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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세학 내용 포함되어 있음> 흔히 난세영웅이라는 말이 있다. 평화로울 때는 진가가 드러나지 않지만 전쟁 따위의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그 진가가 드러나 그 상황을 해결하는 인물이라는데 이 책을 읽으면 난세에 영웅이 될 수 있는 계책을 배울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한비자, 마키아벨리, 리쭝우를 한데 묶어서 정리해둔 책이라 편리함이 컸다. 개인적으로 흥미로운 부분은 실제사례인데 요즘 세상에 맞는 리더십을 선택적으로 취합해서 활용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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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세에는 상식이 통하지 않는다. 이익과 명예를 좇고 권력과 위세를 탐하는 인간 본성, 절대권력을 얻기 위한 투쟁과 음모, 온갖 권모술수가 난무하는 세상은 예나 지금이나 별반 달라진 게 없다. 속마음을 숨기고 발톱과 어금니를 간직하되 위엄과 지혜를 갖추고 뻔ㅃ너하게 승자가 되라. 선한 품성을 구비한 것처럼, 인색하면서도 관대한 것처럼 임기응변에 능하고, 어진 인물로 가장하여 권력과 위세를 사용하고, 계책을 미리 짜고, 적대적인 사람도 내 편으로 만드는 책략과 전술.
음..어쩌다보니 저자의 이름으로 고전인문 서적들을 검색하기 시작했고 저자 중심으로 책을 구입하는 것 같다. 책 읽을 때마다 우와~~한다. 같은 말이고 같은 내용이라도 확실히 더 눈에 잘 들어오고 머릿속에 콕 박히는 문체가 있는 듯.
소개글 읽으면 저절로 떠오르는 책은 최소 두 권이다. 한비자, 군주론. 저자 때문에(덕분이라는 말이 더 맞는 말이겠고) 후흑학을 구입해서 읽다가 일단 덮었는데 사실 이런 책들이 다 설렁설렁 쉽게 술술 읽힌다고는 할 수 없다. 근데, 거듭 읽다보면 정리가 되니 시간이 지나고 다시 꺼내 읽어볼 땐 꽤 여유롭게 읽을 수 있을 테니 소장하고 있는 게 좋겠지. 이런 책들 읽을 때 가끔, 문득 저자들한테 고마울 때가 있는데 이 책 읽는 중에도 그랬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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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준 저자의 책을 여러권 읽어보았는데, 그중 가장 알차지 싶다. 다른 책 즉 독립적인 인물의 책은 압축적이지 못한 느낌도 있었는데 이번책은 한비자 마키아벨리 이종오를 한 번에 모으다 보니 압축적으로 정리되어 있어 비교적 좋았다. 한비자 편을 다 읽고 마키아벨리 편으로 이어가는 중인데 한비자 편에서는 군주가 속내를 드러내는 순간 제거될 위험에 처하리라 경고하고 있다. 후흑도 이미 저자의 다른 책으로 읽어봤지만 압축적으로 정리되어 있을 거라 기대된다. 이래저래 니ㅡ름 괜찮은 책이다. 가독성도 있고 흥미로운 사례도 많이 있다 책 가격이 좀 부담스럽지만 말이다. 찬찬히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