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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실격 / 다자이 오사무 / 더디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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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실격      인간들의 위선과 잔혹성이 가득한 세상에서 광대를 자처한 남자!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어릴 때부터 인간의 이중성을 관찰하면서내면에 고독과 인간에 대한 왜곡된 불신을 가득 담고 있는 오바 요조.도쿄의 고등학교로 진학 후 서양화가의 화실을 드나들다 호리키를 알게 되고술, 담배, 매춘부, 전당포, 좌익사상에 빠져들어 투신자살을 시도하는데...   다자이 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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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실격

 

 

 

 

인간들의 위선과 잔혹성이 가득한 세상에서 광대를 자처한 남자!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어릴 때부터 인간의 이중성을 관찰하면서
내면에 고독과 인간에 대한 왜곡된 불신을 가득 담고 있는 오바 요조.
도쿄의 고등학교로 진학 후 서양화가의 화실을 드나들다 호리키를 알게 되고
술, 담배, 매춘부, 전당포, 좌익사상에 빠져들어 투신자살을 시도하는데...



 

 

 



다자이 오사무
일본 아오모리 현 출생. 본명은 쓰시마 슈지로.
8남매 중 막내로 형제들에 대하여 항상 열등 의식을 지니고 부모의 사랑도 모른 채 성장하였다.
고등학교 시절 동인 잡지에 ≪무한 나락≫을 발표,
지방의 대지주이며 귀족원(중의원) 의원이었던 아버지의 위선을 폭로한다.
도쿄대학 불문과에 입학 후 좌익 운동에 가담하였고, ≪지주 일대≫, ≪학생군≫을 발표한다.
이외에도 ≪허구의 봄≫, ≪광대의 꽃≫, ≪역행≫, ≪도쿄 팔경≫, ≪광언의 신≫ 등을 발표하며,
무뢰파문학(데카당스문학)의 선구자로 젊은이들의 지지를 받는다.

 

 

 

 

 

 

p********g 2018.02.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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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실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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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내면의 본질에 대한 깊은 성찰의 책이었어요역시 세계명작은 다른 것 같아요대학생 추천 도서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고 하는데 꼭 읽어보셨음 하는 책이었습니다!더디퍼런스 출판사 특유의 감각적인 디자인도 맘에 듭니다자세한 리뷰는 블로그에서 봐주세요~https://blog.naver.com/jjryjjry/221197643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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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내면의 본질에 대한 깊은 성찰의 책이었어요
역시 세계명작은 다른 것 같아요
대학생 추천 도서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고 하는데 꼭 읽어보셨음 하는 책이었습니다!
더디퍼런스 출판사 특유의 감각적인 디자인도 맘에 듭니다
자세한 리뷰는 블로그에서 봐주세요~
https://blog.naver.com/jjryjjry/221197643983
j******y 2018.01.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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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실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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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실격 #다자이오사무일단, 이 책은 1948년에 발표되었고 다자이 오사무는 이 책을 발표 후 자살했다. 39세의 나이로 3번의 자살시도 끝에 내연녀와 투신 자살 성공. 성공이라고 표현하니 좀 그렇지만, 어쨌든 그렇게 죽어서인지 역시 자서전이다 싶음. 내용이 너무 본인의 삶과 비슷해보여서.사춘기가 늦게 대학시절에 왔다. 이런류의 책을 즐겨 읽어서 그런지 아니면 어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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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실격 #다자이오사무

일단, 이 책은 1948년에 발표되었고 다자이 오사무는 이 책을 발표 후 자살했다. 39세의 나이로 3번의 자살시도 끝에 내연녀와 투신 자살 성공. 성공이라고 표현하니 좀 그렇지만, 어쨌든 그렇게 죽어서인지 역시 자서전이다 싶음. 내용이 너무 본인의 삶과 비슷해보여서.

사춘기가 늦게 대학시절에 왔다. 이런류의 책을 즐겨 읽어서 그런지 아니면 어딘가 내안의 어떤 부분과 닿아서 그런지 아아, 뭔지 알것 같아. 이런 느낌이였는데
요즘은 나름 스스로의 각도를 잡고 살아서 단박에 읽어 내리면서도 휘청이지 않았다. 휘청거리는 중이라면, 주의하시길. 완전 난파될 수도 있음.

쨌든 #더디퍼런스 출판사. 번역이 굉장히 좋다. 아주 술술 읽힘. 1909년에 태어난 사람이나 요즘 사람이나. 비슷한 인간은 어느세대에나 살고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모든것은 흘러가니까. 실격이면 어때. 그냥 그렇게 살아가는 힘을. 버틸 수 있는 힘을 내길.

지나보면 내 인생에서 가장 반짝이던 시기, 나는 이 책의 주인공 요조와 어느 부분이 닮아 있었다. 등록금도 월세도 용돈도 부모가 알아서 부쳐주고, 딱히 문제가 될 꺼리라곤 하나도 없었는데. 그시절에 나는 앞날에 대한 불안조차도 몰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어딘가 슬퍼서. 술에 취해 멍하게 앉아 있는 일이 잦았다. 학교에 가거나 술자리에 가면 해맑게 잘 웃는 사람들이 신기했다. 하나도 웃기지 않은 얘기에 참 잘도 웃네. 경멸섞인 미소를 보이다가도, 아, 정말 부럽다. 저렇게 마냥 웃을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좋을까. 나도 저렇게 태어났으면 좋았을텐데. 하고 부러워 하기도 했다. 스스로의 존재를 자각하면서부터 나는 늘 어딘가 어둡고 우울했다. 웃다가도 울고 싶은 순간들이 굉장히 많았다. 지금도 종종, 우울이나 슬픔, 불행, 혹은 단어로 표현할 수 없는 어떤 감정들이 턱하고 어깨를 잡는데, 이젠 그래도 나름 다룰 줄 알게됐다. 무시하는 방법도 조금은 알고. 모든 것은 지나가니까. 지나가주길 :) 어릴땐 어설퍼서 내 감정을 티내고 표출했는데 요즘은 많이 늘었다. 나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불편한걸 참을 수가 없다. 동시에 다른이 때문에 내가 불편한것도 참을 수가 없다. 그리고 어차피 해맑은 사람들은, 애초에 나랑 종자가 다르고 그들도 그들 나름의 고충이 있겠지 하고 만다. 그래서 그냥 이런 나로 살아가는게 별 수 없는 동시에. 이런 나라도 상관없지 않을까 싶다. 아아, 다행이야.

다자이 오사무도 요조도 다 상관없다고 생각했다면, 더 좋았을텐데. 그들만큼은 센서티브 하지 않아서, 더 뻔뻔해서 참 다행이다.



"즉, 저로서는 인간살이의 말이 무슨 의미인지 전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제 행복 관념과 세상 사람들의 행복 관념이 어긋나 있는 것 같은 불안감, 저는 그 불안감 때문에 저녁마다 데굴데굴 구르고 신음하고 발광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과연 행복한 것일까요? 저는 어릴 때부터 종종 운 좋은 녀석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만 제 자신은 늘 지옥에 사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오히려 저더러 운 좋은 녀석이라도 하는 사람들이 저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훨씬 더 안락해 보였습니다"


"철저한 에고이스트가 된 거다. 게다가 에고이스트가 되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한 번도 자신을 의심한 적이 없는 게 아닐까? 그렇다면 마음 편하겠다. 그러나 인간이란 것은 다들 그러하며 또 그것으로 만점이 아닐까. 모르겠다. 밤에는 푹 자고 아침에는 상쾌하게 일어날까, 어떤 꿈을 꿀까. 길을 걸으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 돈? 설마 그것만은 아닐 것이다"


"그래서 생각해낸것이 익살을 떠는 것이였습니다. 그것은 인간에 대한 저의 마지막 구애였습니다. 저는 인간을 극도로 두려워하면서도 인간을 도저히 단념할 수 었었나 봅니다. 그렇게 해서 저는 익살이라는 하나의 끈으로 아주 약하지만 인간과 연결될 수 있었습니다. 겉으로는 끊임없이 웃지만 속으로는 필사적인, 그야말로 천 번에 한 번 찾아올 법한 위기일발의, 진땀 나는 서비스였습니다"


"비합법, 저는 그것이 은근히 즐거웠습니다. 오히려 편했습니다. 세상의 합법이 오히려 두렵고 그 구조를 이해할 수 없어서, 뼛속까지 스며드는 차가움에 떨며 그 방에 앉아 있을 수가 없어서 밖은 비합법의 바다라고 하더라도 그곳으로 뛰어들어 헤엄치다가 결국 죽음에 이르는 편이 저로서는 더 마음이 편할 것 같았습니다. 음지에 있는 사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인간 세상서 비참한 패자, 악덕한 자를 손가락질하며 하는 말입니다만 저는 태어날 때부터 음지에 사는 사람이기 때문에 세상에서 음지에 사는 사람이라고 손가락질당하고 있는 사람을 만나면 마음이 훈훈해집니다. 그리고 그 훈훈한 마음은 스스로도 반할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날 친누나라고 생각해. 그 꼴깞에 치를 떨면서도 저는 그럴게요, 라고 우수에 찬 미소를 띠며 대답했습니다. 어쨌든 화내는 건 무섭다. 어덯게 해서든 숨겨야 한다는 마음 하나로 저는 못생기고 싫은 여자에게 봉사하고, 그리고 물건을 사게 하고 기뻐하는 표정을 지으며 농담을 해 웃기고, 여름의 어느날 저녁에는 도대체가 떨어질 생각을 안 해 거리의 어두운곳에서 제발 돌아가달라는 일념을 담아서 키스를..."



"호리키의 그 불가사의하게 아름다운 미소에 저는 울고, 판단도 저항도 잊고 자동차를 타고 그리고 이곳에 끌려와서 미치광이가 되었습니다. 곧 여기서 나가도, 저는 역시 미치광이, 아니 폐인이라는 각인이 이마에 찍히게 되겠지요. 인간, 실격. 이제, 저는 완전히, 인간이 아닙니다"



"지금 제게는 행복도 불행도 없습니다. 단지 모든 것은 지나갑니다. 제가 지금까지 아비규환으로 살아온 이른바 인간세계에서 단 하나 진리처럼 생각된 것은, 그것뿐이었습니다. 다만 모든 것은 지나갑니다. 저는 올해 스물일곱이 됩니다. 백발이 눈에 띄게 늘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를 마흔 이상으로 봅니다"

인간 실격

저자 다자이 오사무

출판 더디퍼런스

발매 2018.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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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 2018.01.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