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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에게 선물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접하게 된 책이다. 최근 한국사와 관련하여 많은 매체에서 언급되고 있다. 그리고 지난 3.1절에는 많은 행사들이 있었으며, 독립투사들과 관련한 역사의 재조명이 많이 이루어졌다. 그러한 시기에 딸아이도 학교에서 한국사를 배우고 있기에, 최근 근대역사 조선-대한제국으로 넘어가는 시기의 일제치하때를 보다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된 것 같다. 그러다보니 한국사 강의를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감동적으로 이야기를 선물해줄 수 있는 분이 2분이 계시는데 한분이 최태성 큰별샘과 설민석 선생님이다. 이 두분 역시 이야기를 다루는 스타일이 다르고 전달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누가 우수하다라고 평가하는 부분은 아닌것 같다. 이 두분의 인기 선생님들 중 최태성 큰별샘이 쓴 전 7권짜리 별별 한국사를 이야기 하고자 한다. 책은 총 7권으로 되어 있고, 시간의 연대기 순으로 역사가 흘러간다. 역시 1권에서는 고조선부터 이야기를 시작해서. 삼국시대, 통일신라시대, 후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그리고 대한국제국으로 넘어가면서 근대화까지 2천년 가까운 역사를 다루고 있다. 초등수준에서 쓰여진 한국사이다보니 글씨도 큼직큼직하고, 그사이에 들어간 사진이나 삽화는 정말 역사를 글과 그림으로 마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중간 내용은 제외하고 개인적으로는 마지막 7권이 상당히 기억에 남았다. 7권에서 이야기하는 부분은 6.25전쟁과 근대화를 다루고 있는데, 정말 아이들 수준에서 꼭 알아야 하는 부분을 확실히 이야기하고 아이들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점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전체가 7권으로 이루어진 책이지만 1~3권까지가 고조선에서 고려시대까지 다루고 있으며, 4권부터 5권까지 조선시대, 6권은 일제치하 독립운동 시기, 마지막 7권은 6.25전쟁과 한국의 근대화를 다루고 있는 형태를 띄고 있다. 시작부분에서 만화로 시작하고, 중간중간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출문제들이 언급되어 있어, 한국사 시험도 아이들이 도전할 수 있게 끔 교육적인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부모입장에서도 오래전에 배웠던 국사를 전체적으로 훑어보고 내용을 정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어 아이들과 이야기하는데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한국의 역사에 대해 전달해 줄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던 책이다. 오랜만에 한국사 책을 읽으니, 큰별샘 말고도 추가적으로 설민석 샘의 역사책도 읽을 계획을 가지고 있다. 요즘은 유튜브나 인터넷 강의들도 잘 되어 있어 이 책과 연계하여 아이들에게 시청각 자료를 추가적으로 연결해준다면 아이들이 보다 역사에 대해 집중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보고나서 유관순 언니와 관련하여 딸아이가 서대문 형무소를 가보자고 해서 아이와 오랜만에 역사를 위한 역사적 유물에 다가가보았다. 딸아이도 사전 지식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애국심과 한국인으로서의 긍지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 시기에 잘 보여줬다는 생각도 들었고, 사전 지식을 가지고 역사적 유물을 접하니 그들이 고생했던 상황과 처해있던 고문의 흔적들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어서 딸아이가 보다 한국인으로써 조상님들과 위인들의 도움으로 현재의 자유를 맞이하고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부모로써 뿌듯함도 있었다. 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꼭 이책이 아니더라도 쉽게 쓰여진 한국사를 아이들에게 선물해주고, 아이와 함께 역사를 같이 읽고 보고 여행하는 것은 분명 한국인으로서 아이를 키우는데 도움이될 것 같다. 리뷰는 여기서 마칠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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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권의 차례를 통해 알수 있듯이 조선의 건국부터 임란과 병자호란까지 소개되어 있어 조선왕조 5백년중 절반정도의 역사에 대해 안내해주고 있음을 알수 있었습니다. 4권의 친구들 또한 정몽주 한사람을 제외하고는 조선의 개국이나 그 이후 시대의 인물로 구성되어 있네요.
조선을 건국한 두 세력인 신진 사대부와 외적을 물리치면서 백성들의 신망을 얻은 신흥 무인 세력의 연합
그리고 위화도 회군으로 정권을 잡게 된 이성계와 신진 사대부는 과전법을 시행하여 권문귀족의 세력을 약화시켰으며 온건파 사대부라는 반대 세력을 제거하고 조선을 개국(開國)하게 되는데
조선의 도읍지가 결정되는 과정을 통해 엽전 던지기로 결정하였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국의 수도를 정하는데 엽전으로 결정하였다고 하니 놀라운 사실이라고 하지 않을 수가 없고 과히 기네스북에 등재될만한 사건이 아닌가 싶네요.
한양을 설계한 정도전 하지만 그는 태종 이방원에게 죽음을 당하게 되고 조선말에 되어서야 그의 집안은 복권되었다고 하니 참으로 긴 세월 그는 역적으로 살수 밖에 없는 기구한 운명이었나 봅니다.
왕위에 오른 태종의 업적과 조선의 사대 외교정책 그리고 교린 정책 속에 왜구의 본거지인 쓰시마 섬을 공격하고 4군 6진을 개척한 사건은 자국의 방위를 넘어 국경선을 확장하게 된 계기가 되었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우수하다고 알려진 언어인 한글을 창제한 세종 대왕, 진심으로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 아니었나 싶으며 과학기술 또한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여 조선후기까지 유용하게 사용되었음을 알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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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국가였던 만큼 경국대전을 통해 본 조선의 모습으로 미루어짐작하건데 노비라도 출산에 대한 배려가 있었으며 공직자의 부정부패에 대해 엄히 책임을 물었던것은 흥미로운 사실이었습니다. 또한 신분에 차이에 따른 직업의 차이 그리고 의식주까지 통제하였다고 하니 얼마나 경직된 사회였는지 알려주는 한 단면이 아닌가 싶네요.
건국된 이래 200년 동안 큰 전쟁이 없었기에 제대로 된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발발한 임진왜란
부산에서부터 파죽지세(破竹之勢)로 북상하여 20일 만에 수도 한양을 점령했다고 하니 얼마나 조선 육군이 준비가 되어 않았는지를 짐작하게 해주는 대목이 아닌가 싶은데 불행중 다행으로 이순신이 이끄는 수군이 맹활약하여 수륙병진을 좌절시킨 점은 육군에게도 정비할 시간을 주어 의병과 함께 일본군에게 반격할 기회를 주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결국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사망을 기점으로 일본군은 철군하게 되고 최후의 결전인 노량 해전에서 이순신 장군은 전사하게 되는데...
이후 전란 복구에 노력한 광해군, 하지만 인조반정으로 친명배금 정책을 취하자 후금의 공격이 시작되고
앞선 임진왜란의 교훈을 잊어버리고 또 다시 전쟁의 소용돌이에 빠져버린 조선.
삼전도의 치욕을 남긴 병자호란. 이후에 조선은 새로운 변화가 찾아오게 되는데 과연 어떤 모습의 조선을 5권에서는 만날수 있을지. 5권 맛보기를 통해 소개된 인물들로 얼추 짐작할수 있지 않나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