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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혹은 연예인들에게 ‘카더라’통신이 있다면, 과학계에서는 ‘미스터리’가 우리의 흥미를 끈다. 원래 주류보다 비주류가 재미있는 법. 과학에서도 주류보다는 비주류가 그래서 더 흥미를 끄는 것 아닐까? 음산하고 으스스한(?) 느낌의 표지를 보면서 혹 무서운 이야기도 함께 있는 것 아닐까 생각했는데 그렇지는 않다. 아무래도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과학계의 ‘카더라’ 통신이기에 확실한 증거가 없는 뜬구름 같은 이야기 일 수도 있지만, 만약 과학이 더 발전하게 된다면 이런 이야기들도 진짜(?)가 되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우리 생활 속에서 불가사의 하게 일어났지만 확실하게 검증할 수 없는 미스터리 속으로 들어가 보는 재미를 느껴보기 바란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럴 가능성이 있어 무서웠던(?) 것을 이야기 하고 싶다. 제일 먼저 ‘이대로 가면 암컷만 살아 남는다’ 부분이다. 최근 생물종의 진화는 무척추 동물에서 척추동물에 이르기까지 어류, 양서류, 파충류, 조류는 물론 인간을 포함한 포유류까지 급속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바로 수컷의 암컷화 인데 암컷화란 환경오염에 취약한 수컷이 내분비 호르몬 계통에 이상을 일으키면서 암컷으로 진화하는 것을 말한다. (21) 암컷화를 유발하는 것은 바로 환경오염 물질인데, 환경호르몬은 암컷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비정상적으로 활성화 시킨다. 반면 수컷 호르몬인 안드로겐을 억제 시킨다고 한다. 이 때문에 환경 호르몬에 노출된 동물은 체내에서 암컷 호르몬 과잉상태가 되고 결과적으로 암컷화가 이뤄진다는 것이다. 실제 포유류에서도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데 바로 난황단백질의 발견이다. 수컷 체내에서 비정상적인 수치의 난황단백질이 발견되었다는 것은 이미 상당한 수준으로 암컷화가 진행되었다는 의미라고 하니 무섭기도 하다. 포유류의 왜소 음경 현상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정자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되고 있다 하니 신이 정말 암컷만 선택하게 되는 것인지 의문스럽다. 가끔 남자들 보다 여자들이 지독하고 무섭다는 이야기를 한다. 남자들보다 더 독해지고 사회에 빨리 적응하기도 한다. 그러고 보면 더 잘 살기 위해 과학은 발달했지만 그 발달로 인해 남자들은 점점 기죽어 가는 것은 아닌지 생각하게 된다.
또한 특정 인종만을 죽일 수 있는 유전자 무기를 만들 수도 있다는 것도 놀랍고, 흔히 상상 속에서만 만나 왔던 외계인이나 UFO에 대한 이야기도 재미있다. 또 한 가지 상상했던 것이 실제 과학에서도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바로 ‘지구 안에 또 다른 지구가 있다’ 편인데 이것은 지구의 지각 밑 부분이 비어 있고 지구 내부에는 태양과 같은 빛을 내는 물질이 떠 있다는 이야기다. 즉 지구 내부의 표면에도 중력이 만들어져 생명체가 살 수 있다는 것인데 지구의 남극과 북극에는 지하세계와 연결되는 거대한 구멍이 뚫려 있어 이 구멍을 통해서 지구 내부로 들어갈 수 있다는 주장이다. 영화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는 지질학자가 지구 내부의 빈 공간을 탐험하는 이야기 인데 만약 지구 내부로 갈 수 있다면 그 어떤 탐험보다 흥미 있지 않을까?
이 외에 세계의 기후를 마음대로 조종하는 하프에 관한 이야기, 피라미드와 스핑크스의 외계문명 이야기, 신화 속 괴 생명체의 실체에 관한 이야기, 뱀파이어나 공룡 미스터리, 초능력이나 다른 세계로 갈 수 있는 은밀한 통로 블루 홀에 관한 이야기, 사후세계에 대한 이야기 등 평소 이런 것들이 실제로 있을까 싶은 의문들을 잘 정리해 놓았다. 가끔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없는 것들을 미신이나 근거 없는 이야기로 치부하지만 앞으로 과학이 더 발달해서 지금과는 또 다른 세계로 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면 이 사회가 더 혼란스러워질까? 과학을 좋아하진 않았지만 미스터리한 사이언스에 관해 읽어보니 내가 모르는 비과학적인 현상이 얼마나 더 일어날지 궁금해진다. 또한 남들은 경험하지 못한 미스터리한 일을 과학적으로 증명하려고 하는 과학자들의 노고도 생각할 수 있었다.
앞으로 얼마나 더 과학이 발달하게 될까? 과학이 발달하면서 더 많은 미스터리들이 우리와 함께 수수께끼로 남게 될까? 아니면 미스터리들이 해답을 찾게 될 것인가? 가끔은 수수께끼는 그냥 그대로 놔야 할 때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하지만 사람의 호기심은 끝도 없으니.. 계속 된 증명으로 과학은 발달하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을 통해 새로운 호기심이 불쑥 찾아오면 좋겠다. 과학은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닌 우리 실생활 속에 발견할 수 있는 일들이 더 많을 테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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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은 공상과학영화에서 보았던 소재가 이 책 전반에서 다루고 있다. <아마겟돈>과 <딥 임팩트>에서 다루었던 소행성 충돌에 지구의 혼란, <스타게이트>와 <제5원소>에서 보았던 피라미드와 외계인, <캐리반안의 해적: 망자에 함>에 나왔던 거대 문어와 네시와 빅풋 같은 괴생명체,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에서 주인공 지질학자가 탐험하는 지구 내부의 또 다른 지구, <데스티네이션>과 <평행이론>에 다루는 데자뷰와 예지력, <콘택트>와 <ET> <스타워즈> 등에 나오는 외계인, <트와일라잇>과 <뉴문>에 등장하는 뱀파이어, <쥬라기 공원>에서 봤던 공룡, <전우치> 등에서 다루는 축지법과 분신술 같은 인간의 초능력, <콘스탄틴>에서 다루었던 사후세계, 포플갱어 현상에서 꼭 거론되는 <지킬 박사와 하이드>, <지.아이. 조-전쟁의 서막>에서 듀크 대위가 들고 나온 나노무기 등 미스터리들이 바로 그것이다. 재미있는 것은 이 미스터리들을 쉽고 편하게 과학적 지식을 가미하면 설명하고 있다는 것이다. 꼭 앞에서 언급된 영화 한편을 보는 느낌으로..... |
사람들이 겪고 있는 미스터리는 과학으로 그 사실에 대하여 알 수 있다. 쓰나미와 풍을 ;하프'라는 기관에서 조절한다는 소문은 사실일까? 그 의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흥미로운 여러 가설을 소개한다. 신화 속 괴생물체의 존재는 있을까? 실제로 먼 거리에는 신화 속에서만 존재하던 흡혈박쥐 등 또한 등장하게 되면서 신비 동물학이라는 학문으로는 인정받고 있지는 않지만 새롭게 등장하게 되었다. 인간의 6번째 감각은 존재하는 가? 대체로 알고 있는 감각은 오감으로 시각, 후각, 촉각, 미각, 청각이다. 근데 6번째 감각은 무엇일까? 이건 모든 사람에겐 존재하지만 현재는 많이 퇴화되었고 숨어있다. 과거의 기록에 따르면 시력이 5.0이거나 맨손으로 파리 잡기 등 기본 훈련병이 있는 것이었지만 현재는 거의 불가능하다. 이것 외에도 여러 사실이 있다.
과거에는 도깨비불이 귀신인 줄 알았지만 현재는 아니다. 그리고 일식이나 월식 또한 재앙의 징조라고 생각하였지만 현재는 아니다. 이처럼 현재 우리가 겪는 미스터리가 미래에는 단순한 현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였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사람들도 궁금해하는 블루홀, 뱀파이어, 외계인 등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있어서 읽는 데에 지루한 면이 없고 흥미로웠다. 각 주제별로 관련된 가설과 더 상세하게 근거까지도 서술되어 있어서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된 거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러한 미스터리가 어떠한 특정한 사람에게만은 아닌 나에게도 일어나는 일이라는 것에 친근감을 느꼈다. 그리고, 단순히 어떠한 사건을 바라보고 다른 이들과는 다른 색다른 관점을 중심으로 바라보고 그 관점을 내세우는 근거까지 찾아내는 것이 신기하였다. 나 또한 사건에 대하여 여러 관점으로 바라보고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미래에는 우리가 추측하고 있는 괴생물체, 소행성 충돌, 남성 멸종 등이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경우에 대해 알 수 있었으며 여러 방면으로 내용을 알아두거나 대비 등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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