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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야 작가님의 붉은 정원 리뷰입니다. 현대를 배경으로 판타지 분위기가 함께하는 이야기로 한국에서 살던 여자 주인공이 10살에 아버지와 함께 가문의 본가인 중국에 방문해 남자 주인공과 만나고 성장하여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다시 만나면서 전개되는 이야기로 중국풍 판타지 같은 독특하고 신비로운 분위기와 무난하게 전개되는 스토리로 전체적으로 흥미롭게 볼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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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야 님 작품 중 '은행나무에 걸린 장자'와 비슷한 분위기를 느꼈어요. 가문에 대한 책임으로 인해 자신만을 생각할 수 없는 남주인공, 그에 비해 주변에서 남주의 짝으로는 아주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여주, 그래서 결국 오해로 인해 여주는 남주 곁을 떠나지만 다시 돌아오는 구성이 비슷하네요. 로맨스 소설 입문 초기에 은행나무에 걸린 장자를 읽었을 때 정말 재미있다고 생각하고 읽었는데 시간이 한참 지나고 나니 제 취향은 조용하고 순종적인 여주보다는 걸크러시한 자기 주장이 강하고 남주에게도 하나도 밀리지 않는 여주가 제 취향이었네요. 그래서 붉은 정원의 여주도 조금 답답하게 느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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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중견작가님이 되신 서야작가님 작품도 많으시고 작품출간년도도 이제는 거의 20년이 다되가시는 작가님이신지라 약간의 현재 인기있는 작품들과의 비교했을때 남주나 여주캐릭터의 매력이 조금은 부족하다 싶지만 그래도 내공이 있으신지 괜찬케 보았습니다. 작가님 작품중 은행나무의 장자를 괴장히 좋아하는데 남주가 그 작품과 성향이 약간은 비슷한것 같으니 감안하고 보시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
| 화교인 담후명과 그 뿌리인 중국의 본가 수장 첸운의 기다림 끝에 이루어진 사랑 이야기가 신선하연서도 탄탄한 스토리로 인해 몰입하여 읽어나갔다. 기백 개의 방계를 거느리고 그 위에 군림하며, 누구의 반대도 허락되지 않는 무소불위의 첸 가문. 그곳의 수장이자 붉은 정원 단정원의 주인, 첸. 또로롱, 또로롱. 바람결을 따라 맑은 새소리. 그 새는 첸의 신수인 쯔요. 쯔요가 선택한 첸의 반려이자 단정원의 여주 담후명. 중국이 아닌 한국에 사는 방계인 담가의 여식. 첸이 20살 되던해 방계의 여식중 10살이 되는 소녀들이 단정원을 방문하였고 여주가 내정된다. 그리고 그 소녀가 20살이 되던 해 다시 만나게 되었다.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넘쳐났지만 어렸기에 자신의 사랑만 보았고, 갑작스레 흘러넘친 사랑에 당황하고 그녀가 떠날까 불안하여 구속하러고만 했던 그. 단정원의 여주가 자신인양 오만방자한 천씨 가문의 딸 혜란은 그런 그녀의 불안을 이용하여 그를 떠나게 만든다. 그리고 기억을 봉인하고 만 후명. 8년이 지나고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자신의 일에 매달려 지낸 그녀에게 새로운 사랑이 다가오고 그 일을 계기로 첸이 움직인다. 그리고 그녀의 봉인된 기억이 그녀의 의지로 돌아온다. 그당시 입에 묻어두고 묻지못해 사랑을 잃었고, 어리다고만 여겨 떠나보낸 사랑을 8년 기다려 찾아온다. 첸의 길고긴 기다림에 감탄만할 뿐. 운명이지만 서로의 의지와 사랑이 없으면 운명이라도 힘든 시련을 겪게된다. 하지만 끝까지 기다리고 온 몸을 받쳐 지켜낸 그의 사랑에 가슴이 먹먹해졌던 작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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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 개의 방계를 거느리는 무소불위의 첸 가문의 수장 첸운은 한국의 담가의 외동딸 담후명을 배우자로 선택하지만 첸운에게 선택받지 못한 화롄의 농간으로 후명은 실연 당했다 여겨 기억을 지우게 됩니다. 시간이 흘러 운과 후명이 재회하게 되지만 운에 대한 기억이 없는 후명에게 운이 다가가며 기억을 되찾게 되는 이야기로 후명을 오랫동안 기다린 운의 마음이 안타까웠지만 멋있었던 이야기였습니다.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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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야님의 소설 중에 좋아하는게 있고 좋아하지 않는게 있다.하지만 이분 소설이 나오면 꼭 읽어보고 관심있게 보고 있다.이 책이 나오고 소개글을 보니 궁금했다.책으로 사보려다 집에 쌓아둘 때가 없어 기다렸다. 이북으로 나오자마자 책을 사서 읽었는데 내가 보기엔 너무 좋았다.처음엔 역사소설인 줄 알았는데 현대물인 걸 알고 깜짝 놀라기까지 했다.내가 보기엔 책 자체가 몽환적이어서 내 마음에 들었다.남주도 여주도 말은 별로 없지만 분위기상 느껴지는 게 있어서 나는 좋았다.좋은 책을 만나서 기분이 좋았고 서야 님 책이 나오기를 기다려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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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야님 글을 좋아합니다. 은행나무에 걸린 장자나 삼거리 한약방 같은 책은 또 읽고 싶어져요. 이 붉은 정원도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키워드 : 현대 판타지로맨스, 기억상실, 신분차커플, 재회, 정략결혼, 왕족/귀족남, 외국인남, 카리스마남, 상처녀, 청순/순진녀, 외유내강녀, 잔잔물, 첫사랑, 나이차커플인데 사전 지식없이 읽어서 반전에 즐거워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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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운 담후명
결혼을 하라고 성화인 어머니로 인해 선을 보고 그남자와 결혼하라는 채근을 받는 후명 그녀도 그남자가 그리 나쁘지않지만 어딘지 모르게 썩 내키지는 않는다 그런 그녀앞에 나타난 낯선남자 낯설지만 익숙한 그남자의 모습에 잠들어있는 그녀의 기억이 깨나기시작하는데.. 초반에는 익숙하지않는 설정이나 분위기가 조금은 생소했는데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몰입이 좋아져서 글에 빠져들수있었다 비밀을 간직한 어두운 느낌의 남주 분위기가 맘에 들었고 한여자를 온전히 기댜려주는 그마음이 너무 좋았다 어린날 깊은 사랑에 빠졌던만큼 상처도 컸던 그녀이기에 그녀의 마음도 공감이 갔지만 남주가 너무 오랜 기다림과 외로음을 참아온게 너무 안타깝기도 했다 조용하고 잔잔한 글이지만 마음에 여운이남는 글이라 마음에 들었다 작가의 다음글은 어떤 이야기일지 기대된다... |
| 서야 작가님의 작품들을 즐겨읽던 때가 있었는데 요즘은 신작 보기 어려운 작가님 중 한 분이시라 아쉽네요. 삼거리 한약방, 은행나무에 걸린 장자 등 재미있게 읽은 작품이 많았는데 말이죠..전부터 보고 싶었지만 이상하게 손이 가질 않던 붉은 정원 ..행사 중이길래 겸사겸사 구매했습니다. 첸 가문의 가주 운과 그의 신부로 낙점된 한국 담가의 후명의 이야기인데 오해로 기억을 지운 후명을 오랫동안 기다려온 첸운의 일편단심이 인상 깊었습니다. 드라마틱한 내용은 아니지만 서야 작가님 특유의 잔잔한 분위기와 몽환적인 배경이 매력적이었어요.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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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주인공: 첸운 - 첸가(家)의 수장. 냉철하고 차가운 성정을 가졌지만 한번 택한 반려는 끝까지 지키는 순정남. 여자주인공: 담후명 - 공방 선생님. 늘 차분하고 조용한 모습이지만 비밀을 품은 듯 신비로운 여자. 아름다운 동양화가 그려진 병풍을 본느낌입니다 몽중인같이 꿈속을 거니는 연인들의 이야기를 읽은거 같기도하고요. 하지만 부분부분 흐름이 끊겨지는 것 같은 단락과 조연들의 수다(상대적으로 침묵하는 남주 여주)는 독자로 하여금 이야기를 진중하게 따라가는 것을 더 산만하게 하고 흐리게 만든것 같습니다.결말 또한 여운을 즐길 틈이 없어 조금 서운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