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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체구에 조용히 책읽기를 좋아하는 팔코는 친구가 없습니다. 덩치가 작아서인지 체육시간에 잘 하는 게 하나도 없습니다. 축구 시합을 할 때, 아무도 팔코를 같은 편으로 데려가려 하지 않습니다. 미술 시간에는 곁에 앉은 여자아이에게 색연필을 빌려보려 하지만 얄밉게 거절당하고 맙니다. 팔코에겐 마음을 나눌 친구가 없습니다.
이런 팔코의 마음이 어떨까 하는 생각에 마음이 아려옵니다. 그런데, 참 감사한 건, 팔코의 마음을 색으로 표현하라면, 결코 어둡고 칙칙한 색만은 아닐 거라는 점입니다. 아무도 팔코를 친구로 여기지 않고 상대하려 하지 않는데도 팔코의 마음은 여전히 긍정적이고 넓기만 합니다. 쌀쌀맞게 색연필 빌려주는 걸 거절했던 여자아이가 강아지를 잃어버려 슬퍼하는 모습을 본 팔코는 강아지를 찾아줍니다. 그 강아지가 어디에 있는지 마침 봤거든요. 이런 팔코의 마음이 예쁩니다. 어쩌면, ‘너도 한 번 당해봐라.’하며 모른 척 할 수도 있지만 팔코는 결코 그렇게 행동하지 않습니다. ![]() 아무도 자신을 상대해주지 않음에도 팔코의 마음은 여전히 여유가 있습니다. 이런 마음의 건강이 멋집니다. 우리 아이들도 이런 건강한 마음을 가지고 성장하길 바라게 됩니다. 물론, 좋은 친구들이 많길 바라고요. 참, 책 제목이기도 한, 팔코의 새 친구에 대한 이야기는 빠뜨렸네요. 팔코는 렌카라는 여자아이를 친구로 사귀게 됩니다. 알고 보니 렌카 역시 다른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는 아이였습니다. 둘은 이제 외롭지 않습니다. 그리고 내일이 기다려집니다. 내일도 새 친구와 함께 보낼 그 기분 좋은 시간들을 말입니다.
아무리 아무렇지 않은 척, 건강한 척 해도 친구가 있는 게 좋습니다. 마음을 함께 나누고 성장기의 소중한 추억을 함께 쌓아갈 그런 좋은 친구 말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이런 친구들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 소중한 친구들이 우리 아이들의 어린 시절을 더욱 빛나게 해주길 소망합니다. 참, 이 책은 그림책이지만, 초등 저학년이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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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그믐달처럼 빼빼 마른 주인공 팔코,
여느 날처럼 팔코는 아침에 일어나 책을 먼저 든다.
이불 속에서부터 식탁까지 한시도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엄마의 나무람에도 팔코의 책 사랑은 계속된다.
팔코는 책을 많이 사랑하나보다.
학교에서의 첫 수업은 체육이다.
팔코는 체육시간이 어렵다.
밧줄 타기도 어렵고 달리기도 1등이다.
뒤에서...
축구시합을 하기 위해 편을
나눌 때에서 팔코는 선택받지 못한다.
선생님은 팔코에게 나머지 공들을 치우란다.
팔코는 '어차피 축구를 좋아하지 않는데 뭘~'
넋두리를 널어 놓으며 체육시간이
끝나기만을 기다린다.
수학시간 시험을 본다.
팔코는 다 풀고 나도 시간은 15분이나 남았다.
끝나는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데
쪽지 하나가 떨어진다.
체육시간 축구할 때 자기를 끝까지
뽑아주지 않았던 친구 코박스의 커닝 요청이다.
하지만 팔코는 답을 적어 잽싸게 건네준다.
미술시간 그림을 그리고 색칠을
하는데 색연필이 부러졌다.
하지만 옆 친구는 색연필을 빌려주지 않는다.
원치 않은 색으로 칠했다.
결국 팔코의 그림은 게시판에 걸리지 않았다.
집에 가방을 두고 팔코는
킥보드를 타러 나왔다.
미술시간 색연필을 빌려주지 않았던
친구가 강아지를 잃어버렸다고 울고 있다.
팔코는 금새 잃어버린 줄
알았던 강아지를 찾아온다.
갈래머리는 팔코에게 색연필을
빌려주지 않았던 때가 생각나 미안해한다.
팔코의 심성, 참 곱다.
담담한 팔코의 마음이 애잔하기만하다.
가을 햇살이 따뜻하지만
함께 놀이터에는 함께 놀 친구가 없다.
팔코의 눈에 혼자 있는
키 작은 여자아이가 보인다.
둘 다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는 공통점이 있다.
둘은 그림을 그리며 금세 친해진다.
날이 어두워져 놀이터에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내일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하고
팔코와 렌카는 비를 맞으며 집으로 돌아간다.
책을 그리 좋아했던 팔코는
책 보다 렌카가 생각이 난다.
내일이 얼른 와 다시 렌카를
만날 생각에 팔코의 입에는 미소가 지어진다.
팔코와 렌카의 교우 관계를 생각해 보면
마음이 짠해지고 하지만 마음이 맞는
두 친구의 우정은 따스함과 희망을 전해준다.
따돌림을 당하는 팔코와
렌카의 심성은 착하기만 하다.
자신과 놀아 주지 않는 친구들과 힘겹게
어울리려고 하기보다는보다는 자신과
맞는 친구가 있다는 것에 설레며
벅찬 가슴을 주체 못하는 친구들의 모습이
아름답게 보인다.
교우관계를 맺어가는 연습이 필요한,
그리고 중요한 초등 1학년 딸램에게
친구의 의미를 나눌 수 있게 만들어준
[팔코의 새 친구]
나와 다른 친구를 배척하지 않고
다름을 인정하고 소중한 친구를
만들어 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소중한 성장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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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코의 새 친구 지양어린이 세계명작그림책 팔코의 새 친구는 초등저학년 대상에 아이들에게 참으로 크고 중요한 교훈을 주는 그림책이랍니다. 책 제목에 등장하는 팔코는 몸이 약해 운동은 못하지만, 책을 너무나도 좋아하는 책벌레에 말라깽이 친구로 소개되고 있지요. 축구는 못해서 축구팀에 끼지 못해 친구들에 경기를 지켜보는 친구로 축구는 못해도 수학을 잘하는 팔코 아이들에 학교생활을 자세히 들여다면 항상 주변에 친구들이 많이 있는 친구들이 있고, 그 반대의 경우에 해당하는 친구가 있는데 팔코는 그 반대의 경우에 해당되는 친구로 친구는 없어도 늘 책을 가까이 하면서 혼자 놀기에 익숙해진 친구 팔코는 이렇게 혼자서 시간보내는 것에 익숙해져 있는 친구랍니다. 그런데 혼자가 익숙해져 있는 팔코에게 특별한 새친구가 생겼다는 사실이네요. 팔코는 키작은 여자아이를 만났고, 그 여자아이도 누구와도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 그림을 그리고 있었답니다. 팔코는 그 여자아이와 친구가 되고 싶었고, 둘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답니다. 팔코와 팔코의 새친구 렌카는 공통점이 있답니다. 혼자만에 시간을 많이 가지고 있는 이 두 친구는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를 너무나 잘 알고 있었고, 자신만의 해결 방식을 찾아내는 긍정적인 성격이 너무나 잘 보여주고 있답니다. 이 그림책에 특징인 만화같은 분위기에 그림으로 팔코와 렌카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슬프고 우울하기 보다는 자신의 장점을 더욱 잘보여주고 있는 그림책으로 외톨이가 된다는 것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느낌을 전해주고 있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소중한 첫 번째가 무엇이냐 물어보면 첫번째가 친구라고 말하게 되는데요. 친구를 통해서 서로 소중한 추억을 쌓아가는 관계로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많은 것들을 경험하게 되고, 또 자신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을 이 책을 통해서 더욱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 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 또래친구가 주는 소중함, 그 친구가 나와 비슷한 성격을 가졌다면 더욱 공감하면서 많은 것을 나누게 될 수 있다는 것을 성장하면서 보다 넓게 경험하게 되었던 시간으로 많은 아이들이 보면 좋을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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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어느 추운날, 그믐달을 닮아 말라도 너무 마른 "팔코"라는 친구가 태어났어요. 팔코는 아침에 일어나 이불속에서도, 아침밥을 먹으면서도,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책벌레였죠. 하지만 팔코의 같은반 친구들은 대부분 팔코를 그다지 좋아 하지 않는듯 보입니다. 팔코는 어쩐지 외로워 보이는 친구에요.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조금은 외로워 보이는 키작은 여자아이를 만나게 됩니다. '렌카'라는 이름을 가진 그 여자아이는 그림을 잘 그리는 아이였어요. 자연스럽게 둘은 친해졌고 함께 킥보드도 타고 술래잡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날이 어두워 지면서 바람이 불고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어요. 렌카가 묻습니다. "내일도 나올거니?" "그럼! 매일매일 나올꺼야!" 팔코는 이렇게 대답하고 비를 맞으며 집으로 갑니다. 집으로간 팔코는 렌카를 다시 만난단 생각에 웃음이 저절로 나옵니다. 이렇게 이 그림책의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5세 아이가 이렇게 글밥이 많은 그림책을 집중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본것은 처음있는 일이에요. 그림과 이야기속으로 푸~욱 빠진듯 보였습니다. 저역시 그랬으니까요 ^^ 그 뒷이야기도 궁금한 따뜻한 그림책입니다. 그림도 뭔가 사랑스러워 내가 만약 그림을 잘 그릴수 있다면 이렇게 그리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물론, 저의 그림실력은 초등학교 저학년때 멈추어 이뤄질순 없겠지만... 아무튼 그림이 참 사랑스럽단 생각이 많이 듭니다. 인간은 철저하게 사회적 동물입니다. 팔코도 외롭지 않은척 했지만 사실은 외로웠던 거죠. 매일, 매일 렌카를 만날수 있어 행복하겠지만 결국 같은반 친구들과의 관계가 더 중요하기에 꼭 그 친구들과의 관계도 호전되기를 바래봅니다. 우리 아이가 학교갈때쯤 꺼내어 꼭 한번더 보며 이야기 나누어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3년 뒤네요. 3년 후딱 가죠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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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를 보세요. 활짝 웃고 있는 소년이 보이시나요? 바로 이 책의 주인공 팔코예요. 덥수룩한 머리에 동그란 안경을 쓰고 있네요. 얼마나 말랐는지 바지가 헐렁하네요. 팔코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책을 읽는 아이에요. 이를 닦을 때도, 밥을 먹을 때도 심지어 옷을 갈아입는 동안에도 책에서 눈을 떼지 않아요. 그래서 엄마는 "책 좀 내려놓지 못하겠니? 그러다 또 지각하겠다!"라며 걱정하세요. <팔코의 새 친구>는 말라깽이 소년 팔코의 특별한 하루를 담은 이야기예요. 팔코는 학교에서 어떤 아이일까요? 안타깝게도 팔코에겐 친구가 없어요. 체육시간에 축구 경기를 했는데, 주장을 맡은 아이들이 각자 자기 편 선수를 뽑을 때, 아무도 팔코를 뽑지 않았어요. 혼자 남게 된 팔코에게 선생님은 나머지 공들을 치우라고 하셨어요. 수학 시간에는 시험을 봤는데, 다른 아이들이 문제 푸느라 진땀을 흘릴 때, 팔코는 이미 다 풀고도 15분이 남았어요. 그때 누군가 팔코에게 쪽지를 던졌어요. 수학 문제가 적힌 쪽지를 던진 건 체육 시간에 주장을 했던 그 남자애였어요. 끝내 팔코의 이름을 부르지 않았던 걸 생각하면 야속한데, 팔코는 쪽지에 답을 적어 다시 던져 줬어요. 미술 시간에는 옆에 앉은 갈래머리 여자애한테 파란 색연필을 빌려달라고 했는데 거절 당했어요. 어쩔 수 없이 호수와 구름을 노란색으로 칠했더니 팔코의 그림을 본 선생님은 눈살을 찌푸렸어요. 결국 팔코의 그림은 게시판에 걸리지 못했어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팔코는 주인 없는 강아지 한 마리를 봤어요. 갈래 머리 여자애의 그림 속 강아지와 꼭 닮은 검정 강아지였어요. 그 강아지는 창문에서 떨어진 케이크 조각을 먹고 있었어요. 팔코가 올려다보니 창가에는 작은 여자아이가 그림을 그리고 있었어요. 옆에는 케이크가 가득 담긴 접시가 놓여 있었어요. 팔코는 그 여자아이를 보며 웃었지만, 그 애는 못본 척 딴청을 부렸어요. 집에 오자마자 킥보드를 타러 나간 팔코는 놀이터 가는 길에 갈래머리 여자애를 만났어요. 그 애는 "강아지를 찾습니다."라고 적힌 종이 몇 장을 손에 들고 훌쩍거리고 있었어요. 팔코는 킥보드를 타고 조금 전 강아지를 봤던 곳으로 갔어요. 강아지는 아직도 창문 아래에 앉아서 케이크 떨어지기만 기다리고 있었어요. 팔코가 휘파람을 불자 강아지는 꼬리를 흔들며 킥보드를 쫓아왔어요. 강아지를 본 갈래머리 여자애는 뛸듯이 기뻐했어요. "고마워, 정말!" 그 애는 팔코에게 색연필을 빌려주지 않았던 일이 미안했어요. 놀이터에 도착한 팔코는 아까 봤던 그 여자아이를 발견했어요. 물방울 무늬 옷을 입은 그 아이는 멀리 서 있었어요. 팔코는 키 작은 그 여자아이를 계속 지켜보았어요.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요? <팔코의 새 친구>는 외톨이 팔코의 어떤 하루를 보여주고 있어요. 학교에서 팔코는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는 아이예요. 그런데 엄마가 "학교는 어땠어?"라고 물으면, "별 일 없었어요."라고 대답해요. 저는 이 부분이 너무 마음 아팠어요. 팔코에게는 학교에서 외톨이로 지내는 일이 일상이 된 거죠. 팔코는 원래부터 책을 좋아하는 아이였겠지만 친구들의 따돌림 때문에 더욱 책에 빠졌던 게 아닐까 싶어요. 만약 보통의 아이였다면 자신을 싫어하는 친구들이 어려움에 빠졌을 때는 똑같이 모른 척 했을 거예요. 하지만 팔코는 주저하지 않고 도움을 줄 정도로 착한 아이였어요. 혼자 킥보드를 타로 간 놀이터에서 팔코는 그림을 그리던 작은 여자아이를 다시 보게 됐어요. 멀리서 보니 그 여자아이가 아이들에게 말을 걸면 그 아이들을 소리 내어 웃더니 다른 데로 가 버렸어요. 그래요, 그 여자아이도 외톨이였어요. 팔코가 다가가 보니 그 애는 바닥에 쪼그려 앉아 그림을 그리고 있었어요. 팔코는 용기를 내어 말을 걸었어요. "그림 잘 그리네! 이름이 뭐야?" "렌카. 넌?" "팔코. 킥보드 좋아하니?" 렌카는 고개를 끄떡였고, 둘은 신나게 놀았어요. 드디어 팔코에게도 친구가 생긴 거예요. 정말 다행이에요. 진짜 마음이 맞는 친구를 만나게 됐으니까요. 근래에 학교 따돌림 때문에 아파트에서 떨어진 열두 살 아이의 뉴스를 보며 큰 충격을 받았어요. 단 한 명이라도 진짜 친구가 있었다면, 부모님께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었다면... 모든 아이들이 누구를 따돌리거나 괴롭히는 일 없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당장은 힘들겠지만 팔코처럼 언젠가는 멋진 새 친구를 만날 거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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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hestia0829.blog.me/221172435120
표지 속의 아이가 바로 '팔코'랍니다.
팔코는 말라깽이에 외톨이지만, 책을 무척 좋아하는 아이였어요. 학교에서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 지내는 것도 아무렇지도 않았답니다. 어디서든 책을 읽거나 혼자서도 잘 놀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까요.
읽는 내내 아이들은 '나빳네...' '못됐다...' '너무해...'라는 이야기가 끊임없이 나왔어요. 왕따라는 이야기를 미화시켜 나온 그림책이지만 이런 문제를 아무렇지도 않은것처럼 미화시켰다는게 어른으로서 몹시 불편했습니다. 그래도 괜찮다고 했던 팔코의 상황은 전혀 괜찮지 않아 보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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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가득 메운 아이. 바로 이 책의 주인공인 팔코에요. 보기에도 무거워보이는 머리와 허리가 큰 바지를 멜빵으로 고정시켜 입은 아이. 처음 이 책을 만나 첫 장을 넘겼을때 그저 팔코라는 아이가 운동은 잘못하지만 책읽는건 넘 좋아해서 항상 손에 책을 붙들고 다니는구나 하고 생각했지요. 자기가 못한다고해서 그저 불평, 불만만 하는게 아니라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 팔코. 이 책에선 이런 팔코의 긍정적인 생각을 본받으라는 건가 하고 생각했는데 평범하지만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외톨이 팔코. 책을 넘 좋아해 손에서 책을 놓지 않고, 그러다 지각도 하고 학교에서는 외톨이로 지내지만 외롭다고 느끼기보다 팔코는 외로우면 킥보드를 타거나 책을 읽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아이에요. 이 책을 보다보면 끝부분에 팔코처럼 외톨이 여자아이가 등장하는데요, 이 여자아이 역시 친구들이 놀아주지 않아 항상 혼자 있어요. 혼자서 그림을 그리는데 넘 잘그리는. 팔코와 외톨이 여자아이의 어딘가모를 닮은 구석이 있다를 말해주고 있어요.
수업시간에 축구 경기를 하면 늘상 팔코는 거의 반친구들의 뽑아주지를 않아 끝에 남아요. 하지만, 맨 마지막도 팔코를 뽑아주지 않아 결국엔 혼자 남아 축구를 하기보다 공을 치우게 돼요. 보통, 그럼 주눅이 들고 외롭고 쓸쓸하고 뭐 그런 기분이 들텐데 팔코는 축구를 본인이 좋아하지 않으니 괜찮다고 자기 위안을 해요, 어찌보면 긍정적인 자세가 정신건강에도 좋긴한데 외로움이 지나쳐 한편으론 무조건 긍정으로 받아들이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수업시간에 짝에게 색연필을 빌려달라고 해도 짝은 빌려주지 않아요. 팔코는 다른 친구에게 빌려볼 생각은 안하고 그냥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색연필로 색을 칠해버려요. 그림에서 보여지듯이 팔코의 짝은 크게 그려져 있고, 반면에 팔코는 왜소하게 그려져 있어 외톨이 팔코의 모습이 더 처량하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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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코의 새친구
카탈린 세계디 글 그림
<책소개>
10월의 그뭄달이 뜰 때 태어난
팔코는 몸도 왜소하고 또래보다 키가 작다. 더구나 책을 너무 좋아해서 손에 책을 놓지 못한다. 그래서인지 팔코는 밧줄타기도, 달리기도 꼴찌이고 피구에서 먼저 공에
맞게 때문에 대항전에선 서로 선택하지 않으려고 한다. 팔코는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데 자기처럼
따돌림을 당하는 외톨이인 렌카라는 아이와의 친해져 책보다 더 좋은 우정을 알아간다.
감상
아이가 어릴 때는 몇 개월 차이로도 발육상태가 상이하다. 팔코처럼 태어난 달이 늦으면 키도 작도 신체발육도 상이할 수 있다. 학기초일까? 팔코는 운동은 잘 못하지만 받은 대로 되갚지 않고 어려움에 처한 친구를 돕는 샹낭한 남자아이다. 이아이의 상냥함을 아이들이 안다면 분명 좋아할 텐데……
선생님이 좀 더 아이들을 잘 관찰하였다면 잘 섞이지 못하는
팔코에게 그런 냉담한 말들은 하지 않았을 것이다. 다행히도 팔코는 자기에게 잘 대해주지 못한 친구에게
원한이나 나쁜 감정을 갖고 있지 않다. 자신을 비하하거나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스스로를 긍정하며 친구가 어려움에 처하면 자기가 도울 수 있는 범위에서 적극적으로 돕는다.
자존감이 높은 아이란 어떤 아이인지 팔코를 통해 조금은
알 수 있다. 친구들과 노는 것보다 책을 좋아했던 아이가 맘이 맞는 친구와 즐겁게 노는 일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새롭게 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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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깽이 팔코는 책을 좋아하는 책벌레. 팔코에게 친구는 없다. 학교에서도 외톨이. 그래도 팔코는 도움을 청하는 친구들을 진심으로 도와준다. 책을 읽거나 킥보드를 타면서 혼자 놀면 된다고 늘~ 괜찮다고 스스로 생각하며 잘 지낸다. 킥보드를 타고 놀이터로 가던 길에 창가에서 혼자 그림을 그리던 여자아이를 보았다. 그리고 놀이터에서 또 그 여자아이를 보았다. 여자아이 옆에 있는 다른 아이들은 그 아이를 보면서 웃는다. 혼자 바닥에 그림을 그리는 아이에게 다가간 팔코. "그림 잘 그리네! 이름이 뭐야?" "렌카. 넌?" 그렇게 말을 붙이고 이야기를 하게 된 두 팔코와 렌카. "렌카, 넌 친구가 많지?" 렌카가 말을 걸면 웃던 많은 아이들을 보았기에 팔코는 렌카가 친구가 많다고 생각한다. ".... 그 애들은 날 놀렸어. 따돌린 거야." 팔코처럼 외톨이인 렌카. 둘은 같이 바닥에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를 한다. 날이 어두워지고 비가 내리기 시작하자 집으로 돌아가며 "내일도 나올 거니?" 렌카의 질문에 "그럼! 매일매일 나올거야!" 팔코가 대답한다. 이제 두 아이는 매일 같이 노는 친구가 생겼다. 집으로 돌아와 욕조에서 씼으면서도 식탁에 앉아 밥을 먹으면서도 팔코는 렌카를 떠올리며 "빨리 내일이 왔으면!" 웃음이 저절로 나온다. 처음 생긴 친구, 매일 만나 같이 놀게 될 친구, 팔코는 렌카는 이제 외톨이가 아니다. 그렇게 팔코가 새 친구를 만나게 된 이야기가 아기자기 하게 소개된다. 그림도 따뜻하고 귀엽다. 왜 팔코가 외톨이 인지는 나와있지 않다. 렌카도... 귀엽기만 한 팔코와 렌카의 어떤 면이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하게 했을까? 어쨌든 두 아이가 서로를 알아보고 같이 그림 그리고 이야기 하면서 친구로 지낼수 있어 참 좋다. 이야기는 끝났지만 웬지 앞으로 다른 친구들과도 잘 지내게 되고 함께 노는 친구들이 생길것 같다. 색연필을 빌려주지 않았지만 갈래머리가 잃어버린 개를 찾아주고 체육시간에 자신을 선택하지 않았던 코박스의 문제에 답을 적어주고... 반 친구들은 팔코를 외면했지만 팔코는 그들에게 마음을 담아 도움을 주는 모습이 그들에게도 전달되었을테니까. 팔코와 렌카, 다른 친구들이 다 같이 어울려 함께 노는 모습을 떠올리며 책을 덮는다. 혼자서도 잘 지냈지만 친구와 함께 하며 더 즐거워하게 된 팔코가 더 많은 친구들과 함께 하게 될 내일, 모레... 긍정적인 친구 팔코~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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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이 오면 늘 반가운 우리 큰 딸은 이번책은 책속의 주인공 팔코는 몸이 작고 약한 아이였다. 새로운 사람를 만나서 친해지는 과정은 쉽지 않다는 것을 어른들은 잘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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