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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재가 노래하는 곳은 내 인생책 중의 하나가 되었다. 습지를 표현한 아름다운 문장들에 반했다. 중간중간 나오는 시들에 매료되었다. 성장소설, 추리, 법정소설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고 있다. 과거와 현재가 교차되는 시점들로 인해 흥미진진한 소설이다. 육아를 하는 엄마로서 바라보는 카야가 참으로 안쓰러웠다. 처절하게 외롭고 혼자인 그녀는 습지가 가족이고 학교이고 삶 전체이다. 습지의 아름다움과 그 안에서 성장하는 카야를 만나보기를 강추한다. 번역서로 읽고 원서의 문장이 궁금해서 구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