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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선물이 가장 좋은 선물일까? 관심이 가득한 편지만큼 좋은 선물도 없다. 그런 선물을 할머니가 준비하셨다.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해에 손자를 위해 1년동안 일기편지를 쓴 것이다. 그리고 그 일기편지를 손자가 중학교에 들어가던 해에 선물로 줬다. 할머니의 일기편지인 행복이. 선물 중에 그만한 선물은 없을 것이다. 손자에 대한 지극한 사랑이 빚어낸 것이다.
'사랑하는 재면아'로 시작하는 할머니의 이야기는 자신의 바램과 희망을 그리움으로 담아 보낸 글이다. 할머니의 일기편지를 읽으면서 재면이는 '할머니 사랑해요.'라는 말로 손자의 애교를 담고 있다. 어린 손자가 앞으로 이런 일들이 있을 것이라 예상하는 할머니의 마음이 글속에서 그대로 들어난다. 그것을 본 어린 손자는 자신이 어릴 때부터 앞으로 일에 대해 말하는 할머니의 사랑을 더 깊게 느낀다. 그저 한 번만 읽지 말고 지속적으로 읽기를 바라는 할머니의 물음에 손자는 그렇게 하기에는 시간이 없다고 투정거린다. 너무 바쁘다고. 이렇게 공부하는 것이 힘들다고. 편지에 투정을 부리지만 그러나 그렇게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을 한다. 그러면서 지속적으로 읽는 것이 힘이 들어 대답 소리가 작았다고 말하면서 죄송하다고 말한다. 오늘은 건강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p22) 그러면서 건강을 지키는 일은 부모에 대한 의무이고, 나에 대한 의무, 가족에 대한 의무이니 지키라는 말을 한다. '사과와 양배추, 버섯도 먹고, 양치질은 하루 세 번 하며, 가지와 적색 양배추, 포도도 먹으라고 말한다.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자전거를 타라.' 할머니의 이런 글을 보면서 손자는 투정도 부린다. 그래도 알겠다고 하는 모습이 귀엽다.
소크라테스가 말하기를 ‘다른 사람들은 먹기 위해 살지만 나는 살기 위해 먹는다’고 했다. 살기 위해 먹는 거나, 먹기 위해 사는 거나 그렇게 다른 것은 아니지만, 다른 일에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먹는 일에만 혈안이 되는 것은 순전히 먹기 위해 사는 것이고, 인간에게 유익한 일을 하면서 먹어야 하는 것은 살기 위해 먹는 것이라고 정의하면 될 게다. 살기 위해서도 먹고, 먹기 위해서도 살고, 먹는 즐거움 때문에 먹는 미식가도 있고, 세상엔 여러 형태의 사람들이 있다.(p48)
어린 손자에게 보낸 일기편지에는 그 나이의 아이가 알기 어려운 글도 간혹 들어 있다. 그러면 손자는 그 어려운 것을 읽고 또 읽고 하다가 이해한다. 그러면서 자신은 아직 어리다고 그러면서 자신의 의견도 내놓는다.
말은 마음의 초상이고, 행동의 거울이고, 생명의 영상이다. 말에도 향기가 있다는 생각을 해 본적이 있느냐? 좋은 향기로 네 주위에 사람이 많이 모여들게 하거라. ‘건강한 귀든 병든 말을 듣고도 참을 수 있다’는 세네갈의 격언을 새겨듣기 바란다. 그러나 병든 귀는 좋은 말도 알아듣지 못하는 불구이다.(p100)
손자에게 말도 감정 내키는 대로 하지 말고 심사숙고한 후에 조리 있고 차분하게 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렇듯 손자에게 하고 싶은 많은 말을 한자한자 생각하고 쓴 글을 손자는 한자씩 읽으면서 할머니의 사랑을 느끼면서 "할머니 사랑하요."라고 답한다. 참으로 따스함을 느낀다. 설에 할머니와 손자가 이야기를 하는 모습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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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굿으로 잘 알려진 김초혜 시인이 손자 재면 군과 주고받은 편지가 책으로 출간되었습니다. 김초혜 시인의 손자 재면 군을 생각하는 마음이 절절히 나타나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손자에게 건강을 위해서 뭘 먹으면 좋을지 생활습관이나 학습시 어떤 마음 자세가 필요한지 등등... 두고두고 꺼내 읽으면서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만한 정보와 지식을 전해주는 편지를 보며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사랑하는 손자에게 물려줄 많은 것들이 있겠지만 저자는 손자와 매일 나누는 편지글로 정신적인 유산을 남겨주려고 한 것 같습니다. 세상에서나 여타 한 도서들을 통해서는 배울 수 없는 할머니의 가르침을 손자는 매일 읽으며 가슴에 더 깊이 새길 수 있고 삶에 유익한 교훈으로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아침 일찍 일어나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이 텔레비전을 켜고 뉴스를 시청하는 것이 습관처럼 되었지요. 지난밤 있었던 사건사고들, 세계정세, 오늘의 일기예보를 확인한 다음 출근을 하곤 하는 것이 일련의 일과가 된 것입니다. 수많은 사건 소식을 듣다 보면 새롭게 시작하는 하루가 그저 감사할 따름이지요. 물질이 사람을 기분 좋게 할 수 있지만 이 책에서 할머니는 아이에게 성품을 만져주고 싶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경박하고 가난한 사람들일지라도 그들을 무시하거나 경멸해서는 안 된다." 밑도 끝도 없이 갑자기 왜 이렇게 편지의 서두를 시작하는 것인지 잘 모릅니다. 하지만 손자가 받아들일 그 무엇인가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손자의 입장이 되어 이 책을 읽고 있습니다. 살아가면서 만나는 사람들, 그 관계 속에서 손자가 그 상황을 그저 지나치는 것이 아니라 이런저런 깨달음을 갖질 원하는 할머니의 절절한 사랑의 마음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남이 '나'를 칭찬하는 것은 좋지만 스스로를 높여 말하는 행위는 삼갈 일임을 주지시켜주는 장면도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요즘 인터넷상에서 올라오는 글들 중에는 자신의 아이를 군이나 양으로 깍듯하게 언급하는 부모님들을 볼 수 있거든요. 자식 자랑은 팔불출이라고 했던 옛말이 무색할 정도로 정도를 넘어서는 경우가 있었지요. 학교에서는 지식적으로 배울 수 없는 인생의 경륜과 안목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무척 마음을 흡족하게 해주는 책을 만나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
그 어떤 것도 사소한 것이라고 소소히 지나치지 말 것이며, 작은 시간이 모아지면 나중엔 무시 못 할 큰 결과를 얻게 되리라는 교훈도 달게 받아들일 수 있는 건 손자를 사랑하는 할머니의 사랑의 마음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저 모르는 사람이 하는 말일지라도 눈여겨볼 것 같은데 하물며 자신의 장래를 걱정하는 할머니의 말씀을 소홀히 여길까 싶습니다. '일만 시간'이라고? 단순히 숫자적으로만 생각하면 잘 모르지만 하루 3시간, 일주일에 20시간, 만 10년이란 시간임을 인지할 땐 그 시간 동안 뭔가를 꾸준히 했더라면 어떤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라는 반문을 스스로에게 해보게 됩니다. 10년을 한결같이 무언가에 치중한다는 것..... 쉬운 일은 결코 아니지요. 뜻을 정하고 뜻을 이루기 위해서 위에 소개한 것과 같은 치열한 노력이 있다면 그 결과는 기대할 만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콤 글래드웰의 「아웃라이어」라는 책에 소개된 '1만 시간의 법칙' 기대됩니다. 작심삼일이란 징크스를 깨고 다시 계획을 세워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나 자신에 대한 칭찬은 그 어떤 것이든 내 입에서 나와서는 절대로 안 된다는 것, 자랑과 칭찬과 같은 뜻으로 받아들여지는 말이니 명심하거라 -할머니 김초혜 시인이 손자 재면 군에게 전하는 편지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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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단순하게 생각해서 할머니와 손자간의 주고받는 편지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만 했다. 읽다보니 이 아이 평범한 집안의 아이가 아니다. 할아버지가 쓰는 글의 자료조사를 위해서 대치동 학원가를 자신이 아는대로 설명해드렸다는 글을 보자마자 응? 하는 소리와 함께 읽었던 한 권의 책이 생각났다. [풀꽃도 꽃이다] 그 책을 읽지 않아다면 나는 아마 그런 책도 있었겠지라는 생각만으로 넘겨버렸을지 모른다.
이제 와서 유난스럽게 다시 저자를 확인해보니 [풀꽃도 꽃이다]의 작가와 손자와 성이 같다. 다른 편지에 할아버지가 쓰신 책들중 [태백산맥] 같은 책들은 너무 길어서 섣불리 시작을 못하겠다라는 글을 본 순간 확증이 들었다. 이 아이. [태백산맥] 조정래 작가의 손자였던 것이다. 어쩐지. 그렇다면 김초혜 시인은 조 작가의 부인이겠구나. 작가 두 분이 결혼을 하셨었구나. 작가의 사생활에 관해서 관심을 두는 편이 아니니 모르고 지나치는 것이 당연했지만 이렇게 보니 또 작가의 재주도 대를 타고 이어지는 건가 싶어 신기하기도 하다. 남들은 공부만 해도 바쁜 시기인 고등학생의 신분으로 할머니와 같이긴 하지만 자신의 이름으로 책을 낸 아이가 흔하지는 않을테니 몇년이 지난 후 이 아이가 작가로 등단한다 하더라도 전혀 이상할 것 같지 않은 생각이다.
할머니는 자신의 손자가 초등학교의 나이에 벌써 이 편지를 준비했었다. 2008년 한해동안 하루에 한편씩 손자에게 주는 글을 남겼다. 인생의 철학이 되는 글들을 쓰기도 하고 어떤때는 다른 책들을 소개하는 글들이기도 했으며 때로는 그날의 기분들을 담은 글이기도 했다. 그렇게 쓴 글들을 모아서 '행복이'라는 책으로 만들었고 중학생이 되어서 손자는 선물로 그 귀한 책을 선물받았다.
자신도 매일 할머니의 편지를 읽고 답장을 하고자 했으나 십대소년의 삶이라는 것이 어디 그렇게 되던가. 학교 생활이 치여서 읽어도 답장을 하지 못할때가 더 많았다. 손자는 할머니의 책을 한번만 읽고 그만두는 것이 아니라 해를 달리하면서 또 읽고 자신이 읽지 못했던 부분들에 대한 답을 남겼다. 할머니의 편지는 2008년이지만 손자의 답장은 2014년부터15년, 16년까지 다양한 것이 그 때문이다. 같은 날의 할머니의 편지를 읽더라도 아이의 답장은 다르다. 해마다 달라지는 것이다. 어렸을때는 단순하게 생각하고 그에 대한 답을 했다면 시간이 지난 후에는 조금은 더 생각이 깊어진 글을 볼 수 있다. 같은 날의 단상이 해마다 달라지는 것이다. 할머니는 손자가 자라는 모습을 보아서 좋고 손자는 자신의 변화하는 과정을 기록해둘 수 있으니 나중에 보면 소중한 기록들이 될 것이다. 할머니의 이 편지가 없었다면 이룰수 없는 흔적들이기도 하다.
할머니의 글솜씨야 워낙 유명하니 인정한다 해도 손자의 글솜씨 또한 해가 다르게 더해짐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학교다닐 때 친한 친구와 교환편지같은 것을 써본적이 있는가. 그것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하면 될 것이다. 이 한권의 편지글을 통해서 할머니와 손자간의 은밀한 추억이 생긴 것이다. 이제는 책으로 만들어졌으니 둘간의 은밀한 추억이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손자에게는 평생 가지고 있을 소중한 보물이 생긴 셈이다. 문득 나에게는 할머니가 어떤 추억을 남겨주셨나 다시 생각해본다. 이런 눈으로 볼 수 있는 보물은 아닐지라도 할머니는 나에게 인생을 살아가는 법을 알려주셨다. 오늘따라 오래전에 돌아가신 할머니가 생각이 난다.
- 1순위: 40대추천도서 - 2순위: 김초혜시인 - 3순위: 청소년추천도서 - 출판서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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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 편지 ] 할머니가 손자에게 손자가 할머니께
저는 외할아버지는 독립운동을 하시다가 돌아가셨고 외할머니는 제가 태어나기도 전 친할아버지도 제가 갓난 아기였을 때 친할머니는 제가 너무나 어릴적에 돌아가셔서 할아버지, 할머니와 특별히 나누었던 대화도 없었고 기억에도 없는 ,,그래서 추억이 가난합니다, 그래서 이책 할머니와 손자 간의 오고간 편지를 책으로 엮었다는 이 책의 소개글을 읽었을 때 할머니와 손자같의 대화들은 어떤 것들이며 어떤 가슴 훈훈한 이야기들이 있을 지 궁금했습니다. 이 책의 출간배경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2008년 [ 사랑굿]의 김초혜 시인 이 사랑하는 손자를 생각하며 매일매일 하루도 빼놓지 않고 쓴 글 이 낸 책 [ 행복이 ]가 출간 된지 3년,,, 그동안 중학생이던 손자는 어느새 고등학생이 되었고 그렇게 자라는 사이 손자 재면군은 틈틈이 할머니의 마음이 담긴 [행복이]를 읽고 그만의 할머니의 사랑에 답하는 편지를 쓰게 되고 그렇게 모아진 글들이 또 엮여서 [행복 편지]를 출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얼마나 마음 훈훈해지는 이야기인지,,,,
“할머니! 저는요, 할머니를 사랑합니다. 할머니, 언제나 제 곁에 오래오래 계셔 주세요."
사실 요즘 시대에 중학요에 들어간 자녀들과 알콩달콩 대화다운 대화를 나누면 살아가고 있는 가족들이 몇이나 될런지,,,아이들은 공부한다고 집으로 돌아오면 자기 방에 박혀 버리기 일쑤이고 아빠는 매일 늦게 퇴근하며 엄나는 살림사느라 바쁘면 간혹 잔소리를 하는 존재로 인식되는데요,, 이렇게 할머니와 손자간의 사랑이 넘치는 글들이 오고 가고 할머니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는 손자가 몇이나 될런지,,,,저 말 한마디 만으로도 훈훈해지고 왠지 뭉클해집니다.
사랑하는 재면아! 할머니의 편지는 늘 사랑하는 재면아!로 시작됩니다. 할머니는 언젠가는 이 세상 속으로 뛰어들어가야 하는 손자를 생각하면은 걱정이 많습니다. 세상에는 눈속임도 많고 비바람도 거세고, 중샹모략이 도처에 숨어 있고, 시기와 질투가 난무하합니다. 이런 위험들이 줄을 서 있는 세상속에서 손자가 어떻게 잘 헤쳐 나갈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넓고 넓은 바다를 향해해야 하는 손자에게 순풍만 기다리고 있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바래며 할머니가 인생선배로써 세상을 살아오면서 느꼈던 이것저것을 또는 너무 늦게 알게 되어서 후회되는 일들을, 또는 경험에 비추어 실수한 것들을 사랑하는 손자에게 조곤조곤 인생선배로써 들려줍니다.
인생에서 두가지 큰 복은 건강과 지성이다. 지성은 행복의 아버지이고, 건강은 행복의 어머니다. - P10 할머니의 걱정은 늘 그렇죠,, 손자가 다른 무엇보다 건강하기를 말이죠,, 할머니는 '인생의 제일의 부는 건강이다' 라고 말하면서 어떤 음식은 먹지말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이렇게 이렇게 해라고 조언을 해 줍니다. 누구에게나 관대함을 베푸는 사람이 되어라. 책은 마음의 재물이다. 많이 읽고 많이 사색하기를 바란다. 할머니는 재면이 서재에 날마다 거듭 읽어야 하는 책이 세월 따라 계속 늘어나기를 소망한다. 하루에 30분씩만 책을 읽는다면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 매우 유익할 것이다. 글씨는 마음을 나타낸다. 아가일 때부터 유난히 총명하고 영특했던 재면아! 네가 가는 인생길에는 꽃밭만이 펼쳐지기를,,,,, 사랑하는 재면아!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우리 재면이! 할머니가 손자에게 보내는 편지에는 인생선배로써 손자에게 들려줄 이야기들과 온통 손자를 향한 사랑의 말들이 가득합니다. 그리고 특히 손자에게 강조하는 것은 책에 관한 글이 많았는데 책을 항상 가까이 하고 많이 읽어라는 조언이 특히 많더라구요,, 그저 초혜님의 글을 읽는데도 손자를 향한 사랑이 얼마만큼인지 마구 느껴지는 글이였습니다.. 반면 손자의 할머니의 글에 답하는 편지는 온통 할머니를 존경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할머니가 전하는 조언을 깊게 받아들이고 명심하게 할머니가 조언하는대로 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할머니를 사랑한다는 그 마음이 전해지더라구요,, 손자는 말합니다,, 제가 겉으로 표현을 잘 못하지만 할머니를 엄청 사랑한다는 거 아시죠? 하면서 할머니의 편지를 읽으며 때로는 웃기도 하고 때로는 고개를 끄덕이기도 하고 한참을 깊이 생각할때가 많다고요. 그리고 매일매일 할머니의 글을 읽으며 할머니가 자신을 향한 사랑을 느끼고 눈물이 울컥 쏟아질때도 있다고 말이죠..
중학생때부터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공부하는 학생입장에서 매일매일 할머니의 편지에 답을 쓸 수는 없었지만 거의 매일 시간나는대로 할머니의 편지를 읽으며 간혹 답장을 쓴 것이 이 책으로 나왔다는데,,,어린 남학생의 글솜씨가 예사롭지 않다고 느꼈는데요,, 2015년 1월 29일의 편지글을 읽다가 새로운 사실을 알았네요,,,손자 조재면군의 할아버지가 손자인 자신이 태어난 날에 할아버지 문학비가 세워졌으며 태백산맥문학관에 걸려 있는 자신의 사진을 보고 너무나 부끄럽고 기뻤다는 글을 말이죠,, 아하,,,,조재면군의 할아버지는 태백산맥의 작가 조정래님이시구 할머니는 시인 김초혜님이셨군요.. 역시 뭔가 어린 남학생의 글이 남다르다 했어요,,ㅎㅎ 할머니가 손자 조재면군에게 전하는 말들은 비단 재면군에게만 해당하는 말들은 아닌것 같습니다 누군가의 손자, 손녀이신 이땅의 모든 이들 특히나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이책을 읽어본다면 너무나 좋을 것 같아서 적극 추천을 해 주고 싶은 책이네요.. 인생 선배로써 험난한 이세상을 잘 헤쳐나가길 바라는 할머니의 무한 사랑이 느껴지는 글들이 가득한 책,,, 나이가 한참 들어버린 저에게도 꼭 할머니의 따뜻한 말처럼 다가와서 참 행복하게 미소지으 면서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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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추천도서/청소년추천도서/행복편지/김초혜시인
청소년추천도서/40대추천도서/행복편지/김초혜시인
청소년추천도서/40대추천도서/행복편지/김초혜시인
2008년 7월 30일
언제나 처럼 사랑하는 재면아!로 시작하는 어느 편지입니다. "인생을 잘 살아 낼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에도 구애받지 않는 자유와 스스로 만족하는 행복을 느끼는 길이라고 한다.누구에게도 의존하지 않고, 혼자서 자기 자신의 길을
개척해나가는 것이 가장 훌륭한 모습이란다. 다른사람의 권유 때문에 다른사람이 하니까 나도 한다는 식이 되면, 하는일에 권태가 오지 않을 수
없다.."--본문중-- 마치 저에게도 일침을 가하는 말씀인듯 싶더라구요. 요즘 자꾸 내가 가는 방향이 맞는지 그냥 흐름에
따라가는건 아닌지, 상황이 그러니까 그런다던지....잘 안되는 일에는 남탓을 하기 쉽도록 미리 빠져나갈 구멍을 만든건 아닌지 반성해봅니다.
청소년추천도서/40대추천도서/행복편지/김초혜시인 <행복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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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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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2학년 손자가 고등학교 1학년이 될 때까지 할머니의 사랑에 답해 쓴 행복의 편지
결코 쉽지 않은 3년간 편지 쓰기
그것도 고등학교1학년이 될때까지 꼬박꼬박 쓴 노력 정말 대단합니다
할머니도 대단하지만 손자도 너무 대단한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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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6년간의 시간의 차이로 같은 날에 쓴 편지를
양쪽으로 구성하여 실어놓았고
할머니의 편지에 대한 답편지로 넣어놓아서
더 감동이 더합니다
마치 어제 할머니가 손자에게 당부한 말씀에 손자가 즉시 답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6년간의 시간차이가 있었는데도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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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저희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말입니다
"스무 살까지의 노력과 연마가 그 이후 평생의 삶을 좌우하는 바탕이 된다"
이런 말을 빨리 이해할수록 공부에 더 매진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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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까지의 노력에 대해 할머니가 하신 말씀에 대해 손자는 이렇게 답을 하네요
"하루도 한 시간도 허투루 보내면 안 되겠다는 결심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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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이야기하는 만시간의 법칙입니다
무엇이든지 만시간만 할애하면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하루에 3시간씩 10년을 노력하면 전문가가 될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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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대한 손자의 답글 또한 대단합니다
"하루에 3시간, 일주일에 20시간, 만 10년만 하면 되는군요.
별로 어려운 일 같이 않게 느껴지는데요"
대단한 할머니에 대단한 손자의 편지를 보면서 느껴지는게 많습니다
이제 중학교에 입학한 아들한테 꼬박꼬박 읽어주고 싶은 책입니다
올 한해 우리아들에게 요 책을 틈나는대로 읽어주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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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편지
이 책은 편지에요 :) 할머니가 손자에게, 손자가 할머니께 드리는 편지. 편지로 기록된 책이라서 할머니와 손자가 서로서로에게 쓴 편지가 담겨져있습니다. 너무 따뜻한 편지라서 읽으면서 공감하고 또 웃고 울었습니다.
중학교 2학년 손자가 고등학교 1학년이 될때까지 할머니의 사랑에 답해 쓴 행복의 편지 . 책 제목처럼 정말 행복이 느껴지는 편지들이 가득합니다. 책을 읽고있으면, 편지를 읽고있으면 행복함을 느낄 수 가 있어요!
그 기록을 이 책에 담은거에요 :) 손자 재재면 군이 답해가면 답장 ㅎㅎ 편지를 읽고있으면 정말 따뜻해질수밖에없습니다.
참 따뜻하고 할머니와 손자와의 소통의 편지가 참 아름답더라구요. 서로가 서로에게 편지를 쓰면서... 정말 편지의 힘은 따뜻하고 아름다운것같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저도 지인들에게 편지를 써야겠다는 생각이들어요. 편지가 주는 진심과 마음. 그래서 더욱 따뜻하게 해주는것이 편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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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크켠 클수록 생각이 많아졌어요. 2008년의 할머니가 쓴 편지들을 어린손자에게 잔소리하는것이아니라 손자는 자라면서 읽고 또 읽은 느낌이 가득합니다. 어린이가 소년이 되는 과정 같다고 할까요. 할머니에 대한 애정과 존경이 느껴지더라구요 역시 말보다 글은 다른 힘이 있음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더라구요. 이책을 보고 아이에게 편지를 남겨보아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짧게짧게 쪽지라도 그때그때 마음과 감성을 남겨줄수 있다면 좋을것 같아요. 요즘가족간에 마음아픈일들이 많은데 가슴이 강하고 뜨거운 사람이 될수 있도록 모두가 한자한자 남길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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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혜 시인의 '행복편지' 40대 추천도서
<사랑굿>의 김초혜 시인이 365일 매일 손자에세 쓴 편지를 담은 <행복이> 출간 3년,
할머니의 사랑을 가슴에 되새기며 손자 조재면 군이 답한 감동적인 사랑!
<행복편지> 이 책은 중학교 2학년 손자가 고등학교 1학년이
될 때까지 할머니에게 사랑에 대한 답으로 쓴 행복의 편지이다.
할머니가 "일 년, 삼백육십오 일, 매일매일 일기를 쓰듯이 써서 할머니가 네게 주는 편지다"라고 전하면,
"할머니의 글을 읽고 나면 새로운 꿈도 꿀 수 있고, 마음도 새롭게 다지게 되고는 합니다"라는 손자의
고백이 이어지는 이 책을 통해 손자에 대한 할머니의 끝없는 애정과 할머니에 대한 손자의
무한한 존경을 느낄 수 있다.
부모에게, 자식에게 해서는 안될 짓을 하며 서로 물고 뜯고
하며 살아가는 요즘같은 시대에 이런 내용은 따뜻하게 느껴진다.
언제부턴가 가족도 남보다 못한 세상이 되어가고 있는 요즘
손자에 대한 사랑을 무한 베풀며 그런 할머니의 사랑에 감사함을
표하는 손자가 얼마나 될까?
상막해져가는 사회에서 피어나는 따뜻한 마음을 갖게 해주는 책 속 편지글을 보며
아직 우리 사회는 그리 메마르지 않았다는 것을 느끼며 보게된다.
2008년 3월 20일
재면아!
누구에게나 편안한 사람이 된다는 것은 어렵지만 아주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늘 기억하려무나. 성품이 까탈스럽고 자기밖에 모르는 속 좁은 사람이
되면 누구나 그 사람을 가까이하려 하지 않을 것 아니냐.
2014년 3월 20일
할머니, 저는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손자인 것 같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할아버지 할머니 사랑을 많이 받고 자라서 그런지
그 어떤 장애도 두렵지 않습니다.
할머니, 이제는 걱정하지 마세요. 할머니께서 바라시는 대로
건강하게 잘
지내겠습니다.
2008년 3월 26일
사랑하는 재면아!
남들을 칭찬하는 습관을 몸에 익히도록 하거라. 그것이 귀중한 자산이 되어
너를 인격자로 만들 것이다. 무조건적인 칭찬이 아니라, 칭찬할 만한 일을
칭찬하라는 것이다. 칭찬에 인색한 사람은 인품이 없는 사람이다.
듣기 좋으라고 하는 칭찬은 아첨에 불과하니 진실한 마음으로 칭찬하거라.
2014년 3월 26일
할머니, 저는 누구를 칭찬을 하기에 앞서 그 애가 부럽다는 생각이
먼저 들고 칭찬의 말이 선뜻 나오지 않은 적도 적지 않았어요.
그러나 할머니 말씀대로 주위 친구들의 좋은 점을 적극적으로
칭찬해 주고, 그들이 가진 좋은 점들을 배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08년 3월 31일
사랑하는 재면아!
세상을 사는 동안 어려움에 부딪혀도 너무 힘들어하거나 슬퍼하지 말어라.
괴로움이나 슬픔은 오래 머물지 않는다.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게 마련이다.
다행히도 조물주는 견딜 수 있는 괴로움과 슬픔만 준단다.
폭풍우가 일 년 열두 달, 십 년 내내 지속 되는 일도 없고,
낮만 계속되지도 않고, 밤이 영원하지도 않다. 잠깐 견디면 곧 물러간단다.
굳은 의지를 가지면 인생사 모든 괴로움은 다 이겨 낼 수 있다.
굳은 의지만큼 훌륭한 친구는 없다.
2014년 3월 28일
할머니,
오늘 편지에는 누구에게나 관대함을 베푸는 사람이 되라고 쓰셨네요.
자기 자신에게는 엄격하고, 남에게는 관대해야 한다는 말,
좀 어렵지만 그 말뜻을 되풀이해 새기며 깨우쳐 나가겠습니다.
또 나에게도 남에게도 이로운 사람이 되라고 하신 말씀,
할머니의 바람대로 살려고 노력하겠습니다.
2008년 4월 1일
사랑하는 재면아!
아무리 작은 분노라도 속마음을 드러내면 성품이 경박한 사람으로
보일 수도 있고, 인내심이 부족한 것처럼 보여 인격적으로 결함이 있는
것이 아닌가 의심을 받을 수도 있다.
분노한다고 해서 일이 해결되지 않는다. 분노를 이기는 것은
자신을 이기는 것이다. 참으면 이기고, 분노하면 백전백패다.
2014년 4월 1일
할머니, 이 글들은 저를 위한 할머니의 기도문 같아요.
오늘 편지글은 아무리 화가 나도 화를 겉으로 드러내지 말고
참으라는 말씀이셨어요.
할머니, 저는 잘 참는 편입니다.
참으면 이긴다는 말씀, 분노하면 백전백패라는 말씀,
확실하게 그 뜻을 알지 못하고 있지만, 지치지 않고
깊이 생각하면서 할머니의 말씀을 따르겠습니다.
할머니, 이 세상 어떤 할머니도 손자를 사랑하지 않는 할머니는
없겠지만 저는 우리 할머니의 손자 사랑이 이 세계에서 1등 인 것 같아요.
저는 그렇게 사랑받는 손자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고, 건강하게 커 가겠습니다.
자아가 성장되는 시기, 사춘기로 삶의 무게가
무거워져 고민이 많아져서 '삐뚤어질테다!'라고
마음먹고 실천하는 시기인 중2 시기에
할머니께 이런 어른스러운 편지를 썼다니
정말 재면군 기특하고 대견스럽네요.
할머니의 내리사랑에 감사하며 손편지를 쓸 수
있는 손자가 몇명이나 될련지...
재면군과 할머니의 편지글들을 보며 저도 많이 배우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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