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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헌 연구가 석한남... 고문헌 연구가라니! 그냥 굉장히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독학으로 한문과 고서화를 공부하여 약 3만자 정도의 고문 문장을 외우고 있다고 합니다. 고서를 볼 때면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인지, 구성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저에겐 어려운 책일 뿐인데 연구가라 하니 참 박학다식 하겠단 생각이 듭니다. 추사 김정희의 <불이선란>이 인상깊습니다. 사군자에 속하는 난초를 쓰윽 그리고, 글씨를 뭉텅뭉텅 써 내려갔다는 표현이 왠지 와 닿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