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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는 춘호에게 퉁퉁대기도 하지만, 늘 결국 위하고 순종하는 춘호의 처. 이번만은 춘호에게 무심해지길 간절히 바래며 읽어 내려갔지만, 결국 몸을 팔아서라도 돈을 마련해오는 처. 그 돈이 어떤 돈이라고 속없는 나쁜 놈 춘호는 싱글벙글 그걸 들고 노름하러 간다. 이 역시 비극이 아니라 할 수 없다. 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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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소낙비 춘호는 일확천금 을 노리는 한량 노름꾼이다. 현재의 암울한 상황을 벗어나 새로운 삶을 살고자 할때도 생각하는게 노름이다. 그 노름에 필요한 돈 2원이 필요해 아내를 구타하고 돈을 구해 오라 하고 집에서 피해 나온 아내는 이주사를 만나 팔자를 고친 여인을 떠올리며 본인도 매음을 한다. 이주사에게 돈 2원을 받기로 하고 매음을 하러 가는 아내를 춘호는 꾸며 주기까지 하며 보낸다. 이시절에 이런 내용의 소설이 많은걸 보면 이시절에 이런 남자들이 많았던 건가요. 정말 싫은 내용의 소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