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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곁에 신이 나타난다면....
"지금 우리곁에 신이 나타난다면...." 내용보기
한 편의 만화가 인간들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너무도 강렬하다. 주제 자체가 무겁고 무겁기에 한 권의 만화책을 내려 놓는 순간에도 생각으로부터 자유로워지지가 않는다.     특히 <신 신 DIEU DIEU>는 무채색만으로 만화가 그려졌다.      이것은 이 책의 작가인 마르크 앙투안 마티외가 첫 작품인 <퓌트로 폴리스>에서부터 사용한 방법으로 검정색과 흰색이 가져다 주
"지금 우리곁에 신이 나타난다면...." 내용보기

한 편의 만화가 인간들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너무도 강렬하다.

주제 자체가 무겁고 무겁기에 한 권의 만화책을 내려 놓는 순간에도 생각으로부터 자유로워지지가 않는다.

 

 

특히 <신 신 DIEU DIEU>는 무채색만으로 만화가 그려졌다.

 

 

 이것은 이 책의 작가인 마르크 앙투안 마티외가 첫 작품인 <퓌트로 폴리스>에서부터 사용한 방법으로 검정색과 흰색이 가져다 주는 상반되는 그 색감의 강렬함에 검정색과 흰색의 혼합색이자, 검정색과 흰색의 명암의 차이이기도 한 회색이 두 색을 보조해주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어떤 다양한 색을 사용한 것보다 더 강렬하게 사람들의 마음에 들어오는 것이다.

 

  

 

우린 신의 존재를 믿을 수 있는 것일까?

만약에 신이 그의 전능하신 능력을 가지고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 오신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가?

일단 인간들은 신의 존재에 의심을 하기도 할 것이고, 그가 신이라는 것이 입증된다면, 환희에 차서 환영을 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

그리고 인간과 함께 살아가야하는 신에 대해서 인간들은 어떤 이익을 차지하려는 계략을 꾸미지는 않을까?

인간의 심리란 알 수 없는 것이기에 엄청난 후폭풍이 뒤따르게 될 것이다.

<신 신 DIEU DIEU>의 이야기는 인구조사 과정에서 시작된다.

 

 

 

 

 

" 오 이것 참 흥미롭군요.     그러니까 선생님은 주민등록번호도 없으시고... 사회보장제도에도 가입되어 있지 않으며... 신원보증도 없을  뿐만 아니라... 거주지도.... 신분증명서도.... 이 말은 당신이 존재하지도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 비록 신분증은 없지만, 저의 신분은 있습니다."

" 오 ! 그러시다면 약간 존재하기는 하시는군요!"

" 존재한다구요?  아, 흠.... 그건.... 생각하기 나름이죠. 있느냐, 그렇지 않느냐. 어떻게 바라보느나에 따라 다릅니다. "  (P10~11)

 

아! 그런데, 그는 성은 신, 이름도 신.

자신을 신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처음 인간들의 반응은 " 이봐, 들었어? 여기 웬 놈이 자기가 신이라고 주장하고 있어."

그리고 한바탕 웃음거리가 되지만, 누군가에 의해 그의 인증작업에 들어가게 되면서 비상한 두뇌와 예지력 등으로 그는 신으로 인정을 받게 된다.

 

 

 

그후부터 벌어지는 일은 인간의 이기심과 욕망이 어떤 것인가를 보여주게 되는 것이다.

신을 이용하여 유명해지고 싶은 사람들에 의해서 신은 고소를 당하고 재판장에 서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서도 자신들의 주장을 선전하기 위한 원고측과 피고측의 이해관계가 깔리게 되는데....

신을 변호하려는 사람들은 신의 역할을 부정하고, 신을 심판하기 위한 사람들은 신의 절대성을 주장하는 장이 마련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를 계기로 신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에 의해서 신은 상업적 자본주의 안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군중심리를 이용한 연극, 콘서트, 광고, 아트, 로고, 테마파크, 출판, 미디어, 초상권 등에 동원되어 막대한 돈벌이 수단이 되는 것이다.

 

 

세상은 이렇게 신의 존재로 인하여 한바탕 시끌벅적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그는 정말 신이었을까?

물론, 반전이 기가 막힐 정도로 펼쳐진다.

신의 귀에 꽂혀 있던 이어폰과의 관련.

프로덕션에 의해서 잘 꾸며진 쇼.

그리고 상품 프로모션.

그러나, 이런 와중에도 그가 신이라고 믿는 사람들과 그는 신이 아니었다고 믿는 사람들이 생기게 된다.

 

 

마르크 앙투안 마티외는 이 작품을 통해서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었을까.

상업 자본주의와 소비문화가 번창하고 있는 지금의 사회에 신이 나타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가를 너무도 예리하게 파악하고 있는 것이다.

인간의 이기심으로 신의 존재를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인가도 의심을 해 볼 만한 것이다.

이 시대 인간들의 믿음이란 결국에는 무엇을 위한 것인가도 생각해 보게 해준다.

 

" 신이 게속 존재해 주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있기는 해.... 그러나 그건 어디까지나 예전과 같기를 원하는 거지.... 저 멀리, 하늘 높은 곳에서....." (P39)

 

 

이 책의 86쪽에는 꿈이야기가 나오는데, 이부분 <꿈>은 파트리스 랑베르의 글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라고 한다.

 

 

 

결코 가벼운 주제가 아닌 현대인에게 있어서의 신의 존재에 관한 이야기를 작가는 코믹하면서도 위트있게 처리하는 것이다.

그러나 읽고 난 후에 마음은 가볍기보다는 묵직한 바위덩어리가 가슴 속에 내려 앉은 것처럼 많은 생각과 깨달음을 가지게 해주는 한 권의 만화책인 것이다.

 

 



n******5 2011.11.23. 신고 공감 3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믿거나 말거나 자유/의지 - 마르크 앙투안 마티외 《신신(DIEU DIEU)》
"믿거나 말거나 자유/의지 - 마르크 앙투안 마티외 《신신(DIEU DIEU)》" 내용보기
다수가 믿기 시작하면 그것은 힘이 되고, 그 힘이 증명되면 하나의 절대성이 된다. 이 책은 그렇게 탄생하는 ‘神’을 보여준다. ‘위기의 시대’에는 더 그렇다. 지금 ‘비트코인’이 왜 그렇게 광풍을 일으키는가도 연결된다.     *베르누이의 정리 : 특정 공간 안에서 유체가 운동하게 될 때, 이때 나타나는 속도와 압력, 그리고 높이의 합은 일정하다는 것을 설명한다. 이 장면에서는
"믿거나 말거나 자유/의지 - 마르크 앙투안 마티외 《신신(DIEU DIEU)》" 내용보기

다수가 믿기 시작하면 그것은 힘이 되고, 그 힘이 증명되면 하나의 절대성이 된다. 이 책은 그렇게 탄생하는 을 보여준다. ‘위기의 시대에는 더 그렇다. 지금 비트코인이 왜 그렇게 광풍을 일으키는가도 연결된다

 

 

 *베르누이의 정리 : 특정 공간 안에서 유체가 운동하게 될 때, 이때 나타나는 속도와 압력, 그리고 높이의 합은 일정하다는 것을 설명한다. 이 장면에서는 신의 등장으로 인한 충격이 어마어마했던 인간 세계의 권태와 같은 양이었음을 의미한다.

 

 

웃는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아보기 위해 인간의 몸으로 현신했다 태평한 신과 반대로 인간은 이익을 얻기 위해 신에게 달려든다. 출판, 미디어, 콘서트와 공연, 테마파크, 아트, 로고, 초상권 등 대규모 사업이 일어나고, 그를 상대로 한 수많은 배상 소송도 세계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다. 급기야 신의 일거수일투족을 코치하는 변호인단까지 붙는다.

 

 

 

 

 우리가 신에 붙인 수많은 정의들이 등장한다.

“신은 존재하지 않아. 하지만 모든 이들이 그에 대해 말하게 하는데 성공했지....”(레몽 크노)
“신은 모든 이들이 아는 존재야. 단 그 이름만!”(쥘 르나르)
“신이란, 너무나 경직되어 있는 인간들 앞에서 웃음을 주기 위해 연기하는 연극배우에 지나지 않으니깐.”(볼테르)
“만약 신이 어떤 의지와 목적을 가지고 있고, 또 그가 어떤 원인에 의해 행동을 한다면, 이는 신이 무언가를 필요로 한다는 뜻이자, 신이 완벽하지 못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그를 신이라고 할 수 없다.”(플로베르)
“신의 절대적인 힘에는 단 하나의 결점만이 존재한다. 그것은 아무리 신이라 할지라도 이미 일어난 일을 없었던 일로 만들 수는 없다.”(데카르트)
“이미 증명되었던 신이라 하더라도 존재하지 않을 수 있다. 혹은 가짜 신이나 우상에 불과한 것일 수 있다. 나를 증명해 보아라. 그러면 나는 존재하기를 멈출 것이다....”(파스칼)
“신, 그것은 곧 인간의 외로움이다.”(장 폴 사르트르)
“뛰어난 언론플레이를 한다면, 두 달 뒤에는 모든 사람들이 신을 믿게 될 것이다.”(모르스 도데이)

세상의 모든 정보를 가진 컴퓨터 H-1半神(반신)으로 여겨진다. 신이 출현할 수 있도록 그의 존재 증명을 돕는 역할이기도 했다. 인과법칙을 초월해 있으면서 그것을 막을 수는 없는 신과 마찬가지로 H-1도 딱 그 정도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즉 모든 것에 대한 앎이 모든 것의 해결과 동일한 것이 아니라고 할 때 이 세상의 불완전함은 참으로 이해된다.

 

 

 

 납득할 수 없는 것은, 바로 이 세상을 납득할 수 있다는 점이다라는 아인슈타인의 말처럼 우리는 끊임없이 납득할 수 없는 것들을 납득할 수 있게 바꾸는 동시에 바꾸지 못하는 딜레마에 빠진 생물이다.
신이 경제 침체와 세계적 우울을 치료하기 위한 거대한 프로젝트였다는 것이 드러났지만, 결과적으로 신은 신비에 싸여 있게 돼 늘 우리와 함께 하고 언제든 출현할 것이란 그 의미는 여전히 건재하게 됐다. 믿거나 말거나.

 

 

g******i 2018.01.27. 신고 공감 2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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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신 DIEU DI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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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 앙투안 마티외'는 루브르 만화 컬렉션 '어느 박물관의 지하'을 통해 알게 된 만화가예요. 그때도 참 독특한 그림을 그린다 생각해서, 그의 책을 찾아보니         '어느 박물관의 지하'를 읽기전에 관심을 두었던 만화가더라구요. 그의 책 3권을 읽어보았는데, 읽은 3권중에 '꿈의 포로 아크파크'가 가장 독특함의 최고봉이었던것 같아요. 만화와 현실, 평면과 입체, 색채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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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 앙투안 마티외'는 루브르 만화 컬렉션 '어느 박물관의 지하'을 통해 알게 된 만화가예요. 그때도 참 독특한 그림을 그린다 생각해서, 그의 책을 찾아보니

 

 

 

 

 

 

 

 

'어느 박물관의 지하'를 읽기전에 관심을 두었던 만화가더라구요. 그의 책 3권을 읽어보았는데, 읽은 3권중에 '꿈의 포로 아크파크'가 가장 독특함의 최고봉이었던것 같아요. 만화와 현실, 평면과 입체, 색채등 다양한 시도가 만화에 고스란히 담겨 있거든요.

 

'신신'도 읽고 싶어서, 도서관에 희망도서로 신청했다가 만화라고 퇴짜를 맡고 잊고 지냈었어요. 관심있는 만화가인만큼 구입해서 봐도 되겠지만, 가끔은 다른이의 평이 없거나 판매율이 저조하현 선뜻 구입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 그렇게 잊고 지내다가, '지금행복하자'님의 글을 읽고 혹시나..해서 도서관 검색을 하니 도서관에서 책을 자체 구입을 했더라구요. 기쁜마음에 책 대출해서 읽었답니다. 올해는 도서관책말고 집에 있는 책 위주로 읽을 계획이지만 가끔씩 도서관에서 주는 이런 기쁨은 마음껏 누려야해요.ㅎㅎ

 

제목 '신신'부터 왠지 어떤식으로 이야기가 흘러갈지 살짝 예상이 되었어요.^^

 

어느날 자신이 '신'이라고 말하는 자가 등장합니다.

그의 말 한마디에 '신'이라는것을 믿을 수 있을까요?

하지만 그의 말과 행동은 인간의 이해범주에 속하지 않고, 불가사의한 일들이 벌어지고, 과학적인 증거를 들어 사람들은 차츰 그가 '신'이라는 것을 인정하게 됩니다.(하지만 그들의 설명을 들으면 그저 자기 자랑하는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이제 사람들이 '신'의 존재를 믿기 시작할때, 그에게 열광하고 숭배하다가 '신'이 '현신'이 되어도 세상에 변한것이 없다는 것을 느끼고, 자신의 모든 불공평함을 신의 탓에게 돌리며 신에게 소송을 합니다.

 

 

신을 어떻게든 이용하려는 자본가와 변호사들.

 

 

이 만화를 통해  언론과 자본가가 어떻게 여론을 통제하는지 알게 됩니다. 그들의 힘은 '신'을 만들어 낼수 있는거죠... -.-;;

 

 

  

아이러니하게도 '신'의 사기행각은 사람들을 모두 '반신'으로 만들면서, 불평을 잠재우게 됩니다.

 

역시나 참 독특해서 읽는순간 '프랑스'적이다...라고 생각하게 했답니다.^^

 

 

 

 

 

 

 

 

 

 

국내에 번역된것은 4편인데, 좀 더 그의 작품이 많이 출판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기회가 되면 '3초'도 읽어보고 싶네요.

b*****e 2016.02.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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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신 신 DIEU DIEU : 어느 날, 이름도 성도 神이라는 그가 나타났다 ★★★★★
"[만화] 신 신 DIEU DIEU : 어느 날, 이름도 성도 神이라는 그가 나타났다 ★★★★★" 내용보기
마르크 앙투안 마티외 글,그림/김지희, 맹슬기, 안준호, 이하규 공역 | 휴머니스트 | 원서 : Dieu : en personne | 122쪽 | 438g | 188*257mm | 2011년 10월 10일 | 12,000원 [아크파크 시리즈]를 읽고 '완전 멋진데 잘 모르겠다'라는 느낌을 받았다. 그런데, 그의 책이 또 나왔다. 광고만 봐도 느낌이 몰려온다. 그래도 조금은 참았다. 그러나 결국 읽어 버렸다. 역시나 '완전
"[만화] 신 신 DIEU DIEU : 어느 날, 이름도 성도 神이라는 그가 나타났다 ★★★★★" 내용보기

마르크 앙투안 마티외 글,그림/김지희, 맹슬기, 안준호, 이하규 공역 | 휴머니스트 | 원서 : Dieu : en personne | 122쪽 | 438g | 188*257mm | 2011년 10월 10일 | 12,000원


[아크파크 시리즈]를 읽고 '완전 멋진데 잘 모르겠다'라는 느낌을 받았다. 그런데, 그의 책이 또 나왔다. 광고만 봐도 느낌이 몰려온다. 그래도 조금은 참았다. 그러나 결국 읽어 버렸다. 역시나 '완전 멋진데 잘 모르겠다'였다.

 

인간 세상에 신이 나타났다. 주민등록번호도 어떤 신분증명서도 없다. 증명서가 없으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는 세상에 신이 나타난 것이다. 비웃음으로 시작된 신의 존재는 차례차례 신이라는 사실이 증명(?)되는 과정을 거치며, 신에 대해 의심에서 확신으로 그리고 환호로 뒤바뀐다. 하지만 환호 뒤에는 그에 따른 비난도 한꺼번에 몰려온다. '왜 날 태어나게 했느냐'는 원초적이면서도 한번 쯤 신에게 물어보고 싶었던 질의 부터 시작된 원망과 비난은 인간 세상에 발을 디딘 신에게 소송으로 이어진다. 신을 상대로 한 소송으로 한 몫을 잡으려는 이들이 생기고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신을 조종(!)하고 협상(!)하고 신이 인간을 만든 것인지 인간이 신을 만든 것인지 모호한 상황으로 몰아간다. 신은 자신의 의지대로 말도 할 수 없고, 인간 세상의 법칙에 맞는 말로 세상에 대응해야한다. 놀랍다. 그럴싸하고, 그럴법하고, 당연히 그래지지 않을까 싶은 상황으로 점점 더 치달아 간다. 이때부터 만화는 본격적으로 흥미진진해진다.

 

신에 대한 다양한 사람들의 증언, 그리고 중계되는 상황들이 펼쳐지고 신은 또 다른 돈벌이들이 등장한다. 무형의 신의 세상을 구현한 테마파크를 구성하는 사기꾼들의 놀라운 상상력에 혀를 내둘렀다. 세상은 '신이 세상에 나타나지 않았으면 어떻게 살았을까'라는 질문이 나올 만큼 신을 중심으로 돌아간다. 신을 옹호하거나 반대하거나 간에 신의 실체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케릭터로 만들어 놓은 신을 중심으로 상황은 진행된다. 철학적인 사유들과 이제는 인간 사회에 들어온 신을 대하는 종교계에 대한 재미난 비아냥도 흥미롭다. 모든 사람의 관심을 받던 신이 갑자기 실종(?)되면서 진실은 밝혀진다. 결말도 흥미롭다.

 

이런 고급스러운 비아냥은 도대체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해야 나오는 것일까라는 생각과 그것을 그림으로 표현해내는 작가의 표현역에 감탄을 하며, 이 작가는 정말 천재이고 아름답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책은 얇고 가볍고 흑백으로 그려진 그림들은 흥미롭다. 가볍게 들고다니면서 무겁게 읽기 좋은 만화책이다. 자주 안하는 생각인데, 이 책은 양장이었으면 좋겠다.

k******m 2011.12.12.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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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신 DIEU : En Personne』_ 신과 자본주의
"『신 신 DIEU : En Personne』_ 신과 자본주의" 내용보기
여기 어두운 표정의 군중을 배경으로긴 머리의 수행자의 모습을 하고 있는 한 남자의 뒷모습이 있다.어떤 내용이 담겼길래 이처럼 어두운 분위기로 묘사되어 있는지 궁금했다. 도서 『신 신  DIEU : En Personne』 에는 성도 '신' 이름도 '신' 이라며 자칭 '신 GOD 神 DIEU' 이라는 한 남자가 등장한다. 그의 놀라운 능력에 대중과 미디어의 모든 관심이 쏠리게 되면서이 충격의 변화 또
"『신 신 DIEU : En Personne』_ 신과 자본주의" 내용보기



여기 어두운 표정의 군중을 배경으로

긴 머리의 수행자의 모습을 하고 있는 한 남자의 뒷모습이 있다.


어떤 내용이 담겼길래 이처럼 

어두운 분위기로 묘사되어 있는지 궁금했다.





도서 『신 신  DIEU : En Personne 에는 

성도 '신' 이름도 '신' 이라며 

자칭 '신 GOD 神 DIEU' 이라는 한 남자가 등장한다.





그의 놀라운 능력에 

대중과 미디어의 모든 관심이 쏠리게 되면서

이 충격의 변화 또는 혼란을 불러온 

'신 GOD 神 DIEU' 에게 재판이 실시되고,






'신 GOD 神 DIEU'에 대한 

철학하고 복잡한 이해관계속에 다양한 평가와 비판과 변론을 

미디어 재판 쇼를 지켜보듯 지켜볼 수 있었다.





'신 GOD 神 DIEU' 을 둘러싼 

심리학적, 과학적, 문학적, 법률적 

그리고 자본주의적 측면에서의 해석과 

다양한 상충관계를 지켜보면서


우선 복잡하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고, 

다음으로는 자칭 '신'이라 칭하는 이의 이야기가 

현란함에 비해 진솔성이 없게 느껴졌다.


그 이유는 결론을 통해 조금은 이해할 수 있지만

내게는 크게 와닿지가 않았다.






반면에 그를 둘러싼 자본주의적 현상은 

정신적인 믿음과 물질적인 돈과의 상관관계를 

해학적이면서도 정확하게 표현하였기에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https://youtu.be/Sao06OiqYZc?list=PLdFEMg6-o-Q3ittWmi_9YoD66lgZYbwXA - 명성교회와 김하나 목사 - Show 개불릭


https://youtu.be/LZrxyu3oinU - 박문서 전 신부 논란 - 뉴스타파


https://youtu.be/722hZyi0pb8 - 명성교회 헌금 강요 논란 - JTBC 뉴스룸


https://youtu.be/4wb6j-qvP1c - 큰스님께 묻습니다2 - PD수첩



돈벌이 직업으로써 그 직을 유지하고 있는 

일부 종교인들의 몰염치함이 

차츰 세상밖으로 드러남에 더 크게 느꼈을 지도 모르지만, 

자신의 비판적인 성찰과 생각이 담기지 않은 믿음이 

얼마나 맹목적이고 참담한지를 

위의 도서를 통해 엿볼 수 있었다.



'신 GOD 神 DIEU' 이란 '믿음'이란 

어떤 의미인지 고민을 던져준 도서였다.



신 신 DIEU DIEU
마르크 앙투안 마티외 글,그림/김지희,맹슬기,안준호,이하규 공역
그리고 신은 얘기나 좀 하자고 말했다
한스 라트 저/박종대 역
예스24 | 애드온2


b*******s 2018.07.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