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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안흥작은도서관에서 빌린 책이다. 작년까지는 안흥도서관의 who? 위인전기 시리즈에 심취하여 80여 권을 읽었는데, 이제 안흥도서관 비치된 who? 시리즈를 대부분 읽었으므로 새로운 분야를 찾던 중에 이 책을 펼친 것이다. 만화 일기는 처음이지만 허영만 화백의 작품은 10여 종 이상 읽었으므로 친숙한 편이다. 친구의 새로운 모습을 본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펼친 책에서 무엇을 느꼈는지 몇 가지만 적겠다.
공통점의 두 번째와 세 번째는 걷기와 고독을 즐긴다는 점이다. 저자는 걷기를 좋아하는데 홀로 걷는 것을 즐긴다고 한다. 올레길을 일주일 정도 걸을 요량으로 제주도로 가서 숙소를 정했는데, 친구나 후배들이 찾아와서 속상해하는 장면에서 나의 자화상을 보는 듯했다. 걷기에 대한 나의 취향은 혼자 걷는 것이 최선이고, 모르는 사람과 함께 걷는 것이 차선이며, 가까운 지인과 함께 걷는 것인 최악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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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의 최근 책을 보면서 늘 드는 생각이
그러게 간단한 그림 좀 그리면 안되나?
텔레비전에서 가끔 뵈는 작가님은 여전히 정정하신 모습이지만
작가님의 취미는 골프인듯 골프 이야기가 자주 나오는데
작품 구상에만 올인해도 힘들텐데 이런 데까지 신경을 써야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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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것 그대로의 느낌이 고스란히~~~ 역시 일기는 훔쳐보는 재미다. 내 일기도 시간이 지나서 보게 되면 낯 간지로운 것 처럼. 너무나 익숙한 이름, 만화가 허영만 화백. 식객&커피 시리즈 이번에 오롯이 자신의 일기를 공개했다. 드디어 허영만 화백의 개인史의 비밀이 벗겨지는건가? 편집, 수정 과정 없이 펜으로 쓰고 그리고..... 휘갈겨 쓴 듯 보이지만 문맥상 읽어보면 이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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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의 만화일기> 첫 번째 이야기다. 두 번째 이야기도 나왔던데, 내가 구매할 땐 첫 번째만 있었다. 남의 개인사를 가볍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고, 무엇보다 한 번씩 웃음이 툭~ 툭~~ 나오는데 괜시리 실없는 사람 되기에 '딱'이다. 그 웃음이 공감 가는 것은 나도 나이 먹을만큼 먹었다는 뜻??? 70살이신데 아직 청춘~ 정열적이고 열혈 현역이다. 글감을 찾으러 다니고, 어디에서든 생각나면 그 자리에서 바로 스케치해야하는 자신의 일에 대해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 여전히 집과 화실을 오가며 이중생활을 하고, 불어터진 누룽지와 새우젓으로 아침 먹는 사소함에 행복을 느끼고, 문하생들의 식사를 직접 만들어야 직성이 풀리고, 낮잠은 오랜 시간동안 함께 했던 친구이고,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가는데 빠르고, 혼자 식당에 가서 밥 먹는 것은 여전히 어렵고, 40대 친한 동생들이랑 소소하게 돈 걸고 하는 내기 골프는 언제나 스릴만점이고, 작업에 몰두하는 시간들은 스트레스이자 살아있다는 증거이고, 나올만한 돈줄이며, ...............
이렇게 글 보다 만화로 읽는 일기는 처음인지라 더 생생하고 재밌었다.
골프 이야기, 메밀소바 이야기가 많다. 아들과 같은 동생들에게 이기기 위해 원정까지 마다하지않는 그 열정, 일본에서 먹은 영혼의 음식 같은 메밀소바를 먹기 위해 국내 어디든 메밀소바 하는 곳이라면 찾아가는 그 열정, 음.... 체력이 대단하신 듯 싶다^^
70세, 여전히 현역으로 왕성한 만화 작업을 하시는 허영만 화백님의 열정을 본받고 싶다. 진정한 프로다. <허영만의 만화일기> 계속 쭉~~~~ 이어진다면 자잘하지만 소박한 재미를 고스란히 느낄 것 같다. 간간히, 툭툭거리는 가벼운 웃음이 필요할 때다. 힐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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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만화 작가님으로 빼놓을 수 없는 허영만 작가님의 소소한 일기가 그림으로 그려져 있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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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낚인다 싶지만, 그래서 작심삼일이 될 수도 있겠지만, 나도 일기를 쓰고 싶어졌다. 어디에 쓰일지도 모른 채로 사서 모셔 둔 작은 공책을 끄집어 낸다. 오늘부터 써야지. 나는 작가도 아니고,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것도 아니니, 짤막하게 그날그날의 순간을 붙잡아서 기록해야지, 이렇게 마음을 잡아 본다.
지속적으로 해서 모으면 무언가 성과물을 얻을 수 있다고 했다.(이 말도 어떤 책에서 본 것일 텐데.) '지속적으로' 이게 중요하다. 모아서 어딘가에 팔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라는 말이 아니다. 내 삶의 지나가는 시간을 잠깐씩 붙잡아 보자는 것이다. 다른 사람을 위한 게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 특별할 게 없는, 지극히 평범한 바로 그게 가장 소중한 것임을 잊지 않겠다는 생각에서라도.
작가는 만화가이므로 그림으로 남긴다. 순간순간의 흔적들을 함께 들여다 보자니 유쾌해졌다. 66세라는 작가의 나이도 낯설어 보이지 않는다. 예전 같았으면 멀게만 느껴졌을 나이인데, 이제는 그런 거리감이 없다. 66세에도 일기를 쓰고 그림을 그리시는 작가, 그보다 10년이나 젊은 나인데 일기를 못 쓰는 일은 없지 않겠는가.
이왕이면 좋은 일, 사소해도 기쁜 일, 고마운 일, 다행스러웠던 일, 이런 내용으로만 꾸며도 좋지 않을까. 해 보는 거지. 그런데 이 책에 2권도 있다는 것을 좀전에 알았다. 더 봐야 하나 어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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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허영만의 만화일기-작가들은 평소에 어떤 생각을 하면서 살까? 독자는 언제나 궁금하다. 이렇게 재밌는 작품을 쓰는 작가들은 평소에 무슨 생각을 하며 살길래, 나는 한 페이지도 쓰기 힘든 글을 책으로 내는가? 리뷰도 글을 쓰는 일이지만, 이미 만들어진 작품을 보고 자신의 생각을 적는 것과 완전한 창작물을 만드는 것은 꽤 다르다. 빈 페이지로 시작하여 어느새 꽉 찬 내용들을 독자에게 선보이는 작가의 일상생활은 언제나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허영만 화백은 그 중에서도 특별하다. 40여 년이 넘는 세월동안 꾸준히 만화를 그려왔고, 많은 작품을 독자에게 선보였다. 최근까지 드라마나 영화화된 작품도 많다. 대표적인 것이 <각시탈>, <타짜>, <식객> 등 꽤나 탄탄한 스토리로 모두 관객에게 사랑받았다. 영화 <관상>은 허영만 화백의 작품을 기반으로 한 것은 아니지만, 당시 <꼴>의 인기를 생각해 봤을 때 전혀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허영만 화백이 쓴 작품들의 가장 큰 특징은 철저한 배경조사라고 생각한다. 요새 쏟아져 나오는 작품들을 보면 작가들이 제대로 배경조사도 하지 않고 써내려간 덕분에 사람들의 야유를 받는 것도 꽤 된다. 하지만 허영만 화백은 얼마나 조사를 샅샅이 했는지, 우리가 전혀 알지 못했던 내용이 쏟아져 나온다. <타짜>, <식객>, <꼴> 등이 그렇다. 오랜 시간에 걸쳐 조사를 하지 않았다면 절대 나올 수 없는, 전문적이고 세세한 내용들이 곳곳에 나오면서 독자들은 흥미를 갖고 그 분야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얻게 된다. 그래서 더더욱 <허영만의 만화일기>의 내용이 궁금했다.
<허영만의 만화일기>를 보면 그가 엄청난 기록광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만화가라는 직업이 천성인지, 그 글에는 만화가 빠지지 않는다. 실제로 화백은 이 책이 택시 안에서, 길을 가다가 등등 일상 생활 속에서 수첩에 쓱쓱 그려놓은 것이라 말한다. 많은 탁월한 작가들이 그러하듯이 그 또한 스쳐가는 아이디어들을 그냥 날려보낼 수 없나보다. 생각보다 그의 일상은 우리와 크게 다른 것이 없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느라 맥이 빠지기도 하고, 버스나 지하철에서 큰 소리로 통화하는 사람들때문에 눈살을 찌푸리기도 하고, 태어난 손주가 옹알이를 하는 것을 듣고 천재라고 좋아하기도 한다. 말 그대로 그의 모든 일상 생활이 담겨 있다. 심지어는 싸게 파는 배추 이야기까지 ㅎㅎ
그런데 과연 그처럼 모든 기억하고픈 일상을 글과 그림으로 남긴다는 게 쉬운 일일까? 글쎄, 나만 해도 어릴 때 꼬박꼬박 쓰던 일기를 중학교 때 그만 둔 이후로는 좀처럼 일기에 손이 가지 않는다. 그나마 블로그에 재미있게 읽은 책들의 감상문을 쓰는 게 최근 제일 꾸준히 쓴 글이다. 그래서인지 이렇게 하겠다 다짐했던 것을 자꾸 잊어버리는 것 같다. 어릴 땐 내가 언제 어른이 되나 했는데, 하루하루는 순식간에 흘러가버리고 재미있었던 기억도 땅이 꺼질 만큼 슬펐던 일도 어느새 희미한 추억이 되어 날아가 버린다. 여행을 가서 사진을 찍어 놓아도 다시 찾게 되는 일은 많지 않고 그 순간의 장면만 잠시 떠오를 뿐, 그 경치를 볼 때 느꼈던 순수한 감탄은 놀라울 정도로 남의 일 같다. 아마 허영만 화백처럼 글과 그림으로 남겨놓는다면 다르겠지.
ㅎㅎ 가끔 우리를 괴롭히는 '코딱지' 문제도 있어서 매우 공감이 갔다. 나올듯 말듯 사람 놀리는 것도 아니고 얼마나 애간장을 태우는지. 그도 우리와 같은 신체구조를 가진 인간이라 일상에서 겪는 사소한 문제는 크게 다르지 않나보다. 이렇게 휴지로 풀어봐도 안 나오면 휴지심을 돌돌 말아 넣고, 그래도 안 되면 뭐 인간 태초의 도구 손가락을 이용하는 거지.
멀게만 느껴졌던 허영만 화백의 진솔한 생활을 느껴보고 싶다면, 한가한 시간에 배를 깔고 누워서 이 책을 가볍게 읽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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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발간되었던 허영만 선생님의 선굵고 네모반듯한 느낌의 작품과는 달리 「허영만 만화일기1」의 경우는 명확하지 않게 흘려쓴 글씨와 그의 일상과 생각이 담겨있는 간단한 그림이 그려진 이 만화일기가 나에겐 더 인간적이고 친근하기까지 한 허영만 만화가의 모습을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 ![]() ![]() 그의 가족에 대한 잠깐의 언급과 전설적인 작품들이 만들어져 나온 화실의 풍경, 그리고 가끔은 까먹고 화실 열쇠를 가지고 오지않아 밖에서 다른 원생이 올 때까지 기다리는 모습, 술을 좋아해서 늘 숙취로 고생하면서도 계속해서 마시는 술, 맛있는 음식을 찾으러 다니거나 보면 식사조절에 실패하면서 과식 후 후회하는 모습 등 어쩌면 우리와 다르지 않은 모습이지만 그의 이력 뒤에 숨은 모습을 보는 것같아서 인간적이고 웃기기까지 하였다.
*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서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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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국민학교 시절에는 왜 그리 일기 숙제가 많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학기중에도 써야하고 방학에도 써야하고 별다르게 쓸 내용도 없는데 말이죠. 그런데 다른 친구들의 일기를 몰래 보게되는 경우가 있는데, 신기하더군요. 별 내용도 없는데 한자한자 빠지지 않고 읽게 됩니다. 뭔가 비밀이 적혀있지 않나 해서 열심히 들여다 보게되죠. 아마 다른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 볼 유일한 기회라는 생각에 신기하게 여겨지는 모양입니다. 이번에는 한국 만화계의 전설이라 불리어지는 허영만 화백님의 일기를 보게 되는 상황이 생겼네요. 만화가 답게 일기도 만화로 그려져 있어 더욱 재미있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말 그대로 정말 일기입니다. 다만 우리가 일기라면 하루 일과를 마치고 잠자리에 들기전 마무리하는 마음으로 쓰는 일기라면 허화백님의 만화일기는 일상일기라고 봐야될 것 같습니다. 길을 가다가, 택시에서, 책상에서... 일상을 살아가면서 순간순간 보여지는 것들 그리고 떠오르는 것들이 담겨 있네요. 가족들 이야기나 친구들 이야기 그리고 친구들 이야기에 때로는 자신의 눈에 비친 세상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그런데 직업병이라고 할까요. 단순한 일상인데도 그 속에서 웃음을 찾아내네요. 비 오는 날은 공치는 날이라는데, 골프 공을 못 치게 됐다며 우울해 하고, 생후 50일된 손자가 '응가 응가' 말은 한다며 천재라고 여기네요. 아! 그런데 이런 위트 있는 내용은 전반부에만 잠시 보여주더니 다시 일기라는 의미에 맞게 본연의 내용으로 돌아갑니다.
화실에서 있었던 일이나 친구와의 내기골프를 하며 있었던 일이나 음식과 관련된 이야기 등 살아가면서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그런 일상들이 담겨있네요. 다만 글이 아닌 만화로 말이죠. 그래서 더 많은 이야기를 보여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 주인공이 이번에는 '허영만' 만화가에 관한 이야기가 즐겁게 읽히는 만화책. 만화가 허영만선생님의 자연스러운 이야기를 담은 책. 한주를 끝내며 혼자 커피를 마시면서 보는데, 풉.. 웃으면서 읽게 된 즐거운 시간이었지요. ![]() 이 책은 만화가 허영만의 내밀한 일상과 생각입니다. 가공없이, 자연스러운 날것 그대로의 '허영만'을 전하고자.. ![]() ![]() 아마 지나치는 사람들도 세밀하게 보겠죠? 허영만 선생님 만화들 보다보면, 그림은 간결하지만, 짚어내는 면들은 사뭇 많이 섬세하다 싶거든요. 시각부터 세밀한 눈이시리. 한 페이지로 보이는 이 상황, 그러게요. 아마 지나는이들은 목소리 크기에 대해 불편이 있을거에요. ![]() 가족 이야기도 꽤 많이 나옵니다. 사회에서는 만화가, 가정에서는 할아버지. 이 페이지에서도 풉- 웃음이 나오는 부분이에요. 천재 손자의 한 컷도 그렇고, 딸이 이사했지만.. 손자는 안했다 하는 이사. 이 부분도 웃음이 풉. 나왔지요. ![]() '내 나이에 이런것까지 신경써야 하나. 영감 잔소리로 들을까봐 가급적 자제하다가 뭘 보면 참지 못하고 타타타타' 문하생들과 점심을 먹고서, 설겆이 뒷처리를 보고 그의 가르침을 다들 잘 들었을라나요? ![]() '식객' 작품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었어요. 만화일기를 읽다보니, 허영만선생님.. 미식에 관하여 기준이 있더라구요. 단맛은 안좋아하고, 짠맛도 요즘은 조절. 그래서 미각이 오래오래 제대로이신겐가요. 메밀 하나를 먹어도 제대로를 드시고보니, 제대로 된 곳이 아니면 아니가게 되는 미식가. ![]() 본인이 주인공이 되어, 만화일기에 기록을. 귀신이 출연하는 것 같다하는 문하생들 증언에, 강영희 선생을 부르게 되고... 그래서, 저는 인터넷으로 그분을 찾아보았네요! 그림이랑 딱 비슷해서 깜짝 놀랐고요. 만화일기에서의 효험(?) 장면도 재밌었고요. ![]() 그래서 문윤형이 필요하다. 봉주가 필요하다. 그 시점을 참 제대로 사시는가보다 싶게도, 생각과 감정들을 그저 흘려보내지만은 않고, 그래서... 하면서 이어가는 허영만선생님. ![]() 골프에 대해 상당히 열중하시는가봐요. 만화일기의 후반에는 이 꽤 많은 페이지를 골프 핸디캡8 만들기로 할당했더라구요. 오래오래 일하겠노라 하고 골프에 대해 열정이 있고 친구들 만나서, 가족에 대하여.. 등등 2011년 6월에서 2013년 3월까지는 만화일기. 읽어보는 독자는 낄낄낄.. 즐겁게 읽어보았답니다. 다음 권에서는 또 어떻게 진솔함의 매력을 보여주실까 앞으로도 기대 가득이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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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의 삶이란 어떤 것일까. 식객의 허영만 화백이라 그런지 역시 일기에 음식에 관한 이야기가 많다 ㅎㅎ 정말 식객이란 작품이 그냥 나온 게 아니구나 허영만 화백의 음식에 대한 관심, 열정에서 나온거구나 싶었다. 허영만의 만화일기에서 인상적이었던 것은 나이에 관한 이야기... 이 일기를 썼던 당시 허영만 화백이 66세이셨나 본데 현재 2017인 그의 나이 70이다. 나이에 관한 그의 상념에 왠지 모르게 맘이 동한다. 나이를 들어가는 우리 부모님을 보는 것처럼 그의 일기를 보며 우리 부모님도 그러한 마음일까 싶었다.
그래도 그의 나이가 그의 만화로서의 열정을 저해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만화를 계속 그리지만 그것을 연재할 공간이 부족하다는 현실.. 만화가로서의 고민도 드러났다.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한 사람의 매력을 알게 되는 것처럼
'허영만의 만화일기1' 서평단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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