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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롤로그 SF 영화를 보면, 미래는 자율주행차가 보편적인 세상이다.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톰크루즈가 출연하는 '마이너리티 리포트'였던 거 같다. 2032년 LA가 무대인 '데몰리션 맨'의 자율주행 경찰차도 멋있었고, 2035년 시카고를 배경으로 하는 '아이, 로봇'의 차, 토탈리콜의 하늘을 날으는 차와 도로 시스템도 아주 멋있었다. 자동차가 스스로 판단해서 움직이는 그런 자동차들의 세상이 지금 우리 눈앞에 와 있다. 지난 5일, 구글 모기업 알파벳의 자율주행차부문 웨이모(Waymo)는 세계 최초로 상용 자율주행차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미국의 언론이 보도했다. 아직은 피닉스시 주변 160㎞ 반경에 국한해 약 400명의 제한된 고객에게만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라 하고, 운전대 앞에 인간이 타지 않는 완전 무인차는 아니라지만 비약적인 발전이 있으리라는 건 너무나 분명하다. # Big Question 6 『움직이는 미래 : 스마트 모빌리티』는 자율주행차, 전기차, 친환경, 공유 경제 등을 기반으로 스마트 시티가 구현될 미래 환경에서 주도적인 변수가 될 '교통'을 매개로 가까운 미래의 풍경을 다루고 있다.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혁신은 우리의 삶 자체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이런 미래를 위한 우리의 준비는 얼마나 될까? 이 책은 6개의 큰 질문을 던진다. 1. 인공지능AI이 개입된 도시는 어떤 모습일까? 2. 완전 자율주행차, 언제쯤 완성될까? 3. 지능화된 대중교통이 인간의 라이프스타일을 어떻게 바꾸는가? 4. 디자이너는 미래 자동차를 위해 무엇을 고민하는가? 5. 자율주행 시대, 인간은 도로의 위험에서 완전히 해방되는가? 6. 나만의 개성을 가진 자동차 디자인은 가능하나?
Chapter 1.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열어가는 새로운 미래 미래도시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친환경 녹색 도시다. 스마트 모빌리티를 바탕으로 하는 스마트 시티란 곧 첨단기술을 이용하여 공해를 배제하고, 에너지 소비가 에너지 생성으로 이어지는 그린 시티 Green City를 말한다. 스마트 모빌리티의 핵심은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전기차와 자율주행자동차가 되겠다. 스마트 모빌리티가 상용화되고 카셰어링 같은 공유 모빌리티가 활성화되면 "도시는 콤팩트·다기능화되고 다운사이징될 것이다. 그리고 도시 효율은 크게 개선될 것이다(50쪽)." 즉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사용자 중심의 모빌리티가 인간과 기술을 이어줄 것이고, '녹색'만큼이나 '안전'도 중요한 모토가 될 것이다. 이런 에코 모빌리티는 거시적인 시각에서 환경과 사회 전체를 바라보는 큰 틀의 시스템으로 마련할 필요가 있다. Chapter 2. 일상을 혁신하는 모빌리티 핵심 기술 자율주행차의 일상화는 지금까지의 한계를 뛰어넘어 안전과 여유라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갈 것이다. 이런 기술의 근저는 '차량 간 통신', '차량과 도로 인프라 간 통신', '차량과 모바일 기기 간 통신'을 포함하는 무선차량통신기술 'V2X Vehicle to Everything'이다. 이 V2X 기술 덕분에 1초만 한눈을 팔아도 사고 위험이 있는 도로 위에서 자동차는 끊임없이 정보를 주고받으며 안전하게 달릴 수 있다. 기술의 지능화로 IT산업과 자동차 산업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으며, 자동차의 전자화와 스마트 카의 등장으로 'VIT Vehicle Information Technology' 융합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와 함께 퍼스널 모빌리티의 활용이 더욱 늘어날 것이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중교통체계의 진화로 더욱 안전한 스마트 시티가 등장할 것이다.
Chapter 3. 도시의 새로운 기준을 만드는 창조적 대중교통 도시는 하나의 브랜드로서 힘을 갖는다. 그 바탕에는 인간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대중교통이 있다. 미래의 교통은 '공간의 활용'에 집중될 것이다. 짧은 이동시간과 생산성이 높은 건강한 도시,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 사람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시스템. 이것이 미래의 스마트 시티가 지향하는 도시의 모습이다(130쪽). 이 책은 쾌적하고 평등한 도시를 만드는 정보 시스템에 의해 '개인 이동식 단말기'와 '교통약자에 대한 안내 매체'가 기존의 매체와 가장 큰 차이를 보이게 될 것이라고 한다. 미래의 교통과 관련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정말 볼거리이다. 비동력수단 활성화를 목적으로 세계적인 건축가 노먼 포스터가 제안했다는 자전거 전용 고가도로 '스카이사이클 London Skycycle'은 압권이구나. 어쨌거나 스마트 모빌리티는 삶의 외형뿐만 아니라 문화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다. Chapter 4. fun하고 Exiting한 미래교통서비스 이 부분 부터는 앞 Chapter의 내용과 조금씩 겹친다. 보완 설명이랄까~ 그런 부분이다. 스마트폰에 깔린 대중교통 통합 어플을 통해 터치 한번으로 예약이 가능할 것이고, 모빌리티는 도시 전 구간을 연결할 것이며, 사람들이 차를 소유하지 않고 디지털 정보 안내 시스템을 활용하는 콘텐츠 이용 공간으로 인식할 것이고, 친환경 신개념 이동수단(특히 퍼스널 모빌리티)이 등장할 것이고, 군집주행 등이 가능한 교통 흐름의 개선이 이루어질 것이고,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시설이 갖추어질 것이고, 상호 유기적인 통합화된 대중교통 흐름이 이어질 것이다. 그리고 편의성이 향상된 쾌적한 지하철과, 지하에 주행도로와 환승시스템이 구축되어 지상은 한층 여유로워지고 안전한 도심 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자동차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바뀐 친환경적 미래 교통 시스템으로 바뀔 거라는 내용이다.
Chapter 5. 도시 브랜드의 힘을 키우는 모빌리티 디자인 모빌리티의 디자인이나 기능은 어떻게 변해야 할까? 답은 간단하다. 문제를 해결하고 가치를 만드는 디자인이어야 할 것이다. 이것이 이 시대의 디자인적 사고 'Design Thinking'이다. 이 의미를 스마트 시티에 대입시켜보면 대중교통의 문제점을 디자인적으로 해결하는 과정에서 인간의 삶이 한층 더 행복해지고 윤택해지는 것은 물론 도시브랜드를 강화하게 된다는 프레임이 된다. 정책 방향이 받쳐주는 '시스템', '디자인', '친환경'이 대중교통 디자인에서 핵심요소가 되는 것이다. 요약하자면, 교통약자를 포함해 누구나 사용하기 쉬운 디자인을 지향해야 하고(이용자 중심의 대중교통 실현), 대중교통은 눈에 쉽게 띄고 읽기 쉬워야 하며, 안전성과 편의성을 살린 디자인이어야 한다는 거다. 물론 도시와 자연의 조화를 생각한 디자인이어야 하고... Chapter 6. 결핍 없는 미래, 법과 제도로 만들다 수많은 차들이 오가는 도시에 횡단보도나 신호등이 없다면? 일반 차량과 자율주행차량이 혼재되는 기간 동안의 사회적 혼란에 대한 법·제도적 대비가 부족한 것은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이동수단이나 이용자, 운영자, 안전시설 등 대중교통과 관련된 용어와 개념에 대한 정의부터 새롭게 세워야 할 것이다. 아울러 스마트 모빌리티는 미래 기술 및 정보 시스템 상용화 시기와 맞물려 진행되는 교통 인프라 사업이자 신교통 체계 구축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스마트 모빌리티와 관련된 법·제도는 스마트 기술의 상용화 가능 시점을 정확히 파악해 미래 교통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서둘러 법과 제도를 개정·보완해야 한다. 또 스마트 대중교통의 실현과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법률전문가 및 행정조직 구성원의 분석과 검토과정이 필요하다(279쪽).
# 나오는 글. 스마트 시티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것은 결국 인간의 안전과 쾌적함, 그리고 편리함이다. Green City로 나아가는 길이 현재 도시가 처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 될 것이라고 이 책은 끝을 맺는다. 미래의 첨단 모빌리티와 도시를 다루는 책이니만큼 미래형 볼거리가 상당히 신선하고 흥미롭다. 하지만 고백하건데, 위 독후기는 그저 요약 줄거리 정리에 불과하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연구소가 5년 동안 국내외 모빌리티 전문가와 함께 진행해온 스마트 모빌리티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가까운 미래에 펼쳐질 스마트 시티의 모습을 담고 있다."고 하는 전문분야의 책이니만큼 비전문가인 독자의 의견과 갈무리가 들어갈 여지가 없었다. 뒤로 갈수록 내용이 중첩되기도 하였지만 그래도 미래 교통수단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도록 잘 정리한 책이었다. 구매보다는 도서관 대출이 적격인... 이런 느낌으로 독후를 정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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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스마트 모빌리티'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어 고른 책이다.
스마트 모빌리티의 개념부터 핵심기술, 가까운 미래에 우리가 접하게 될 일상에의 접목 등 다양한 측면을 다루고 있어 재밌게 읽었다.
인공지능, 자율주행자동차, 전기차, 공유경제, 퍼스널 모빌리티 등에 대해서도 많은 지면을 할애하고 있으며, 특히 교통약자 배려를 통한 이동 솔루션을 제시한 부분이 흥미로웠다.
미래 예측 시나리오의 형식을 띠고 있지만, 관련 산업 종사자들이 지금부터 연구에 적용해 조만간 각자의 분야에서 구체적인 그림을 갖춰나간다면 더 흥미진진한 미래가 펼쳐지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책 속에서... ˝기술의 발달로 등장할 스마트한 세상에서 인간은 그 어느 때보다 편리한 삶을 영위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상을 위해서는 교통약자를 위한 배려가 더욱더 절실히 요구되는 것 또한 사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