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4)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25%
  • 리뷰 총점8 75%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0.0
  • 50대 8.0
리뷰 총점 종이책
인생을 바라보는 쇼펜하우어의 시각
"인생을 바라보는 쇼펜하우어의 시각" 내용보기
인생을 바라보는 쇼펜하우어의 시각 좀처럼 풀리지 않은 문제가 있다. 인류의 철학사나 사상사의 모든 결과물이 오늘날까지 남아 있는데 그 사색의 결과는 어디로 갔을까?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각에 남아 현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다. 수천 년 전을 살았던 사람들의 고민이나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고민에 별다른 진전이 없어 보이는
"인생을 바라보는 쇼펜하우어의 시각" 내용보기

인생을 바라보는 쇼펜하우어의 시각

좀처럼 풀리지 않은 문제가 있다. 인류의 철학사나 사상사의 모든 결과물이 오늘날까지 남아 있는데 그 사색의 결과는 어디로 갔을까?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각에 남아 현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다. 수천 년 전을 살았던 사람들의 고민이나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고민에 별다른 진전이 없어 보이는 것은 무슨 까닭일까? 세상이 변했다고는 하지만 그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이 변한 것도 없는데도 말이다.

 

흔히들 염세주의자의 대표주자로 불리는 쇼펜하우어의 철학적 사고의 구체적 내용을 알기 전에 우선 그를 분류하는 교과서를 통해 알게 된 것이 거의 전부가 아닐까 싶다. 그를 대표하는 염세주의는 무엇일까? 염세주의는 비관주의 또는 페시미즘(pessimism)이라고도 하며, 세계는 원래 불합리하여 비애로 가득찬 것으로서 행복이나 희열도 덧없는 일시적인 것에 불과하다고 보는 세계관이라고 한다. 이렇게 본다면 쇼펜하우어의 철학적 사고의 핵심이 무엇일까 하는 점에 다가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쇼펜하우어(Arthur Schopenhauer)는 1788년 폴란드의 사업가인 아버지와 작가인 어머니 사이에서 당시 비교적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이를 바탕으로 평생 철학과 저술활동에 몰두할 수 있었다. 독일 괴팅겐 대학에서 자연과학과 철학을 전공했다. 그가 활동하던 시기는 헤겔을 중심으로 하는 독일 관념론이 철학적 사주로 맹위를 떨치던 19세기 초반이었다. 칸트의 인식론과 플라톤의 이데아론, 인도 베단타 철학의 범신론에서 많은 영향을 받은 쇼펜하우어의 사상은 독창적이었으며, 니체를 거쳐 생의 철학, 실존철학, 인간학 등에 영향을 미쳤다. 주요 저서로는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1819년), ‘인생을 생각한다’(1851년), ‘의지의 자유에 대하여’, ‘독일 철학에 있어서의 우상 파괴’ 등이 있다.

 

염세주의자라는 시각으로 쇼펜하우어를 본다면 어떨까? ‘쇼펜하우어의 인생론’을 통해 조금이나마 알 수 있길 기대해 본다. 크게 두 가지 분류로 나뉘어 있다. 자아, 처세, 나이 등을 통해 자아를 이야기하는 ‘인생의 예지를 위한 잠언’과 철학, 법과 정치, 죽음, 삶의 허무, 고뇌, 자살, 학자, 사색, 독서, 여성, 교육 등에 대한 철학적 사색의 결과를 담은 ‘철학적 소고’가 그것이다.

 

염세주의를 세계는 원래 불합리하여 비애로 가득찬 것으로서 행복이나 희열도 덧없는 일시적인 것에 불과하다고 보는 세계관이라 하기에 이 책 ‘쇼펜하우어 인생론’에서 느껴지는 색채는 그런 염세주의의 특유의 느낌과 더불어 그와는 상반되는 색채도 느낄 수 있다. 사람들의 삶에 대해 좌절이나 허무감을 대신하여 삶은 살아갈만한 희망을 찾을 수 있게 하는 느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쇼펜하우어가 인생을 행복하게 살기 위해 기본적으로 자신의 내부의 힘을 믿고 그 힘에 의거하여 살아가야 한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물질적인 조건이나 사회적 환경에 매몰되어 자신의 내적 힘을 잃어버리지 않았을 때 행복의 주인공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마치 동양 철학의 핵심적인 내용과도 일맥상통하는 느낌이라 친근함마저 든다.

 

하지만, 철학적 소고에 담고 있는 그의 이야기는 대단히 무겁다. 사회나 사람들의 삶을 살필 때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 부분이 함께 존재하는데 쇼펜하우어는 부정적 측면을 보다 강조하며 이를 극복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집중하고 있다. 그런 까닭에 그의 글은 대단히 부정적인 느낌을 전해주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그 속을 깊숙이 들여다보면 오히려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다.

 

오직 하나인 삶을 깨달아 인생의 참된 의미가 무엇일까에 대한 성찰을 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점이 ‘쇼펜하우어 인생론’이 가지는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다.



m*****8 2011.11.12.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쇼펜하우어의 다른 면을 보다
"쇼펜하우어의 다른 면을 보다" 내용보기
이번 책이 쇼펜하우어에 대한 3번째 도전이다. 처음으로 쇼펜하우어를 접한 것은 대학에 입학하고 얼마 되지 않아서이다. '대학생'이 되었다는 단 하나의 이유로, 왠지 지성을 추구해야 할 것 같다는 허영심에 쌓여 도서관에서 그를 처음 만났다. 하지만, 지성인이 된다는 것이 결코 녹녹하지 않음을 깨닫기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두번째 도전은 30살이 가까워질 무렵
"쇼펜하우어의 다른 면을 보다" 내용보기
이번 책이 쇼펜하우어에 대한 3번째 도전이다.
처음으로 쇼펜하우어를 접한 것은 대학에 입학하고 얼마 되지 않아서이다.
'대학생'이 되었다는 단 하나의 이유로, 왠지 지성을 추구해야 할 것 같다는 허영심에 쌓여 도서관에서 그를 처음 만났다.
하지만, 지성인이 된다는 것이 결코 녹녹하지 않음을 깨닫기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두번째 도전은 30살이 가까워질 무렵, 이런저런 생각과 함께 복잡한 마음을 그는 알아주지 않을까 하여 만났지만, 아직 나는 그를 접하기에 많이 부족함을 느꼈다.
그리고, 이번에 세번째.
그 때보다 내가 나아진 것은 없지만, 그 부족함이 연륜(?)으로 충족되었는지 조금은 그를 느낄 수 있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나의 부족이라면 할 말이 없지만 그의 책은 난해하다.(주변에 물어봐도 그렇다라는 분들에게 동질감을 느낀다.ㅎㅎ)
번역을 그렇게 해서인지, 원문이 그래서인지는 모르지만 그리 쉽게 접할 수 있는 글이 아니다.
번역한 분들이 대단하다고 느끼는 몇 안되는 저자이다. ㅎㅎ
그런데, 그의 글이 조금씩 눈이 아닌, 머리에 들어온다. 
이런 기분..정말 오랫만이다. 너무 짜릿하다.

그는 대표적인 염세주의자로 손꼽힌다.
그의 저서를 모두 보지 못하였지만, summary된 책들을 보면 그런 분위기를 확연히 느낄 수 있다.
항상 '무엇이 그를 그렇게 만들었을까?'란 의문이 들었다.
그렇지만, 이 책을 보면서 그가 '단지' 염세주의자이기만 할까란 생각이 들었다.
그는 너무나 객관적인 현실주의자가 아닐까 생각한다.

우리는 현실을 직접 보고, 느끼는 것보다 조금은 더 크고, 아름답게 표현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쇼펜하우어는 있는 그대로의 세상을, 마음을 말하고 있다.
그렇기에 원죄가 많은 나같이 평범한 이들을 그를 염세주의라고 말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가 이 책에서 말하는 16가지-처음의 2장은 제외하고-에 대해서 하나라도 틀린 것이 있는가?
단연코 없다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읽으면서 다시 한번 나를, 내가 있는 사회를 좀 더 객관적으로 보게 되었다.
비록, 책은 오래전에 쓰여진 것이기는 하나, 그가 말하는 것들은 지금도 유효하다.
그렇기에 그를 위대한 인물로 꼽는 것은 아닐까..
l*****0 2011.11.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쇼펜하우어의 인생론
"쇼펜하우어의 인생론" 내용보기
사람마다 삶을 바라보는 방향은 여러가지 일 것이다. 매사 긍정적일 수 있고 부정적일 수 있다. 어떤 삶을 사는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내 것으로 만들어 사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이 책은 쇼펜하우어의 인생을 바라보는 시각과 철학적인 생각이 담겨 있는 책이다. 그의 생각, 철학인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울했다.   타인이 느끼는 견해를 대한 과도한 배
"쇼펜하우어의 인생론" 내용보기

사람마다 삶을 바라보는 방향은 여러가지 일 것이다. 매사 긍정적일 수 있고 부정적일 수 있다. 어떤 삶을 사는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내 것으로 만들어 사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이 책은 쇼펜하우어의 인생을 바라보는 시각과 철학적인 생각이 담겨 있는 책이다. 그의 생각, 철학인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울했다.

 

타인이 느끼는 견해를 대한 과도한 배려는 자신의 과시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들은 죽음조차도 남들에거 보여진다는 생각이 앞서 있었던 것이다. 그들의 머리에는 남들에게 어떻게 보여지는만 관심이 있는 것이다. 남들이 느끼는 명성에 매달리고 자신이 느끼는 자신은 없는 것이다. 

 

인생은 한 사람의 청강생만 있으면 똑같이 반복되어지는 것이다. 그 속에서도 추억은 우리가 실제 잇었던 것보다 다 아름다운 상을 낳기도 한다. 그처럼 아룸답게 보이는 것은 그것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과거는 이미 기억속에만 존재하는 것이다.

 

어떤 노인이 인생에는 세 가지 힘, 즉 지혜와 건강 그리고 행복이 있다고 말했다. 이 중에서 우리는 가지고 싶은 것은 어떤 것일까? 우리는 행복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행복은 잠시잠깐만 다가오고 신기루처럼 사라지고 만다. 잡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는 행복을 갖고 싶어하는 것일까?

 

인생을 바라보는 쇼펜하우어의 지혜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 그러나 그의 여성관은 생각보다 편협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는 여자의 증언은 남자의 중언만큼 존중해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있다. 여자가 남자의 세 배 이상 거짓말을 한다는 말한다. 엄마와의 불화로 인해 여성에 대한 고정관념이 생겼던 것이다. 여성은 어린래 같고 유치하고 소견이 좁다는 사실 때문에 초기 유년기에 없어서는 안 될 유모나 교사로서 적합하다로 말하고 있다. 여성에 대한 그의 생각은 반론을 제기하고 싶어진다. 보여지는 것이 다는 아니다.

 

독서란 자기의 머리로가 아니라 다른 사람의 머리로 생각하는 것이다. 쉬지 않고 책만 읽으면 다른 사람의 사상이 강하게 흘러 들어온다는 말에 공감한다. 읽다 생각하고 또 읽고 .... 그런 과정을 거치니 생각보다 읽는 속도가 더디기만 했다. 남의 생각을 읽고 내 생각을 해 보게 하는 책이다. 살다가 벽에 부딪혔다고 생각할 때 꺼내 읽어보면 좋겠다.

a****5 2011.12.05. 신고 공감 0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쇼펜하우어
"쇼펜하우어" 내용보기
쇼펜하우어의 인생을 논하기 위해서는 그의 생애에 대해서 알아봐야겠죠.그는 1788년 독일의 단찌히에서 태어나고, 1805년 아버지가 사망하자 상인이었던 아버지가 했던 가업을 이어받아 운영을 하고, 1813년 예나대학에서 "충족이유율의 네 가지 근원에 관하여"라는 논문으로 철학박사학위를 받게되요.그리고 1819년에는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를 출간하고 베를린 대학에서 강사 자
"쇼펜하우어" 내용보기

쇼펜하우어의 인생을 논하기 위해서는 그의 생애에 대해서 알아봐야겠죠.
그는 1788년 독일의 단찌히에서 태어나고, 1805년 아버지가 사망하자 상인이었던 아버지가 했던 가업을 이어받아 운영을 하고, 1813년 예나대학에서 "충족이유율의 네 가지 근원에 관하여"라는 논문으로 철학박사학위를 받게되요.
그리고 1819년에는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를 출간하고 베를린 대학에서 강사 자리를 얻게 되지만 헤갤의 명성에 의해서 그의 처음 강의는 최악이었다고 하죠.
겨우 다섯명만이 수강신청을 했다고 하니 말이죠.
그 이후 그는 다시는 대학 강단에 서지 않았다고 전해지기도 하죠.
그는 세계를 "의지"와 표상"으로 바라봤어요.
의지라는 것은 비이성적이고 혼돈스러운 욕망으로 말하자면 생에 대한 맹목적인 의지로 보고, 표상에 대해서는 우리의 의식에 경험되는 세계로 말하자면 현상으로서의 세계로 봤다는 거죠.
이처럼 그의 사상은 칸트나 플라톤의 영향을 많이 받았지만 칸트와는 다른 아니 칸트를 비판하게 되죠.
그에게 있어 맹목적인 삶에 대한 의지는 아무런 목적도, 의미도 억고 결국에는 파멸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그렇기 때문에 세상을 염세적으로 바라보게 되고 실제로 그의 영향을 받아 자살한 사람들이 많았다고 하네요.
왜 그렇게 세상을 염세적으로 볼 수 밖에 없었는지 한 철학자의 고민을 함께 느껴보고 싶네요.
기존의 철학과는 다른 새롭고 독창적인 시각으로 바라봤다는 점에서 쇼펜하우어는 철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것 같아요.
의지로 인해서 인간이 고통을 받게 된다는 것.
그 끝없는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겠죠.
어떻게 보면 또한 쇼펜하우어와 니체가 비슷한 염세주의 같지만, 사실 자세히 보면 또한 쇼펜하우어와 니체는 다르다는 것.
사실 우리들은 죽음을 통해서 삶을 더 소중하고 아름답게 느끼게 되는 것처럼 허무를 통해서 삶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찾게 되는 것 같기도 해요.
그가 인생을 통해서 무엇을 생각했는지 그의 고뇌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그 뿐만 아니라 지금 이 순간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삶에서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기를 원하겠죠.
어쩌면 그것이 바로 삶의 목적이고 의미이고... 의지가 아닌지...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 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

n******s 2011.11.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