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늘은 토해서 소아과. 동피랑이 뭐지 해서 보니 '동쪽 벼랑'이란다. 통영의 동피랑 마을을 배경으로 한 동화다. ![]() ![]() ![]() 할아버지에게 자개 만드는 걸 가르쳐달라는 아이. 할아버지는 자개 재주꾼이지만 자신 때문에 가난해졌다며 자개 이야기 하는 걸 싫어하신다. ![]() ![]() ![]() ![]() ![]() 그런데 이 아이, 배 타고 떠난 아빠를 기다린다. 점점 지쳐갈 즈음 ![]() ![]() ![]() 할아버지가 자개 만드는 거 가르쳐주겠다고 이리 오라신다. ![]() ![]() ![]() 쨔잔~ 아빠 보고 싶은 마음을 담아 자개에 아빠를 담았다. ![]() ![]() ![]() 아이는 이제 잠들었는데 할아버지는 계속 만드신다. ![]() ![]() ![]() 눈비비며 아침에 일어나보니 아빠와 딸이 만나는 모습을 담은 자개함을 만들어두셨다. ![]() ![]() ![]() 어! 근데 저거 니 아빠 배 아니냐? ![]() ![]() ![]() 아빠아아아아아아아 달려가는 아이. ![]() ![]() ![]() 작가의 말에서 보니,
통영은 자개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단다. 작가는 통영에서 많은 예술작품들이 만들어졌기에, 그 마법을 찾으러 통영에 갔단다. 가서도 뚜렷한 것을 찾지 못하다 우연히 동피랑 마을에 다다르고 거기서 배를 기다리는 아이를 상상해보며 동화에 담았다. 한 고장의 배경과 특산물을 알려주는 동화도 그 자체로 참 의미있는 것 같다. 서정적인 그림과 색감이 참 예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