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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복음서....가장 많이 읽혔을 그러나 현재는 가장 많이 듣고도 무력해진 게 복음서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이 책을 펴게 됐습니다. 저자인 김근수 평신도 신학자는 최근 유투브를 통해서 대담프로에서 알게 됐는데 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개신교 방송에서한 인텨뷰에서 당시 팔레스타인에서의 예수의 화두는 믿음이 아니라 불평등의 문제였다! 라는 말을 듣게 됐고 그렇게 때문에 이 책을 읽게 됐습니다. 따라서 호기심에 구매하게 됐고 첫페이지를 읽고 다소 실망스러웠던게 사실이었지요. 왜냐면 이 책이 철저한 주석서일거라는 기대는 없었기에....그러나 진도를 나갈 수록 관점이 중요하고 그 관점에 따라 해석되는 예수의 일생과 행적은 그 동안 제가 알던 우물안에 빠져 오히려 통속적인 관점에서 바라본 예수가 아니었습니다. 이 책의 서문에서 언급했었던 시각과 각 주석에 들어서는 일례들 그리고 이 학자의 주장은 뭔가 같은 맥락의 이야기로 가득차 있다는 걸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책 중에서 많이 공감한 부분을 한 단락을 소개하면서 소감을 밝힐까 합니다. "......비판 언론이 없는 종교는 무너지기 쉽다. 한국 가톨릭교회에 언론이 있는가. 비판이 없는 언론은 언론이 아니다. 어용 언론은 백성을 해치고 민주주의를 망치고, 종교에게 아편노릇을 한다." p 304 최근 부활한 MBC PD수첩을 보면서 그 동안 이명박근혜 정부 당시 무너진 KBS의 적나라한 모습, 그리고 인터뷰랍시고 자신의 괘변섞인 주장을 되풀이하는 할망구를 보면서 현재 한국의 언론의 얼굴을 보았습니다. 그 얼마나 추한 모습이었나? 종교는 과거의 회상이 아니고 진행되는 역사 선상에서 빛을 줄 수 있는 긍정적인 모습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종교가 현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예수가 오셨듯이 친구로 곁에 있지 않는다면 제2, 제3의 루터가 나타나야겠지요. 절망적인 한국 종교에 새 빛이 비치기를 희망하면서 이 책을 집필하신 김 근수 님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