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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은 리부트 될 수 있을까?
"페미니즘은 리부트 될 수 있을까?" 내용보기
페미니스트인 저자가 한국 사회를 페미니즘적 관점에 의해 진단하는 글들을 엮은 책으로, ‘혐오의 시대를 뚫고 나온 목소리들’이란 부제가 달려 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아마도 저자는 우리 사회에서 페미니즘은 재부팅(리부트)되어야 한다고 믿고 있는 것 같다. 지금 한국 사회에서 페미니즘이 리부트되었다고 할 수 있는가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저 ‘모르겠다’는 답변이
"페미니즘은 리부트 될 수 있을까?" 내용보기

페미니스트인 저자가 한국 사회를 페미니즘적 관점에 의해 진단하는 글들을 엮은 책으로, ‘혐오의 시대를 뚫고 나온 목소리들이란 부제가 달려 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아마도 저자는 우리 사회에서 페미니즘은 재부팅(리부트)되어야 한다고 믿고 있는 것 같다.

 

지금 한국 사회에서 페미니즘이 리부트되었다고 할 수 있는가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저 모르겠다는 답변이 정확한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현학적인 내용이 많다고 느꼈고때로는 현 사회의 문제에 대해서 다소 거칠고 공격적이며 논쟁적인 성격이 많다고 느낀 글들이 다소 있었다.

 

어찌 보면 페미니즘 자체가 항상 논쟁적일 수밖에 없다는 것도 인정한다.

 

남성/여성의 관점에서 새롭게 출범한 문재인 정권의 기반이 되었던 팬덤 현상도 비판적으로 인식될 수밖에 없는 것인지 궁금하다.

 

비판할 것은 비판해야 하지만또한 인정할 부분은 인정할 필요가 있는 것은 아닌가 

 

전반적으로 이 책에서는 영화와 책그리고 TV 프로그램에 나타난 다양한 모습을 통해 우리 사회의 여성 의식에 대해 비판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페미니즘이 이론이 아닌 현실의 상황을 근거로 진단하고그에 대한 방안이 모색되어야만 한다는 사실을 자각할 필요가 있다 여겨진다.

 

페미니즘 비평이란 무엇인가 

 

한 권의 책 혹은 하나의 영화가 지닌 의미를 비평하는 것은 무슨 의미를 지닐까 

 

저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면서 비평적 관점을 이해할 수 있었지만다른 한편으로는 당대의 현실을 직시하고 이에 대한 대중의 공감을 비평적으로 논하는 것이 얼마나 설득력이 있을 것인가 하는 문제를 생각해 보았다.

 

개인에 대한 관점이 체계(system)의 문제를 은폐할 수는 있지만반대로 체계에 대한 집착이 개인의 고통을 무화시킬 수 있음을 전제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과적으로 글 전반에 흐르는 논지에 대해 선뜻 동의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 솔직한 개인적 생각이라 하겠다.(차니)


* 개인의 독서 기록 공간인 포털사이트 다음의 "책과 더불어(與衆齋)“(https://cafe.daum.net/Allwithbooks)에도 올린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골드 이달의 사락 i*****n 2018.07.20. 신고 공감 2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