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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청소년기는 어떻게 보냈는지 생각해보면 그 순간순간이 그냥 예쁘고 다시 돌아가고 싶은 시간들인것 같다. 외모에 대한 관심이 많은 친구들과 함께 학교에 다녔지만 그렇다고 지금 아이들처럼 화장을 하거나 지나친 꾸밈을 하지 않고 보냈던 나름대로 순수했던 청소년기를 보냈다고 생각이 든다. 그런 아이가 결혼을해 벌써 두 아이가 십대가 되었다. 아이들을보면 우리 시대때보다 훨씬 빠르다고 느끼는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외모에 대한 관심은 물론이고, 친구들과의 우정과 짝사랑하고 있다는 남자친구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주절주절 엄마인 내게 해준다. 언제까지일지 모르지만 그런 아이들이 너무도 사랑스럽기만하다. < 달처럼 동그란 내 얼굴 >은 여고생 사스키아가 겪는 청소년기를 그렸다. 여고생이 겪는 외모에 대한 걱정과 친구와의 우정, 짝사랑하는 남자친구에 대한 걱정들인데 마치 내 딸아이의 고민거리인듯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외모로 인해 소극적이고 자신감이 떨어진 사스키아에게 격려해주고 싶고 용기내어보라고 토닥여주고 싶고 또한 외모로 괴롭히는 친구들을 보니 너무 화가나 마구 혼내주고 싶었다. ㅎㅎ 지난 시절에 나를 떠올리며 앞으로 딸아이들이 느끼게 될 사춘기 소녀의 감성들을 미리 생각해보면서 아이들에게도 용기를 주고 싶다. 사스키아가 느꼈듯이 세상의 모든이는 제각기 다르다, 모두 허점이 있고, 계산이 틀리기도 하며, 막연한 완벽성을 지니기도 한 존재이다. 그런 우리를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것이고, 그 결점들은 우리의 삶과 삶이 품은 모든 것을 맞이하는데 방해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 이다. 이 모든것을 깨달은 딸같은 사스키아가 너무 자랑스러웠다 ^^ 앞으로 내 딸아이들에게도 자신의 있는 그대로를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늘 응원해주는 친구같은 엄마가 되기로 또 꿈꿔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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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내내 표지의 주인공 얼굴이 떠올랐던 이 책. 한창 외모에 신경이 많이 쓰는 10대의 주인공 사스키아는 자칭 통통한 외모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가족들도 그녀의 모습에 잔소리를 하게 되고, 사스키아는 몰래 간식을 먹게 됩니다. 우연히 사스키아를 놀리는 친구들을 혼쭐내준 클레르와 친구가 되지만, 사스키아가 생각하기에 클레르는 너무 완벽한 친구입니다. 친하게 지내던 클레르가 남자친구가 생기고, 사스키아는 좋아하는 남자아이가 있지만 외모때문에 우정와 사랑의 줄다리기를 합니다. 외모때문에 자존감까지 떨어져 있는 사스키아. 친구들의 놀림까지 그녀를 힘들게 합니다. 결국에는 클레르의 남자친구 헥토르의 팩폭으로 습관적으로 먹는 행동을 바꾸어 사스키아는 살을 빼기 시작하고 살을 빼면서 나를 사랑하게 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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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의 얼굴이 그려진 표지, 살이 좀 있지만 눈도 크고 예쁘장한 얼굴이다. 살만 조금 빼면 더 예쁠 것 같다. 그렇다고 무시당할 얼굴은 아닌데... 서두부터 외모에 대한 강방으로 시작하는 이 소설,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 주인공 사스키아는 습관적으로 먹다가 살이 쪘고 중학생때 반장이 사스키아의 이름을 '베녜(빵의 일종)'라고 부르면서 놀림의 대상이 되었다. 친한 친구 클레르의 도움으로 아이들의 괴롭힘에서 벗어나기는 했으나 근원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그러다 고등학교를 가게 되었고, 자신을 놀리던 친구들을 다시 만나며 본인의 외모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게 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 사건이 해결되면서 지금까지 가져왔던 외모에 대한 강박감을 내려놓게 되고 자신을 더욱 사랑하게 되며 건강한 자아를 가진 아름다운 모습으로 사스키아는 변하게 된다. 이 책은 청소년용 성장소설이라고 들었다. 페이지도 200쪽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성인인 내가 읽어도 공감할 부분이 여럿있었다. 1) 청소년기 부모님과의 관계 : 부모님은 사스키아의 식단과 체중 감량에 큰 관심을 가지지만 부담만 될 뿐이다. 게다가 사스키아는 부모님께 걱정끼치기 싫어서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지 않는다. 착한 딸인 사스키아를 보며 나의 어릴적 시절이 떠올랐다. 야단 듣기 싫고 부모님께 부담될까봐 말하지 않았던 고민들이 생각났다. 딱히 부모님이 싫어서도 아니었는데 그때는 나의 문제가 제일 커 보여서 어떻게 도움을 청하고 조언을 받아야 하는지 몰랐었다. 이제 부모가 될 나이가 되고보니 사스키아 부모님의 입장에서 어떻게 아이들 설득해야할지, 공감하고 도와주어야 할지 고민이 된다. 헥토르처럼 충격요법을 써야할까? 소설에 나온 것처럼 가족은 사랑하는 사이이기에 상대가 싫어하는 것이 잘못된 것임을 알면서도 끝까지 독하게 하기란 쉽지 않다. 아이를 위해 단호해야 할 때도 있음을 다시한번 깨닫게 된다. 2) 팩.폭.(팩트폭격) 헥토르 : 이 소설에는 단짝 클레르의 남자친구 헥토르가 악역을 맡아 주인공 사스키아에게 도움을 준다. 사스키아 본인이 알고 있음에도 쉽게 고쳐지지 않았던 "습관적으로 먹는 행동"을 의지적으로 행동에 옮겨 살을 빼는 "적용"을 하게 한다. 현실을 인지시켜주며 세상이 녹록치 않다는 것을 알려주는 헥토르의 한마디 한마디를 곱씹고 자신을 돌아보는 사스키아는 나의 단점을 지적하는 사람들의 조언을 무조건 거부했던 나의 어린 시절과 비교하면 훨씬 낫다. 그래서 다이어트에도 성공하고 사랑도 쟁취한건가? 유머도 있고 감동도 있으나 허구적이지 않고 문제의 근원을 파악하여 주인공이 변하게 한다. 외모의 문제로 시작하였으나 외모의 변화로 결론내리지 않는다. 세상을 받아들이는 방법을 보여준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남녀노소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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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처럼 동그란 내 얼굴 / 미레유 디스데로 / 유정민 옮김 / 담푸스
/ 2018.01.25
'나는 달라졌고, 이제 막 활주로에서 이륙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내가 정말 사랑하는 조카를 위해서였지요.
방학을 이용해 만나게 될 조카를 위해 먼저 읽고 건네어 줄 책이었거든요.
저에겐 정말 딸 같은 조카지요. 저는 딸이 없거든요.
책 표지에서처럼 통통한 그녀!
지금 그녀는 초등 5학년...
외모, 우정, 이성이 가장 큰 고민거리인 것 같아요.
화장품(립스틱) 이야기, 친구와의 관계 속에서 마음이 괴로운 이야기,
며칠 후 친구들과의 파자마 파티, 단체 카톡 속의 외로운 이야기,
그리고 관심은 있지만 선뜻 말하지 못하는 이성 이야기...
오랜만에 만난 아이는 재잘재잘 참 많은 이야기를 하네요.
물론 공부라는 큰 스트레스가 있기는 하지만
가장 큰 고민거리는 친구, 친구, 친구가 아닐까?
친구와의 관계, 친구와의 대화, 친구와의 다툼, 괴롭히는 아이들....
이 책의 주인공 사스키아 테녜도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어요.
예쁘지 않은 외모로, 그저 그런 성적으로, 짝사랑하는 남자 친구로
현실에서 보이는 그런 친구.
바로 과거의 저였지요. 그리고 저희 조카이고요.
통통했던 그녀가 하나의 사건으로 사스키아는 망가지기 시작하지요.
중2 첫 수업에서 반장이 사스키아의 이름을
사스키아 베녜(도넛과 비슷한 튀긴 빵)이라고 부르며 시작되지요.
이렇듯 작은 사건 하나로 주인공은 쉬운 먹잇감이 되어버리지요.
하지만 클레르라는 친한 친구가 생기기도 하면서 또 다른 행복이 생겨나지요.
그 후 고등학생이 되어 사스키아에 대한 놀림이 가득한 웹 사이트가 만들어지지요.
가장 친한 친구 클레르와 다투고, 짝사랑 남 에리크의 고백을 밀쳐 버리지요.
이렇게 그녀의 행복한 시절은 끝일까요?
나의 곁에서 가장 친한 단짝이 되어 준 클레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나를 계속 지켜봐 준 남자 친구. 에리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나의 모든 것을 가장 사랑하고 아파할 부모님이 계시다는 것만으로도.
그녀는 어떻게 이 어려운 사건을 극복했을까요?
날씬해져서 완벽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스키아가 아니라서 이 책이 맘에 들어요.
전체적인 짜임새와 감정선들이 무척이나 맘에 들어요.
조금은 지루한 듯하게 진행된 듯한 부분도 없지는 않지만
그래도 외국의 아이들도 우리와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고.
제가 어린 시절, 조카의 어린 시절이 비슷한 경험이 있다는 것도 놀랍고요.
이런 외국 작품을 우리 이야기처럼 번역을 한 작가님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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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의 줄리안 오피전에 다녀왔어요. 그쯤 읽고 있던 책인데.. 갑자기 이 책이 생각나서 몇 컷 남겨 보아요. 대부분 사람들은 다른 이의 눈을 많이 의식하지요. 그런데 사실은 사람들은 다른 이에게 관심이 별로 없어요. 모두들 큰 관심은 바로 '나'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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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나를 동글게 만든 거였다. 달처럼 동글게!" 「달처럼 동그란 내 얼굴」 딸 아이 또래의 여자아이라면 누구나 하는 고민중의 하나인 살! 어른들의 눈에 마냥 예뻐보이는 아이들이 스스로 뚱뚱하고 못생겼다며 하는 고민들.. 얼굴에 난 작은 뾰루지 하나로 하루종일 고민하는 사춘기 소녀들! 주인공 사스키아도 그런 소녀중 하나이다. 방안 자신만의 은밀한 저장고에 음식을 채워두며 몰래몰래 먹곤 하는 사스키아. 자신 스스로 먹는것에 집착이 커져간다는 걸 알았지만, 스스로 일시적인 현상이라며 무시했다. 하지만 결국은 통통을 넘어서버렸다. 이후 사스키아는 친구들의 놀림거리가 된다. 사스키아의 단짝인 클레르는 사스키아와는 정 반대 외모의 소유자이다. 그런 클레르가 사랑에 빠져버렸다. 그것도 사스키아 자신을 놀렸던 일당의 우두머리(?) 격인 헥토르와. 이후 사스키아를 놀리는 학생들의 행동이 점점 도를 벗어나기 시작하고, 사스키아는 예전 자신을 놀렸던 일당(?)을 의심한다. 클레르는 아무런 증거도 없이 친구들을 의심하지 말라며 일당들을 감싸기 시작하고, 나름의 이유가 있었겠지만 사스키아는 클레르에게 배신감을 느낀다. 사스키아는 자신의 외모로 인해 자신감도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였기에 그런 자신에게 다가오는 훈남 에리크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한다. 사스키아에겐 자신감도 자기애도 찾아볼 수 없었다. 책을 읽는 내내 난 사스키아 엄마가 된듯 너무 안타까웠다. 그리고 사건이 터져버린 그날 그 순간을 벗어나려 행동하기보다는 숨어버린 사스키아가 너무 안쓰러웠다. 책을통해 학창시절 내 모습을 떠올려 볼 수 있었다. 사스키아 만큼이나 뚱뚱했던 내 자신을 떠올리며, 마치 내 자신이 사스키아가 된듯 사스키아를 놀리는 친구들을 혼내주는 상상을 하기도 했다. 나름 즐겁고 재미난 상상이었다. 어른들의 눈에 젊음 만으로도 마냥 예쁘게만 보이는 학생들의 속 마음을 잠시 엿볼 수 있었으며, 지금 이순간 내 딸 아이도 살에대한 고민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함께 읽으며 딸 아이를 조금더 알아가는 시간을 보내야 겠다.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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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처럼 동그란 내얼굴
청소년 성장소설은 참 재미있다. 요즘 청소년 소설을 제법 많이 읽는 편인데, 읽기에 부담이 없기도하고, 나의 청소년 시절을 다시 돌아 보는 기회도 되고, 무엇보다 청소년기를 지나고 있는 우리 아이들의 생각을 읽고싶은 마음에 청소년 소설을 자주 접하는것 같다.
이책 '달처럼 동그란 내얼굴'은 먹을것 좋아하고 군것질 좋아해서 스스로 살이 쪘다고 생각하는 여고생 '사스키아 테녜'와 언제나 그의 편이 되어주는 절친 '클레르'와의 우정을 중심으로 학교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물론 주인공 '사스키아'와 관련된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지만..
요즘 아이들은 우리때와 달리 외모에 많은 신경을 쓰고 가꾸고 꾸미는데도 많은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TV나 영화등 대중매체의 영향으로 날씬해지기를 바라고 스스로 매력적이기를 원하고 있다. 여고생 딸을 키우고 있는 부모의 입장에서 이 책을 읽고 있으면 많은 공감이 가면서도 개성없이 그저 날씬한 외모만을 추구하는 현실의 모습이 안타깝기도 한다. 주인공 사스키아는 여러상황에 부딪히면서 살을 빼기로 결심하고 6kg을 감량했지만, 자신의 모습이 그의 신체적인 문제로 인한 외모인것을 깨닫고 주어진 자기의 모습을 그대로 사랑하기로 결심하다.
이책을 읽으면서 우리아이도 이런 문제로 고민하지 않기를, 그리고 자기에게 주어진 모습 그자체가 소중하고 중요한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기를 바래본다.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고 살아가고 있는 이 지구상의 모든 '사스키아' 화이팅~!
그리고 그 모습 자체를 사랑하는 모든 '에리크'도 화이팅~!
제목: 달처럼 동그란 내얼굴
저자: 미레유 디스데로
출판사: 담푸스
출판일: 2018년 1월 25일 초판 1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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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는 참으로 피곤하다. 나이들수록 점점 더 오지랖이 심해지고 외모지상주의가 심해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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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자신의 외모에 100%만족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특히나 수없이 많은 오지랖과 관심으로 외모에 대한 평가가 쉴 새 없이 이루어지는 한국 사회에서는 더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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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hestia0829.blog.me/221184886671
표지에서 느껴지는 그대로 책속의 내용을 눈치챌 수 있었다. 뚱뚱한 모습의 소녀를 보며 바다와같은 파란빛을 띄고 있는 큰 눈과 오똑한 코, 핑크의 야무지게 다물어진 반짝이는 입술과 붉은빛의 머릿결은 차분함마저 느껴졌다.
주인공 사스키아의 방 안엔 자신만의 비밀공간이 있었다. 바로 책장 뒤에 숨겨 둔 음식들 말이다. 중학생때 뚱뚱하다는 이유로 놀림을 당하게 된 사스키아는 결국 전학을 가게 되었다. 다행스러운건 그나마 절친이였던 친구들과 함께 전학을 갔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와는 다른 제도에 무척 흥미롭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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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에게 진짜 용기를 심어주는 책. 우리의 주인공 사스키아. 그녀는 뚱.뚱.하.다. 그렇다보니 학교에서 그녀를 괴롭힌다. 일명 학교폭력을 당하는 그녀. 그런 그녀를 도와주는 클레르. 하지만 클레르도 자신의 남자친구가 생기면서 변한다. 사스키아를 믿지 않고 사스키아와 멀어지기 시작한다. 처음엔 사스키아의 주변 사람들이 변한건줄 알았다. 아니. 처음부터 그들은 그 자리에 있었을뿐. 변하지 않았다. 다만 그들의 노력에도 사스키아가 변하지 않았을뿐... 어쩌다보니 사스키아는 먹는걸로 스트레스를 풀게된다. 그로인해 살이 찌게되고, 사스키아는 소심해지기 시작한다. 그런 과정에서 사스키아는 놀림을 받고 그런 놀림받는 사스키아를 도와주는 클레르. 나중에 나오지만... 사스키아 스스로는 자신을 변화시키려는 노력도, 자신이 놀림을 받지 않으려는 노력도 하지 않았다. 그냥 참고 버티고 또 버티고, 먹고 또 먹기만 했을뿐.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에게 상담사들이 하는 말이 있다. "싫다고 말해! 안된다고 말해!" 하지만 그 아이들은 이렇게 대답한다. "그러면 더 괴롭해요~" 과연 그럴까? 물론 그럴꺼다. 하지만 스스로 싫다고, 나쁘다고 말로 하고 몸으로 표현하면 그 모든걸 보고있던 친구들이나 선생님이 더 쉽게 움직이고 도와줄 수 있지 않을까? 처음에 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난 지은이의 이야기인 줄 알았다. 헌데... 음... 쓰여진 소설이래. 헐~ 작가가 하고픈 말은 그거였을꺼다. 변화되지 않을꺼 같아 움직이지 않는게, 아니라 변화되도록 만들고자 노력해 보라고... 맨 마지막에 나오는 한마디처럼... "5킬로만 줄여봐. 그럼 넌 예뻐보일꺼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