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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감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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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의대 교수이자 노인의학전문의인 마크 윌리엄스의 인문에세이다. 저자는 노인의학 임상의로 일하며 만난 사람들이 늙었다는 이유만으로 자신의 가능성을 포기하는 현실을 접하며,그들이 사회의 편견을 극복하고, 눈을 감는 날까지 충만하고 생산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자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집필의도를 밝힌다.   본문은 모두 5부로 이루어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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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의대 교수이자 노인의학전문의인 마크 윌리엄스의 인문에세이다. 저자는 노인의학 임상의로 일하며 만난 사람들이 늙었다는 이유만으로 자신의 가능성을 포기하는 현실을 접하며,그들이 사회의 편견을 극복하고, 눈을 감는 날까지 충만하고 생산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자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집필의도를 밝힌다.

 

본문은 모두 5부로 이루어져있다.

1부 현실을 인정하자는 노화에 관한 8가지 편견을 서술하고 노화의 원인을 과학적으로 설명한다. 2부 몸에 자극을 주자는 건강한 나이듦을 위한 운동과 음식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3부 머리에 자극을 주자는 노화와 관련된 정신 기능의 변화를 설명하고 오래도록 정신적 기능을 유지하고 창조성을 확장하고 지혜와 감수성을 유지, 발전시키는 방법을 소개한다. 45감정을 다스리자, 영혼에 자양분을 공급하자는 제목처럼 노년의 부정적인 감정을 잘 다루어 삶의 마지막을 성숙하고 지혜롭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1부에서 저자는 노화에 관한 편견과 잘못된 정보를 먼저 비워야한다고 말한다. 나이 드는 과정을 받아들이고 그에 대해 더 정확한 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것이다.

노화를 둘러싼 잘못된 편견 8가지를 살펴보자.

 

편견 1 노인들은 기본적으로 다 그 사람이 그 사람이야, 하루하루 망가져가는 사람들이지

노화에 동반되는 신체적 변화는 유전적 자질, 환경요인, 개인의 선택으로 인한 상호작용으로 나타난다. 세상에 똑같은 사람이 없듯 노화 또한 다양하고 이질적인 형태로 일어난다는 것이다.

편견 2 살을 빼면 수명이 길어질 거야

젊은 시절에는 외모를 위해, 나이 들어서는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는 평생의 과제처럼 여겨진다. 저자는 체중감량이 수명을 줄일 수 있다고 경고하며 지나치지만 않다면 과체중이 오히려 건강하게 장수한다는 사실을 의학적 통계로 보여준다.

편견 3 나이 들면 원래 깜박깜박하고 노망도 드는 거지

뭔가를 살짝 잊어버리는 것은 정상이고 별로 중요하지도 않다고 한다. 문제는 아무 문제가 없음에도 노인이 그런 실수를 하면 치매의 초기 단계로 받아들일 때가 많다는 것. 물론 노년에 치매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이것은 정상적인 노화와는 관련 없는 질병이므로 질병과 노화를 잘 구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편견 4 나이가 들면 당연히 학습 능력이나 창의성이 떨어지지

저자는 자신의 아버지가 103세에도 책을 집필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노화가 학습 능력과 창의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말한다. 이 책은 평생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나이가 들어 인지 능력이 떨어졌을 거라는 선입견에 배우기를 멈춘다면 정말로 인지능력이 떨어지게 되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배움을 중단하는 행위야 말로 노년을 불행하게 만드는 위험한 행동이다.

편견 5 노화는 불가항력이니 어찌해볼 도리가 없어

노화는 유전자 속에 새겨져 있으며 우리의 수명은 부모나 조부모가 물려준 유전자에 달려있다는 생각. 장수하는 가문이 적지 않은 걸 보면 얼핏 그럴듯해 보인다. 문제는 유전자가 개인의 활동, 생활방식, 환경과 상호작용한다는 점이다. 장수 집안의 유전자를 받았다는 것보다 유전자의 발현을 통제할 수 있는 생활방식을 선택하는 일이 훨씬 중요하다.

편견 6 나이 든 사람은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부담스러운 존재야

돈 버는 일을 할 수 없다면, 남의 도움을 받아야 생활할 수 있는 삶이라면, 무의미하다는 생각. 참 잔인하고 위험하다. 노인은 일부 소수 집단이 아니고 우리의 현재이자 미래인 것을 우리는 너무 자주 잊고 산다.

편견 7 노인들은 섹스에 관심이 없어

나이가 많아지면 성적으로 흥분하고 자극을 받는 데 시간이 더 걸리는 것이 사실이지만 성생활에 크게 부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증거는 없다고 한다. 저자는 성적 활동과 성적 만족이 나이가 든다고 해서 꼭 떨어지는 것은 아니며, 나이가 들수록 성생활을 즐기는 것이 건강과 수명에 이로운 영향을 미친다고 이야기한다.

편견 8 나이 든다는 것은 요양시설에 들어가 사람들한테 폐를 끼치며 살아야 한다는 의미야

흔히들 우리의 말년은 요양원이 아닐까 생각하지만 실제로 요양원에서 사는 사람은 생각보다 적다. (2012년 미국 기준 3.5퍼센트) 많은 노인들이 자기 집에서 살고 있으며 일부는 공동생활가정에서 살거나, 각자의 상황에 맞는 지원형 거주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미래에는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좀 더 다양한 형태의 거주시설이 개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자는 우리가 노년의 생활을 단순한 형태로 가정하는 이유는 노인 집단을 다양한 사람들의 집단이 아닌 그 사람이 그 사람이라는 잘못된 생각으로 인해 하나로 뭉뚱그려 치부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2부에서 다루는 내용은 신체적인 노화과정이다.

나이가 들면 누구나 키가 줄고, 체성분이 변하고, 피부 탄력을 잃고, 근육과 뼈, 신경계, 감각, 생식 기능, 심혈관계, 호흡계 등 신체의 모든 부분이 변화한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노화가 누구에게나 똑같이 진행되는 것이 아니며, 생활방식과 환경에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이다. 저자가 말하는 건강한 노화의 비결은 특별하지 않다. 균형 잡힌 식생활과 꾸준한 운동. 간단하면서도 어려운 인생의 과제이다.

 

3부는 노년의 정신건강에 관한 내용이다.

이 책은 정상적인 노화와 뇌에 영향을 미치는 질병은 다르다고 말한다. 하지만 우리는 나이가 들면 기억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노화가 기억력에 영향을 준다고 오해하곤 한다. 저자의 생각은 다르다. 문제는 기억력은 나이가 아니라 사용하지 않으면 나빠진다는 것. 노년에 기억력이 퇴보한다면 그것은 나이 때문이 아니라 기억력이 떨어지도록 방치하기 때문이다.

숙면을 취하고 시를 암송하거나, 십자말풀이 같은 두뇌활동을 하고, 새로운 경험을 할 것. 이 책이 제안하는 기억력을 유지하는 방법들이다.

 

이어지는 4부와 5부는 노년의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과 노화의 마지막 단계인 죽음을 평화롭게 맞이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중년이 된지 한참인데도 노년이나 노인이라는 단어는 그리 와 닿지 않았다. 어깨도 슬슬 아파오고 콜레스테롤 수치며, 혈압이며, 모든 생체지수가 더 이상 젊은이가 아니라는 사실을 말해주지만 그저 어떻게 하면 한 살이라도 젊어 보일까, 하는 생각으로 흰머리를 염색하고 주름방지 화장품을 쓰며 애써 노화를 부정하고 있었다.

결국 실패할 수밖에 없는 안티에이징을 향한 노력. 이젠 이 책을 지침서 삼아 방향을 바꿔야겠다.

 

미국의 영화배우이자 인권운동가 메이 웨스트의 명언을 소개하며 리뷰를 마친다.

 

인생은 한 번 뿐이다. 하지만 제대로 산다면 그 한 번으로 족하다.

--메이 웨스트

YES마니아 : 로얄 s*****e 2023.11.19. 신고 공감 14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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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연장시대에 반이상의 중,노년을 건강하려면~~
"수명연장시대에 반이상의 중,노년을 건강하려면~~" 내용보기
요즘 중년이상들의 지인들이 모이기만 하면 푸념하듯 화제를 올리고 수다를 떨게되는 주제가 있다. 바로 수명은 길어졌지만 과연 길어진만큼의 반생을 정말 만족스럽게 건강을 유지할수있을지.. 노년접어들어 이삼십년 이상을 아파서 골골 병원 정기출석찍으며 자리보전하면서 앓다가 시간보내서 인생이 더 비참하게 허비되는 것은 아니지.. 걱정들이 진짜 많다. 옛날보
"수명연장시대에 반이상의 중,노년을 건강하려면~~" 내용보기
요즘 중년이상들의 지인들이 모이기만 하면 푸념하듯 화제를 올리고 수다를 떨게되는 주제가 있다. 바로 수명은 길어졌지만 과연 길어진만큼의 반생을 정말 만족스럽게 건강을 유지할수있을지.. 노년접어들어 이삼십년 이상을 아파서 골골 병원 정기출석찍으며 자리보전하면서 앓다가 시간보내서 인생이 더 비참하게 허비되는 것은 아니지.. 걱정들이 진짜 많다. 옛날보다야 발달된 문물, 다양한 먹거리. 건강식퍼레이드, 진보를 거듭하는 의학,의료기술의 발달등으로 누리고 혜택을 받고자 노력하면 절대불가능한 일은 아니게 되었지만 각종 공해물질요인들 (황사.배기가스.환경호르몬. 미세먼지의 습격 등)과 운동의 부족, 식사의 다양하고도 편중된 영양섭취로 인한 대사이상증후군 (당뇨,비만. 알러지반응 등등), 치매 (알츠하이머,파킨슨병,인지장애 등등)이
더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되어 오히려 건강치 못한 인생후반기를 보낼 확률이 높아졌다. 이 책은 제목부터가 슬기롭고 영악하고 올바르게 노년을 어떻게 보내야하는지에 우리 몸과 정신을 다 아울러서 세세하고도 명확하게 그 메커니즘을 이해시키고 인지하여 일상생활에서 꾸준히 지켜나갈수있겠끔 읽기 쉽게 전달하고자 하는게 보인다.
s*****2 2018.01.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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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감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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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E. 윌리엄스의 늙어감의 기술 리뷰입니다. 이 책은 이전엔 알지 못했었으나 이벤트의 기회로 대여해보게 되었습니다. 표지 일러와 제목으로 생각한 것보다 흥미로웠었고 알지 못했던 정보를 알게 된 것과 작가의 관점을 짚어보며 재밌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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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E. 윌리엄스의 늙어감의 기술 리뷰입니다. 이 책은 이전엔 알지 못했었으나 이벤트의 기회로 대여해보게 되었습니다. 표지 일러와 제목으로 생각한 것보다 흥미로웠었고 알지 못했던 정보를 알게 된 것과 작가의 관점을 짚어보며 재밌게 읽었습니다.
s********2 2025.09.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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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 늙어감의 기술
" [대여] 늙어감의 기술" 내용보기
준비된 사람에게 행복한 노년이 온다, 라는 문구를 보고 골랐던 책입니다.인간의 수명과 세계적인 노인 인구 시대별 상황, 노화를 생물학, 심리학, 문학, 정신적으로여러각도에서 보여주는 글입니다.나도 언젠가는 늙고 단순히 늙는게 아닌 잘 늙어 갈 지는 알려주는 길라잡이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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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사람에게 행복한 노년이 온다, 라는 문구를 보고 골랐던 책입니다.
인간의 수명과 세계적인 노인 인구 시대별 상황, 노화를 생물학, 심리학, 문학, 정신적으로
여러각도에서 보여주는 글입니다.
나도 언젠가는 늙고 단순히 늙는게 아닌 잘 늙어 갈 지는 알려주는 길라잡이 같습니다.
v*********6 2025.02.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