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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생삼세십리도화》에서 못다한 이야기 봉구과 동화제군의 사랑이야기.
오랫동안 동화제군을 짝사랑해왔지만 이어지지 못한 두사람의 인연, 봉구는 이루어질수 없는 동화제군에 대한 마음을 접기로 하고 그를 멀리 하려 한다. 하지만 계속해서 부딪히게 되는 두사람. 어느날 봉구는 동화제군이 다가오는 것을 발견하고 손수건으로 변해버린다. 손수건으로 변한 봉구를 눈치챈 동화제군은 장난스럽게 자신의 검에 묶고는 연지오가 결투신청을 한 장소로 간다.
한편 연지오는 그가 짝사랑하는 희형공주의 연적이라고 생각한 동화제군을 불러내 결투신청을 한다. 봉구를 이용해 그를 습격하려고 했으나 봉구와 연지오는 낭떠러지에서 떨어지게 되고, 60년 마다 문이 열리는 범음곡이라는 곳에 도착하게 된다. 나갈 방법이 없어 신분을 숨긴채 두사람은 그곳에서 지내며 우정을 쌓고 있던 중에 반년이 지나자 동화제군이 이곳을 방문하게 된다. 그리하여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 하지만 희형공주, 연지오와 얽히고 얽힌 사각관계는 봉구와 동화제군에게 오해만 쌓이게 하는데... 동화제군의 친절을 희형공주에 대한 것으로 오해만 하는 봉구가 답답하고, 봉구와 연지오의 사소한 우정(?)조차 질투하며 봉구와 멀어지는 동화제군의 시야가 안타깝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길이 멀고 멀기만 한 그들에게 연송군은 어느날 자신이 알게된 사실을 동화에게 들려준다. 동화가 예전에 아꼈던 붉은 여우가 사실 봉구였음을 밝히고, 봉구가 동화를 좋아하고 있었고, 그로 인해 상처 받았음을 알게된다.
한편, 죽은사람도 살린다는 빈바과를 훔치기 위해 네마리의 이무기가 지키는 빈바수의 영역으로 침입한 봉구는 그녀의 신력으로는 그곳을 벗어나지 못하고 위험에 빠지고 만다. 이 소식을 알게된 동화는 그녀를 구하기 위해 신력을 줄이고 맨몸으로 이무기의 영역으로 들어가는데... 동화는 무사히 봉구를 구할수 있을까. 멀고 먼길을 돌아 동화가 봉구를 좋아하는 자신의 마음을 알게된 이후 그들의 사랑이 이루어질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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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생삼세 십리도화 읽고나서 작중 잠깐 언급되었던 봉구와 동화제군의 이야기가 궁금해서 구매하게되었던 침상서입니다. 엽서 일러스트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내용은 봉구가 동화제군을 포기하고, 그 후 다시 일어나는 일로 시작되어 십리도화에 나오는 물에 빠진 황제나 후궁 관련 이야기는 나오지 않더라고요, 저는 이게 나올줄 알았는데ㅋㅋ하지만 그 부분이 없어도 침상서는 그냥..아주 좋네요ㅜㅜ당칠 공자님 오래 사시고 재밌는 책 많이 내주세요! 삼생삼세는 진짜 말이 필요없어요 달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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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리도화를 구입하면서 후속작이 있다기에 냉큼 같이 산 침상서. 가독성이 심하게 떨어진다. 십리도화 때는 너무 단순하다고 생각했는데, 침상서는 단순함은 그대로인데 전개가.. 되게 생각의 흐름을 그대로 쓴 것 같달까. A라는 사건을 말하다가 B가 생각나서 B를 얘기하던 중 B의 배경이 되는 C를 설명하고 다시 A로 돌아와 남은 사건을 마저 설명하는 식의 전개다. 십리도화에 비해 낯선 용어도 많이 나오는데 전개도 이 모양이라 몹시 집중해서 읽어야 한다. 재미는 있는데 읽기 힘든 책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