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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책을 구매하여 읽고 있다. 보는 내내 고구마 10개를 한꺼번에 먹은듯 답답하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자바는 바이트코드를 보고 한번에 이해할 만큼 능숙해야하며, C#, 스칼라언어와 함수형 언어, 람다식등에 익숙한 개발자를 위한 책이다. 한마디로 자세한 설명이 없다. 어려운 부분이 나오면 "스칼라에 대한 기본지식이 있는 개발자에겐 친숙할것이다." 라며 넘어간다. 때론 ".NET의 프로퍼트 개념과 유사하다." 며 넘어간다. 그럼 스칼라를 모르고 닷넷을 모르면 알 도리가 없다. 바이트코드도 마찬가지다. 바이트코드를 잔뜩 써놓고 아주 쉽다는 듯이 "이래서 이런거다." 라고 말한다. 이 책은 단지 코틀린은 처음이지만 그외 현재 사용하는 대다수의 언어에 통달한 개발자를 위한 코틀린 입문서다. 여러가지 언어를 능숙히 사용하는데 단지 코틀린을 몰라서 빠르게 익힐때 보는 책이다. 대부분의 어려운 내용은 다른언어와 유사점만 밝히며 넘어간다. 심지어 Class 에 대한 장에선 Class의 기본에 대한 내용도 없다. 실제 Class의 대한 내용을 알기위해서 코틀린 In Action 책을 참고해야 했다. 왜냐하면 이 Class 역시 모든 언어에 통달한 사람이라면 대충 이해할거라 생각하고 대충 설명한다. 나는 자바와 C# 개발자로 20년 가까이 일해왔지만... 이책의 Class 설명만으로는 생성자에 대해 어떻게 쓰는지 알수가 없었다. 장점은 여러 언어에 박식한 사람이라면 빠르게 살펴볼 수 있다. 하지만 최신 언어를 섭렵하지 않고, 본인이 익숙한 언어만으로 10년이상 꾸준히 개발해온 게으른 개발자라면... 짜증날 가능성이 높다. 세상에 나오는 언어를 모두 공부하지 않은 개발자 탓이지 절대 작가 탓은 아니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