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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것이 위로 [세상의 모든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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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멀리 하려고 애쓰면서 알게 된 사실이 하나 있다. 굳이 볼 필요 없는 스마트폰에 습관적으로 손이 가는 것이다. 무의미한 행동을 반복한다. 한편으로 무서운 일이다. 안 해도 되는 일을 반복하며 살고 있기 때문이다. 뭔가 얻기 위한 것이 아니고 단지 무료함을 달래기 위한 것이다. 잠시도 가만히 있을 수 없게 됐다. 어디에든 정신을 쏟고 있어야 편하게 느끼고 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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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멀리 하려고 애쓰면서 알게 된 사실이 하나 있다. 굳이 볼 필요 없는 스마트폰에 습관적으로 손이 가는 것이다. 무의미한 행동을 반복한다. 한편으로 무서운 일이다. 안 해도 되는 일을 반복하며 살고 있기 때문이다. 뭔가 얻기 위한 것이 아니고 단지 무료함을 달래기 위한 것이다. 잠시도 가만히 있을 수 없게 됐다. 어디에든 정신을 쏟고 있어야 편하게 느끼고 살게 됐다. 그건 휴식도 아니고 편한 것도 아닌데 말이다. 홀로 사색하며 시간을 보내기가 불가능해졌다.

 

인터넷, TV, 스마트폰. 영상 미디어에 거의 중독된 듯 해서 모니터, TV화면, 스마트폰 화면은 가능하면 들여다 보지 않으려고 한다. 그러면서 알았다. 아무 이유 없이 영상에 눈이 가고, 스마트폰에 손이 간다는 것을 말이다. 시선을 뺏기면 생각도 뺏긴다. 바라보고 있는 곳에 의식이 집중되기 때문이다. 멍하니 그냥 바라보고 있을 때도 있다. 중독 증세와 같다. 그걸 벗어나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그런 노력이 어느 정도 효과를 보는 것 같다. 영상을 보다가도 눈을 돌리거나 폰을 닫기도 한다.

 

늘 어디엔가 정신을 뺏기고 있는 우리다. 혼자 있을 땐 휴식하고 있다고 여기겠지만 실상 그렇지 못하다. 내 생각을 할 시간이 없다. 나를 돌아볼 겨를이 없다. 쫓기듯 바쁘다고 하지만 단 10분도 시간을 낼 수 없을 정도로 바쁜 사람은 없다. 바쁜 마음의 관성이 일상의 여백마저 지워버렸다. 여유가 없다고 느낀다. 나를 생각할 시간, 나를 돌아보고, 돌봐줄 시간이 없다. 그러니 마음이 아프고 병들어도 치유할 시간이 없다. 그냥 아픈 채 살아가는 것이 정상인 것처럼 산다.

 

주말 아침이 가장 여유롭다. 직장인이라 그렇다. 아침에 공원으로 나가면 제일 먼저 바라보는 게 있다. 매일 다른 무늬를 보여주는 하늘. 하늘로 시선을 돌리면, 시인이 아니라도 감탄사가 나오고 떠오르는 영감이 있다. 그걸 옮기면 시가 될 것 같은. 하늘을 바라보며 나는 휴식같은 시간을 가진다. 가끔 하늘 사진을 블로그에 올렸던 것도 그런 순간이었다. 주중 회사 업무로 지친 내게 위로는 바로, 내 시선을 위로 향하는 것이다. 위로가 필요할 때, 위로 시선을 돌리면 된다. 하늘이시여, 감사합니다.

 

마음에 여유가 생기면,  모든 사물이 다 여유롭게 보인다. 마음이 바뀌면 보이지 않던 것을 보게 된다. 스마트폰이나 중독성 있는 자극으로부터 나를 떼어냈을 때 보이는 것이다. 이 시간이 바로 내가 생각하는 시간이고,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다. 그리고 나와 세상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된다. 그 순간에 문득 깨닫는게 있다. 내가 의식하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일들이 내 주위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 내가 시선을 보내지 못해 인지하지 못하던 것들이 너무 많다는 걸 알게 된다.

 

이 책 <세상의 모든 위로>를 읽으면서, 실상 내게 위로가 되는 것은 이미 내 일상에 녹아 있다는 사실을 다시 일깨울 수 있었다. 나는 이렇게 힘든데, 왜 내게는 위로가 되는 일이 없을까?라는 생각이 들 때, 이 책 <세상의 모든 위로>를 읽는다면, 위로는 내 주위 흔한 일상에서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배우게 된다. 우리와 똑같이 평범한 일상을 살면서, 그 속에서 위로를 찾고 위안을 받는 작가의 이야기다. 그녀가 경험한 것이 독특함이나 특별함이 아니기에 친근하게 읽을 수 있는 일상에 대한 이야기들이다.

 

나를 위로 할 수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 그리고 위로가 될 수 있는 것들은 내 주위에 널려있다. 단지 그것을 바라볼 여유가 없었기에 찾지 못했던 것이다. 고개만 들면 되지만, 오히려 고개를 숙이는 일에 익숙해져 거기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고개만 들면, 휴식이 되고 위로가 될 것들을 볼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스마트폰에서 눈떼기 작전을 펴봄직 하다. 그리고 마음의 휴식이 될 책 한 권에 의식을 돌려보면 어떨까? <세상의 모든 위로> 같은 책에 말이다.

YES마니아 : 골드 l*****j 2017.12.30. 신고 공감 6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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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한테 주는 선물은 일상에 있다
"내가 나한테 주는 선물은 일상에 있다" 내용보기
2017년을 보내며 나를 위해 따뜻한 글을 읽고 싶었다. 내가 선택한 책은 윤정은 작가님의 <세상의 모든 위로>이다."가만히 들어주기, 지그시 바라봐 주기, 살며시 손잡아 주기, 따뜻하게 안아 주기"책의 내용은 소소한 일상에서 내가 나를 위로하는 작가의 감성적 경험을 진솔하게 담았다. 그래서 인지 수 많은 나의 경험이 투영되어 공감하게 된다. 프롤로그에 "온전히 몸과 마음의 반
"내가 나한테 주는 선물은 일상에 있다" 내용보기

2017년을 보내며 나를 위해 따뜻한 글을 읽고 싶었다. 

내가 선택한 책은 윤정은 작가님의 <세상의 모든 위로>이다.

"가만히 들어주기, 지그시 바라봐 주기, 살며시 손잡아 주기, 따뜻하게 안아 주기"

책의 내용은 소소한 일상에서 내가 나를 위로하는 작가의 감성적 경험을 진솔하게 담았다. 그래서 인지 수 많은 나의 경험이 투영되어 공감하게 된다. 

프롤로그에 "온전히 몸과 마음의 반응에 주목해 주고 싶다."는 글에서 나는 얼마나 나 아닌 나로 무의식적으로 애쓰며 길들여져 있었는지 나를 위로해주고 싶다. 나를 가만히 들어주고 지그시 바라보고 살며시 손잡아주고 따뜻하게 안아주는 내가 되어야겠다. 

문득, 나 아닌 나로 다시 길들여 질때 이 책의 아무곳이나 펴서 읽는다면 내 몸과 마음을 깨우고 위로할 수 있는 일상을 발견할 수 있을 것 같다. 빛이 어둠을 비출 때 어둠이 깨달을 수 있도록 ...

내가 나를 위로하길 바라는데 방법을 잘 모르겠다는 분들께 추천!^^

YES마니아 : 로얄 j*****1 2017.12.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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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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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 말다 그렇게 지지부진 했던 책이다 처음에 장바구니에 넣고 결제까지 할 때는 쉬웠는데 한 장 한 장 넘겨 갈 때도 쉬웠는데 쉬운 일이 아니었다 나는 현실과 동떨어져 그렇게 현실을 피하고만 싶었는지 모른다내 상황을 아무도 이해해주지 않을 거라 생각해서 누구에게도 얘기하지 않았다 그냥 나만 알았다 모든 것에 대한 의욕이 점점 사라지고 그냥 누워있기, 밥 떄 되면 밥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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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 말다 그렇게 지지부진 했던 책이다 처음에 장바구니에 넣고 결제까지 할 때는 쉬웠는데 한 장 한 장 넘겨 갈 때도 쉬웠는데 쉬운 일이 아니었다 나는 현실과 동떨어져 그렇게 현실을 피하고만 싶었는지 모른다

내 상황을 아무도 이해해주지 않을 거라 생각해서 누구에게도 얘기하지 않았다 그냥 나만 알았다 모든 것에 대한 의욕이 점점 사라지고 그냥 누워있기, 밥 떄 되면 밥 먹고 멍하니 티비보기 

내 상황에 대해 누구한테 이야기하기보다 차라리 한심해보이는 모습으로 보이는 게 나을 거라 생각했으니까 더 나를 숨기고 표면적으로는 괜찮은 척, 아무렇지 않은 척 더 답답하고 한심한 놈으로 보이지 않기 위해 아무 말도 않고 나를 가렸다 근데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쳤었나보다 위로가 필요했었던 것 같다

한 번 무너졌던 마음을 다시 억지로 엮어 만들고 싶지 않았는데 안에서부터 다시 차곡차곡 쌓아가고 싶었는데- 뭐 없고, 몰라도 전혀 개의치 않고, 내가 느끼기에 당당했던 예전의 모습이 다른 사람이 된 것 마냥 하나도 남아있지 않았다 그냥 나는 껍데기만 남은 것 같았다 그래서 다시 책들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몇 번을 읽었다 쉬고, 다시 읽고, 내 마음 상태에서 끝까지 읽기가 쉽지 않은 책이었다 그래도 그 덕분에, 덕분인지는 몰라도 난 다시 여러 책들을 읽고 사람들도 만나곤 한다

YES마니아 : 로얄 g****6 2018.07.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