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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이제는 잘할 때도 됐다!
자녀가 학원이 아니라 엄마와 영어를 공부하고 싶다고 해서 막막한 마음으로 인터넷을 검색하던 중 <happy는 ‘행복한’이 아니다(넥서스)> 책을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절판되어 구할 수가 없어 저자의 다른 책 <영어, 이제는 잘할 때도 됐다!>를 구입했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어학 교재가 아니라 영어를 소재로 한 수필이었습니다. 영어를 싫어하게 만드는 교육제도에 비통함을 느끼며 한 줄씩 적어 내려간 진심 어린 글을 통해, 다른 사람들도 영어가 주는 즐거움을 찾기를 바라는 저자의 간절한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이 책은 일차적으로 영어를 잘하는 데 길잡이가 되면서도 올바른 삶의 태도를 가지도록 안내합니다. 인생이란 ‘싫어하는 것을 빨리 해치우기’가 아니라 ‘충분히 경험해 가는것’이라고 알려줍니다. 2018년에 나온 책을 2024년이 되어서야 만나다니 아쉬움이 크네요. 주변에 많이 알려줘야겠습니다. 책에 밑줄을 그은 부분이 많지만, 한 부분만 옮겨보며 리뷰를 마칩니다.
187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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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성호 선생님을 무척 좋아하는 영어 학습자입니다. 그분의 책은 거의 다 읽은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영어에 대한 관점을 많이 전환할 수 있었고, 주위에도 주저 없이 추천하는 분입니다. 그러나, 이 책은 다소 실망감이 큽니다. 책의 내용 자체는 문제가 아닙니다. 그러나 책의 제목과 내용에는 큰 괴리가 있습니다. 책에서 말하듯, 우리나라 영어 공교육은 문제가 많습니다. 전 국민이 알고 있죠. 선생님은 이 현실에 대해서 쓴소리를 가하십니다. 문제는 이 쓴소리로만 가득 찬 책이라는 것입니다. 똑같은 지적도 많이 반복됩니다. 책을 읽다가 힘이 빠지고 지치게 됩니다.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 지에 대해서는 개괄적인 언급만 있을 뿐입니다. 물론, 이 책 이후로도 저는 선생님의 개인 카페를 찾을 것이고, 선생님의 강의에 관심을 가질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 책 만큼은 추천하지 못하겠습니다. 오히려 책 제목이 '영어 공교육에 대한 일갈'과 같이 그 목적에 부합하는 책이었다면 좋았겠습니다. 영어를 잘하고 싶어서 이 책을 구매한다면, 조금은 속고 샀다는 느낌마저 들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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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 구매한 책. 나는 잘 모르지만 저자가 꽤나 유명하신 분인
것 같았다. 나중에 리뷰를 보니 이 분과 함께 즐거이, 효과적으로
공부하신 분들이 꽤나 많은 듯 했다. 하지만 내 생각보다, 기대만큼의
책은 되어 주지 못했다.
이 제목에 얼마나 많은 이들이 공감할까? 많은 한국사람들이 그렇게나 힘들게 영어를 공부하고, 마주하고, 고군분투함에도 불구하고 우리 중 대다수가 여전히 영어를 어려워하고 힘들어 하고 데면데면해 한다. 어쩜 이렇게 수십 년 동안 영어라는 것이 우리 정복 1순위를 다툴
정도의 무언가가 되었을까? 저자는 그것을 온전히 학교 체제 때문이라고 비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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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해 온 영어는 ‘언어’가 아닌 ‘지식’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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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지식 영어를 주입 받은 우리는 이런 사실을 자각하지 못한다. 오히려 자신의 노력 부족 때문에 영어가 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영어를 처음으로 마주한 10여년
전의 시간을 기점으로 우리는 계속해서 영어를 공부해오고 있으나, 그것을 우리 것으로 만들지는 못하고
있다. 시험을 위한 영어 ‘지식’공부만 하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철저히 영어를 언어 영어와 지식 영어로 나누어 설명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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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영어는 단어를 암기한다. 단어’만’ 암기할 뿐 실제 필요할 때 어떻게 사용하는지는 관심 밖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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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지식 영어를 주입 받은 우리는 이런 사실을 자각하지 못한다. 오히려 자신의 노력 부족 때문에 영어가 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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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영어를 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말할 때는 ‘짜증’의 말투이다. 자신의 머리를 탓한다.
외우고 또 외워도 안 된다며 애먼 영어 욕을 해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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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영어를 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말할 때는 ‘기쁨’의 말투이다. 이렇게 말할 때마다 그 단어나 표현을 한 번 더 반복해서
접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언어로서의 영어를 공부한 것이 아니라, 지식으로서 혹은 시험을 위한 영어만을 습득한 것이다. 그것이 우리가
영어를 ‘공부’해 온 과정인 것이다. 말이 되지 않는 것이 우리는 지식으로서
공부를 해놓고 언어로서 활용될 수 있길 바라는 것이다. 잘못된 인식과 방법을 사용하고는 그것과
다른 결과를 내놓으라고 하고 있다는 것이다. 애초에 우리는 언어를 위한 영어 공부를 하고 있지 않다는
지적. 정말 공감했다.
저자의 지식 영어와 언어 영어로 나누는 구분법도 굉장히 공감했다. 탁월한 분류법이었고, 정확히 우리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솔직히 책 전체에 이제는 잘 할 때도 됐다고 해서 공부법을 제시할 줄 알았는데 방법론은 전혀 나와 있지 않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볼 수 있는 이 방법이 최고야! 하는 이야기는
전혀 없다. 하지만 큰 그림을 그리게 해준다. 언어로서의
영어는 이러한 방식이 되어야 함을 이런 식으로 활용되어야 할 수 있게 습득해야 함을 분명히 이야기 해준다. 이는
어떻게 우리가 다가가야 할 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그렇게 저자는 책 전체에서 현 교육 체계와 사회의 세태를 마구
마구 비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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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지식’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언어’로 받아들이며 그에 맞게 학습법도 바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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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을 위한 것이라면 시험을 통해 학생의 부족한 점을 파악하고 수업이나 지도를 통해 보완해
나가야 한다. 학생의 입장에서는 시험 결과가 자신의 현 상태를 잘 보여주고 시험을 통해 자신의 실력이
올라간다는 것을 실감해야 비로소 그 시험에 의미를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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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가 원하는 것은 그냥 영어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영어’도’ 잘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영어라는 것에 대해 애초에 우리는 잘못된 인식과 교육체계를 가지고
있다. 심지어 영어를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대학의 과와 사회의 업무에서도 영어 점수를 원한다. 이것이 얼마나 말도 안 되는지를 저자는 지속적으로 탁월하게 비판한다. 정말
공감되는 바이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제목에서 말하는 것처럼 이제는 잘 할 때인데, 이 책을 읽고도 잘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 저자의 다른 책을
읽던지, 저자의 강의를 들어야 할 모양이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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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하는데 실력은 늘지 않는다. 열심히 하는데
자신의 실력에 대해 늘 불안하다. 열심히 하는데 앞으로 영어 실력이 늘지 확신이 없다. 심지어 열심히 하는데 자신은 열심히 하고 있지 않다고 까지 생각한다.
나 또한 이렇게 생각하고 당신도, 우리 모두가 이런 생각에 사로 잡혀 있다. 우리는 피해자이자 희생양이다. 많은 책들이 당신이 열심히 하지 않아서 안 되는 거라고 비난한다. 난
이렇게 열심히 해서 이제 잘하는데, 당신은 왜 아직 그 모양이야를 은근히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더 이상 피해자가 되지도 죄책감에 시달리지도 않아야 할 일이다.
그나저나..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하지..? 살려주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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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 책입니다.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유용하고 실용적이며 정독해서 읽을 좋은 책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읽고 삶을 살아가는 지혜와 지식을 얻으실 수 있길 바라며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정말 좋은 책입니다.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유용하고 실용적이며 정독해서 읽을 좋은 책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읽고 삶을 살아가는 지혜와 지식을 얻으실 수 있길 바라며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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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점수만 높으면 주변에서 영어 잘한다고 말해 주고 자신도 잘한다고 착각하는 영어. 영어는 의사소통을 위한 하나의 언어다. 우리 영어 교육은 학생들에 영어에 대한 호기심을 주지 않는다. 호기심을 주기는커녕 영어를 혐오하고 영어를 기피하게 만든다. 우리 교육은 영어에 대한 지식부터 주입하고 본다. 그러고는 시험으로 평가한다. 여유를 주지 않는다. 영어를 못해도 살아가는 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 하지만 영어를 하면 세상을 넓게 볼 수 있다. 시험때마다 근근이 그생명력을 유지해가는 우리의 영어지식. 그게 우리가 착각하고 있는 우리 영어 실력의 본모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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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정말로 "변" 해야 한다. 시험문제에만 미쳐있지 말고 영어 필요한 사람이 영어를 재미있게 할 수 있는 환경으로 변해야 한다. 저자의 영어에 대한 고민과 실천방안이 잘 들어있는 책이다. 영어에 근저리에 있는 사람들이 (학부모,학교선생,강사, 무엇보다 교육계있는 모든분들) 실천만하면 되는 내용이 들어있다. 이젠 실천 할때이다. 책 속의 내용을 꼼꼼히 읽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마음에 동하는 부분이 있다면 작게나마 하나씩 해나가면, 시간이 걸리겠지만 분명 선순환이 일어날거라고 확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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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대학교까지 학업을 마치게 되면 영어에 투자하고 배운 시간이 무척 길것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일상의 언어로서 영어를 구사하거나 외국인과 소통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그것은 언어로서의 영어가 아니라 수험에 필요한 지식으로서의 영어를 배우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책이 영어를 완성하는데 필요한 언어책은 아니지만 어떻게 영어를 대하고 어떤 식으로 익힐 것인지에 대해서는 정확한 분석과 대안을 제시해 준다. 이 책이 말하는 바와 같이 이제는 언어로서의 영어를 익히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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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찬히 읽으면서 많은 생각들이 들게 만든 책 임에 분명하다. 대학 졸업까지 십수년을 영어를 공부했지만 정작 말 한마디 제대로 할 수 없는 현실은 말을 하기 위해 언어를 배운게 아니라 공부를 하기 위해 언어를 배웠던게 뻔하다. 더불어 말로만 십수년을 공부했다고 하지만, 정작 말을 하기 위해 공부해봤던 시간의 합은 과연 얼마나 될까? 라는 생각에 이르는 순간 한마디로 할 수 없는 현재의 결과가 당연하다는 것에 동의를 할 수 밖에 없었다. 늦었지만 방법을 바뀌어 책의 제목처럼 정말 이제는 잘할 때고 됐다는 생각으로 한가지의 방법으로 마지막 도전을 해봐야겠다는 결심을 가져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