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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공감에세이 짠내나는 서울지앵 힐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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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앵 프로젝트팀에서 제작한 짠내나는 서울지앵> 점점 빠르게 변화해 가고 있는 서울을 아쉬워하는 마음을 담은 책인데요.서울은 동네도 많고 커서 각자 생각하는 모습이 다르겠지만, 어떤 모습이 떠오르시나요? 얼마전 친구 추천으로 알게된 도서 -우리들의 짠한 서울 기억법 <짠내나는 서울지앵>을 읽고 난소감을 써보려고 해요~   저자 6인이 솔직하게 소개하고 서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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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지앵 프로젝트팀에서 제작한 짠내나는 서울지앵>

 

점점 빠르게 변화해 가고 있는 서울을 아쉬워하는 마음을 담은 책인데요.

서울은 동네도 많고 커서 각자 생각하는 모습이 다르겠지만,

어떤 모습이 떠오르시나요?

 

얼마전 친구 추천으로 알게된 도서 -

우리들의 짠한 서울 기억법 <짠내나는 서울지앵>을 읽고 난

소감을 써보려고 해요~

 

 

저자 6인이 솔직하게 소개하고 서울의 풍경을 담은 책 인데요

봉천동,혜화동,신림동,방학동,화양동,홍대앞의 변화를 이야기 하고 있답니다^^

제가 살았던 동네가 안나와서 조금 아쉽긴 했어요 ㅎㅎ


앞으로도 서울은 계속해서 변화해 가겠지만

모든 사람의 그리운 기억속에 자리잡고 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ㅎㅎ

 

 

 

저자 6인의 공통점이 있다면

모든 동네가 과거의 모습과 참 많이 달라졌다는 점인데요~

 

 감성적인 풍경사진들이 옛 기억을 회상하게 만들고

각자의 기억속에 있는 서울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주는 모습에 감동이었어요^^

 

 살아오면서 가장 기억하고 싶은 동네, 꼭 가봐야 할 의미 있는 곳이 있다면

더 많은 변화가 생기기전에 찾아가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ㅎㅎ

 

 

저도 읽는 내내 공감되는 내용이 많더라구요~^^
요즘 <짠내나는 서울지앵>이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이 책도 저에게 힐링이 되더라구요
6명의 청춘들이 저마다의 추억속에 있는 서울을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누군가의 삶을 통해서 다시 내 삶을 돌아보고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책은 배울점이 참 많은것 같아요

2***i 2018.02.2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에세이 『짠내나는 서울지앵』 우리들의 짠한 서울기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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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x 시간 x 사람』의 읽는 재미가 있는에세이책, <짠내나는 서울지앵>은화려한 서울보다는 사람사는 서울,짠하게 생각나는 장소에서의 기억을여섯 사람이 여섯 공간에 대해 이야기해준답니다. 문화는 기억으로 전승된다.인간은 자신들의 문화를 후대에 전해주기 위해서기억이라는 수단을 사용한다→→ 사람도 기억으로 남는다.기억으로 문화를 전승하지만,그 기억이라는 것,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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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x 시간 x 사람』의 읽는 재미가 있는
에세이책, <짠내나는 서울지앵>은
화려한 서울보다는 사람사는 서울,
짠하게 생각나는 장소에서의 기억을
여섯 사람이 여섯 공간에 대해 이야기해준답니다.





문화는 기억으로 전승된다.
인간은 자신들의 문화를 후대에 전해주기 위해서
기억이라는 수단을 사용한다

→→ 사람도 기억으로 남는다.


기억으로 문화를 전승하지만,
그 기억이라는 것, 문화라는 것은
결국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니깐요.
그리하여 사람의 기억에서 나오는 이야기가
시간을 엮어엮어 후대에 과거의 공간을 알려주니
읽는 재미뿐 아니라 유익한 의미도 있나봅니다.







에세이 <짠내나는 서울지앵>은
'서울토박이'로의 출생에서의 이야기가 아닌
서울에서 생활해온 서울지앵의 이야기들.
여섯 장소의 이야기로 구성되었습니다.





봉천동에서 자취를 시작한 대구시민의 이야기.
봉천동은 지금은 예전에 비하면 공사가 많은
동네 개발이 눈에 보이는 곳이라고는 하지만,
자취생들의 짠내를 다독이는 가격대의 밥집이며
소박한 삶이 보이는 골목길은 여전하다고.
샤로수길로 북적이는 곳이 되었다 하더라도 말이죠.

대구시민이 서울로 상경, 5년차 봉천동에서의
서울지앵 이영아님이 알려주시고 있어요.






혜화동 마로니에 하면,
저도 대학생때는 '연극'을 생각하던 곳.
친구 중 하나가 연극을 참 좋아해서
틈나는대로 소극장을 다녀오곤 했거든요.
그때 생각하고서 아이들 크고 혜화동을 찾으면
분명 달라졌다 생각이 들긴 했는데,
연극 배우의 입장에서는 더 하겠지 싶어요.
다시 찾은 혜화동을 보며 프렌차이즈 카페 등
전과 달라진 모습에 아련함이 남음에도,





책 속 서울지앵분들이 많이들 말하듯,
변화하고 있는 지금도 또한 이 곳의 특징이라고.
대학로가 예전처럼 짠내가 덜해졌을지라도
풍성해진 마로니에 공원은 또한 다른 모습입니다만,
아마도 그 덕분에
예전 짠내나는 기억을 높여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랑티켓을 팔던 연극인들의 공간에서
활력 넘치는 장이 서는 사람의 범위가 넓어지니,
아마도 지금의 서울지앵들에게 훗날의 기억이
이곳은 사람이 북적이는 살아있는 곳으로
또 다른 추억이 되리 싶어지네요.





어릴적 초등학교를 오랜만에 찾아도
추억의 빵집, 리치몬드 홍대점을 가고싶어도
이제는 마음껏 찾기 힘든 자취의 장소들이 있으니,
시간을 타고 아련함을 다시 찾지 못하는
아쉬운 지금이 되었을 있을지라도,

그럼에도, 에세이 <짠내나는 서울지앵>은
그리하여 지금의 서울, 그 장소는 어떠한지
과거에 이어 현재로 이어지는 세월에 대해
마냥 짠내만 품어내지 않아서 더 재밌게 읽었더랍니다.
따끈한 커피와 비스켓과 함께
서울의 여섯 장소의 아련한 이야기가 감칠맛났더랍니다.





j******9 2018.02.1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솔직하면서도 깊이있는 에세이 - 짠내나는 서울지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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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인들의 삶은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고단하고 힘들어졌죠. 객관적인 삶의 내용이 힘들어졌다기 보다는, 하루를 견뎌내고 내일을 기대할 수 있는 희망과 소망 하루의 즐거움, 발붙이고 있을 존재의 근거, 돌아갈 수 있는 고향의 존재 이런 것들의 부재가 사람들의 삶을 어렵게 만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책은 그런 것들을 제공하고 있는 책은 아닙니다. 그런 발붙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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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인들의 삶은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고단하고 힘들어졌죠.

 

객관적인 삶의 내용이 힘들어졌다기 보다는, 하루를 견뎌내고 내일을 기대할 수 있는 희망과 소망

 

하루의 즐거움, 발붙이고 있을 존재의 근거, 돌아갈 수 있는 고향의 존재

 

이런 것들의 부재가 사람들의 삶을 어렵게 만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책은 그런 것들을 제공하고 있는 책은 아닙니다.

그런 발붙이고 살만한 삶의 근거를 잃어버린 도시인들중 몇몇 청년이

 

그 가운데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낸 책이죠.

 

오히려 일반적인 삶보다도 어려운 삶을 살아내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저자들은 삶의 힘든 부분이나, 어려운부분들을 지나치게 밝은 감정으로, 혹은,

지나치게 어두운 감정으로 극화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저 매일매일 느끼는 삶의 어려운 부분에 대한 감정과,

 

기분좋을 때의 감정을 회상하면서, 하루의 삶을 최대한 솔직하게 그리려고 노력합니다.

 

 

 저자들은 일상을 사랑하고, 동네를 사랑하고, 자신의 삶을 사랑합니다.

도시의 유목민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분명하게 새로잡은 터전에서 자신의 삶을 살아냅니다.

그들이 어떻게 삶을 살아내고 있는지 읽으면서 명시적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어떤 삶의 태도가 사랑과 희망을 드러내고 있는지 그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이러한 솔직함이 가능한 이유에 대해서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 책이 감정에 대해서만 서술하는 것이 아니라, 서울이라고 하는 구체적인 공간,

그중에서도 여러가지 기억들이 서려있는 자신의 동네라는 무대에서 벌어지는 일을

 중심으로 쓰는 것이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어딘가 동네에 살면서 기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한

우리들에게 깊은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서 같은 감성, 외로움, 고달픔, 희망을발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솔직하면서도, 깊이있는 에세이를 읽고 싶다면,

 

감정과 교훈으로 범벅이 된 에세이가 피곤하다면 한 번 읽어볼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k******1 2018.03.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울 감성에세이 [짠내나는 서울지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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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에세이를 좋아하시나요?저는 개인적으로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삶을 살아가고, 그 지난 삶들을 어떻게 여기는지알 수 있는 에세이를 참 좋아하는데요~에세이를 읽다 보면 에세이를 쓴 저자의 경험과 생각이 공감이 가는 경험을 하는 때가 있는데그럴 때마다 세상을 혼자 사는 게 아니라 같이 살아간다는게 느껴져서 참 좋거든요 짠내나는 서울지앵이라는 제목의 책은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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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에세이를 좋아하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삶을 살아가고, 그 지난 삶들을 어떻게 여기는지

알 수 있는 에세이를 참 좋아하는데요~

에세이를 읽다 보면 에세이를 쓴 저자의 경험과 생각이 공감이 가는 경험을 하는 때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세상을 혼자 사는 게 아니라 같이 살아간다는게 느껴져서 참 좋거든요 

짠내나는 서울지앵이라는 제목의 책은 청년 6명이 프로젝트를 통해 만든 에세이에요~

 

내용은 더 아름다웠는데요~ 이 책에 나오는 동네 중 하나에서 어린시절을 보냈었어요

청년들이 묘사하는 장소에 대한 감성에 젖은 문장들을 읽으면서

그리고, 그곳을 떠올리게 만드는 사진들을 보면서 예전 동네 기억이 많이 났습니다 

 

제가 어릴 때 살았던 동네중 하나인 봉천동이야기에서는

대구에서 상경한 이영아씨의 추억이 담겨져 있는데요~

이영아씨는 봉천동에 살고 있지만, 봉천동 주민은 아닙니다.

아직도 주소지를 대구에서부터 옮기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그녀는 대학가에서 쉽게 볼수 있는 자취생 중 한명이에요

 

 

자취하는 중 가장 어려운 것은

자취하지 않던, 부모님과 함께 살던 시절과 비교하는 것 같습니다.

 

밥을 먹을 때면, 어머니가 해주시던 밥이 기억이 나고, 비싼 방세를 내야 할때면,

그런 걱정 없이 부모님과 함께 살던 생각이 나고, 조그만 자취방에서 홀로 외로울 때면

함께 살던 가족들의 목소리가 생각이 나는 그런 어려움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저 하루를 평범하게 살아내는 그 시간들, 자취촌의 거리와, 그 거리를 같이 살아가는

또다른 자취생들이 있다는 사실, 맛있는 음식을 하는 샤로수길의 음식점, 그리고 상경한 서울에서

목적했던 삶을 살아내는 등등의 것들이 자취생들을 버티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저는 20대 초반에 공부를 하느라, 왜 그렇게 열심히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열심히 공부를 하느라 대학 근처를 이리저리 놀러 다니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주가던 카페, 수업을 듣던 강의실, 기숙사 전경들을 떠올리면

공부만 하던 시절임에도 어떤 아련한 감정과 소소한 추억들이 떠오르네요

 

 

짠내나는 서울지앵 봉천동편에 나오는 그녀가 이야기하는 자취생의 삶에는

어떤 특별한 이야기가 포함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그냥 밥을 먹고, 해야 할 일을 하고, 하루를 견디고, 간혹 친구를 만나는 무척 평범한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그 평범한 이야기는 마치 우리의 이야기 같아서, 그래서 그런 이야기에 우리는 매혹되는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모르겠네요 ^^

청춘을 보낸 장소에 쌓인 추억들을 갈무리 할 기회가 있었나요?

그런 경험이 얼마나 객관적으로 값어치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저는 해보니까 한 번 정도 돌아보는 것이 좋은것 같아요

짠내나는 서울지앵을 읽고 옛날 20대의 청춘을 어떻게 보냈는지 회상해보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l******9 2018.03.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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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내나는 서울지앵, 힘든 일상과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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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내나는 서울지앵이라는 책을 읽고 옛 생각에 잠기게 되었습니다.저는 아주 어릴 적에 아버지의 직업 때문에 잦은 이사를 다녀야만 했습니다. 서울, 경기도, 충청도를 몇 번 이리저리 다녔었죠. 그래서 저한테는 딱히 우리 동네라고 부를만한 곳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가장 오래 살았던 곳이 4년이었던 것 같아요. 물론 각 동네마다 남겨놓은 추억이 조금씩 있기는 하지만, 아쉬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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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내나는 서울지앵이라는 책을 읽고 옛 생각에 잠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주 어릴 적에 아버지의 직업 때문에 잦은 이사를 다녀야만 했습니다.

서울, 경기도, 충청도를 몇 번 이리저리 다녔었죠.

그래서 저한테는 딱히 우리 동네라고 부를만한 곳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가장 오래 살았던 곳이 4년이었던 것 같아요.

물론 각 동네마다 남겨놓은 추억이 조금씩 있기는 하지만,

아쉬운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도시의 유목민이라고 불리는 요즘 세대에게는 조금씩 저와 같은 경험들이 있을 것입니다.


 

 

제가 그런 안타까움, 그리움을 조금 극복하게 된 계기는 대학에 가면서부터입니다.

대학에는 아무도 10년,20년을 살았던 적이 없습니다. 모두가 신입생 때 처음 오게 되는 곳이고, 또, 모두가 4~7년 정도면 떠나게 될 곳이기도 하죠. 그

러한 상황에서 캠퍼스와 상가에서 쌓았던 추억은 너무나 풍성하고 선명합니다.

저에게 대학은 처음 찾은 고향이었고, 그곳에는 저와 같은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꼭 대학이 아니더라도 여러분들에게도 이런 경험이 있을 것 같습니다.

성인이 된 이후, 자신의 꿈 때문에, 혹은 어떤 목적이 있어서 서울에 살기로 결정하고,

그곳에서 추억을 쌓고, 서울을 제2의 고향으로 삼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바로 이 에세이집,

<짠내나는 서울지앵>입니다.

 

 

 

 

이 사람들의 이야기가 마냥 즐거운 것만은 아닙니다.

그야말로 짠내가 나는 이야기입니다.

 

많은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찾아서 서울에 올라오지만, 그들이 바라보았던 서울의 번쩍번쩍한 고층빌딩 뒤편에는 그 멋진 모습과 상관없는 것들이 참 많습니다.

가족과 떨어져 사는 외로움, 서러움, 열심히 살아도 자신의 꿈에 근접하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지독한 경쟁 속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참 쉽지 않은 이야기입니다.

 

 

 

 

그렇지만 그 서울은 그들이 살아내기로 한 장소이기 때문에 매일매일 추억이 쌓이는,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살았던 흔적을 사랑하고,

또 자신이 알고 있는 동네의 모습들이 변해갈 때 안타까워합니다.

 

저는 이 에세이들을 읽으면서, 그들이 자신들의 일상을 힘겨워하지만

그럼에도 그 일상을 보내는 것을 소중하게 여기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짠내나는 서울지앵>을 읽는 사람들이 이 책을 쓴 사람들처럼 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잠시 멈춰 서서, 열심히 살아내고 있는 자신의 일상을 돌아보는 것입니다.

그 일상들이 소중하게 여겨지는지, 매일매일 살고 있는 동네에 쌓이는 추억들이 있는지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이 장소가 사라진다면 얼마나 슬플지도요.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네 삶에 삶의 목적과 즐거움을 다시 보게 해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m***p 2018.02.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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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짠내나는 서울지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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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짠내나는 서울지앵> 간혹 저는 한강을 지나는 지하철에서 63빌딩과 강변에 주욱 늘어선 커다란 빌딩을 보면서 매일 보는 그 익숙한 풍경에서 괴리감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서울이라는 도시가 어찌나 크고 화려한지 , 저라고 하는 작은 사람은 이 도시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따는 것이죠. 실제로, 누구 한 사람 없어진다고 끄떡도 안 할 도시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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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짠내나는 서울지앵>

 

간혹 저는 한강을 지나는 지하철에서 63빌딩과 강변에 주욱 늘어선 커다란 빌딩을 보면서

 

매일 보는 그 익숙한 풍경에서 괴리감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서울이라는 도시가 어찌나 크고 화려한지 , 저라고 하는 작은 사람은 이 도시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따는 것이죠.

 

실제로, 누구 한 사람 없어진다고 끄떡도 안 할 도시이기는 합니다.

 

 

V

 

이 책의 저자들은 저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서울이란 도시에 대해 갖고 있는 이미지와

 

사뭇 다른 방식으로 서울에 대해 이야기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서울의 각 동네 동네에서 그곳을 무대로 각자의 삶을 살아내면서

 

자신이 살고 있는 그 서울에 대한 기억을 지키고 전달하고자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기억을 바탕으로 하는 도시 서울은, 결코 사람과 무관한 도시가 아닙니다.

 

서울대병원과 마로니에 공원으로 간단하게 대표할 수 있는 혜화동과,

 

한 무명배우의 삶이 녹아있는 혜화동은 질적으로 다른 장소 입니다.

 

책의 부제인 '짠한 서욱기억법'에 의해서 전달되고 있는 서울은

 

저자의 삶과는 떼어 놓을 수 없는 장소입니다.

 

제가 한강을 지나는 지하철에서 느꼈던 냉정한 서울의 이미지와는 많이 다릅니다.

 

 

저는 책을 읽는 동안 저희가 잊고 지냈었떤 정서가 다시 깨어나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 정서는 마치 중학교에 들어갈 나이의 아들을 가진 아버지가

 

자신이 졸업한 초등학교를 방문했을 때에 느낄 법한 감정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저희가 살고 있는 동네가 가볍게 스쳐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와 강한 관련이 있는 유의미한 장소라는 것을 깨달을 때 느낄 수 있는

 

현대 도시인들의 존재한 적 없는 고향에 대한 노스탤지어를 책을 읽는 동안

 

강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e*****a 2018.02.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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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내나는 서울지앵 (우리들의 짠한 서울 기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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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내 나는 서울 지앵 우리들의 짠한 서욱 기억법   우리의 기억 속에 자리 잡고 있는 서울, 여러분들은 서울을 어떻게 기억하고 계신가요?   이 책의 저자들은 저마다의 취향으로 서울을 기억하고 있는데요   사람들의 기억 저편으로 사라지고 있는 순간들을   저자들의 기억으로, 사연으로 구성된 에세이.   저자 6인이 솔직하게 소개하고 풍경을 담은 예쁜 책인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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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내 나는 서울 지앵

우리들의 짠한 서욱 기억법

 

우리의 기억 속에 자리 잡고 있는 서울, 여러분들은 서울을 어떻게 기억하고 계신가요?

 

이 책의 저자들은 저마다의 취향으로 서울을 기억하고 있는데요

 

사람들의 기억 저편으로 사라지고 있는 순간들을

 

저자들의 기억으로, 사연으로 구성된 에세이.

 

저자 6인이 솔직하게 소개하고 풍경을 담은 예쁜 책인것 같아요.^^

 

 

 

 

서울에 살아가는 사람이 천만명 이라면, 천만가지 이야기가 탄생할텐데요

 수많은 사연을 가진 이야기들이 있을테지만,

 짠내나는 서울지앵 저자들은 사명감을 가지고 동네를 기억하고 있어요.

그 모습은 누가 시키지 않은 자발적 사명감이 아닐까요?

 

 

관악구 봉천동의 자취생은 타향살이의 애환과 사회 초년생의 청춘을 이야기 하고,

 종로구 혜화동 연극인은 옛 대학로의 정취를 다시금 복원하려 애를 씁니다.

 신림동 고시촌의 고시생은 합격자 발쵸에 일희일비하는 풍경을 스케치 하죠.

 현재 저자들의 기억 속에 있는 느낌과는 많이 달라져 낯설음과 아쉬움을 남기지만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자기 동네를 전해주도록 최선을 다해 기억하고 기록합니다.

 

 

 

도봉구 방학동의 대학원생은 곧 폐교될 위기에 처한 자신의 모교를 찾아 추억하고

 광진구 화양동 유학생은 낯선 이국의 풍경 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찾는 과정을 기록합니다.

 홍대 앞 직장인은 20년간 홍대 앞의 변화를 이야기 해주고 있어요

 저 또한, 이 책을 보면서 서울에 살았던 추억이 문득문득 떠올라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가 살던 그 동네의 모습은 어떻게 변했는지, 찾아가 봐야 겠어요^^

 

 

e******l 2018.02.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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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들의 서울이야기 - 짠내나는서울지앵
"청춘들의 서울이야기 - 짠내나는서울지앵" 내용보기
짠내나는 서울지앵 책의 부제는 ‘우리들의 짠한 서울 기억법’ 입니다. 이 책의 내용을 설명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탁월한 문장이라고생각합니다.  저마다의 꿈을 가지고 입신양명을 이루기 위해 서울로 상경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어제오늘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을, 사실 요즘에는 거의 모든 사람들을 반겨주는것은 냉혹한 현실입니다.      책 <짠내나는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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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내나는 서울지앵

 

책의 부제는 ‘우리들의 짠한 서울 기억법’ 입니다.

이 책의 내용을 설명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탁월한 문장이라고생각합니다.

 

저마다의 꿈을 가지고 입신양명을 이루기 위해

서울로 상경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어제오늘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을,

사실 요즘에는 거의 모든 사람들을 반겨주는것은 냉혹한 현실입니다.

 

 

 

 

 

책 <짠내나는 서울지앵>을쓴 6명의 저자들은 모두 청년입니다.

 혹은, 적어도 청년의 때를 추억하며 이 글들을 썼습니다.

 

대학을 다니기도하고, 고시에 응시하기도 하고, 극단의 배우로 일하기도 하지만

모두 자신들의 꿈을 이루려 일상을 살아내려 한 사람들이라는 점에서 같은 것 같습니다.

 

이 책의 저자들이 그려내고 있는 서울은

번쩍번쩍하고 높은 빌딩들이 늘어서 있는 도심의 모습도,

천년 왕조 조선의 기억을 간직하고 있는 고궁들의 모습도 아닙니다.

 

서울구석구석의, 여전히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는,

‘정취’라고 부를 법한 감정이 서려있는 ‘우리 동네’들의 이야기

 

 

 

 

 

 

 

 

고등학교 앞은 졸업한 후에도 종종 가게 되는 평범한 장소이지만,

또어느 순간 고등학교 앞에서 3년이라는 시간을 보내면서 쌓인 기억들이

저를 덮칠 때가 있습니다.

 

이사를 하면서 잘 가지 않게 된 예전 동네에 가게 될 일이 생기면,

지금은결코 확인할 수 없는 그때의 기억과 감정들 때문에 허우적거릴 때가 있습니다.

 

 

 

 

 

 

 이 책의 문장들, 그리고 수록한 사진에는 그런 짙은 감정들로 가득합니다.

도시의 유목민이라고 부르는 현대인들이 늘 그리워하고 있는,

그러나실재하는지 알 수 없는 ‘우리 동네’에 대한 노스탤지어를자극하는 그런 책이었습니다

 

오늘날 여전히 각자의 자리에서 삶을 살아내기에 바쁜 사람들이

잠시 멈춰서 읽기에 참 좋은 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주위를 둘러보고, 의식하지도 못한 사이에 어느 샌가 쌓인 추억들을떠올려보면서,

지금 어디로 가는 중인지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g*****0 2018.02.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짠내나는 서울지앵 - 추억의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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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건물 가득하고 사람 많은 서울, 공기도 나쁘다 복잡하다 하지만 이 불만투성인 지역을 벗어나 낯선 타지를 가면 또 다시 생각나는 곳이 내가 출근하던 곳의 풍경이고, 나의 집이 있는 도시 속의 모습이다. 사실 서울은 처음부터 이렇게 복잡하고 매연가득한 곳이 아니었다 꿈을 안고 상경한 사람들의 꿈의 도시, 학생들이 운동하는 열기가 가득한 곳, 오밀조밀 주택들이 모여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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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건물 가득하고 사람 많은 서울, 공기도 나쁘다 복잡하다 하지만 이 불만투성인 지역을 벗어나 낯선 타지를 가면 또 다시 생각나는 곳이 내가 출근하던 곳의 풍경이고, 나의 집이 있는 도시 속의 모습이다. 사실 서울은 처음부터 이렇게 복잡하고 매연가득한 곳이 아니었다 꿈을 안고 상경한 사람들의 꿈의 도시, 학생들이 운동하는 열기가 가득한 곳, 오밀조밀 주택들이 모여있고, 좁은 골목, 언덕위 집들도 심심치 않게 많이 볼 수 있었던 한강이 흐르는 곳이었다.

『짠내나는 서울지앵』은 변해버린 서울의 맛집과 볼거리를 찾아다니는 책이 아니라 추억팔이를 하는 책이다. 우리의 지나간 '시간' 그리고 '추억' , 기억에는 선명하지만 흔적은 희미해진 시내의 거리와 모습을 보면서 짠내나는 우리의 시절을 떠올리는 책

아직 젊은 니가 무슨 이런말이냐 싶을 수도 있지만 이제 나의 조카는 17년생이다. 언제나 어릴 것만 같았던 92년생의 싱긋함도 '그녀와의 이별'을 듣는 세대차이 나는 어른, 이런거 알면 몇년생 이라는 글들에 공감하는 사람이 되었다. 이정도면 『짠내나는 서울지앵』 추억 여행을 같이 떠나도 괜찮지 않을까?










“서울이라는 도시에서 청춘을 보낸, 그래서 이 도시를 제2의 고향으로 기억하는 이들의 서사다. '짠내나는'이라는 표현은 그대로 이들의 서울을 잘 표현해준다.”


“서울, 이곳은 어떤 의미로 사람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을까?”

큰 꿈을 안고 상경한 사람들에게는 터전을 마련하고 앞으로 나아갈 도시이고, 가정을 꾸려나가던 이들에게는 소중한 사람들과 살아가는 고향이며, 공부를 하러 온 학생들에게는 모든 것이 신기하고 또 새로는 운동의 장소로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는 곳이기도 할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화려함보다 퇴근 후 흔히들 말하는 찌들어 집에가는 버스를 기다리는 모습이 더욱 선명한 나에게 서울은 애증의 도시이다. 가야만 할 곳인데 가면 불편하고, 하지만 또 가게만 되고, 가지 않으면 그 화려한 불빛과 수많은 사람들이 생각나는 내가 사는 삶의 터전












 <김건모 - 서울의 달>이 유독 씁쓸하게 들리는 건 그런 마음이 너무나도 여지없이 비춰지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 그래서인지 『짠내나는 서울지앵』과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았다.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서울에서 사는 사람들의 기억 속 사랑과 추억과 외로움까지 모두 묻어있는 노래 그리고 책

대구 출신의 아가씨가 대학 졸업 후 서울에 올라와 5년이나 봉천동에 거주하고 있으면서도 아직도 대구 시민으로 살아가는 사연

어릴 때도 봉천동의 어느 곳에는 다세대 주택이 많아서 새로운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했고, 골목에 할머님들이 나와서 고추를 널어놓고는 하는 동네이기도 했다. 그러고보면 서울은 꿈을 안고 상경한 이들의 꿈의도시이기도 했지만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평범한 동네이기도 한데 가끔은 그걸 잊기도 하는 것 같네

서울 각기 다른 동네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짠내나는 서울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여섯 사람들의 이야기, 자취생, 가족, 고시생, 유학생, 대학생 등 사람들은 무슨 꿈을 꾸며 이 곳에 도착해 살고있을까, 원하는 것을 이루었을까? 그리고 그들의 추억 속에 있는 서울은 어떤 모습일까, 높은 타워가 올라서고, 다리마다 조명이 반짝이며, 종로 서점가에는 사람이 드문드문한 지금과는 다른 서울의 지도를 기억하고 있겠지














“동네 곳곳을 둘러보니 지금도 공사 중인 곳이 꽤 많습니다. 포크레인 소리, 트럭 소리, 공사장 인부들이 외치는 소리, 땅땅 거리는 망치질 소리까지. 봉천동의 요즘을 가장 잘 표현하는 소리들이 아닐까 하네요.”

아쉬운건 이런 곳이 너무 많아 추억이 빠르게 흐릿해져가고 있다는 것이다. 내가 사는 도시만해도 3년의 신혼생활동안 3년 내내 동네가 떠나가라 건물을 부셔 원룸을 짓기 바쁜 모습이 가득한데 집으로 들어오는 석면가루도 답답하지만 점점 똑같아져가는 건물들과 아슬아슬할 만큼 빠른 건축시간들 역시 마음을 편치 못하게 한다.

또 한 편으로는 그런 건물 안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밤, 낮 열심히 살아가는 학생들과 다양한 목표로 도전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추억 속에도 현재에도 변함이 없고,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 이라고 생각하면 또 다시 5년 후 『짠내나는 서울지앵』 2권을 출판했을 때 우리의 서울은 어떤 모습으로 기억하고 있을까 기대되기도 한다.



j*****3 2018.02.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울의 추억 – 짠내 나는 서울지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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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는 참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울에 살지 않던 사람들도 청년이 되어서는 많이들 서울로 상경하기도 하죠.  그 수많은 사람들은, 서울 구석구석에서 자신들의 동네를 무대로 삶을 살아내고 있을 것입니다.저도 그런 사람들 중 한 명입니다.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는 동안,  대학 주변의 동네는 저의 제2의 동네가 되어주었습니다.  그곳에서 있었던 일들을 헤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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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는 참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울에 살지 않던 사람들도 청년이 되어서는 많이들 서울로 상경하기도 하죠.

 

그 수많은 사람들은, 서울 구석구석에서 자신들의 동네를 무대로 삶을 살아내고 있을 것입니다.


저도 그런 사람들 중 한 명입니다.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는 동안,

 

대학 주변의 동네는 저의 제2의 동네가 되어주었습니다.

 

그곳에서 있었던 일들을 헤아리기조차도 쉽지 않습니다.

 

커피숍 하나와 관련된 기억에 남는 일만 해도 서너 가지는 넘게 말할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 에세이집 <짠내나는 서울지앵>은 자신이 살았던 서울의 한 구석에 대해서

 

 너무나도 할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무대가 어떠했었는지 사진과 글로

 

 이야기를 남기고자 만들어진 책입니다.

 

 

 

저는 그래서 이 책을 읽는 동안 무척 행복했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삶을 살아가는지, 그리고 지나간 기억을 어떻게 여기는지

 

 알 수 있는 에세이를 좋아합니다. 에세이를 읽다 보면 저자의 경험과 생각에 대해서 공감을 느끼는

 

경험을 하는 때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세상을 혼자 사는 게 아니라

 

 같이 살아간다는 게 느껴져서 위로가 되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이 책의 내용들은 제가 다녔던 대학가로 다시 찾아가게 된다면

 

지금도 느끼게 될 감정을 떠올릴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특별한 장소에서, 간직할만한 추억들을 쌓으며 보낸 시간들을 떠올릴 때에 느낄 수 있는 감정이죠
 
신림동에서 고시생활을 한사람의 이야기, 혜화동에서 오랫동안 무명의 배우생활을 한 사람의 이야기,

 

 아주 어릴적부터 방학동에서 살아온 사람의 이야기, 변화하고 있는 홍대 앞 거리의 모습을 지켜보는

 

사람의 이야기, 한국 대학으로 유학을 온 유학생의 이야기, 모두 자신들의 기억들을 빛나는 추억으로

 

여기고 있다는 것을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청춘을 보낸 장소에 쌓인 추억들을 갈무리할 기회라는 것은 쉽게 찾아오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직접 그 장소를 찾아가거나, 당시 같은 시간을 보낸 사람을 만나거나 해야 하죠.

 

그런 기회는 영화나 드라마의 단골 소재이기도 합니다.


<짠내나는 서울지앵>은 제가 그런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제가 청춘을 눈물과 땀으로 보내었던 장소를 다시 떠올리게 해주었고, 잠깐 멈추어 서서, 그때의 저와

 

 지금의 저를 비교할 수 있는 휴식을, 그리고 아련하지만 소중한 감정을 느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그런 경험은 정말 한번쯤 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으시는 분들도 어떤 장소에서 어떤 청춘을 살아냈었는지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d*****0 2018.01.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