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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에세이의 중간쯤에 머무르는 느낌이 드는 글이다. 제목처럼, 밤에 읽기 좋은 글이기도 하다. 길지 않고 부담없이 읽기 좋은 책. 하루의 끝에 살짝 얹어놓은 감성으로 페이지를 넘기게 되는 책이기도 하는...
그러면서도 한밤이란 시간에 어려움을 더 겪는 이들을 떠올리게도 한다. 남들이 다 집으로 돌아가는 저녁에, 따뜻한 방으로 들어가 몸을 뉘이면서 편하게 쉬기 좋은 시간에, 누군가는 한낮의 밝음과는 다른 어두움의 시간을 보낸다. 그때 필요한 것이 빛이었을 테니, 작가는 그 빛이 되어주면서도 함께 걷는 이가 되고자 한다.
하지만 어디 그 빛이 필요한 사람이 밤의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뿐이랴. 누구에게나 다가가야 할 빛이 되는 게 더 큰 의미겠지. 인생의 많은 부분을 이야기하면서, 차분하게 듣기 좋은 글이다. 나만 걷는 밤길이 아니므로 공감하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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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하되 비굴하지 마라 배우되 입맛대로 배우지 마라 노력하되 방향을 잘 잡아라 경계하되 신뢰를 주고 받으라 꾸준하되 필요하면 게을러져라 원칙을 고수하되 방법에 있어선 유연해져라 포기할땐 과감하되 호기를 쌓아 짐을 만들지 마라 시간을 아끼는 법보다 시간을 잘쓰는 법을 배워라 모든일에 의심을 버리고 의문을 가지며 목적을 추구하고 방법을 탐구하라 그리한다면 오답이라도 정답에 가깝게 살수 있다 참 좋네요 내용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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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너를 이해해주길 바라지마 그들은 그들 자신조차 이해하지 못하니까 주위의 험담은 무시해 그들은 네 성공이 두려워 포기를 바라며 씹는거니까 결과로 침묵시키면 될일이야 이해가 안된다고 왜 그런걸 하냐고 정신나갔다고 하는 거 그거 욕이 아니야 개들은 네가 하는거 절대 못하니까 그딴 소리로 자신을 위로하는거야 사실 신경쓸 필요도 없잖아 어차피 네가 하는 일에 누군가의이해가 왜 필요하냐 좋은 느낌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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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고 싶음 행복해질 일을 해라. 자다가도 눈이 번쩍 뜨이는 일을. 행복은 남 기준이 아니라 내 기준이다. 노력은 내기준이 아니라 남기준이다. 사람들은 이기준을 바꿔 살면서 삶이 왜 이리 어렵냐는 불평을 한다.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 만약 당신이 배신당했다면 네 노력이 가짜였기 떄문이다.
책 내용이 참 좋았습니다 이문구가 참 좋아서 되새겨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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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해지는 계절엔 함께 즐길 일들을 찾았습니다 평생 가보지도 않을 여행지와 맛집 무리를 해서라도 좋은곳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길 원했습니다 그덕에 부모님께 거짓말도 많이 했죠 하루라도 온전히 꼭 붙어 있고 싶었거든요 여름엔 비가 참 많이도 왔어요 우리는 그 비를 참 좋아했습니다 우산이 두개인데도 하나만 펼치고 걷길 원햇죠 이구절이 참 좋았습니다 풋풋한 사랑의 감정이 전해져와서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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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갈이 필요한 봄이었습니다. 오래 묵혀둔 감정의 밭이 쩍쩍 갈라져 있었습니다. 어수룩하여 여태 울기를 거부한 탓이었습니다. 감정에 솔직하라 말했고 기다렸다는 듯 펑펑 울었습니다. 드디어 마른 마음이 촉촉해졌습니다. 그 외에 갖지 못한 많은 감정들도 자랐습니다. 가격대비 최고인 책이고 잘 쓰여진 글이라 생각합니다. 후회하지 않을 작품인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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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같이 잔잔한 느낌이다. 밤걷는길이라는 제목에서 느낄수 있듯이 어렵고 힘든 밤의 상황에 있는 사람들에게 한줄기 빛이 되어주고 그와 함께 걷는데 도움이 되겠다는 의미에서 쓴 글인것 같다. 내용은 거의 일기같이 감정의 흐름대로 주욱 적어나간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힘들었던 일들 괴로웠던일들 저녁이 되어 센티해진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돌아보는듯한 글이다. 부담감과 자괴감부터 희망과 사랑이야기까지.. 세상을 함께 걷는듯한 느낌을 받고 싶다면 밤걷는길 책을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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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에게 있어서 삶은 밤처럼 어둡고 막연하기만 했다고 말합니다 어렵고 정답도 없는데다가 그렇다고 선뜻 누가 도와주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손으로 하나하나 힘들었던 것들부터 차근차근 되짚어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러고 나니 밤같은 삶이건 삶같은 밤이건 더이상 두렵지 않고 이내 편안해졌다고.. 편안해지니 길이 지나온 길과 같이 보였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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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걷는 길을 읽었습니다. 큰 기대는 하지 않고 구입했습니다. 가볍게 읽으며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구입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내용은 그렇게 무겁지 않습니다. 저자는 잔잔하게 이야기를 해줍니다. 그리고 그 잔잔한 이야기 속에서 마음의 위로를 받았습니다. 무언가 거창한 이야기를 하지 않더라도 그냥 밤길을 함께 걷는 기분입니다. 뭔가 거창한 이야기를 하지 않더라도 그냥 같이 걷는 그 시간이 좋았습니다. 이 책도 마찬가지로 읽으며 그냥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내용이 짧지만 그래도 그 속에 담긴 울림은 묵직했습니다. 요즘 이런 류의 책들이 많이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마음에 드는 책이었습니다.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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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걷는 길
혼자 걷는 밤길이 매일 두려웠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첫 발부터 염려가 가득했습니다. 화가 난 자동차와 전철을 타야만 하고, 거친 결을 두 른 사람들과 부대껴야 하며, 심지어 거리를 쬐 는 가로등마저 주황의 우울이었기 때문입니다. 골목은 또 어떻고요. 굽이굽이 추억이 가득합니다. 누구들의 흔적을 피해 바삐 걸어도 아차, 하는 새에 어느새 막다른 길입니다. 끝에는 벽이 있습니다. 피할 길 없고, 피할수 없는 곳에 낯익 은 사람이 박혀 있습니다. 나를 보자마자 매처 럼 날아와 가운데를 꽂습니다. 필히 죽을 고통 입니다. 절절히 저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