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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보는 우리고전="">시리즈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 중 하나다. 본 책 또 보는것은 예사고, 너덜너덜 떨어진 책도 무엇이 그리 좋은지 낄낄대며 보고 또본다.
뭐가 그리 재미있냐? 고 물어보면 대답은 한결같다. "재미있잖아요!!!" 이유없이 그냥 무조건 웃기고 재미있단다.
얼마나 재미있길래 이리들 좋아하는가 싶어 <봉이 김선달="">편을 읽었다.
시작은 그럴듯해서, 우리 옛선조나 전해오는 이야기를 해학적인 만화로 옮겼구나 하는 기대를 가지고 봤으나 마지막 책장을 넘길땐 걱정만 한 짐 짊어진 듯하다.
폭소와 해학이라는 미명 아래, 가치관 없는 깎아내리기식 유머와 너절한 문체로 가득 차 있었기 때문이다.
올바른 비판능력을 가지지 못한 우리의 아이들이 본다면 철학없는 유머, 교훈 없는 고전읽기에만 그치진 않을까.
혹여, 이 책을 읽는 아이가 있다면, 부담없이 재미있게 읽고 난 후에, 원저에 대한 분명한 이해를 같이 겸해야 할 것이며, 이 책의 장단점을 짚어보는 시간을 꼭 가져보아서, 우려되는 바를 최대한 감소시켜야 할 것이다.봉이>만화로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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