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산문화사/DCW 출판사에서 출간한 이쿠에미 료 작가님의 [태양이 보고 있(을지도 모른)다 6권]을 읽고 작성하는 감상평입니다. 미사키가 가장 먼저 자신의 마음과 마주합니다. 이이지마와 안녕을 고하고 플리마켓에서 정말 살벌하게 카즈호와 한판도 뜹니다. 카즈호는 대체...? 카즈호의 엄마 에피소드로 카즈호에 대한 이해를 구하고 있지만 그닥 공감해주고 싶진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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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보고 있(을지도 모른)다 06권 리뷰입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깨끗하고 연약한 번외가 나와서 너무 좋았네요. 제가 봤던 작품 중 손에 꼽는 작품이었던 만큼 깜짝 선물에 너무 기뻤습니다. 태양이 보고 있(을지도 모른)다 06권은 참으로 답답한 내용이었습니다. 아슬아슬하게 흘러가던 그들의 마음이 어느정도 명확해지긴 했지만요. 이쿠에미 료 작가님의 작품답게 그 점이 매력포인트지만요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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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6권도 재미있었어요. 게다가 깨끗하고 연약한의 특별 번외편까지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미사키는 이제 정말 자신의 마음과 마주하기로 결심합니다. 그리고 미사키는 이이지마와 헤어집니다. 이이지마도 안쓰럽고 또 미사키도 안쓰러웠어요. 점점 변해가는 모습 속에서 그들의 감정도 조금씩 명확해지는 것 같아요. 답답하기도 하지만 재미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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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키와 이이지마, 니레와 카즈호가 각각 연인이 된 지도 4년(? 아직도 헷갈림) 미사키는 자신이 여전히 니레를 잊지 못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이이지마에게 이별을 고합니다. 미사키가 이이지마에게 헤어져달라고 부탁하는 장면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한편, 카즈호의 엄마가 어떻게 돌아가시게 되었는가에 대한 회상 장면이 나오면서. 카즈호 마음속에 남아있는 '응어리'가 드러납니다.
미사키에게 받지도 않는 전화를 계속 거는 니레, 니레, 카즈호와 관계를 끊어버리지도 못하고 그 주변에 그저 머물러있는 미사키, 그리고, 상냥하게 미소 짓고, 솔직하고, 거짓 없는 그속엔 번뇌를 감추고 있는 카즈호.
'자, 이제부터, 내 마음과 마주하자. 그리고 실망하자. 소중한 사람에게 상처 준, 나 자신과 내 미래에, 절망하자.'
'하지만, 그런 욕망은, 아마 누구나 갖고 있을 거야. 난... 그걸 탓할 생각은, 없어. 없지만, 네가 자꾸 그런 표정하면... 넌 사실 배가 부른 게 아니라, 늘... 배를 곯고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 생각이 들어.'
* 이 6권에는<깨끗하고 연약한>의 외전이 실려있습니다. 뜻밖의 인물들과 조우하게 되는 반가운 외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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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들의 속마음을 직접적으로 드러내지 않고 비유적으로 표현하거나 주변의 그럴듯한 상황이나 사건을 만들어 깨닫게되는 연출을 하고있는 이쿠에미 료 작가님, 다른 작가들도 비슷한 방식이겠지만 이쿠에미 료 작가님은 특히나 주인공들의 속마음이 미궁인 경우가 많았다고 생각해요. 그렇기에 6권까지 오면서도 얘네가 대체 뭔 생각이냐 싶고, 그저 추측만 할 뿐이었는데 6권을 읽고나니 확실히 미사키는 니레를 엄청 좋아하고, 니레 역시나 미사키를 생각하지만 의무감이나 책임감이 발목을 잡아 카즈호를 떠나지 않는 것 같네요. 그저 미사키에게 좋은 사람이었던 이이지마의 사랑을 생각하면 안타깝고 아쉬울 뿐이고, 카즈호는 점점 무섭고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미사키와 카즈호가 만난 벼룩시장 장면 연출이 참 대단하네요. 역시 이쿠에미 료 작가님의 내공은 무시무시하다는 생각이... 본편 외에도 깨끗하고 연약한의 특별 번외편이 만화가 실려있는데 너무 반갑고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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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마음과 마주한 뒤 소중한 사람에게 상처준 자신의 미래를 원망하자고 생각하는 미사키. 결론을 내린 그녀는 교제 중이던 이이지마에게 이별을 요구하고, 그런 그녀를 설득해보려 하지만 미사키는 이미 마음을 먹은 듯 "헤어져 주세요" 라며 강하게 어필하네요. 실연 후 니레가 일하는 곳에 찾아간 이이지마는 미사키와의 관계를 정리했다고 하지만, 되려 니레는 이이지마에게 미사키를 버리지 말라는 얘기를 합니다.
한편, 미사키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한 카즈호에게 두 사람이 헤어졌다고 말한 니레. 미사키가 냉정하다며 눈물을 흘리는 카즈호의 속마음은 과연...? 플리마켓에서 오랜만에 만난 미사키와 카즈호. 서로 대화를 잘 이어가던 도중 카즈호에게 니레 껍데기라도 달라며 말합니다. 아직도 마음 속에 니레가 있냐며 니레의 물건을 미사키에게 돌려주려는 카즈호. 하지만 되돌려주며 이런 껍데기는 필요 없다고 하는데요, 서서히 서로의 감정에 민낯을 드러내는 두 사람의 모습이 흥미진진합니다.
본편이 끝난 후엔 명작 <깨끗하고 연약한>의 특별편이 수록되어 있었습니다. 워낙 인상 깊에 보았던 작품이라 그런지 더더욱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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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레가 정말 좋아하는 건 미사키라고 믿고 있는 1인입니다. 미사키의 시점이 제일 많아서 그런가 미사키 편에 서서 보고 있어요 미사키가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면서 남친과 헤어졌는데도 니레한테 적극적으로 가지는 못하는 거.. 마음 아파요 니레도 그렇고.. 카즈호는 가끔 무섭ㅠㅠ 이번 6권은 니레도 할만큼 했다. 헤어지려는 움직임이 보이는 듯 다음 궁금해죽겠는데 7권은 언제 정발되나요 일본에서 완결난 것같던데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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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얽힌 두 커플의 이야기를 따라가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순간 순간의 감정에 솔직한 보통의 일본 순정만화와 달리, 한 사람 한 사람의 감정선에 중점을 두고 펼쳐져 나가는 이야기를 보면 단순한 만화가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한 권 한 권 더 해갈수록 진부함이 늘어나는게 아닌,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더 궁금해집니다. 평소 이 작가를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추천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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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보고있(을지도 모른)다 6
이건 순전히 이쿠에미 료 작가님 작품이라서 일단 산 거다. '당신을 그렇게까지는'을 보고 작가님 팬이 되어서 현재 나온 책들을 수집하고 있다. 이번 신간 무료배송 쿠폰 찬스를 통해 일단 쟁여두기로 한 '태양이 보고있(을지도 모른)다 6' 역시 재미있을 거 같아 기대가 된다.
〈깨끗하고 연약한〉,〈프린서플〉의 작가, 이쿠에미 료의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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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쿠에미 료 작가님의 태양이 보고 있(을지도 모른)다 6권을 읽었습니다. 태양이 보고 있(을지도 모른)다 시리즈 이제까지의 표지 중에서는 개인적으로 6권 표지가 가장 마음에 드는데 그 이유는 고양이가 있기 때문이죠. 색감도 예쁘고 고양이도 예쁩니다. 랜선 집사로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히로세 니레는 아버지가 악덕 사채업자였기 때문에 유치원 시절 하나뿐인 친구의 아버지에게 원예삽으로 이마를 찍혀서 큰 흉터가 있었고 그래서인지 이마를 앞머리로 덮고 다니는 것 같더군요. 미야마 미사키 역시 엄마와 모르는 아저씨가 셋이서 동거 중인 사생아입니다. 이런 사실을 미사키는 니레에게만 솔직하게 털어놓는데 둘은 친구이기 때문에 서로에게 솔직한 모습을 보인 거였죠. 학교에서 다른 아이들과는 동 떨어진 기분을 둘은 함께 느끼고 있었던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