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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신화는 국내에서만 해도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출판되었을 만큼 많은 이들에게 고전으로 통한다. 또한 신화 속 대표적인 몇몇 신들에 얽힌 이야기에 대해서는 누구나 알고 있다고 해도 무방할 만큼 대중적인 콘텐츠이기도 하다. 헌데 한편으로는 신화에 대해 그렇게 관심이 있지 않은 다음에는 그저 한번씩 들어보았을 뿐 자세히 그 내용을 알고 있는 이도 많지는 않은 듯하다. 어쩌면 자세히 알고 있는 이들이 많지 않은 것이 보편적인 눈높이를 대변하는 것일 수도 있으리라. <곁에 두고 읽는 그리스신화>는 그처럼 평범한 사람들이 시간이 날 때마다 유명한 신들의 에피소드를 조금씩 즐길 수 있도록 편집해 놓은 책이라 할 수 있다. 책에는 모두 열아홉 명의 유명한 신들이 등장한다. 제우스, 포세이돈, 헤라, 아프로디테, 헤라클레스 등 누구나 들어보았을 법한 신들의 이름이 나열된다. 그리고 그들에 얽힌 이야기들을 해당 인물 중심으로 정리해놓음으로써 인물에 얽힌 신화를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서도 책은 신들을 두 파트로 구분하여 정리하고 있다. 첫 번째 ‘인간, 신을 창조하다’에서는 올림푸스의 대표적인 신들, 즉 그 자체로 신의 영역에 해당하는 신들을 소개한다. 제우스로부터 디오니소스까지 열 네명의 신들은 신들의 족보에 최상위를 차지하는 인물들이다. 한편, 두 번째 ‘인간, 영웅을 창조하다’에서는 신화 속에 담겨진 인간 세계에 얽힌 인물들을 정리해 놓고 있다. 여기에는 테세우스로부터 다이달로스까지 모두 다섯명의 인물이 소개된다. 한편, 본문에 앞서 책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주요한 특징을 한 장의 표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놓음으로써 신화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접하기 전에 마치 ‘예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때 만화로 옮겨 천만 부 이상이 팔렸던 것처럼 그리스신화가 인간 세상에 미치는 파급력은 아마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 생각된다. 책의 제목처럼 곁에 두고 꾸준히 읽다보면 어디 가서 그리스신화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빠지지는 않을 듯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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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그 신화와 관련된 다양한 별자리입니다. 신들과 관련된 것이니까 당연하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헤라클레스자리, 사자자리, 게자리 큰곰자리, 작은개자리, 오리온자리 등 대부분의 별자리의 서양식 명칭이 모두 기원전 2000여 년 보다도 더 오래된 역사를 가졌다는 그리스 신화에서 비롯된 것이라는데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심지어는 해왕성의 영문명인 넵튠이 그리스 신화의 바다의 신인 포세이돈의 로마 신화명이고 태양이나 수성 금성 목성 화성과 같은 행성들의 이름도 모두 그리스 신들의 이름을 딴 것이라 합니다. 그 밖에도 수선화처럼 상당수의 꽃과 나무의 이름의 기원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서양문화 아니 서양문화에 영향을 받은 우리에게도 그리스 신화를 꼭 알아 야할 상식일 것입니다. 그리스 신화는 그리스와 로마 주변에 사는 사람들이 오랜 세월 동안 만들어낸 것입니다. 그 내용도 구전으로 전승되어 오던 것을 호메로스의 서사시 『일리아드』 『오디세이아』 그리고 헤시오도스의 『신통기』등에 단편적으로 산재되어 수록되어 있을 뿐 어떤 체계적인 서술은 전하지 않습니다. 이처럼 그리스 신화는 일관된 스토리가 없이 다양한 이야기가 산재해 있는 형식이라 각 개별 신들과 영웅들에 대해서 잘 정리된 책이 있었으면 했습니다. 그런데 마침 이 책이 딱 출판되었네요. 이 책은 그리스 신화 속 20명의 인물은 곧 ‘인간의 20가지 마음’이라는 주제로 풀어나가서 흥미롭기도 하고 그리스 신화가 언급되는 책들을 볼 때 그 인물들 편을 펴서 읽어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이 책을 펴면 목차 다음으로 ‘그리스신화 인물 한눈에 살펴보기’가 나오는데 올림포스 산 정상에서 살고 있는 그리스 판테온의 주역인 열두 신을 말하는 올림포스에의 12신과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주요 영웅과 왕 6인이 표로 이름과 상징 어원 그리고 관계와 로마신화에의 이름으로 구분되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올림포스 12신이라고 하면서 14신이 나와 있어서 궁금하게 생각했습니다. 알고 보니 하데스는 지하 세계의 신이었기 때문에 이후의 구성에는 점차 제외되었다고 하고 디오니소스와 헤스티아가 번갈아 들어가는 경우도 있는 등 고대로부터 12신의 구성에 대해 왈가왈부가 있어왔다고 합니다. 저자는 ‘들어가는글’에서 그리스신화의 다양한 신들은 인간의 마음이 형상화한 것이라 말합니다. 그래서 그리스 신들은 욕망이 시키는 대로 끝없이 일을 저지르는 벌거벗은 인간의 모습 그대로입니다. 그것은 수천 년이 지나고 과학기술과 문물이 엄청나게 진보한 지금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끝없이 욕망에 이끌려 바람을 피는 바람둥이 대명사인 올림포스의 최고신인 제우스, 올림포스의 신들 중 최고 연장자이지만 감정에 쉽게 휩쓸리며 복수에 집요한 바다의 신인 포세이돈은 트로이와 그리스 군과의 전쟁에서도 감정에 따라서 이편저편을 옮겨가는 욱하는 성격을 그대로 드러냅니다. 이 책은 그리스 신화 속에 나오는 주요 신들과 영웅들에 대해 개별적으로 다각도의 분석을 하고 현대적으로 해석을 함으로써 그동안 그리스 신화를 읽으면서도 어떤 신이 어떤 일을 하는지 여기저기 종잡을 수 없었던 애매함이 상당 부분 정리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신화의 내용들이 쉽게 잘 녹아들어 있어서 정말 재미있게 읽어 나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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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은 그리스신화를 읽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 마음은 그러했지만 선뜻 엄두가 나진 않았다. 그러던 차에 <곁에 두고 읽는 그리스신화>를 접하게 됐다. 그리스신화는 서양인들에게는 많이 전해지고, 읽히고, 영화로 만들어지는 단골 소재다. 그만큼 우리에게도 많이 알려져 있다. 허나 제대로 그리스신화를 읽어본 이는 많지 않을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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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8. 남의 평가에 얽매이다 보면 나를 잃어버리게 된다. 남을 의식하면 남이 나의 주인이 되고, 나를 존중하면 내가 나의 주인이 된다. 남들의 시선을 바라보지 말고 고개를 돌려 나를 바라보라고 헤스티아는 속삭이고 있다. 서양의 문화를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성경과 그리스신화를 꼭 접해야 한다고들 한다. 그래서인지 정말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본 그리스신화가 우리 주변에 넘쳐나고 있다. 음악이나 그림 작품에서 찾아보는 그리스 신화라든지 문학 작품 속에서 만나보는 그리스신화 등의 많은 장르에서 그리스 신화를 접할 수 있다. 다양하고 많은 장르에서 그리스신화를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은 그리스 신화가 서양 문화에 얼마나 깊고 넓게 영향을 주고 있는지 반증하는 것이다. 정말 다양하고 많은 책들이 그리스신화를 다루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 많은 책들이 각기 다른 재미와 흥미를 담고 있다는 것은 정말 놀랍기만 하다. 그런 놀라움이 어디에서 오는지 잘 설명해 주고 있는 책이 홍익출판사에서 나온 <곁에 두고 읽는 그리스신화>이다. 그리스신화를 읽는 즐거움을 짧지만 강한 느낌으로 전해주고 있어서 그리스신화를 왜 읽어야 하는지 그리스신화 속에서 찾을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보게 해주는 매력적인 책이다.
그리스신화의 가장 큰 매력은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다양한 이야기와 느낌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일 것이다. 그렇다면 이 책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 이 책은 그리스신화 속에 등장하는 12신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몇몇 영웅들의 이야기를 더해서 20인의 등장인물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고 있다. 각 장에 등장하는 인물의 이야기를 인간의 감정과 연관 지어 설명하고 있어서 더욱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신들에게서 찾아보는 인간의 감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기며 찾아보는 인간처럼 느끼는 신들의 감정은 이 책이 가진 매력의 정점을 찍는듯하다. 내가 느끼는 감정을 신들도 느끼며 내가 생각하는 그런 행동을 하는 신들을 만나보는 재미는 정말 색다른 즐거움이다. 그리스신화라는 서양 고전이 우리들에게 계속해서 사랑받는 까닭을 저자는 신화 속에 담겨있는 다양한 감정에서 찾고 있는 듯하다. 그런 다양한 감정들을 각 장에 등장하는 신들의 에피소드를 통해서 보여주고 있는데 각장에서 말하는 감정들에 대한 이야기를 문학작품이나 음악, 사회 문제들을 예로 들어 쉽게 설명해 주고 있어서 이 책의 재미와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그리스신화를 읽어 보지 못한 사람들도 다양하게 접했던 사람들도 모두가 즐겁고 유쾌하게 읽을 수 있는 '감정'을 다루고 있다. '감성'과 '이성'에 대해서 조금 더 깊게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다. 우리의 감정을 그리스신화 속에서 찾고 잘못된 감정의 치유 방법도 그리스신화 속에서 찾아보는 정말 행복한 시간을 주는 책이다. 또 책 속에서 많은 훌륭한 문학 작품들을 만나보는 즐거움은 또 다른 행복이다. 이런 행복한 시간을 만나지 못했다면 너무나 안타까웠을 것 같다. 추운 겨울이 가기 전에 신들이 느꼈었던 감정이 무엇인지 꼭 한번 만나보기를 권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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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읽었던 그리스 신화는 마냥 재미만 주었다면, 성인이 되어 다시 만난 그리스 신화는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왜일까? 나이가 들어서? 아니다 신화를 통해 인간과 세상을 바라볼수 있기 때문이다. 이책은 신화와 현재 우리의 모습을 오버랩 시키며 신화속에서 우리의 내면세계를 생각해볼수 있는 기회를 가져다 준다. 가령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는 미모를 가꾸는 인간여성들과 다를바 없고 전쟁의 신이자 폭력적이며 사고뭉치였던 전쟁의 신 아레스의 모습을 한 사람들도 우리주변엔 수두룩하다. 즉, 그리스 신화의 신들은 인간을 반영한다는 것이다. 이런면에 있어 이책은 그러한 신과인간의 경계를 허물어 우리 인간의 모습의 표현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이책을 읽으며 그리스의 신화의'신'들의 모습은 손에 닿을 수 없는 존재가 아닌, 우리의 모습이자 주변인들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그런동시에 자기 스스로는 어떤 '신'의 모습을 하고있나? 라는 생각을 가지게 한다. 개인적으로 이책을 읽으며 가장 와닿았던 것이 내 모습과 주변사람들은 어떤 그리스신화의 신의 모습을 가지고 있나? 라고 생각하게 한점이었다. 그정도로 신화속 신들의 모습은 다양한 성격을 가지고 있고, 다양한 사람들을 알고 있는 우리는 자연히 주변 사람들과 신을 대입시켜 놓으며 생각하게 하기 때문이다. 나는 이책을 읽으며, 그리스 신화를 알게 됐고, 뿐만아니라 마냥 완벽하지만은 않았던 신화속 신들에게서 인간의 모습도 발견하며 친숙함도 느끼게 됐다. 어릴적엔 느끼지 못한 느낌을 말이다. 저자의 말처럼 신화의 신들은 인간의 마음을 나타낸 것이다. 그만큼 신들의 모습을 깊게 들여다보면 내면을 바라보며 인간에 대해 알수 있다. 그래서 이책은 특별했고, 교훈을 얻게 해줬다. 어린시절 느낀 신화의 느낌에서 벗어나 인간에 대해 생각도 해준 책이었고, 한마디로 끝내주는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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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곁에 두고 읽는 그리스신화 [김태관 저 / 홍익출판사] 곁에 두고 읽는 시리즈는 니체와 장자, 괴테와 탈무드에 이어 이번에는 그리스 신화로 찾아왔는데 개인적으로 그리스 신화를 너무 좋아하는데다가 오늘날 우리의 삶에 적용하여 공감하면서 유익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곁에 두고 읽는~> 시리즈로 찾아왔으니 안 읽어볼 수가 없었다. 거기에 이 책의 저자는 <곁에 두고 읽는 장자>의 저자이니 이번에는 그리스신화를 어떻게 풀어 이야기하며 우리의 삶에 어떤 지혜를 줄런지 기대가 되었던 책이다. 들어가는 글부터 참 흥미로웠다. 신화의 시대는 한 번 지나가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 되풀이 된다며 신화는 과거에 묻혀 있는 게 아니라 늘 현대의 모습으로 다시 살아난다고 하며, 반 인간, 반 기계의 사이보그, 엄지족, 영화 속 영웅 캐릭터들을 예로 들며 4차 산업시대를 준비하는 오늘날은 고대 그리스 신들이 첨단과학의 옷을 걸친 신인류의 모습으로 우리 주위를 활보하고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혼돈의 시대에 사람들의 발걸음을 밝혀주는 별이고 나침반이 되는 신화를 통해 우리 인류의 미래를 엿보고 옛 선인들의 지혜를 더듬어보고자 한다. 밤하늘에 총총히 빛나는 별을 보고, 갈 수가 있고 또 가야만 하는 길의 지도를 읽을 수 있던 시대는 얼마나 행복했던가. 그리고 별빛이 그 길들을 환히 밝혀주는 시대는 얼마나 행복했던가! 책을 살펴보면 그리스신화를 접하기 전에 '이 책에 나온 그리스신화 인물 한눈에 살펴보기'가 준비되어 있는데 여기에서는 올림푸스 12신과 그 외 다른 신들, 영웅과 왕의 상징과 어원, 관계, 신화, 신분 등이 이해하기 쉽도록 표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 그리고 신들을 만나기 전에 거울로 읽는 좋은 샘플인 오이디푸스의 비극에 대해 이야기하며 우리 인생의 길을 잃었을 때, 답이 잘 보이지 않을 때 자신을 잘 들여다보고, 멀리서 바라보라고 조언한다. 우선 올림푸스의 제왕이자 바람둥이의 대명사인 제우스를 필두로 제우스와 형제인 하데스, 포세이돈, 제우스의 아내이자 결혼생활의 수호신 헤라, 제우스의 누이이자 불의 여신인 헤스티아, 또 다른 누이로 대지의 여신 데메테르,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 아테나, 아폴론, 헤르메스, 아레스, 헤파이토스, 디오니소스, 테세우스, 헤라클레스, 페르세우스, 이아손, 다이달로스 등을 만날 수 있는데, 다양한 신들과 영웅들이 존재하는 그리스 신화를 단지 재미있는 신화 이야기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신화에서 꼽은 여러 신들과 영웅들의 각자 개성과 특징, 성향들을 들여다보면서 오늘날 우리의 모습에 접목하여 현대적인 해석을 도와주기 때문에 흥미롭고 재미있는 그리스 신화와 함께 진심어린 인생의 조언을 들을 수 있는 따뜻한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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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어릴적에 그리스로마신화를 띄엄띄엄 읽은이래로 성인이 되고 수많은 책들을 접하면서 그리스신화도 꽤 여러번 여러가지의 책으로 읽은 경험이 있는 것 같습니다,,고전 명작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책들에서도 그리스신화를 다시 만나면서 아!! 읽으면 읽을수록 몰랐던 점들을 속속들이 다시 알게 되면서 신화의 이야기란 끝이 없구나!~~ 하고 느끼기도 했는데요,, 한편 어떤이들은 질문을 할 것 같습니다. 첨단과학기술이 디지털문명을 이끌어 붉을 밝힌 포스트 휴먼 시대에 고대 그리스신화를 왜 읽어야 하는가? 하고 말이죠,,시대에 뒤떨어지고 앞으로 나아가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다고 말이죠,, 그러나 이런 답을 틀린 답이였네요,, 저자는 말합니다. 신화의 시대는 한 번 지나가고 끝이 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 되풀이 된다고 말이죠. 과거에 묻혀 있는 게 아니라 현대의 모습으로 다시 살아난다고 말이죠,, 어디서 현대의 모습으로 다시 살아나? 하고 묻는다면 저자는 '반 인간, 반 기계'의 사이보고는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반인반수의 괴물 켄타우로스를 닮았고 동물의 장기를 이식하는 것은 '사람 반 동물 반'인 사티로스나 미노타우로스를 떠올리게 한다고 말이죠,, 이렇게 현대의 다시 살아나는 것들 이외에도 우리는 신화를 곁에 두고 읽어야 하는데 그 이유는 고대 신화 속에 등장하는 무수한 괴물들은 바로 인간의 분신이고 이 시대 우리의 모습이라고 말합니다. 그리스 신화의 다양한 신들은 인간의 마음이 형상화한 것이고 신화를 읽으면 인간의 내면세계를 읽을 수가 있으니 오늘날 같이 첨단 과학기술이 발달한 시대라도 그리스신화를 곁에 두고 읽으면서 그들의 이야기를 들려다 보면서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수천 년 동안 인류의 길잡이가 된 신화에서 그 지혜를 배워야 한다고 말하네요 인간의 마음을 알고 싶다면 신화 속의 신들을 보면 된다. 욕망이 시키는 대로 끝없이 일을 저지르는 신들은 벌거벗은 인간의 모습 그대로다. 올림포스의 주신인 12신은 곧 인간 마음이 빚어내는 12가지의 빛깔이라고 할 수 있다. 신화를 읽는 진정한 방법은 그들의 이야기에서 나를 들려다보는 것이고,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내 미래를 가늠해보는 것이다. 책은 아득한 옛날 그리스 북부에 자리한 올림포스 산에서 살고 있는 제우스를 비롯한 12신과 죽음을 관장하고 지하세계를 다스리느라 지하에서만 머물리기때문에 올림포스에 안 사는 저승의 지배자 하데스와 전령의 신 헤르메스, 그리고 영웅 헤라클레스와 비극의 주인공 오이디푸스까지. ‘그리스신화 대표 인물 20명'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나 자신을 되돌아 보고 삶의 지혜를 깨닫게 해주는 많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인문교약책하면은 일단 어려울 것이라는 선입견을 가질수가 있는데 이 책은 너무나 재미있어서 더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어렵지 않고 흥미롭고 재미있네요.. 이야기는 아마도 신화속에서 가장 슬픈 사람으로 단연 뽑히리라고 보는 오이디푸스의 이야기부터 시작됩니다. 태어나기전에 받게 된 신탁(예언)때문에 태어나자마다 숲에 버려졌고 양치기에 의해 코린토스 왕에게 바쳐져 아들로 자란 오이디푸스..커서자신이 받은 신탁의 내용에서 벗어나고자 떠난 길에서 친아버지를 죽이게 되고 스핑크스의 수수께끼를 맞춤으로써 홀로된 왕미(친어머니)와 결혼해 네 명의 자녀를 둔 그 피할 수 없는 운명속에 빠져 든 주인공이지요,,나중에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되어 벌어진 사태는 정말로 안타깝고 슬프기 그지없습니다. 이런 그리스신화의 대표적인 비극의 주인공이야기부터 본격적으로 12신의 이야기를 하나씩 들려주면서 흥미진진한 이야기속에서 신화가 품고 있는 우리의 현재의 모습과 미래의 모습까지 저자는 들려주네요. 예쁜 여자만 보면 침을 흘리며 유괴와 납치, 강간을 일삼은 타고난 바람둥이 제우스의 모습에선 인간의 가장 근본적이고 강력한 본능인 생식과 정복에 대한 종족 보존의 욕구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이성보다 감정의 지배를 더 받는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이야기에선 욱하고 일을 저지르는 사람들의 마음 속에선 살아있는 포세이돈이 있다고 말하기도 하죠,, 그리스신화에서 결혼과 정절의 수호신이지만 복수와 질투의 화신이기도 한 헤라여왕의 이야기에선 질투하지 않는 사람은 연애도 할 수 없다. 사랑에는 반드시 질투가 따른다고도 말하죠,, 이렇게 올림포스 12신부터 영웅 헤라클레스와 비극의 주인공 오이디푸스까지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그리스신화를 통해 살펴보는 인간의 내면세계와 욕망의 이야기가 참으로 흥미롭고 재미있게 다가옵니다. 신이라지만 신들도 인간과 똑같이 느껴지고 12신이 바로 우리 인간의 분신이고 욕망이고 이 시대 우리의 모습으로까지 느껴지기도 해서 더욱더 친숙하게 다가오고 흥미로웠습니다. 저자가 들려주는 신들의 이야기와 그 외 많은 저자가 가지고 있는 지식으로 풀어놓은 다방면의 이야기가 책 읽는 즐거움을 주고 책속으로 빠져들게 만들어서 너무나 좋았던 책입니다. 인문교양책이 이렇게도 재미있구나~~ 다시 한번 느꼈던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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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에 대한 이야기는 누구나 한 번 쯤은 들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신들의 제왕 제우스, 바다의 신 포세이돈, 죽음의 신 하데스, 복수의 화신 헤라,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를 아내로 맞이하게 된 비극의 주인공 오이디푸스까지.. 이들 신화 속 주인공들은 예술 작품의 소재가 되기도 하고, 상품광고 속 소재로 사용되기도 하고, 게임의 주인공들로 다시 태어나기도 하고,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와 같이 심리학 용어로 등장하기도 한다. 왜 이렇게 그리스 신화 속 인물들은 우리 주변에서 많이 회자되는 것일까? 신화 속 인물들의 무엇이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는 것일까?
이 책 <곁에 두고 읽는 그리스 신화>는 그리스 신화 속에 등장하는 신과 영웅들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이들의 모습은 지금까지 생각했던 완벽한 신과 영웅들의 모습뿐 아니라 욕망에 휘둘리는 인간의 모습을 투영하고 있다. 질투에 복수를 하고, 욕망에 범죄를 저지르기도 하고, 부모에게 버림받은 상처에 괴로워하기도 하는 신들의 모습을 통해 인간 내면의 세계를 파헤친다. 신들의 이야기는 곧 우리 인간들의 이야기이며,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신들의 분신인 현재 우리들의 모습을 이해할 수 있다고 한다. 즉 저자는 '신화는 인간으로 들어가는 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며 자신의 욕망에 너무나 자유로운 신들의 모습을 보고 정말 인간의 모습을 형상화한 것 같아 놀라웠다. 신들의 제왕이라 불리는 제우스의 끝없는 욕망, 질투심에 사로잡혀 아이를 죽이기까지 한 헤라의 복수심, 아도니스를 향한 아프로디테의 집착, 술의 신 디오니소스의 광기어린 모습에서 인간의 극단적인 내면의 모습을 살펴 볼 수 있었다. 제우스와 헤라에게 버림받아 절름발이가 된 트라우마로 자신의 동굴 속으로 숨지만, 그 안에서 자신의 재능을 갈고 닦아 자신의 상처를 딛고 일어서 최고의 창작물을 만들어낸 대장간의 신 헤파이스토스과 자신의 딸을 찾기 위해 지하세계까지 찾아간 데메테르의 모성애는 감동적이었다. 아르고호 원정대를 함께 탄 이아손과 헤라클레스. 두 사람의 모험은 함께 시작했지만, 황금 양피를 찾아 왕이 되기 위해 탐험에 나선 이아손의 허망한 죽음과 달리사람들에게 평화를 주기 위해 괴물을 퇴치한 헤라클레스가 신의 반열에 올랐다는 서로 다른 결말은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가 하는 점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
한편의 에세이처럼 신화속 이야기를 통해 배울수 있는 지혜를 저자는 쉽고 재미있게 서술하고 있다. 동서양을 넘나들며 관련된 동양의 고전을 함께 소개하기도 하고, 시공간을 넘나들어 현대의 기술사회에서 디지털 언어로 다시 쓰이는 그리스 신화를 볼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리스 신화를 자신의 관점으로 재해석한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그리스 신화를 좀 더 다양한 관점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그리스 신화를 과거에 존재했던 '죽어있는 이야기'가 아닌 현재 우리들의 모습 속에 '살아 숨쉬는 이야기'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인간이 자신의 형상을 따라 신을 창조했다'는 그리스 음유시인 크세노파네스의 말처럼 신들의 모습을 통해 인간의 모습을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책의 메세지는 가볍지 않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부담없이 그리스 신화를 접하고자 한다면 이 책이 유용할 듯 싶다. 다시 한 번 제대로 그리스 신화를 깊이있게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대 신화에 등장하는 영웅들은 사라진 것이 아니다. 지금 이 시각에도 뉴욕 5번가와 41번가가 만나는 네거리에서는 현대판 오이디푸스와 <미녀와 야수>가 교통신호가 바뀌기를 기다리고 있다." - 조지프 캐벨(미국 신화학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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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신화라고 하면 책이 두꺼울거라 생각되는데 생각보다 얇아서 좋았고 두껍지않아 부담없이 읽기에 좋았다. 곁에두고 읽는 그리스신화는 1,2부로 나누어져 있는데 1부는 14명 신들의 이야기이고 2부는 5명의 영웅이야기이다. 이 책에서는 신화이야기만을 다루는 것만이 아니라 인생의 가르침을 신화를 예로들어 설명한다. 신들은 인간의 마음이 형상화된 것이라고 한다. 바람둥이 올림푸스의 최고신 제우스, 집요하게 복수하고 감정에 잘 휘둘리는 바다의신 포세이돈을 보면 인간과 다를바없는 모습이다. 신화속 신들과 영웅들에 대해 해석하여 정리된 내용이 어릴적 읽으면서 헷갈린 부분들이 이해가 되었고 쉽게 설명해줌으로서 어렵게 느껴지지않아 편하게, 재미있게 읽을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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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다시 접하게 된 그리스신화는 또 달랐다. 지금까지 읽던 신화의 내용을 단순히 나열한 책들과는 많이 달랐다. 각 챕터마다 한 인물에 대한 여러 가지 일화들만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왜 그리스 신들이 우리에게 친숙한지, 그들이 인간의 어떤 모습을 담고 있는지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단순히 재미있는 그리스신화 이야기들 속의 제우스의 바람기를, 대지의 여신 데메테르의 모성을, 헤라의 질투를, 하데스가 상징하는 죽음, 아테네의 지혜를 다른 방향에서 생각하게 해 볼 수 있는 시간이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너무나도 인간답지만 먼 옛날 신화였던 이야기가 좀 더 인간적인 모습으로 다가왔다. 시각을 달리해서 보면 여태까지 보지 못했던 많은 것들이 보이는 것이다.
조언자, 상담자, 선생님의 의미로 자주 사용하는 단어인 ‘멘토’는 그리스신화 중 유명한 이야기, 트로이 전쟁의 영웅 오디세우스가 전쟁에 출전하여 20여 년 동안 귀향하지 못하는 동안 아들 텔레마코스를 가르치고 보살핀 오디세우스의 친구 ‘멘토르’에서 유래된 단어라고 한다. 이 책을 읽다보면 그리스신화의 신과 영웅들 역시 나에게 또 하나의 멘토의 모습으로 다가와 나의 귀에 조언을 속삭이는 듯 했다. 지혜와 행운의 여신 아테네는 자주 다른 모습으로 변신하여 인간에게 도움을 준다. 그리스신화 역시 현대에 존재하는 아테네여신의 또 하나의 모습일지도 모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