 사라지는 것 같아요
시 읽은 딸램
"엄마 김밥 말아주세요"하네요
조만간 김밥 말아야겠어요 ㅎ
사과
사과는 몸에 좋고
마음에는 더 좋은 약
오해가 이해로
서먹함은 다정으로
사과를
주고받으면
사이가 더 좋아져요
전 이런 시가 좋더라고요 ㅎㅎ
먹는 사과 하는 사과
둘다 좋은거네요^^
우리 속에 울이 있다
우리, 우리 하는 사람
저들끼리 울 만들지
우리, 우리 해 쌓으면
울 속에 갇히고선
저희도 모르는 사이
우리 속 짐승 되지
무언가 생각하게 하는 시네요
딸램하고 동시조 읽어보니 좋더라고요
더 많은 동시조 만나보면 좋을 것 같아요
겨울 방학에 동시조 한편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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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방희 동시조 모음집을 아이와 함께 만나보았다. 사실 좀 당황스러웠던 점은 우리 아이가 동시는 재미가 없다고 안 읽겠다고 거부를 해서였다. 어떠한 장르이건 간에 다 받아들이는 줄 알았는데, "동시는 재미없다"라고 단호하게 이야기하는 걸보고 아이들도 벌써 장르에 따라 편독을 하기 시작했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사실 아들의 말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건 아니다. 어른인 나도 동시나 시를 접할 때면 어렵게만 느낄 때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 오히려 동시는 재미없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장르의 분야고, 소설이나 동화처럼 길지 않고 짧지만 매력 있고 노래 가사 같고 여운이 남는 것이라 설명을 하며, 짤막짤막하게 아무 곳이나 펼쳐서 한 편씩 읽어주었다. 사과 사과 그림도 너무 예쁘고, 사과란 단어로 동시를 만든 내용을 함께 읽으며, 이렇게 감칠맛 나는 글이 바로 동시라고, 마치 이 동시가 노래 가사 같고 짧지만 강하다고 설명을 하는데, 어느 정도 수긍하는 눈치였다. '사과'라는 동시를 시작으로, 이리저리 살피며 몇 개씩 읽고 덮기를 반복하는 모습을 보며, 내도 최근에 읽는 시집을 꺼내 들었다. 초등학교에서 동시조 교육이 있어야 합니다. 저학년 때부터 동시조 읽고 쓰기 수업이 시작되고 고학년 때까지 이어지면 우리 고유의 민족시는 자연스레 국민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교과서에도 동시조가 대폭 실리고 동시조 창착도 활발해지겠지요. 또한 아이들이 읽지 않으면 어른들 먼저 읽게 하면 어떨까요. 어른들이 읽고 빠져들면 자연히 아이들도 따라 읽고 좋아하게 될 것입니다. pg89 문학과 문화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만든 책이었다. 나 역시 시, 시조, 동시에 대해 이해나 소양이 깊어지는 독자가 되고 싶게 만드는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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