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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은 가구가 다른 신혼부부에 비해 많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타인의 집과 비교해서 그랬던 것이었던 것이지, 우리 집은 결코 가구가 적은 편은 아니었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타인의 집에는 다 있는 식탁과 소파가 없다는 것, 그리고 아기용품이 없다는 것 말고는 있을 것은 다 있었다.
의뢰인은 치아키 씨, 정말 돼지 우릿간을 방불케했다. 세상에...
버리기부터 시작할 것
하지만, 정리의 시작은 버리기가 아니라, 남길 물건을 선택할 것이었다.
내가 가장 간과했던 것은, 이곳 먼저 청소하고, 저곳 청소해야지-라는 식이었다.
내가 책을 비우려고 할 때에 들었던 생각과 일치하는 대목이다. 나는 내가 두 번이고 세 번이고 계속해서 읽을 책만 책장에 꽂아두고 싶다는 욕심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다. 그러려면, 조금 더 신중하게 결정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까지 팔거나, 나눔 한 책 중에서는 가지고 있을걸, 하는 아쉬움이 남는 책은 없지만, 그래도 한 번 읽어보고 팔 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책도 있으니까. (대부분 내용이 기억나지 않아서) 하지만 책을 뒤적이지 않고 손만 대어 보고도 설렘을 느낄 수 있냐, 하는 기준은 나는 좀 애매모호했다. 그것이 맞을지언정, 기준이 모호하다면 당장은 나와 맞지 않는 부분까지 다 흡수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
내가 제일! 경계해야 하는 것. 나는 내 손에 들어온 물건을 쉬이 버리는 일이 별로 없다. 내가 입지 않으니까, 신지 않으니까, 읽지 않으니까, 바르지 않으니까 등등의 이유로 미련 없이 버리는 게 있는가 하면, 아직 쓸모가 있는데 버려야 하는 물건은 잘 버리지 않게 돼버린다는 것. 이를테면, 펜이라든지, 이면지들 (학교 교안) 같은 것 말이다.
결국 전부, 필요 없던 거였다는 말이 조금 비이성적으로 들렸다. 필요 없는 것. 필요 없는 것. 적어도 나는 고장 난 가전제품, 곰팡이가 핀 이불, 정체불명의 전기- 같은 게 없다고 생각했다. 타인의 집에 무심코 있다는 사용기한이 지난 약?도 없는 우리 집인데... 그렇다면 그 외에는 뭐가 있을까. 눈에 보이는 곳에만 없을 뿐, 아마 우리 집에도 엄청나게 많을 것 같다.
책에는 티셔츠, 스커트, 속옷, 수건 등등 개는 법까지 친절하게 나와있고, 세로로 보관하라고 말하고 있다. 나는 수건을 이제까지 차곡차곡 위로 쌓아두는 편이었는데, 책을 보고 실행해보았다. 이렇게 하니, 확실히 더 효율적이게 보인다. 차곡차곡 위로 쌓아두면 밑에 있는 수건은 내내 쓰지 않게 되었기 때문에.
나름대로 잘 정리하고 산다고 생각했지만, 나는 내가 정리하는 습관이 들여있지 않다는 걸 너무나도 잘 안다. 순식간에 방이 더러워지는 건 시간문제고, 그게 점점 쌓이다 보면 나도 치아키 씨처럼 될지도 모른다. (그런데 그렇게 된다면 J가 나를 엄청나게... 구박하지 않을까. 원래 깔끔한 편이 아니어서, 친정에 있을 때에도 구박당하기 싫어서 정리하는 여자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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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이 되어 한해를 마무리 하는 달. 나의 목표는 집안 정리로 정했다. 정리에 관한 여러 책들이 있지만 대지진으로부터 시작된 일본의 미니멀 라이프에 따라 일본에는 정리에 관한 서적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있는데 그중에도 독보적인 것이 곤도 마리에(=곤마리상)의 정리에 관한 책들이다. 이번에 내가 선택한 책은 '곤마리씨, 우리 집 좀 정리해주세요'인데 보기쉽게 만화로 그러진 책이다. 아무래도 활자보다는 만화에 익숙한 일본이나 우리나라 독자들이 쉽게 손이 갈 수 있도록 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화여서 읽기쉽고 시원시원하게 정리가 되어가는 모습이 우리집도 금방 저렇게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 같은 경우에는 당장 집안의 컵부터 다 모아다가 커피+머그 잔 = 10개 등산용 컵 4개를 제외하고는 모두 정리를 했다. 책을 보고 실천을 하지 않으면면 아무런 의미가 없는것 같다. 아직은 책에서 처럼 정리를 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고 아직은 한참을 버려야 하지만 2018년에는 책 속 주인공 스즈킸키씨처럼 깔끔한 집에 살 수 있게 이책을 수시로 보면서 노력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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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마리씨, 우리 집 좀 정리해주세요
자신의 경제적 상황이나 집의 여유 공간은 생각하지도 않고 무작정 물건들을 사거나 모으는 현대인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방송을 보니까 아예 그런 사람들을 위해 집을 청소해주고 심리 상담까지 받게 하는 프로그램도 생겨났다. 이런 사람들이 앓고 있는 저장강박증까지는 가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귀찮다는 이유로 아니면 정리 방법을 몰라서 아예 자신의 집이나 방을 방치하는 이들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그 상황이 더욱 악화되기 전에 세계에서 유명한 정리 컨설턴트 곤도 마리에가 쓴 이 책 [곤마리씨, 우리 집 좀 정리해주세요]를 반드시 읽을 필요가 있다. 치아키라는 일반 여성을 가상의 주인공으로 설정해서 정리하는 방법을 소개해주고 있어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책에서 저자가 알려주는 정리방법을 읽으면서 그동안 평소 정리하던 습관이 많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가장 공감이 갔던 부분이 바로 정리를 하면서 남길 물건을 선택하는 기준이 설렘이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지금 당장 책상 서랍이나 책장의 물건들을 모두 꺼내놓고 그 물건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와 추억이 있는지를 판단해보면 된다. 만약 설렘이 없는 그냥 그런 물건이라면 과감하게 쓰레기통으로 가야하는 것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생각보다 별로 중요하지도 특별하지도 않은 물건들이 내 방 곳곳에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정리의 마스터인 곤도 마리에가 알려주는 정리 비법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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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곤마리 씨, 우리 집 좀 정리해주세요 우리집은 대대로 정리를 좀 못한다. 어머니는 음식을 담당하시고 아버지는 청소를 담당했더랬다. 하지만 아버지도 정리는 잘 못하신다. 게다가 두 분 다 뭘 못 버리신다. 나름 꽤 큰 아파트에 살고 있지만 짐들이 주인이 된지가 한참 됐다. 부모님을 닮은 건지 우리도 정리를 잘 못한다. 그러다 보니 방에 짐이 한 가득이다. 정말 정리를 배우고 싶었다. 미니멀라이프 책을 읽기도 했지만 남들 그렇게 산다는 것만 나오지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도통 알 수가 없었다. 이 책은 이런 나같은 사람을 위한 만화다. 정리정돈을 알려주지만 재미도 놓치지 않는다. 흡사 아이들의 학습만화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 책에는 정리 컨설턴트인 곤마리씨가 나온다. 그리고 주인공으로 나처럼 정리를 잘 못하는 여자가 나온다. 정말 밖에 나갈때는 완벽 깔끔녀로 나오지만 집안은 사람이 살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잠깐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리지만 내방이 이 책의 주인공 수준은 절대 아니다. 결코 오해 하지 마시길.. 정말 여기 나오는 주인공은 이 사람 정상 맞아 할 정도로 심각한다. 거의 폐인 수준으로 집을 해놓고 산다. 그치만 곤마리씨와 함께 하면서 차츰 해결해 간다. 이 책을 보면서 생각하지 못한 것을 깨달았다. 곤마리는 우리가 아무렇지도 않고 쓰는 물건에도 뭔가가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설렘! 이것이 그렇게 중요할지 몰랐다. 정말 주인공처럼 내게도 많은 물건들이 있다. 텍도 떼지 않은 돈들이 수두룩하고 책욕심이 많아서 보려고 예비된 책이 한 가득이다. 하지만 그녀의 조언대로 일단, 하려고 했던건 과감히 생각을 바꿔야 한다. 참 재미있게 정리정돈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었다. 처음 예상에는 여성지에 나오는 잡지처럼 정리정돈 하는 깨알 팁들을 알려줄거라고 생각했지만 책은 그렇지 않았다. 물론 팁도 나오지만.. 정말 정리정돈은 인생을 바꿀수도 있겠구나 싶어졌다. 참 재미있기도 하니 한번 꼭 보라고 권하고 싶다.
저자소개 지은이 곤도 마리에(곤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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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블로그 결산 올해의 책을 뽑아주세요
[도서] 곤마리 씨, 우리 집 좀 정리해주세요
여러권의 베스트셀러를 통해 이미 유명한 곤마리 정리법이 만화로 나왔다고 해서 흥미를 가지게된 책이다. 만화여서 읽기쉽고 시원시원하게 정리가 되어가는 모습이 눈으로 보이다보니 우리집도 금방 저렇게 될것 같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게 된다. 물건을 잘 정리하다 보면 내 삶의 정리도 한결 쉬워진다고 하니 모두가 책을 읽고 실천해봤으면 좋겠다. 만화라 부담없이 읽을 수 있으면서도 내용은 알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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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곤도 마리에는 정리 컨설턴트로서 첫 책인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은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전 세계 41개국에서 출간되었다고 한다. 이후 출간된 저서도 호평을 얻으며 2015년에는 미국 <타임>이 뽑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으로 선정되었다고 하니, 이 책을 읽고 이번에야말로 집안 정리에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만화 형식인 이 책은 바쁘게 살아가는 여성 직장인 집에 곤도 마리에가 방문하여 정리 법을 코칭 해주기 때문에 독자 역시 간접적으로 컨설팅 받는 느낌이 든다. 한번 시작해서 끝을 보기 위해서는 확실한 마음가짐과 동기부여가 필요한데 곤도리 역시 이점을 분명히 한다.
"정리의
시작은 마음가짐
무엇보다 처음과 다른 의뢰인의 집을 보니 만화임에도 불구하고 나조차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앞으로 만화 속 의뢰인이 신명 나고 설레는 인생을 살아갈 것만 같다. 실제로 곤마리씨가 정리를 통해 많은 사람의 인생이 빚나는 모습을 보았다고 하니 나만의 기분 탓은 아닐 것이다. 이 책의 힘을 받아 주말인 오늘, 그동안 미뤄왔던 집안일을 정리해야겠다. 정리 역시 배워야 할 수 있는 것이기에 돌아서면 어질러져 있고 정리가 쉽지 않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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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최고요의 <좋아하는 곳에 살고 있나요?>를 읽고, 집을 꾸미기 전에 먼저 정리부터 해야지 결심했다. 이왕 정리하는 거 제대로 해보자! 그래서 마침 빌린 책이 바로 정리의 여왕으로 불리는 곤도 마리에의 <곤마리 씨, 우리 집 좀 정리해주세요>였다. 책은 타이밍이 생명! 아! 굿즈에 넘어가서, 남이 읽어서, 전작을 재미있게 읽어서 등 다양한 이유로 샀다가 안 읽고 책장에, 책상에, 침대 옆에 쌓아둔 책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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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를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부러워지게됩니다. 언제든 자신있게 손님을 초대하기때문인데요. 예상치 못한 손님들이
들이닥칠땐 당황하는게 정상인줄 알았는데 태연한 그들을 보면, 그리고 왜 정리가 잘 되어있는지 알겠는 그들의 평소 생활습관을 보면....
"그렇구나" 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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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정리하던 가장 중요한?“설렘” 설레임을 잊지 말자고 생각했고. 한번에 하려고 하는 마음을 버리자.?라는생각을 다시한번 의지를 품고 했다.?? 일차에서 실패했던 그 설렘을 놓치는 순간. 정리에도 요요?가 와버린다는걸 경험을 했고. 이책에서 제일 먼저 보여준 주인공 츠이키의 방 구조. 그리고 내가 실행한건 우리집의 구조를 그려본 것. 두 번째.?내가 실수한,?버리기는 버리기이되. 짐을 이방에서 저방으로만 옮기는 그런 실수를 하는 것. 정리를 할땐,?방별로 정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종류별로 정리를 하는것이라고.. ? 사실 우리 아이도..?내 영향으로 인해 방정리해!!?라고 하면 이방저방으로 옮기거나숨겨버리는 모습을 보고.?나도 모르는데 누굴 가르치나..?했는데 어떤것도 필요없었다. 글만 읽을수있다면 한권을 던져줘 보자!!!?이 만화책을^^ ? 이번 겨울엔...?요요없는 책정리를 시작해보려고 한다. 설렘이 있는 책들로만.. 꼭 포함이 되어야할책은 곤마리씬,?우리집좀 정리해 주세요!!일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