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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후반~30대 초반까지 썼던 일기를 첫 째 딸이 봤습니다. 그리고 아빠의 일기를 흉내내기 시작했습니다. 각가지 색깔 펜으로 그려진 그림과 켈리그라피들이 있는 일기였습니다. 유럽에서 2년 정도 있을 때 썼던 일기였는데, 북유럽의 긴 겨울··· 무료함을 달래려고 조금씩 일기에 켈리그라피를 하기 시작했고, 그림을 그렸던 초기 버전의 노트였지요. 그 일기를 자기가 가지면 안되겠냐며, 가져가버렸습니다. ㅎㅎ 이후로 보고 또 보면서 똑같이 따라해 봅니다. 그게 벌써 3~4년 전의 일입니다. 이젠 제법 스스로 창의력을 발휘해가며 일기를 꾸미고, '다꾸'를 하고 인스타에 올리기도 하네요.
그러다 예스24 홍보에서 본 《인생이 두근거리는 노트의 마법》. 전혀 다른 노트 꾸미는 방법을 알려 주고 싶어 구매했습니다. 딸에게 전해준 책, '참고 하겠노라'며 미술 책상 구석에 올려두고 조금씩 봅니다. 그리고 조금씩 그녀의 노트도 변해갑니다. 아직은 여전히 진행중인 그의 노트 작업입니다. 어떤 풍의 노트를 만들어가게 될 지 예상할 수 없지만, 앞으로 10년 후를 기대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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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손꼽히는 기록의 고수들, 전 세계 노트왕들의 노하우와 실제 노트 이미지를 담은 책 <인생이 두근거리는 노트의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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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은품으로 함께 온 미니 노트.
열심히 SNS 뒤적거리면 아트저널이나 멋진 노트들을 구경할 수는 있겠지만, 그들의 목소리를 함께 듣고 싶어 책으로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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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스페인, 일본, 프랑스, 필리핀, 말레이시아, 타이완...등 다양한 국가의 노트왕들이 등장합니다. 직업은 대체로 다양한 편이긴 하지만 대부분 일러스트 작업을 좀 하는 사람들이었어요. 일러스트를 할 줄 아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노트는 확연히 분위기가 달라지더군요 ^^ 금손이 아닌 사람은 예술 작품처럼 보일 뿐입니다만, 그래도 보는 재미는 쏠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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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겐 상상력 집합소가 되고, 누군가에겐 삶을 기록하는 그 순간과 소중한 추억을 담은 노트. 노트에 기록하는 행위가 우리 자신을 일깨워 목표와 꿈에 매진하게 하는 효과가 있더라는 이야기는 공통적으로 나옵니다. 무의미한 일상의 반복이 노트 쓰기를 통해 일상의 가치를 재발견하게 되는 효과를 다들 경험해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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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에 소중한 것들을 쓰기 시작하자 평범했던 하루가 그리운 추억으로 남았고, 순간순간이 특별하고 예술적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나 자신에 대해 더 확실히 알게 되었다." - 책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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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업무, 금전, 취미 등 노트를 사용하는 제각각의 이유가 있습니다. 이상적인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성과를 높이기 위해, 절약과 저축을 위해 노트 쓰기라는 것으로 한발 내디딘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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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유일무일한 이동식 책상을 직접 만든 일러스트레이터의 책상형 노트는 정말 신기하더군요. 이처럼 우와~ 탄성이 절로 나올만한 멋진 노트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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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 정리법을 별도로 구성하긴 했지만 사실상 큰 메리트는 없었어요. 어차피 앞에서 보여준 사진들이 재탕되는 거라.
노트왕들이 사용하는 노트, 필기구에 관한 세세한 소개는 잘 되어 있습니다. 대부분 몰스킨과 트래블러스 노트에 만년필을 애용하네요. 제법 멋들어진 일러스트를 많이 사용할수록 문구 덕후들이 많았습니다. 대신 아까워서 쓰지 않고 모셔두는 게 아니라 실제로 잘 사용하더라고요.
<인생이 두근거리는 노트의 마법>에 소개된 노트는 크게 두 종류로 나눌 수 있었어요. 노트 자체가 하나의 완성된 작품일 정도로 근사하거나, 다른 프로젝트에 활용하기 위한 도구로서의 노트이거나. 전자의 경우엔 예술 같은 노트 꾸미기, 다꾸에 관심 있다면 볼만한 책이 될 테고, 후자의 경우 기록의 노하우가 궁금해서 본다면 그 부분은 내용이 풍성하지 않아서 아쉬울 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노트가 생각을 정리하는 도구이자 세상을 관찰하고 새롭게 디자인하는 스케치북이 된다는 걸 잘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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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전 이사하면서 가지고 있던 짐을 대폭 줄였다(평수가 줄었...ㅠㅠ). 차마 못 버리고 끙끙대던 물건들을 반강제로 정리하자, 허전함 대신 말할 수 없는 상쾌함이 찾아왔다. 물건을 치웠을 뿐인데 정신까지 맑아진 듯했다. 그때부터 공간 정리에 관심을 갖고 가슴을 두근거리는 물건들만을 곁에 두기로 결심했다.
<인생이 두근거리는 노트의 마법>을 서점에서 보자마자, 이 원칙을 노트에 적용한 책임을 대번에 알아볼 수 있었다. 자신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생각들로만 가득 채운 한 권의 노트. 전세계 노트왕들의 아름다운 노트를 한 장 한 장 보고 있자니, 그 자체로 훌륭한 예술이었다.
기록의 고수들의 노하우라지만 막상 읽어보니 정석에 가까운 내용들이고 무슨 대단한 비법이 있었던 건 아니었다. 하지만 자신의 일상을 소중히 여기며 꾸준히 채워 나간 실제 노트 사진들과 꿈꾸던 목표를 노트에 쓰고 그 꿈에 한 발씩 다가간 사람들의 육성 인터뷰는 동기부여를 주기에 충분했다.
"꿈을 이루고 싶다면 뭐라도 끄적이세요." "꾸준히 쓴 한 권의 노트는 보는 것만으로도 자존감을 높여준다." 내가 보기에 노트왕들의 공통된 조언은 이 단 두 가지로 집약된다. 먹은 음식, 방문한 카페, 만난 사람, 아름다운 것들, 삶이 빛났던 순간들... 아무리 작은 것일지라도 자신의 주변을 관찰해서 기록하라. 그리고 중도에 포기하지 말고 한 권의 노트를 끝까지 써보라. 그 경험이 당신의 자존감을 높여줄 것이다. 관찰하고 기록하라. 꾸준히 써라. 이 간단한 일에 성공의 비밀이 담겨져 있다니 한번 해볼 만하지 않은가!
나도 이제 인생이 두근거릴 만한 생각들로 새 노트를 가득 채워 볼 생각이다.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한 권의 노트를 마지막 페이지까지 써 볼 생각이다! 당장 멋진 노트부터 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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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에 단순한 일기만을 적어오던 나에게는 신세계를 경험하게 해 준 책이었다. 노트에 그림도 그리고 색도 칠하고 한 장 한 장을 예술작품처럼 꾸밀 수 있다는 생각 자체를 못해봤었다. 일상을, 기억해야 할것들을 글 적는것만으로 한정하던 나한테 만화로도 사진의 프린트로도 꾸밈으로도 대신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주었다. 이렇게 노트를 꾸민다면 나중에 찾아봤을때 글보다 오히려 더 기억에 남을 것 같고, 찾아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다. 일상을 좀 더 특별하게 해준다는 서문의 말! 그 말이 딱 맞다. 이 책을보면 내 평이한 일상을 다채롭게 꾸며보고 싶어진다. 단순하고 반복적인 일상에 질린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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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두근거리는 노트의 마법 컴투게더
이런 책이 참 좋다. 내 취향에 맞아서 나도 모르게 일단 산다. 한번 읽고 마는 그런 책. 그렇지만 어지간한 책들이 거의 그러니까 ..그래도 이책은 보면서 내게 살포시 지어지는 미소를 선물했다. 잘 읽고 나도 이렇게 꾸미고 싶었다는 동감을 하고 설레이다 예스24에 중고로 팔았다. 다시 감상을 쓰려고 하니 기분이 좋다. 역시 책은 감동이 더 중요해서 그 책을 떠오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이책이 참 괜찮았기 때문.
PART 1 인생을 바꾸는 노트 한 권 만들어 보실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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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원래 뭔가 끼적거리고 오리고 붙이고 정성들이는 것을 좋아해요. 그런데 언제부턴가, 내가 이런 정성을 쏟아서 뭐하나, 싶은 생각도 들고, 또 사는게 바쁘고, 하다보니 점점 노트, 일기와 멀어졌었는데요. 이 책을 읽고 나서는 다시 예쁜 노트를 사고 펜을 고르고 내 생각을 오리고 붙이고 적어 나가는 일이 너무 하고싶어서 오늘 일기는 벌써 다 썼는데, 빨리 내일이 왔으면 좋겠다. 싶은 마음이 들어요.
다른 사람들은 어떤 마음으로 노트를 꾸미나, 어떤 제품을 쓰나, 어떤 주제로 한권을 꾸미나 등등...... 노트꾸미기에 대한 관심사가 나와 같은 사람들의 이야기다 보니 시간가는줄 모르고 단숨에 다 읽어 나갔는데요. 덕후끼리만 공유하는 완전 꿀팁들이 막막 나와서 내 노트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도 얻었고요. 전세계 다양한 제품들에 눈이 가서 다방면으로 인터넷 쇼핑을 하다 보니 이제 통장은 텅장이 되어버렸지만, 이걸로 내 노트들을 꾸밀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행복해요! 하나하나 써보고 비교하는 것도 기대되요. ><
저는 유튜브로도 아트저널 채널을 많이 구독중인데요, 2018년에는 저도 정성스럽게 한권을 꽉꽉 채운 아트 저널을 완성 하고 싶어요. 그렇지 않아도 예술, 일러스트, 그래픽 관련 책들을 많이 사보는 편 인데 아마 올해는...... 제 월급은 경유 할 뿐, 다 이런 책들 사 모으고 필기구 사는데에 들어갈 듯 싶네요. 이런 꿀정보 가득한, 아이디어 가득한, 예쁜 그림 가득한 책이라면 얼마든지 두팔 벌려 환영입니다. 새해에는 이런 책들을 더 많이 만나 볼 수 있을지, 기다려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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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는 아무것도 쓰여 있지 않아도 충분히 두근거린다. 그런데 이 책에 나와있는 노트들은 사진만 봐도 감탄이 절로 나온다. 자신의 요리 레시피를 노트에 그림으로 남겨두는 작가. 여행지에서 있었던 추억을 그림과 글로 남기는 여행작가. 시놉시스 구상안을 노트에 아무렇게나 휘갈겨 놓지만 다빈치의 노트만큼 자신에게는 가치있다고 설명하는 기획자의 노트. 나도 이 책을 보고 노트를 좀 더 멋지게 작성하고팠는데. 아쉽게도 영화 리스트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놓았다는 사실만 남아버렸다. 그림도 없고 간단한 감상글과 영화제목, 봤다는 표시가 다 인 노트지만. 볼 때마다 두근거리는 나만의 노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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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를 써도 디자인적으로! 노트 시작! 디자인으로 내 마음을 드러내며 나에게 집중하기 좋아요 이 책이 환상을 심어주면서 실천하게 만드네요 종이노트는 아니지만 아이패드로 노트쓰기 시작 그동안 글만 일기식으로 써왔는데 이젠 못그리는 그림과 기타 문구용품을 사용해서 멋있지느않아도 나만의 노트 만들기 자극 팍팍 줍니다!!! 일기를 써도 디자인적으로! 노트 시작! 디자인으로 내 마음을 드러내며 나에게 집중하기 좋아요 이 책이 환상을 심어주면서 실천하게 만드네요 종이노트는 아니지만 아이패드로 노트쓰기 시작 그동안 글만 일기식으로 써왔는데 이젠 못그리는 그림과 기타 문구용품을 사용해서 멋있지느않아도 나만의 노트 만들기 자극 팍팍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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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를 써도 디자인적으로! 노트 시작! 디자인으로 내 마음을 드러내며 나에게 집중하기 좋아요 이 책이 환상을 심어주면서 실천하게 만드네요 종이노트는 아니지만 아이패드로 노트쓰기 시작 그동안 글만 일기식으로 써왔는데 이젠 못그리는 그림과 기타 문구용품을 사용해서 멋있지느않아도 나만의 노트 만들기 자극 팍팍 줍니다!!! 일기를 써도 디자인적으로! 노트 시작! 디자인으로 내 마음을 드러내며 나에게 집중하기 좋아요 이 책이 환상을 심어주면서 실천하게 만드네요 종이노트는 아니지만 아이패드로 노트쓰기 시작 그동안 글만 일기식으로 써왔는데 이젠 못그리는 그림과 기타 문구용품을 사용해서 멋있지느않아도 나만의 노트 만들기 자극 팍팍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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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류 손글씨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이런 책들이 보물 같다. 여기 있는 저자 중 한분을 인스타에서 팔로우 하다가 책을 알게 되어 구매했는데, 매우 맘에 들었다. 이런 그림책 같은 책들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밥장 몰스킨에 쓰고 그리다 느낌도 받았는데, 그 책보다는 좀 더 정돈된 책이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노트연구회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노트의 달인들 많으실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