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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성격과 특징을 동물캐릭터에 비유해서 보여주는데 결점이 있는 친구를 다독여주기도 이야기를 들어주고 기다려주는 모습에서 저도 위안이되는 책이네요.
다섯살 아들은 조금 독특한 모양을 가진 동물친구들이 신기하구요. 배가 빵빵 볼이 빵빵 터질것같은 친구를 보면서 화가난다는 친구를 보면서도 재미있어해요 울 꼬맹이도 한번씩 엄마에게 꽥꽥 거릴때 있는데 윤이랑 똑같다고 했더니 자기랑 비슷하다며
새로운 화법으로 아이의 시선을 사로잡고 조금은 짠한 내용으로 상대방의 입장도 고려해줄수 있는 그런 내용들로 이뤄져 있어서 읽으면서 저도 사실 감동받았구요 위안을 얻었어요.
마지막까지 친구들을 보면서 기분좋게 웃고있는 모습 다들 이상하게 생겼지만 괜찮아...나는 이친구들이 좋아라고 말하더라구요.
남의 아픔도 볼 수 있는 건강한 생각을 가진 아이로 자랐음하는 분들이 선택하면 좋은 책인듯싶어요 아이는 물론 어른까지 맘이 따뜻해지는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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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장을 열었을 땐 색이 강하고 그림도 좀 그로테스크 해서 아이가 무서워할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읽어주다 보니 기우였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이는 뒤죽박죽, 희한하게 생긴 동물들이 재미있는지 그림 구석구석 흥미로운 곳들을 찾느라 바빴고 가끔씩 예상치 못한 장면이나 기발한 장면(호저가 나오는 곳 등)에서는 깔깔 웃으며 즐거워했답니다. 어떤 장면이 제일 좋았냐고 물으니 홍학이 나오는 곳이었다고요.... 이유는? 맛있는 음식이 많이 있어서! ㅎㅎ 홍학이 너무 많이 먹어서 배가 아플까 봐 걱정해 주더니, 결국 본인에게도 가장 매력적인 건 맛있는 간식들.....아이들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개인적인 일로 심신이 지쳤던 저에게도 중간에 나오는 '모두 많이 힘들었지. 토닥토닥 괜찮아!' 하는 구절이 너무 절절이 와 닿았네요. 아이에게는 재미와 교훈을, 함께 보는 어른에게는 따뜻한 위로와 힘을 주는 멋진 책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