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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시절이 까마득하니 생각이 날 것도 같고 아닌것도 같다. 나의 6학년은 지방에서 서울로 전학을 와서 낯선 환경, 낯선 사람들 틈에 얌전하고 소심하게 지나갔었다. 열세살, 그러면 무지 어린 것 같고 6학년, 그러면 되게 어른 같았다. 우리 아이들이 자라서 초등학교를 다니니 학교가 무척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시설과 환경과 교과과정은 바뀌었지만 그때 느끼는 감성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며칠전 이제는 대학생이 된 아이와 아이가 다녔던 초등학교 옆을 지나가게 되었다. 급식실에서 점심을 먹는 초등학생들을 보며 우리아이는 너무너무 신나하고 좋아한다. 옛날 생각이 난다고 이런저런 추억거리를 이야기한다. 식당도 학생들도 너무 작아보인다고 킥킥거린다. 이여누작가는 작가의 말에서 자신의 모교에 속한 병설유치원에 딸을 보내면서 학교를 만나는 느낌을 이야기하고 있다. 어른이 되어 바라보는 학교는 손바닥처럼 작았고 그 작은 공간에서 부대끼는 아이들을 보며 하늘이 운동장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아이들의 마음속에 하늘운동장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6학년>이라는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열세살, 6학년 때는 조금씩 어른이 되어가는 과도기의 초입이라고 생각된다. 이런저런 엉뚱한 생각도 해보고, 사랑과 우정사이에서 갈등도 해보고, 출생에 대한 진지한(?) 고민도 하는 때이다. <6학년>의 진서와 민수도 이런저런 고민과 갈등을 겪으며 조금씩 어른이 되어간다. <라이온킹>을 보며 금수저와 흙수저에 대해 생각해보는가 하면 영어학원을 다녀야 하는 현실에서 영어를 잘했을 때의 이로움보다는 영어를 못했을 때의 불리함을 먼저 깨닫기도 한다. 오토바이에 치인 강아지를 도와주고 뺑소니 오토바이를 찾으러 다니며 배달용 작은 오토바이라서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으리라는 멋진 배려를 하기도 하고 친구에게 짝사랑을 양보하는 쿨함도 볼 수 있다. <6학년>은 권선징악도 성공사례도 아니다. 특별한 가르침도 없다. 그저 평범한 소년과 소녀가 6학년 시절을 보내며 일어나는 일들과 마음의 움직임을 일기 형식을 빌어 잔잔하게 서술하고 있다. 저절로 엄마 미소를 짓게 하는 이야기이다. 6학년 때도, 지금도 온 우주의 중심이 ‘나’라고 생각하는 아이, 가끔은 주변에서 머물고 힘들어하지만, 주어진 상황 속에서 한걸음씩 꿈을 향해 열심히 걸어온 우리 아이들과 함께 <6학년>을 읽어보고 싶다. 그땐 그랬지 하며 열세살, 6학년을 돌아보며 주거니받거니 하며 추억에 잠겨보고 싶은 책이다. #6학년 #바람의아이들 #이여누 #옛날생각 #추억거리 #열세살 #예쁘게자라주어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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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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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진서와 민수의 이야기이다. 진서와 민수의 이야기가 일기 형식으로 서로 반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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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나는 국민학교 세대로 마지막 학년인 6학년이 참 많이 기억으로 남아 있다. 짝이었던 친구, 앞에 앉았던 꽤나 귀찮게 굴었던 친구, 주번활동과 우편배달원 활동 등 참 다양한 활동들을 하며 나름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 나보다 감정이나 신체적으로 빠른 친구들은 누굴 좋아한다, 너는 좋아하지 말아라 등 귀여운 협박을 하기도 했던.
얼마 전 나의 첫째가 6학년을 졸업하고 예비 중학생이 되었다. 그녀의 6학년 생활을 일년 지켜보면서 우리와 많이 달라진 게 있다면 경험의 폭이 넓어졌다는 것뿐 감정 표현에 있어서는 여전히 쑥스럽고 감추려고 한다는 것이다. 이성에 대한 감정이 낯설게만 느껴지는 13살. 나의 13살과 그녀의 13살은 크게 다르지 않음을 지켜보면서 나의 아쉬움이 그녀에게는 아쉬움이 남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조언을 한다는 것이 그녀에게는 잔소리가 되고, 간섭이 되지는 않았을까 하는 조심스러움만 남는다. 바람의 아이들, 높새바람 43 『6학년』 진서와 민수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형식으로 쓴 『6학년』은 서로 같은 상황에서의 감정 변화를 들여다볼 수 있어서 같은 나이의 친구들이 읽는다면 가슴에 와닿는, 공감하기에 참 좋은 동화라고 생각된다.
친구의 교회에 우연히 따라간 민수는 진서를 처음 만나게 되고, 자기도 모르게 눈길이 머문다. 반면 진서는 민수보다는 자기에게 닥친 문제로 마음이 불편한 상황이다. 친구 강아지의 죽음과 강아지와 친구를 위로하기 위해 교회에서 보여주는 영화를 보지 않고 병원으로 달려간 것이 엄마와의 1차 갈등이고, 공부를 하기 위해 댄스학원도 중단, 곧 다가오는 댄스대회에도 참여하지 말라는 강력한 엄마의 반대가 2차 갈등이다.
엄마의 간섭이 진서를 힘들게 하고, 진서는 엄마의 완강함을 꺾을 수 없음을 알기에 마음이 지금 너무 힘들다.
진서는 우연히 만난 민수와 오토바이에 치인 강아지와 강아지 주인 동생도 위로해 주면서 급작스레 친해지게 되는 기회가 생긴다. 서로의 마음을 열어보인 것은 아니지만, 서로의 말과 서로의 눈빛이 서로를 향하고 있었고, 진서는 자신의 말을 진지하게 들어주고, 마음을 들여다봐 주는 민수의 마음에 조금씩 민수를 향한 마음의 커지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민수와 진서는 오토바이가 강아지를 다치게 하고 도망가는, 뺑소니 사건을 목격한다. 경황이 없던 진서는 강아지와 강아지 주인인 동생을 데리고 병원을 찾는다. 민수는 빠른 속도로 오토바이의 번호판을 기억해내고 다음 날 인근 지역을 다니며 오토방이를 찾아나선다.
그 과정에서 민수는 오토바이 아저씨의 사정을 듣게 되고, 강아지 주인인 동생의 어머니로부터 감사인사를 받게 된다. 민수가 스스로 오토바이 주인을 찾아가 강아지의 상태와 사고 상황을 설명하고, 아저씨 스스로 용서를 굴 기회를 준다. 또한 오토바이 주인 아저씨는 사고 근처의 아이스크림 가게에 이미 연락을 해 놓은 상태로 다친 강아지에 대한 보상 또는 사과를 하기 위해 준비를 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민수의 침착함과 사고를 냈지만 스스로 수습하려고 애쓴 오토바이 아저씨. 그리고 민수의 방문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자신의 실수와 잘못을 인정하는 어른의 모습이 참으로 인상적이다.
어린 듯 어리지 않은. 다 컸다는 착각을 일으키기에 너문 좋은 13살. 그들의 이야기가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오는 『6학년』. 아이들과 함께 읽기에 딱 좋은 이야기이다. 서로의 입장이 어떻게 다른지, 일을 수습해가는 과정을 대해서도 이야기나눌 수 있으며, 진정한 어른의 모습이 무엇인지도 진지하게 나눌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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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마지막 학기를 끝내고 짧은 봄방학을 보내고 있는 큰 아이는, 3월이면 중학생이 됩니다 무언가 하나가 완결되고 새로운 하나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지나간 초등 6학년의 모습을 돌아보면 어떨까 싶어서 아이에게 권했지요 제목 또한 6학년으로, 돌려붙인 제목이 아니라 직접적으로 언급했나보다 했던 책입니다^^
평소 믿고보는 바람의 아이들에서 출간했네요 가볍게 읽히지만 내시는 책들마다 가볍지 않은 내용이라 제가 참 좋아하는 출판사이기도 합니다
표지를 넘기면 제일 처음, 작가소개가 나오는데요~ <6학년>의 대략적인 내용을 미리 알려주고 있어요 아~ 일종의 성장동화인가 봅니다^^
글쓰기 싫어하는 큰 아이에게 독후록을 짧게 부탁했더니, 줄거리를 적어 놓았네요~ 흠...그래도 겉으로 드러나는 줄거리는 맞았습니다 기쁘네요...하하... 6학년이라는 학년, 열 세살이라는 나이,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집합같은 때가 아닌가 싶은데요~ 그래서 더욱 세심하게 살펴보고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때이기도 합니다 제 큰 아이는 생일이 12월 20일이라 이 학년이란게 꽤 아쉽기도했고 뿌듯하기도 했었죠 어릴 땐 월령의 영향을 크게 받다보니 또래 아이들보다 다소 뒤처지는 듯하다가 초등학교에 들어오면서 그런 차이를 느끼지 못했으니까요 괜히, '생일을 바꿨어야하나' 싶은 생각이 들게도 했구요^^;; 어쨋든 이러니 저러니해도 제 아이도 또래와 별반 다르지 않은 6학년이란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야기는 진서와 민수의 일기형식으로 진행됩니다 다 읽고나니, 화,수,목요일은 왜 없지?하는 쓸데없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재미있는 형식이에요 어쩐지, 아이의 일기장을 훔쳐보는 듯한 긴장감도 들구요ㅎㅎ
진서에겐 예뻐하던 친구의 강아지가 죽는 상황이, 민수에겐 야구장에서의 불만이 대두되고 이것은 곧 부모님에 대한 은근한 불만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놀라기도 하고, 제가 또 반성하기도 했던 부분이 민수와 아빠의 대화에서 드러나는데요, 평소 제가 아이에게 이야기하던 거더라구요ㅠ '넌 왜 매사에 열정(애살, 욕심, 제 것 챙기기 등)이 없니?'...흔히들 현타라고 하지요 ㅡ,.ㅡ;; 저도 현타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위)열 세살, 6학년이라는 명칭에 대한 고찰이군요ㅎㅎ 저도 민수도 같은 생각을 했어요 반가운 마음에 찌찌뽕~! (좌)진서를 좋아하는 마음을 준호와 이야기 나누고 산뜻한 마무리가 지어 집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준호처럼, 저렇게 성장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면 참 좋겠다 싶어요 (우 상,하)두 번째 현타의 시간이 도래했습니다;;; 어린아이일 때부터 엄마와 싸우고, 지고, 이걸 평생해야하나 진서는 잠깐 고민합니다 그러나 곧 현명하게 결론짓네요 어차피 싸울 거, 손해보지 않도록 지금 하고 싶은 춤공연에 나가겠다구요^^ 10대, 사춘기, 중2병, 요즘 중학생 또는 요즘 초등학생, 고학년... 꼭 6학년이라는 학년과 열 세살이라는 나이가 아니어도 책 속의 진서와 민수처럼 열렬하게 좋아하고 아파하고, 고민하기도, 또 사랑하기도 하는 아이들이 참 많습니다 '나는 이 때 어땠지?', '요즘 애들 이해할 수 없어'와 같이 예전을 비교하기 보단, 하나의 인격체로서, 그 또래의 특징으로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태도를 가지는게 중요할 듯 싶습니다 내 아이가 가지는 감정, 노력, 생각을 모두 알고 이해하기란 무척 어렵습니다 하지만 몰라도 '인정'하고, 이해하지 못해도 '받아들인다'는 생각을 한다면, 지금 열심히 자라는 우리 아이들이 더욱 아름다운 어른으로 완성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몇 번의 현타와 반성으로, 성장하는 어른에 한 걸음 내딛게 되었다는 뿌듯함을 느끼며, <6학년>이 될 친구들과 <6학년>을 보낸 친구들에게 응원을 보냅니다! *아르바이트하면서 아이도 키우고, 스스로 성장하는 멋진 이여누 작가님과 좋은 책 출간해 주신 바람의 아이들, 이 책을 소개하고 읽을 기회를 주신 허니에듀에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허니에듀 #허니에듀북클럽 #허니에듀서평 #바람의아이들 #고학년동화 #이여누 #초등생동화 #성장동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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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학년이 되는 아들이 있어 제목이 남다르지 않게 다가왔던 책이기에 서평을 신청하게 되었다. 중학교를 앞두고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들의 복잡미묘한 마음과 이를 지켜보며 많은 공감을 가져다주지 못하는 부모들의 행동과 마음들이 지금의 내 모습을 보는거 같아 찔림이 온다
이 책은 여자아이 진서와 남자아이 민수의 각 각의 일기로 각자가 느끼는 감정과 일상들을 자기만의 언어로 풀어낸 이야기이다. 똑같은 사건에서 각자가 느끼는 감정과 행동이 다르게 표현되는 모습속에서 성장하고 성숙해가는 모습을 보게 된다. 딸아이의 현재 마음과 필요들을 공감해 주지못하고 학업에만 몰두해 있는 현실적인 진서엄마와 죽은 강아지와의 작별을 위해 학교를 결석시키고 장례식을 치르러 가는, 딸아이의 마음을 읽으며 함께 아파해주는 우희 엄마의 모습은 참 대조적인거 같다. 머리로는 아이들의 마음을 공감해 주고 이해해 준다고는 하지만 마음 한켠에서는 계속적인 생채기가 나는게 지금의 나는 현실적인 진서엄마의 모습???? 어른들 눈에는 하찮아 보이는 댄서지망생 진서, 한 소녀에게 있어서는 꿈이고, 또한 그 꿈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멋있다고 하는 친구 민수의 말에 쑥스럽고 가슴 벅차고 기분 좋아하는 열 세살 소녀 진서의 모습을 통해 어른들이 갖고 있는 편견을 버리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고 응원해 줘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꿈이 없다고 부모로부터 잔소리를 듣는 민수지만 강아지를 친 뺑소니 오토바이 범인을 잡으려고 하는 정의감이 불타는 13살 소년의 의젓한 모습과 사건을 해결하면서 진서와 가까워지며 그동안 알 수 없었던 감정들을 조금씩 드러내고 찾아내는 모습이 가슴 설레게 한다. 사춘기에 접어든 아들을 보며 이해한다고는 하지만 다시금 이 책을 통해 13살 아이들이 품고 있는 생각과 속마음을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 어ᄄᅠᇂ게 도와주고 함께가야 하는지 길잡이가 되어 준거 같다. 또한 세상의 기준으로 아이들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이해하는 지혜로운 엄마로 아들과의 사춘기를 즐기면서 잘 보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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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높새바람
6학년
이여누지음
바람의 아이들
2018년 진짜 6학년 되기 연습중인 큰딸을 위해.....
아직은
엄마가 좋고,
아빠가 좋고,
동생들이 좋은......
우리 큰딸....ㅎ ㅎ ㅎ
4학년에서 5학년 기쁨도 많고 슬픔도 많았던
네모처럼 뾰죡뽀죡한
시간을 보내고
2018년 6학년을 앞두고
드디어 둥글둥글 생각과 여유로운
마음의 소녀되기를 준비중이랍니다.
어디로 튈지 모르고 다양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초딩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딸램....
고민도 젤 많고
하고픈 것과 안하고 픈것이 확실한 나이임에도....
아니라 하면서도 자꾸만 엄마의 틀에
들어가기를 바랬던 저였나봐요/////
이제 자신 스스로에 대한 감정이 커지고,
친구에 대해서
세상에 대해서 눈을 떠갈....우리 6학년....딸램~~~~
"6학년"으로
아이와 아이의 생활을 함께 공감해 보려합니다.
딸......
"6학년"책 표지를 보니...어떤것이 생각나...
어떤일이 일어날까???
제목이 나와 같은 6학년이네....
아이스크림....을 보니...먹고싶다ㅋㅋㅋㅋ....
역쉬 아이다운.ㅋㅋ
다양한 이야기....겠쥐....
어떨때는 달콤....어떤때는 새콤...어떨때는~~~~~
아이스크림 콘 뒤의 저 남자애는 누구일까????
궁금한데..ㅋㅋㅋ
엄마...엄마는 6학년때...어땠어???
사실...엄마는 오래되어서 그런가
기억이 되게 많지는 않아..ㅋㅋ
늙음 그런거다..ㅋㅋ
엄마는 엄청 활달하고 왈가닥 소녀였지..ㅍㅎ
여자애들과도
남자애들과도....엄청 뛰어 놀았지....
사실...지금의 너희들처럼 많이
공부하지는 않았던거 같애...ㅍㅍㅍㅎㅎㅎ
큰딸 너는 너의 6학년 생활이 어땠으면 좋겠어???
음.....
난 말이지...???
그냥 재미나고 유쾌한일이 많았으면 해...
사실...어떤일이 일어날지...마구마구 떨려...
선생님은 누구실지...
친구들은 누구일지...
그냥...다 떨려..ㅋㅋㅋㅋ
나의 어릴적 6학년과 나를 닮은 나의 딸의 다가올 6학년을 생각하며...
책을 읽었습니다.
"6학년"
책속 6학년 친구들.....우희 준서 진서 민수......
아직은 어리고, 서툰것이 많은 아이들이지만,
아이들만의 세상에서 아이들의 눈으로
솔직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는 책이네요.
표지의 아이스크림처럼....달콤하기도, 새콤하기도, 어떨땐....끈적이기까지한....6학년아이들...
좌충우돌....6학년의 솔직한 이야기 속으로...
"6학년"
부제목 없이...시작하네요..
(4월7일 금요일 진서)
(4월8일 토요일 민수)
(4월9일 일요일 진서)
(4월9일 일요일 민수)
(4월10일 월요일 진서)
(4월10일 월요일 민수)
(4월14일 금요일 진서)
(4월15일 토요일 민수)
(4월16일 일요일 진서)
(4월17일 월요일 민수)
(4월17일 월요일 진서)
일러스트를 통해서 이야기를 살짝 쿵 상상할 수 있다죵.....
"6학년" 책 속에서는 일러는 최소한으로 이용하고
글로써 아이들에게 상상의 주머니를 업한듯하네요....
저도 읽으면서 저의 초등 고학년 생각이 ......큭큭...
일러이미지 속 강아지가 아파하는것 같고 링거를.....T T
영어 단어를 외우지 못하여 엄마에게 혼이 난 진서....
영어 학원도 다녀보고 영어 과외도 다녀보았지만,
영어 실력은 늘지 않고,
가장 답답한 사람은 진서일텐데....말이죠~~~~~
일류대학에서 영어를 전공한 엄마가 보기엔....
진서의 모습에 답답하고 한숨만이.....
엎친데 덮친격으로 절친 우희가 키우는 강아지가 아프다는
슬픈 소식에 함께해주지 못해 더욱 슬퍼하는 진서네요...
일러스트 속.....모두들 공을 잡기위해....
그러나
민수는.....
민수는 아빠에게 혼이 납니다.
원하지도 않는 야구장에 끌려가서
야구구경하는 것도 싫은데...
거기다 날아오는 공을 잡지 못했다고 화를 내십니다...T T
또 욕심도 없다
열정도 없다
꿈도 없다....~~~~~
엄마와 함께 민수를 힘들게 하네요....
요런적....한번쯤은....T T
울지마~~~ 친구야....T T
어린 줄로만 생각했던 아이들의 깊은 생각과 행동들....
여러가지로 부딪히고 깨지고 아프고
슬프고 즐겁고 행복한....
여러 감정들을 겪으며,,,,
바로 바로 스스로를 단단하게 하는것이 아닐까요???
초등의 마지막을 보내는 아이들이
진짜 청소년으로 성장해가는 성장 소설 ~~~~
속....
이야기...들
아직은 서툴러도....
아직은 미약해도...
아직은 불안해 보여도....
걱정은 잠시 접어두어도 될듯하네요...
우리의 눈에는 어리겠지만....
아이들이 스스로를 위해 달콜 새콤
아이스크림을 찾아가는 것을 보니...
우리 아이들이 세상을 밝고 건강하게
자랄거라 전혀 의심치 않네요...
6학년 초등 아이들의 감정을 느껴보고 싶으시다구요....
편안하게 읽기 너무 좋아요...
아이들이 봐도...
부모들이 봐도...
너무 좋은책입니다.
너무 오래전에 느꼈던 나의 6학년/////
"6학년"으로 지금 아이들의 감정을 알게되었고
아이와 좀더 가까워진듯하네요...
여러가지 감정을 배우고 다스리는 나의 큰딸....
난 너를 믿고 존중한단다...
예비가 아니라 진짜 6학년 되기 연습중인
우리딸...사랑한다.....
할것도 많고
생각할 것도 많은
지금의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의 청소년들...
화이팅입니다.
#높새바람#6학년#이여누#바람의아이들#허니에듀#허니에듀서평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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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서평을 신청하고 도서가 도착하기까지 너무도 설레었다. 나는 올해 6학년 딸아이를 키우고 있는 직장맘이다. 너무도 바쁘고 정신없이 아이를 키우다보니 요즘엔 '언제 컸지?' 싶을 정도로 훅 커져 있었다. 한편으론 안쓰럽고 더 세심히 살펴주기 못 한 것에 대한 미안함도 느낀다. 그래서 더 이 도서를 기다렸나보다. 이 도서의 주인공 진서는 춤을 좋아하고 교회를 착실히 다니는 소녀이다. 진서에게 춤은 공부에서 느끼는 스트레스 또 친구사이의 스트레스등 모든 근심거리를?싹~ 날려버릴정도로 너무너무 좋아한다. 하지만 엄마도 아빠도 그런 진서에게 이제는 춤보다 공부에 더 신경쓰라면 댄스학원을 그만 두라고 한다. 진서는 너무 맘이 아파한다. 설상가상으로 자신의 절친인 우희는 사랑하는 강아지 크리미가 세상을 떠난다. 그리고 진서와 우희는 너무도 맘아프고 힘들어한다. 이런저런 이유로 진서는 하루하루가 우울하고 힘들어한다. 교회에서 민수란 남자친구를 만난다. 그 아이는 같은 초등학교 학생이 아니지만 이상하게 그 남자 아이에게 신경이 쓰인다. 교회에서 아이스크림가게에서 자꾸 둘은 만나게 되고 또 서로에게 이상한 감정이 찾아온다. 진서는 그런 민수가 어렵고 만주치고 싶지 않아 피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이런저런 일로 자꾸 민수와 만나게 되고 또 민수의 성격과 분위기와 인성에 점점 좋아하는 감정이 생긴다. 이 도서의 또 한명의 주인공인 민수는... 진서라는 여자아이게 자꾸 생각나고 또 보살펴주고 싶어진다. 민수에게도 절친인 준호라는 아이가 있다. 장난꾸러기 준호가 진서를 좋아하고 있었다는 걸 알게되고 미안한 마음은 들지만 자신이 진서를 좋아하는것에 기분이좋아지는 것을 느낀다. 진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춤을 부모님이 그만두라는 것에대한 슬픔과 아픔을 고백하게 되고 민수는 그런 진서에게 용기를 준다. "넌 꿈이 있으니까 . 꿈을 이루려고 노력하니까." 진서는 민수의 말에 용기가 샘솟는다. 또한 내편이 아무도 없다는 것에 늘 우울했는데 이제서야 내편이 생긴것 같아 기분이 좋아진다. 둘은 서로의 절친에게 좋아하는 감정을 고백하고 상담을 한다. 진서는 민수를 자신의 남자친구라 믿음 갖는다. 이 도서를 읽는 내내 웃고, 설레이고 하면서 마치 내가 사춘기 소녀가 된 것 같았다. 나도 초등학교때 짝사랑을 했봤다. 그리고 엄마에게 피아노 학원을 그만 다니라는 천청벽력 같은 소리도 들어봤다. 짝사랑하던 아이가 다른 여자아이를 좋아하는것 알고 또 둘이 알콩달콩 사귀는 것을 보고 참 많이도 아파하고 울기도 많이 울었다. 그런 우리엄마는 매일같이 청소해라~ 동생 숙제봐줘라~ 심지어 당신이 해야 할 일까지 나에게 시키시기도 했다. 그런 엄마가 내마음도 몰라주는 우리엄마가 많이 밉고 짜증도났다. 우리엄마가 친구같은 엄마였다면... 내가 받은 아품과 상처를 좀 쓰담아줬으면~? 하던 생각이 났다. 그리고 그런 엄마가 되리라 다시한번 다짐해 본다. 정말이지 이 도서는 사춘기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 아빠들에게 꼭~?읽어보라?권하고 싶은 책이다. #허니애듀 #도서서평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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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6학년
4월7일 금요일, 진서
4월 8일 토요일, 민수
4월 9일 일요일 진서 4월 14일 금요일. 진서
진서와 민수는 서로가 나도 모르게 신경이 쓰입니다. 두 아이는 앞으로 어떻게 지내게 될까요?^^
#6학년 #바람의아이들 #이여누 #허니에듀 #허니에듀서평단 #고학년 #사춘기 #높새바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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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마지막까지 다 읽은 후 나는 아이들 모습에 한편의 순수한 영화 한편을 보고 난 느낌과 아이와 엄마의 모습에서 나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반성해볼 수 있는 복잡 미묘한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표지는 정말 소녀소녀스럽다..
책 내용보다 표지에 더 많은 비중을 두고 책을 고르는 예비 5학년 딸아이가 정말 좋아하게 생긴 표지인 것이다.. 이 표지를 보고 아이스크림 먹고 싶다는 말을 어찌나 계속 하던지.. 결국 책을 다 읽은 후 딸과 31 아이스크림 매장에 가서 둘만의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함께 읽은 책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말이다.
그리고 또 하나 우리도 <라이온 킹> 영화도 다시 한번 찾아서 보았답니다.. 책에 소개된 것은 라이온 킹 1인데 우리는 라이온 킹 1, 2 까지 몰아서 봐주었답니다... 그냥 보았던 것도 이렇게 책에 나온 걸 보면 더 특별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아마도 이걸 보면서 책의 내용이 한번 더 떠오르기 때문이지 싶다. 정말 소녀소녀스러운 표지를 넘기니 바로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이 책은 특이하게 차례가 없이 바로 이야기가 시작이 된다.. 4월 7일 금요일, 진서 4월 8일 토요일, 민수 4월 9일 일요일. 진서 4월 9일 일요일, 민수 . . . 이렇게 여자 친구 진서와 남자 친구 민수의 일기처럼 두 사람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아이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폭풍 공감이 되는 부분이 많았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나와 나의 아이들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도 되었다. 정말 많이 반성하면서 말이다. 영어를 잘하는 엄마에게 혼이 나면서 영어를 배우는 진서.. 진서는 속으로 외친다.. 으... 엄마한테 벗어나고 싶다! 엄마는 진서에게 대놓고 말한다.. 오늘은 그만 하자. 혈압 올라서 더 못하겠어. 당장 외워. 밤에 시험 볼 거야. 예비 초등5학년인 딸아이와 나는 매일 같이 전쟁같은 공부를 한다.. 이게 바로 우리의 모습이지 않을 까 싶다.. 딸아이는 영어는 학원에서 배우고 나에게 수학을 배우고 있는 중이다.. 내 아이를 가르칠 때 반드시 가져야 할 마음가짐이 남의 집 아이라고 생각하고 가르치라는 것이다. 남의 집 아이라면 그렇게 혼내면서 가르치지는 않을 테니 말이다.. 그래도 그게 어디 말처럼 쉽게 되는 것이 아니지 않는가.. 또 틀렸어?? 다시 풀어.. 고쳐.. 여기까지 풀어.. 아이의 속마음은 아랑곳하지 않고 너무 내 말만 하지 않았나 반성을 했다.. 아이를 가르침에 있어 앞바라지가 아닌 뒷바라지를 하라는 말이 있다. 앞에서 엄마의 욕심대로 끌어당기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하는 아이를 뒤에서 격려해주면서 필요할 때 밀어주라는 것이다..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딸아이에게 물어보았다.. 너도 진서처럼 수학공부할 때 엄마한테 벗어나고 싶다고 생각한적 있지?? 말없이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는 딸..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은 속으로 해야 하고 엄마가 하고 싶은 말은 대놓고 무시하고 상처 주는 말만 하는 엄마의 모습을 반성하며 다시한번 딸아이의 맘을 많이 봐주기로 내 스스로에게 약속하고 다짐하는 부분이었답니다. 방송댄스가 좋아 방송댄스 학원에 계속 다니고 싶어하는 진서와 그만 다니라는 엄마.. 결국 나는 다음 달부터 방송 댄스 대신 영어 학원에 다녀야 할 운명에 처했다. 진서야, 이젠 공부를 최우선으로 삼아야 돼. 금방 중학생 되고 고등학생 된다. 그리고 지금은 못 느끼겠지만 영어를 잘하면 여러 모로 유리해. 아빠가 사회생활하면서 절실하게 느끼고 있는 점이야 아빠 말대로 영어를 잘하면 유리한 점이 많다는 것을 지금은 못 느낀다. 반대로 영어를 못하면 불리한 점이 많다는 것은 지금 사무치게 느낀다. 아이가 하고 싶어 하는 것과 하고 싶지 않지만 해야 하는 것.. 이것은 우리가 자라면서 계속 부딪히면서 좌절하면서 알게 되는 것이 아닌가.. 우리 딸아이는 동생의 모습이 생각나서 진서의 이 말에 너무도 동감한단다. 아이돌이 꿈이라며 방송 댄스 학원에 너무도 절실히 다니고 싶어 하는 예비초등생 둘째딸.. 우리 가족의 모습이라서 그렇다는데.. 아이에게 꿈을 가지라고 하면서 그 꿈을 어른들이 정해주고 있지는 않은지 참 모순된 이런 모습에 씁쓸하기만 하다.. 아직 예비 초등 5학년이라 6학년이 안된 딸아이라서 그런가.. 진서와 민수의 사랑같은 감정에는 별 재미를 못 느꼈다고 한다.. 그래서 민서의 이야기보다는 진서의 이야기에 더 공감대가 형성되는 부분이 많았다고.. 아직 느껴보지 못한 이 둘 사이의 감정 대신 진서와 진서의 친구인 우희와의 우정이야기에는 폭풍공감하였다고 한다.. 아직 까지는 사랑의 감정보다는 친구와의 우정의 감정이 중요한 시기인 듯 하다. 그래서 진서와 우희가 교실문을 나가는 장면이 가장 인상적인 부분이었다고 한다. 팔짱을 낀 채 나란히 교실을 나가기에 문은 약간 좁았다. 둘 중 한 명은 문틀에 톡 부딪쳐야만 했다. 그걸 알면서도 우희와 나는 팔짱을 풀거나 몸을 틀지 않았다. 우리는 문 앞에서 싱긋 미소를 주고받은 뒤 그대로 문을 나갔다. 나는 오른쪽 어깨를 문틀에 부딪칠 마음을 먹고 우희를 내 쪽으로 살짝 끌어당겼다. 그런데 오히려 우희가 힘을 주어 나를 끌어 당겼다.
단짝 친구와 함께 이런 적이 있다고.. 아직은 사랑의 감정에 눈 뜨지 못한 우정의 감정이 더 중요한 예비초등 5학년인 것이다. 책 마지막에 작가는 말한다. 자꾸 아이들을 가리치려고 하지마. 네가 뭔데? 그냥 동화는 재미있으면 돼. 그렇다.. 동화는 그냥 재미있으면 되는 것이고.. 6학년은 6학년대로, 5학년은 5학년대로 그냥 그렇게 재미있게 즐기면 되는 것이다. 아직은 꿈도 많도.. 하고 싶은 것도 많고.. 걱정도 없는 순수한 아이들이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