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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 수 없는 일이야 이 책은 이 책은 소설이다.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인 싱클레어 루이스(1885-1951)의 소설이다. 그는 1930년에 미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이 소설 『있을 수 없는 일이야(It can’t happen here)』는 1935년에 발표된 작품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번역이 되었다. 이 책의 내용은 이 소설의 무대는 미국, 1936년도이다. <1929년 이후로 7년간 불황이 계속되다보니 지금을 미국의 모든 것이 심각했다.>(7쪽) <1936년 늦여름과 초가을에,,,,,,,>(90쪽) 작품의 시대적 배경을 이해하기 위하여 몇 가지 살펴보자. 1936년이면 미국 역사에서 어떤 시기인가 <1929년의 증시 대폭락과 그 후의 세계 공황으로 인해 연방 정부는 경제의 회복과 피해자 구제에 나섰다. 그러나 회복 속도는 매우 느렸다. 대공황의 바닥은 1933년이었고, 회복은 급속도로 이루어졌지만, 1938년 불황으로 좌절되었다. 1920년대에는 자동차, 전기와 건설업계가 강력한 경제 성장을 촉진하였으나, 1930년대는 이를 대신할 수 있는 큰 산업 분야는 나오지 않았다. 국내총생산(GDP)은 1940년에야 가서야 겨우 1929년 수준에 달했다.> 그러니 작품의 배경이 되는 시기는 미국에서 대불황을 겪던 기간으로 아직 그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던 때이다. 이 소설에서 대통령선거가 실시되는데, 당선자는 민주당의 버질리어스 윈드립 상원의원이다. 실제 역사에서는 당선자가 프랭클린 루즈벨트인데, 그는 1933년 3월 4일 대통령에 취임했고, 뉴딜정책을 실시하였다, 또한 재선을 했으니, 소설의 배경이 되는 시기에 대통령으로 재직하고 있었다. 그런 그가 소설에서는 민주당의 전당대회에서 버질리어스 윈드립 상원의원에게 패배하여 선거에 나서지 못한 것으로 나온다.
이 때 당선된 버질리어스 윈드립 상원의원이 문제적 인물이다. 그가 대통령에 당선된 후에 파시즘의 색채를 본격적으로 발휘하여 나라를 공포로 몰아넣는데, 이 소설은 바로 그런 파시즘의 위협에 대하여 경고를 던지고 있는 것이다. 그는 권력을 장악한 후 의회와 사법부의 견제를 무력화시키며, 온 나라를 점점 어두운 나락으로 떨어뜨린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도리머스 제섭, 지역 신문인 『데일리 인포머』(Daily Informer)의 편집장이다. 그의 가족을 살펴보면, 아내 엠마 제섭, 맏이인 아들 필립, 딸 메리, 막내딸 세실리아가 있다. 필립은 32세, 메리는 30세, 세실리아는 18세이다. 아들 필립은 변호사로 일하고 있으며 결혼했다, 며느리 이름은 메릴라, 그리고 딸 메리는 파울러 그린힐과 결혼하여 아들 데이비드를 두고 있다. (32쪽) 이 가족이 버질리어스 윈드립 대통령의 통치 기간중에 겪는 사건들이 이 소설의 주요 기둥이 된다. 도리머스는 반역 혐의로 재판을 받고 수용소에 갇히게 되고, 사위 그린힐이 희생자가 되는 것이다. 딸 메리 역시 희생이 된다. (416쪽) 당시 미국인들은 어떤 책을 읽었을까 이 소설이 쓰여질 당시 미국인들은 어떤 책을 읽었을까 여기 흥미있는 기록들이 있어, 옮겨 본다. 저자는 유난히 책에 관심이 많아, 등장인물의 환경을 소개하면서 아울러 그들이 관심을 가지고 읽고 있는 책- 저자들-을 언급하고 있다. 주인공인 도리머스 제섭이 읽은 책은 다음과 같다. 아버지가 목사인 도리머스는 “목사 사택에는 고기는 별로 없었지만 책은 넘쳐났”으며 그중에는 신학책이 아닌 것들도 있었으므로 열두 살이 되기도 전에 세속작가들인 월터 스콧, 찰스 디킨스, 새커리, 제인 오스틴, 테니슨, 바이런, 키이츠, 셸리, 톨스토이, 발자크의 작품들을 접했다. (30쪽) 프로이트, 아들러, 마르크스, 버트란트 러셀. (53쪽) 여기에서 아들러가 등장하는데, 알프레드 아들러(1870년~1937년)는 요즘 몇 년 사이 우리나라에 소개가 되어 인기를 얻고 있는 <미움받을 용기> 시리즈로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빈에서 출생하고 자란 오스트리아의 유대계의사, 심리치료사로서 개인심리학의 창시자이기도 하다. 나치가 크게 득세하여 그의 유럽에서의 운신의 폭이 몹시 제한되자, 1934년에는 미국으로 이주했다. 미국으로 1934년에 이주했으니, 이 소설의 시대적 배경인 1936년에는 미국인들에게 알려진 사람이 되었을 것이다. 줄리언 팰크, 그는 그 도시에서 “라디오와 자동차에 빠진 대다수 열여덟 또래와 달리 책을 읽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도 토마스 울프, 윌리엄 롤린스, 존 스트레이치, 스튜어트 체이스, 오르테가 등의 작품을 읽었다.” (55쪽) 오스발트 A. G. 슈펭글러의 『서구의 몰락』도 등장한다. (468쪽) 다시, 이 책은 번역자의 말에 의하면, 작년에 트럼프가 등장하여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로 미국에서 새롭게 조명 받으며 갑자기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른 두 고전작품이 있는데, 바로 조지 오웰의 『1984년』과 싱클레어 루이스의 이 작품이라는 것이다. 80년 전에 쓰인 이 소설이 이렇게 다시 주목받게 된 이유는 지금의 상황을 예견이라도 한 듯, 아주 흡사한 내용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483쪽) 소설은 현실을 묘사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일어날 일을 예견하기도 하는데, 이 소설은 후자의 경우다. 이 책을 통하여 트럼프 대통령이 막무가내 식으로 정치를 펼치고 있는 미국이라는 나라의 일면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그 이상의 이야기와는 전혀 다르지만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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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초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이자 , 퓰리처상 소설 부분 수상 작가 싱클레어 루이스의 대표작 :) 미국에 파시즘이 들어선다면 어떻게 될것인가.
미국에서는 절대 있을수 없는일이다라는 반응을 보였지만 싱클레어 루이스는 있을수 없는일이 아니라 미국에서 충분히 일어날수 있다고 생각햇기에 만들어진거죠. 요즘20,30대들 남녀노소 정치를 잘모르고 , 정치에 무관심한데 국민이 정치에 무관심하다면 다시 독재정권속으로 들어가지 않을까요? 미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들도 이책을 읽어봐야할거 같아요. 정치관련이야기는 처음에는 어렵고 생각하기 싫지만, 천천히 읽고 내려가면 사회생활은물론 앞으로도 참 많은걸 깨닫고 알게되는책이 아닌가싶어요. 어렵다고 신경을 안쓰기보단 하나하나 알아가는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노벨문학상 작가:) 어려운 정치이야기인데도 불구하고 , 집중도 잘되고 잘 읽혀져 내려가고, 지루하지않게 한장한장 재밋더라구요. 정치를 쉽게 읽을수 있는책이기도하니 정치를 잘몰라도 읽어보면 좋아요 !10나20대 정치를 잘모르는, 정치를 어렵다고 생각한다면 꼭 한번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정치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관심을 가지도록 하자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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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을 수 없는 일이야' 책의 표지를 보면 과연 어떤 일이 있었길래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표현을 썼을까? 정말 궁금증이 가득 일어난다. 또 한 번 시선을 끄는 표현' 미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라는 표현이다. 이렇게 글을 쓰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데 장편의 소설을 그것도 노벨문학상까지 수상을 한 작품이라니, 더군다나 대공황이 최악으로 치닫던 1935년에 발표된 소설이라 한다.
주인공은 ‘버즈’란 별명으로 알려진 미국 상원의원 버질리어스 윈드립, 여자인 내가 쉽게 읽을 수 없는 소설이다. 백악관은 구경을 못했지만 미국 여행을 다녀 온 경험을 되새기면서, 로맨스도 아닌 정치 소설을 읽게 되니 조금은 긴장을 하고 소설 속으로 출~~~발
그는 대통령 선거에 출마해 가난하고 성난 유권자들에게 미국을 다시 한 번 자랑스럽고 번성하는 나라로 만들겠다고 약속하며, 국민의 지지를 얻고 대통령에 선출된다. 우리 식으로 이야기 하면 화징실 갈 때 랑 올 때 다르다고, 공약은 저만치 떠나보내고 권력을 잡자마자 군사법을 제정한다. 통치를 쉽게 하려는 듯 국가의 행정구역을 재편하고, 언론과 대학을 장악한 후 의회와 사법부의 견제를 무력화시킨다. 그렇게 윈드립은 온 나라를 점점 어두운 나락으로 떨어뜨린다. 그렇게 새 정권이 독재로 치닫는 동안 신문사 편집장 도리머스 제섭은 그 정권이 지속되리라고 생각지 않고,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는 사랑하는 사위의 죽음으로 인해 자신의 침묵을 후회하며 자신의 잘못이라고 외치며......
이 소설을 읽고 나니 ' 영화 1987' 을 관람하지는 않았지만 생각이 난다. 더군다나 1930년대의 미국판 정치 이야기인데 지금 이 시대와 같은 점이 있다는 사실이 더 씁쓸하다. 여자로서 정치판 세계는 별 관심이 없었는데, 읽고 나니 조금은 묘한 기분이 든다. 정치 소설은 처음이라 조금 어려웠는데 천천히 다시한번 도전하려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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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이자 현대지성에서 국내 최초로 발간되었다고해서 읽어보았습니다. '있을 수 없는 일이야'는 현실을 뒤집어보는 디스토피아 소설인데요. 미국에 파시즘이 들어선다면 어떤 일이 발생할지에 대해서 적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있을 수 없는 일이야'는 1935년 처음 발간되어 벌써 80년도 더 지난 책이지만 여전히 우리에게 읽히는 이유는 바로 사회의 불안정성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1935년 이 책이 쓰여질 당시 절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지만 있을것도 같았던 일들이 일어날것만 같은 느낌. 이 불길한 느낌은 우리가 역사가 주는 '교훈'을 따르지 않았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있을 수 없는 일이야'의 주인공인 도리스 제섭은 독재, 폭정, 대기업의 횡포 등등을 자신의 잘못이라 말하기도 하는데요. 이 책을 읽다보면 있을 수 없는 일이 발생하게 된 것은 단지 도리스 젯섭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에 살고있는 모든 도리스 제섭, 즉 현제에 살고 있는 '나'의 이야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충분히 항의하고 행동하지 않은 나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요.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이 소중한 사회, 문화 외 모든것들은 우리가 있기앞서 많은 사람들이 피와 땀을 흘려가며 쟁취해준 것 들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는 부족하고 미흡하며 충분하지 못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해서 여기서 손을 놓고 충분히 항의하고 행동하지 않는다면 지금 누리고 있는 만큼의 삶이 보장되리라는 것은 기대할 수 없을 것입니다. 있을 수 없는 일이 앞으로도 절대 일어나지 않도록 늘 지켜보고 행동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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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피아 소설. 처음 들은 용어라 해도 유토피아를 안다면 그 의미를 짐작할 수 있다. 사람들이 원하지 않는 미래를 부정적인 미래를 상상하여 그리는 소설. 미국 최초의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는 싱클레어 루이스의 이 소설은 제목이 다했다. "있을 수 없는 일이야" 그런 일이 일어났다. 그런데 분명 픽션인데 자꾸만 연관되는 누군가가, 혹은 어떠한 사건들이 그려진다. 1930년 미국의 경제와 정치가 어떠했는지 모르지만 소설속의 미국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지니고 있었고 소수의 특권계층을 제외한 대부분의 중산층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며 경제적 성장을 희망한다. 가난한 노동자들은 그들의 경제적 부재를 정치와 기업탓으로 돌리고 있었고 공산주의를 외치는 이들은 다양한 사회주의 이론을 내세우며 자신들의 이야기를 공개적으로 들어주게 하고자 모임 데모 등을 벌이고 있다. 그리고 나타난 대통령 후보 버즈라는 별명의 윈드립. 그는 타고난 배우의 기질로 많은 이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며 내용은 없는 껍데기 연설을 하면서도 사람들의 감성을 움직이는 연기력으로 호감을 산다. 그의 주위에는 그럴듯한 직업을 가졌지만 인생에 실패한 사기꾼, 협작꾼, 모의꾼, 혹은 모략을 꿈꾸는 정치인들이 모이고 그를 위해 선거운동을 펼친다. 버즈의 가장 큰 무기는 가난에 찌들리고 정치에 실망한 유권자들에게 경제적번영을 약속한 것이다. 마치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수 있는 것처럼 이야기한다. 그리고 실제 대통령에 당선되고 그는 군대를 이용하여 미국을 통치한다. 군사독재를 통해 행정을 편제하고 언론을 검열하고 대학의 입을 막아버린다. 사법과 의회까지 자신의 손 아래 놓게 되어 그는 완전한 독재를 펼치게 된다. 주인공인 도리머스 제섭은 지성을 가지고 있으며 판단능력을 지녔으나 문제를 알면서도 적극적으로 해결하려 하지 않고 그저 도피하거나 혼자 씁쓸해하면서 어쩔 수 없다고 넘겨버린다. 윈드립의 후보 공약에 나타난 문제를 정확히 알고 그의 아내에게 비판하며 말하지만 거기서 끝난다. 오히려 윈드립 후보의 연설을 듣고 그 내용이 아닌 그의 연기력에 빠져 괜찮은 사람으로 치부해버린다. 대통령으로 당선되어 나타난 많은 문제들을 보면서도 어떠한 행동을 보이지 않고 비난하거나 보지 못한 척 도피한다. 그러다 그의 가족에게 비극이 일어나고 늦게서야 행동을 하기 시작한다. 총 38장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윈드립이 후보로 올라온 시절, 윈드립이 대통령이 되어 독재정치를 하는 이야기, 도리머스제독의 문제를 인식하고 행동하는 이야기 정도로 대략 구성된다. 책의 인물들은 말한다. 민주주의가 만연한 미국에서, 우리나라에서는 절대 독재라는게 일어날 수 없어. 유럽과는 달라. 과연 그럴까? 개인적으로 윈드립이 후보에 있을 시절 공약선언이 있다. 여성들은 그 지위를 박탁하고 돈을 내지 않은 유대인은 핍박할 것이며 흑인들은 그 지위를 다 내려놓아야 한다. 너무나 드러나보이는 파시즘의 냄새를 왜 그들은 맡지 못했을까. 어째서 이런 글을 당당하게 그는 공약으로 내걸 수 있을까. 너무 억지스러운 설정이 아닌가 생각했는데 책을 읽으면서 내가 이 소설 속, 이런 시대의 중산층이라면 과연 그런 것들을 생각할까라는 의심이 들었다. 경제가 어려운데 중산층인 나에게 너무나 자신있게 경제적 이익의 희망을 보여주는 그의 이야기는 솔깃할 것이다. 아마 다른 공약의 사소한 내용이나 문제는 인식하지 못했겠지. 설사 인식해도 무시할지도 모르겠다. 이런 나의 이기주의가 부끄럽지만 나는 실제 내가 사는 지역의 이익을 위해 잘못된 점을 인식하면서도 내가 사는 곳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후보에게 투표했다. 하지만 나만 그런 것은 아니지 않을까? 히틀러가 생각나는 위드립. 윈드립의 독재정치를 보면서 떠올린 얼마전 가슴아프게 본 영화 1987. 싱클레어 루이스는 도리머스 제섭의 입을 빌어 있을 수 없는 일이야라고 외치지만 사실 그가 하고자 하는 말은 있을 수 있는 일이야! 가 아닐까. 우리의 무관심과 정치에의 무지. 이기주의가 낳게 될 역사의 어두운 면에 대해 그는 경고하는게 아닐까. 트럼프의 당선 이후 조지오웰의 1984와 싱클레어 루이스의 있을 수 없는 일이야가 새롭게 베스트셀러에 올랐다고 한다. 그리고 한글로 번역되어 새롭게 우리나라에서도 재조명되고 있다. 우리에게 기회를 주는게 아닐까. 경고인 걸까. 경제가 어려워지면 슬그머니 고개를 드는 파시즘. 얼마전 정치적으로 큰 획을 그은 우리도 여기서 안심하고 자만할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우리의 권리를 위해 정치와 사회의 움직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메세지를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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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 수 없는 일이야." 허나 세계사의 모든 재앙은 선량한 시민들이 방심하는 새 벌어지고야 말았습니다. 1258년의 바그다드 대학살, 1527년의 Sack of Rome 같은 참사 역시 당대인들은 아무도 그 가능성을 점치지 않던 벼락 같은 사건이었습니다. 저때로부터 다시 수백 년 전 훈 족의 유럽 침공 역시 그들(서유럽인들)로서는 청천벽력 같은 재난이었겠는데요. 당시 성직자들은 "하늘이 내린 형벌"이라며 당대인들의 참회를 유도했다고도 합니다. 넉넉히 세속화한 현대에 들어서는 성직자들의 저런 소명은 재능 뛰어난 문필가나 예술가들의 몫이 되었으며 그 유력한 "증거" 하나가 바로 이 작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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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의 선거가 있다면 가끔 뉴스로 접할 수 있는데 미국 선거의 경우는 더 자주 많이 뉴스로 접할 수 있다. 그만큼 미국 선거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는데 <있을 수 없는 일이야>는 그런 미국의 선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1936년 얼마 뒤 민주당 전당대회가 열리게 된다. 민주당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버질리어스 윈드립 상원의원이 대통령 후보가 되리라는 것을 의심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윈드립 상원의원은 서부 소도시 약제사의 아들로 태어났는데 야심만만하지만 성공하지 못한 아버지는 스웨덴 화학자의 이림을 따 버질리어스라고 지었다. 선거 유세에서 윈드립 상원의원은 몰락한 중산층을 위한 승리 15개항이라고 해서 차별화된 성명서를 발표함으로 자신의 철학을 명확히 밝혔다. 게다가 부록에 몰락한 중산층 연맹과 민주당은 미국에서 유권자 다수가 원하는 방에 위배되는 어떠한 조치도 실행할 목적이나 의시가 없음을 강력하게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거짓이었고 국민을 기만한 정치인의 거짓 유세일뿐이었다. 윈드립은 미국 대통령에 당선이 되고 중산층을 위한 정책들은 어디에도 있지 않았고 취임과 동시에 윈드립은 민간인 용의자를 구속 영장 없이 체포했던 남북 전쟁 당시의 군사 독재를 부활시킨다. 그리고 또 한 명의 주인공인 신문사 편집장 도리머스 제섭이 등장한다. 지금도 그렇지만 과거의 언론도 대중을 움직일 수 있고 선동할 수 있다. 윈드립이 대통령이 되어 군사 독재를 시작했을 때도 언론은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점점 상황은 급변하게 되고 이 모든 것이 도리머스 제섭의 잘못이라고 한다.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 그리고 소설 <있을 수 없는 일이야>의 마지막엔 예상 못한 반전도 있다. 이 소설 <있을 수 없는 일이야>에 대해 너무 대단한 평과 함께 수식어를 붙인다. 아마 작가가 미국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이자 퓰리처상 선정 작가 싱클레어 루이스에다 이 작품이 그의 대표작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이나 '1984'와 같은 디스토피아 소설과 비교되기에 더욱 이 소설이 무거워 보이기도 한다. 디스토피아는 현실에는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나라’를 묘사하는 유토피아와는 반대로 부정적인 암흑세계를 의미하기도 한다. 그래서 이 소설 <있을 수 없는 일이야>도 대통령이 된 윈드립의 있을 수 없는 독재 정치와 그 과정을 지켜보고 겪게 되는 대중들의 모습을 소설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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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향한 열정, 사람들의 마음을 끄는 명연설, 강한 눈빛과 신뢰가 가는 강한 목소리를 가진 버즈 윈드립은 노예로 만든 자본가에게서 해방 시키고, 국민들의 권리를 빼앗은 독재자들과 공산당로부터 지키겠다는 말로 미국 대선에서 승리하고 대통령이 된다. "우리에게 물려주신 다양한 자유를 누리고, 그렇게 자유를 향유하며 대단히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될 것임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p.169 위의 대통령 취임사를 보면서 가슴 벅차고 희망이 가득한 미래를 꿈꾸게 되었는데, 이 취임사는 그저 말 뿐인 취임사가 되었다.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기대속에서 윈드립은 취임했는데, 8일이 지나기도 전에 구속 영장 없이 사람을 체포했던 군사 독재 시대를 부활시켰다. 히틀러를 독재라고 독하게 몰아세웠던 그는 히틀러보다 더한 독재를 한다. 『있을 수 없는 일이야』는 미국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싱클레어 루이스의 소설이다. 1930년대의 미국의 정치의 민낯을 보여주는 소설이면서 현재에도 진행되고 있는 정치판의 모습이다. 권력을 얻기 전과 권력을 얻고 나서 다른 행태, 국민을 기만하는 모습은 왠지 낯설지가 않다. 미국에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고 나서 『있을 수 없는 일이야』 소설이 다시 주목 받고 있다는 이해가 되었다. "우리에 갇힌 원숭이보다도 존엄이나 자유가 없는 상태에 모두 익숙해졌다. 인간은 암을 견뎌야 하는 무리한 상황에도 적응하기 때문이다." p. 391 이 문구는 가슴 아프면서도 사실적이라 공감되었다. 지금도 자유로운 사회라고 하면서도 아직도 자유가 보장되지 않는 곳이 많고,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이런 상태가 모두에게 익숙해져 있어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거의 100년 전의 소설인데 지금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와도 공감이 되는 책이다. 『있을 수 없는 일이야』 는 날카롭고 비판적으로 미국 정치를 바라본다. 인간의 내면과 이기심, 본능을 여과없이 보여준다. 배경이 미국 정치이지만 우리 나라 정치판과 다르지 않다는 생각을 했다. 오랜만에 좋은 책 만났다. 정치에 관심 있는 사람 뿐만 아니라 관심 없는 분들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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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으로서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인 싱클레어 루이스의 대표작인 <있을 수 없는 일이야>는 1935년에 발표된 작품으로 그 시기에 국제 정세는 미국을 대표하는 민주주의와 소련을 대표하는 공산주의라는 두 이데올로기가 전 세계적으로 충돌한 시점임과 동시에 미국의 경제 대공황과 파시즘이 대두한 시기에 출간되었다. 풍자 소설을 읽으면 시대를 초월한 작품성에 놀랄 때가 있는데 이 책도 마찬가지로 미국에 파시즘이 들어와 독재 정권이 들어선다면 어떻게 될 것인지를 두고 썼기 때문이다. 작가의 상상력을 넘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서 이 책이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것일지도 모른다. 민주주의 체재 내에서도 언제든 쿠테타가 일어나고 독재 정권이 들어설 수 있다는 것을 우리의 뼈아픈 역사를 통해 깨닫을 수 있었다. 민주주의는 곧 미국이 떠오를만큼 어쩌면 자유의 수호자같은 나라에서 독재 권력이 들어설 수 있을까? 이 책에서는 그 가정이 결코 불가능하지 않다고 한다. 민주주의적인 선거와 공정한 투표를 통해 차기 대통령을 당선시켰는데 버질리어스 원드립 상원의원이 당선된 직후 미국은 하루 아침에 독재 국가가 되버린다. 미국 전역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절대적인 지지 속에 당선된 대통령 한 사람으로 인해 국가 체계가 뒤바뀌어 버린 것이다. 그는 미니트맨이라고 불리우는 사병 조직을 거느리고 있었는데 이를 통해 국가를 통치하는 수단으로 이용하고 이를 반대하는 세력들은 누구든지 제거해 버린다. 말 그대로 폭정으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른 것이다. 책 제목 그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 민주주의 국가의 중심인 미국에서 벌어진 것이다. 대다수 국민들은 가만히 있지 않았다. 버질리어스 윈드립 정부에 반대하고 나섰지만 이상하게도 지식인 층과 최하위 층에게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단지 소설에 나온 이야기로 보기엔 우리의 현실과도 흡사한 점이 많다. 현재 미국은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면서 나라 안팍으로 큰 우려를 일으키고 있다. 그의 괴팍한 성격과 닮은 행보로 인해 불안불안 하다. 이 책처럼 트럼프 정부에 반대하는 층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이 부분에 대한 건 옮긴이의 말에도 나와 있는데 어느 지도자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국가와 국민에게 끼치는 영향이 크다는 걸 보여주며 국민은 지속적으로 이를 감시하고 올바른 지도자와 선순환되는 권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각하고 있어야 한다는 걸 보여준 작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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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가 출범했고, 사회 전 분야에 걸친 개혁과 적폐청산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정치보복이라는 입장이 있고, 항상 법안 상정과 안건 발의, 통과를 위한 관계자들의 움직임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바탕으로 한 자본주의 질서, 많은 분들이 당연한 가치로 여기고 있고, 개인의 이익이나 생계, 집단적 이익이나 공익적 가치를 중점에 두며 바라보고 있습니다. 예전보다 높아진 정치에 대한 관심, 민주주의의 가치실현, 부당한 권력과 부정에 맞서는 헌법가치 수호와 정의로운 국가가 무엇인가? 에 대한 사람들의 각자 의견까지, 잡음도 많고 진통과 성장통을 거쳤지만, 제법 인정받는 국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런 것들을 발판으로 선진국이 될 것이며, 국민들이 누리는 혜택도 다양해질 것입니다. 하지만 간과해서는 안될 부분이 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일어났던 사람들의 희생과 인권유린, 독재를 경험했던 지난 날과 국민이 부여한 권력을 개인의 이익을 위해 사용했던 지도자들, 여전히 풀리지 않는 근현대사의 아픔도 많고, 관련자들의 침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치에 대한 파헤침이나 조사를 두고 지난 날에 대한 정치보복이라고 말하지만, 비정상의 정상화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물론 당장의 생계와 경제문제, 사회문제와 노동문제 등 시민들이 체감적으로 와닿는 부분이 많지만, 과거 잘못된 정책이나 권력남용에 대해서도 진지한 태도로 임하며 법의 가치를 지켜나가야 합니다. 각자의 정치적 성향이나 이념, 지역에 따른 선호도는 다르지만, 적폐청산에는 공감하고 있지만, 당장의 문제때문에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계속해서 과거만 조사하고 있는 것 아니냐의 반응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어쩌면 도약을 앞둔 과도기적 시기로 보는 것도 옳고, 새정부가 가야할 길이 만만치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책이 말하는 독재와 권력남용, 물론 가상적 설정이지만, 정치에 무관심한 대가와 잘못된 지도자의 등장이 주는 국민과 국가적 피해, 간과할 수 없는 예시입니다. 세계적으로도 우리나라는 경제성장과 민주주의 안정적인 정착, 이를 발판으로 국제무대에서 활발한 대외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관련 분야 인재도 많고, 더 많은 인재들이 세계를 무대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것입니다. 하지만 분단의 한계, 유일한 분단국가, 한반도 이북에 현실로 존재하고 있는 독재정권, 왕조국가로 회귀하는 북한의 모습에서 암담함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세계에서 유일한 가치를 모두 갖고 있는 모습입니다. 긍정이든, 부정이든 말입니다. 분명 하나의 힘으로 통일되거나 합쳤을 때, 나오는 시너지효과는 엄청날 것입니다. 경제적인 부가가치 뿐만 아니라 대내외적인 입지나 영향력, 국민들이 누릴 수 있는 새로운 것들이 많아질 것입니다. 통일의 문제를 차치하더라도, 우리만의 문제, 국내문제에 대한 한 목소리, 정의와 민주주의 가치를 발현하며,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야 합니다. 두 번 다시 이 땅에서 독재와 군사정권, 권력남용과 비선실세 등이 나타나면 안될 것이며, 과연 우리가 꿈꾸는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에 대한 관심, 이를 바라보는 합리적인 시각이 중요할 것입니다. 항상 여와 야, 진보와 보수, 좌파와 우파의 개념으로 싸우는 모습이지만, 이는 단면적인 모습입니다. 모든 것을 획일화한다는 것, 하나의 가치만 쫓는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무리수입니다. 늘 입장차이와 다른생각이 존중되어야 하며, 토론과 토의, 다양한 협의와 합의를 통해서 최선의 방법과 결과물을 만들어야 합니다. 때로는 지칠 수도 있고, 힘든 과정이 되겠지만, 우리 사회 곳곳에서 일어나는 대치적인 모습, 무조건적으로 나쁘게 볼 것은 아닙니다. 세상에 완벽한 이념이나 제도는 없지만, 적어도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가 가장 실용적이며, 모두가 만족하는 시스템이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개인이 목소리를 낼 수 있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발언과 관심, 여론수렴을 통한 합리적인 방안마련, 항상 하나의 독재를 견제하며 균형적인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는 길, 바로 정치적 관심과 구체적인 실행력이 될 것입니다. 언론이나 공공기간, 민간에 이르기까지, 각 주체들이 항상 활발하게 움직여야 하며,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개인의 이러한 방향성은 집단이나 국가적으로 볼 때, 더 큰 힘을 발휘할 것이며, 최소한 지금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 것입니다. 워낙 단기간에 많은 것을 이룬 우리나라, 물론 부족한 부분, 미쳐 신경쓰지 못한 것들이 뒤늦게 터져나오지만, 이 또한 충분히 해결 가능한 것들이며, 더 큰 그림을 그리며 전진해야 할 것입니다. 책에서 말하는 다양한 가치들, 독재에 대한 단상, 정치에 대한 중요성, 국민이 주체적인 정치참여, 양극단의 갈등과 대립을 바라보는 입장차이 등 많은 것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미국이라는 공간적 설정이 있지만, 미국의 정치나 문화, 사회, 경제 등을 답습한 우리나라, 우리만의 특수성도 있지만, 보편적인 가치나 공감하는 공통점도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현상이나 변화, 사물이나 주체를 바라볼 때, 각자의 생각과 판단, 입장정리가 중요합니다. 정치에 대한 무관심이 불러올 비극과 재앙, 다시 한 번 돌아보며 우리의 굴곡진 근현대사에서 답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다소 어렵고, 무겁게 느껴질 수도 있으나, 우리의 문제라는 인식과 더 나은 현재와 미래를 위한 과정으로 바라본다면, 충분히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접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