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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나르디에 공작은 엘레오놀라와 류드밀라를 대적하기 위해 용을 데려오지만 두 공녀는 바나디스의 힘으로 세 마리 지룡을 한 번에 해치운다. 하지만 용기(베다)를 지워버리는 금속으로 만든 사슬을 두르고 있는 용들에겐 두 사람의 힘이 통하지 않아 고전한다. 적과의 병력 차이를 줄여가던 은의 유성군은 두 공녀와 퇴각한 후 작전을 바꿔 다시 맞붙는다. 싸움이 일단락 된 후 티글은 레긴 왕녀가 왕족임을 증명하는 것이 급선무라 생각해 건국왕 샤를이 계시를 받은 신전으로 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