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편의 따스한 인간관계들이 펼쳐지는데요. 서로 충돌하면서 어긋나기도 하지만 남을 배려하고 생각하는 따스한 마음씨가 사람들의 마음과 마음으로 전해져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이야기에요.
채욱이는 좋겠다 편은 친구의 장난감에 탐이 나 몰래 가져온 채욱이의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한쪽 눈이 맑은 아저씨는 화상 흉터로 인해서 아이들이 피하는 아저씨의 이야기인데요.
보물찾기 편은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뒷산에서 쓰레기를 줏어오게 한 후 예쁜 색종이를 나눠주는 이야기인데요. 자연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보호하려는 아름다운 마음씨가 쓰레기틈새에 갇힌 자연을
할머니의 일기예보와 눈사람이 걸어오네 편은 웃어른들이 아이들에게 하는 이야기를 아이들은
이 여덟가지 각각 다른 이야기들은요. |
|
가문비에서 출간된 신간을 소개해 드릴게요. 채욱이는 좋겠다.입니다. 이 책은 초등교과연계도서로 책에는 총 8편에 단편이 실려있답니다. 외할아버지는 거짓말쟁이입니다. |
|
채욱이는 좋겠다
동화로 배우는 감사 습관
우리 아이들 고맙습니다라는 인사를
잘 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아이들한테 누군가의 도움을 받거나
어른들한테 용돈이나 선물을 받으면
꼭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라고 가르치고 있답니다
꼭 어른이 아니라 친구들한테 도움을 받아도
고마워 라고 말해야 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주위에 보면 이런 인사에 인색하더라고요
어른뿐만 아니라 아이들도요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상대방을 소중하게 여길 수 있지요
그 마음은 다시 돌아와 나를 치유해주기도 한답니다
이 책에는 8편의 감사에 관한 이야기가 들어있어요
채욱이는 좋겠다 - 친구의 물건을 몰래 가져온 아들 대신 무릎 꿇고
용서를 비는 채욱이 부모님의 이야기
한쪽 눈이 맑은 아저씨 - 중풍에 걸린 아버지를 불길에서 구하려다
화상을 입어 장애인이 된 아저씨의 이야기
보물찾기 - 자연을 지키기 위해 애를 쓰는 선생님의 이야기
할머니의 일기예보 - 할머니의 관심을 잔소리라며 듣기 싫어하는 주원이의 이야기
외할아버지는 거짓말쟁이 - 자식들을 위해 평생 애쓰며 살아온 할아버지의 이야기
눈사람이 걸어오네 - 며느리 생일상을 차려 주려고 꼬마 눈사람이 되어
아장아장 아기처럼 걸어오는 영빈이 할머니의 이야기
네가 선생님이다 - 새 아빠의 생일 선물을 사느라 숙제를 해오지 못한
민지의 마음을 헤아려 주고 다독여 주는 선생님의 이야기
같이 먹자 - 장애가 있는 성찬이와 함께 연습하여 재미있는 연극 공연을
만들어낸 4학년 3반 어린이들의 이야기
이렇게 총 8편의 이야기가 들어있어요
이야기 속에서 부모님께, 친구에게, 이웃에게, 자연에게 그리고 가족 간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배울 수 있어요
채욱이는 좋겠다
동우 생일파티에 초대받은 채욱이
MG 임펄스를 몰래 가지고 오게 되었어요
'며칠 빌려가는 거야. 저렇게나 많은데 뭐 알겠어?"하면서 말이죠
아빠한테는 동우한테 빌렸다고 하고
채욱이한테는 불 같이 화를 내며 안 가지고 갔다고 했어요
'지금이라도 돌려주고 사과를 할까
아니야, 지금 돌려주면 더 우스운 꼴을 당할거야'
마음속에서 두 개의 채욱이가 싸웠어요
동우와 동우엄마가 찾아왔어요
"우리 동우 프라모델이 하나 없어져서요
혹시 채욱이가 갖고 있나 해서..."
"아니! 우리 아이를 어떻게 보고 이러십니까!"
아빠가 소리를 질렀어요
"저는 아이를 그렇게 가르치지 않습니다
어디서 잃어버리고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돌아가셔서 다시 한 번 잘 찾아보시죠!"
그런데 서랍에 둔 MG임펄스가 없어졌어요
엄마 아빠가 나가시고 계셨어요
채욱이는 따라 갔어요
아빠와 엄마는 동우 엄마 앞에서 무릎을 꿇었어요
"우리 아이가 한순간의 호기심을 이기지 못해서 큰 잘못을
저지렀습니다. 제가 제대로 교육시키지 못했으니 저를 욕해 주세요
또다시 이런 일을 절대 없을 겁니다"
"걱정 마시고 일어나세요. 동우가 알면 채욱이를 부러워하겠어요
오히려 저를 원망할까 봐 몰래 갖다 둬야겠어요
저는 동우를 이만큼 믿어 준적이 없는데 채욱이는 정말 좋겠어요"
채욱이는 가슴이 먹먹해서 숨을 쉴 수가 없었어요
저라면 채욱이 부모님처럼 하지 못했을것 같아요
못보던 장난감을 가지고 놀던 것을 보는 순간
다그쳤을 것 같아요 ㅠㅠ
채욱이는 더 깊게 반성하고
앞으로 이런 행동을 다시는 하지 않을 것 같아요
눈사람이 걸어오네
눈이 많이 오는 날 할머니께서 한의원에 가신다고 하셨어요
가족들은 만류했지만 할머니는 지팡이를 들고 길을 나섰어요
눈이 많이 오기 시작했어요
학교도 일찍 끝이 났지요
영빈이는 집으로 서둘러 갔는데
할머니께서 안 계셨어요
아파트 현관을 열었을 때
주차장 건너편에서 꼬마 눈사람이 느리게 움직이고 있었어요
하얀 눈사이로 할머니의 갈색 코트가 조금씩 보였어요
꼬마 눈사람은 온통 눈을 뒤집어쓴 할머니였어요
할머니가 걱정된 엄마는 조퇴를 하고 오셨어요
할머니가 들고 온 비닐봉지 안에는
고등어와 소고기가 들어있었어요
"너무 성내지 마라. 내일이 에미 생일이잖니?
내 손으로 미역국 끓이고, 생선이라도 구워 주고 싶어서..."
"세상에...이러려고 오늘 그렇게 고집 피우며 침 맞으러
가시겠다고 한 거예요?"
돌아서서 주방으로 가는 엄마의 눈에 눈물이 그렁거렸어요
어머니의 사랑이 고스란히 느껴지네요
가족끼리도 서로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는 것 같아요
열심히 일하시는 아빠에게도 감사하고
집안일 하시는 엄마에게도 감사하고
학교에 잘 다니고 건강한 아이들한테도 감사하고 말이죠
이렇게 소소한 일에도 감사한 마음을 가지면
싸울일도 없고 더 행복해질 것 같아요!!
마음을 바꾸면 세상이 다르게 보일 거예요
길가에 핀 작은 풀꽃에서 우주가 보이고
작은 돌멩이 하나에서도 단단한 꿈이 보일 거예요
그런 눈으로 세상을 마주 보게 되면
아무리 작고 보잘것없게 보이는 것들도
얼마나 큰 의미인지를 깨닫게 될 거예요
그것이 세상을 감사하게 하는 마법 같은 힘으로 바뀌게 될 테니까요
- 머리글에서 -
부모님께, 친구에게, 이웃에게, 자연에게,
가족에게, 꼭 감사의 마음을 가져보자고요!!!!!!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면
더 행복해질 거예요^^
|
|
새로운 한해를 맞게 되면 늘 새로운 마음과 함께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겠다고 생각한답니다. 책으로 같이 하면 아이에게 더 큰 동기 부여가 될 것 같아서..
가문비 어린이 책은 대부분은 교과연계 추천 도서라 아이에게 책 좋더라고요 관련된 책은 더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고요.
책은 총 8편의 단편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위하는 부모의 사랑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이야기랍니다. 부모의 그런 채욱이를 믿어주고 기다려줬던 그 마음.
눈이 많이 오는 날..침을 맞는다는 핑계로 먼 한의원을 가신 할머니.. 할머니 며느리를 생일을 위해 장을 보고 오신거죠.
장애인인 성찬을 도와주고 챙기는 영은이.. 선생님은 영은이를 걱정하는 성찬이의 마음을 알게 되고..
|
|
살짝 열린 문틈으로 무엇인가를 보고 놀라는 아이의 모습에서 아이가 무엇을 보고 놀라는지 궁금해집니다. 3,4,6 학년 도덕 교과 연계 추천도서로서 동화로 감사 습관을 배워 볼 수 있을 것 같아 매력적으로 느껴지며 책을 빨리 만나보게 합니다.
가문비어린이 즐거운 동화 여행 69 [채욱이는 좋겠다]는 채욱이는 좋겠다, 한쪽 눈이 맑은 아저씨,보물찾기, 할머니의 일기예보, 외할아버지는 거짓말쟁이,눈사람이 걸어오네, 네가 선생님이다, 같이먹자 등의 8편의 단편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이야기들을 통해 '감사하는 마음'에 대해 여러 생각을 해볼 수있었습니다. <채욱이는 좋겠다>
전학 온 동우의 생일 파티에 초대된 채욱이는 친구들과 동우네 집으로 갔습니다. 채욱이는 아동심리상담소를 운영하는 동우네 엄마도 자신의 방보다 더 좋은 동우의 방도 모든 것들이 모두 부러웠습니다. 그 중에서 채욱이가 가지고 싶었던 프라 모델이 가장 부러웠습니다. 채욱이는 잠깐 놀고 돌려주면 된다고 생각하고 집으로 몰래 프라 모델을 가지고 왔습니다. 자신의 프라 모델이 사라진 동우는 채욱이를 의심하며 엄마와 함께 채욱이네 집으로 왔습니다. 채욱이네 아빠는 채욱이가 그럴리 없다며 동우와 엄마에게 이야기하고 보냈습니다. 다음날 새벽 잠이 깬 채욱이는 자신의 엄마,아빠가 장난감을 들고 동우엄마에게 사과하며 무릎을 꿇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엄마, 아빠가 자신의 거짓말과 잘못된 행동으로 타인에게 무릎 꿇고 용서 비는 모습을 본 채욱이의 마음은 정말 속상하고 슬플 것 같습니다. 채욱이를 위하며, 한 없이 믿는 엄마, 아빠의 모습이 감동적이면서 채욱이의 마음에는 부모님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이 가슴 깊이 새겨지며 바른 행동을 하며 자랄 것 같습니다.
<한쪽 눈이 맑은 아저씨> 화상을 입어 흉측한 얼굴을 하고 있는 아저씨가 환이네 동네에 이사를 왔습니다. 동네 아이들은 아저씨의 모습을 무서워하며 놀리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환이는 아저씨가 몸을 못 움직이는 아버지를 불난 집에서 구하다가 화상을 입어 몸이 불편해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환이는 축구를 하다 넘어져 깁스를 하고 있었습니다. 병원을 가기위해 탄 버스에서 아저씨는 환이에게 자리를 양보해주었습니다. 그 순간 아저씨의 맑은 눈을 보았습니다.
사람의 겉모습을 보고 판단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짓인지 알게 됩니다. 진실한 눈빛과 말로 느끼게 되는 다른 사람을 위해 희생하는 사람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외할아버지는 거짓말쟁이> 외할아버지는 계원이의 마음을 알아주고, 계원이는 외할아버지를 따르고 사랑합니다. 외할아버지가 계원이네 집에 오셔서 지내면서 할아버지의 사랑을 느끼는 시간들을 보냈습니다.시골로 간 할아버지는 얼마후 병이 나서 돌아가셨습니다. 할아버지는 계원이에게 통장과 황금을 남기셨습니다. 그것을 받는 순간 계원이는 울음이 터졌습니다.
할아버지의 사랑과 할아버지를 생각하는 계원이의 사이가 보기 좋았습니다. 할아버지와 손녀의 관계를 생각해보면서 자신을 사랑하는 분들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알고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문비어린이 즐거운 동화 여행69 [채욱이는 좋겠다]를 읽어보면서 우리 주위에서 감사를 느끼게 되는 상황을 알고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채욱이는 좋겠다]를 통해 감사하는 마음과 습관을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습니다.
|
|
동화로 배우는 감사습관 [채욱이는 좋겠다] 어느 남자배우가 조그만 일에도 감사하다는 말을 자주 내뱉는것을 보고 얼굴보다 더 멋진 그 마음씨에 감탄을 한적이 있습니다. 우리가 마주하는 수많은 일들. 불평불만만 가지면 누구에게 제일 해로울까요? 바로 내 자신일거예요. 내가 제일 불편한 마음을 가지고 나쁜 에너지를 가지게 될테니까요. 조그만일에 감사하는 마음, 그 마음을 밖으로 표현하는 일을 계속하다보면 늘 웃는 얼굴로 행복하게 지낼수 있어요. 가문비 어린이의 즐거운 동화여행 69번째는 감사습관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총 8개의 이야기를 가지고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할수 있도록 담아 내고 있어요. 친구의 물건을 몰래 가져온 아들을 대신해, 아들의 자존심은 지켜주되 대신 용서를 구하는 부모님 이야기. 채욱이는 좋겠다 중풍에 걸린 아버지를 구하려다 화상을 입게 된 아저씨 한쪽 눈이 맑은 아저씨 자연을 지키기 위해 애를 쓰는 선생님 이야기 보물찾기 할머니의 잔소리를 듣기 싫어하는 주원이 이야기 할머니의 일기예요. 자신들을 위해 평생 살아온 할아버지 이야기 외할아버지는 거짓말쟁이 자식에 대한 사랑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영빈이 할머니의 이야기 눈사람이 걸어오네 새아빠의 생일선물을 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민지의 이야기. 네가 선생님이다. 장애가 있는 성찬이와 멋진 공연을 만들어내는 아이들의 이야기 같이 먹자 가 실려있어요. 첫번째 이야기 채욱이는 좋겠다는 의도치않게 장난감을 가지고 와 안절부절 못하는 아이의 마음은 물론이고 그것을 알고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고심했을 부모님이야기가 담겨있어요. 사실 먼저 혼낼법도 한데 채욱이가 훔칠의도가 없었다는것을 먼저 알아차린 부모님이 정말 대단하지요. 그마음을 채욱이가 알아차리고 부모님에 대한 감사와 사랑을 깨닫게 됩니다. 채욱이도 부모님도 정말 좋은 사람들이지요. 한쪽눈이 맑은 아저씨에는 환이의 속마음이 나오는데요. '아저씨는 우리보다 더 맑은 눈을 가졌구나' '아저씨는 한쪽 눈으로 세상의 밝은것만 보고 사시는구나' 하고 말이지요. 그 마음을 깨달은 환이도 정말 멋집니다. 눈이 억수로 오는날 병원에 가신 할머니, 온 가족들이 걱정이 되어 안절부절못하지만 정작 본인은 태연하십니다. 그 눈길에 며느리가 좋아하는 음식을 사 들고 들어오신 것을 보고 다들 핀잔아닌 핀잔을 주지요. 할머니의 그 위대한 사랑에 뭐라 답할 수 없었기 때문일거예요.
개의 이야기들이 모두 우리네곁에서 벌어지는 작은 소동과 같습니다. 우리가 만약 동화속 주인공이라면,, 과연 저렇게 행동을 했을까하고 생각해보게 되네요. 올바른 마음, 감사할줄 아는 마음, 좋은것을 보고 좋다고 느끼는 마음등 순수하고 이쁜 마음들이 더 감동적이였답니다. 그리고 작은일에 감사할줄 알고 고마워할줄 아는 그 마음들. 표현하면 더욱 그 마음이 커진다는것도 알게 되었지요. 동화를 통해서 또 많은 것을 배우게 되네요. 아이와 엄마가 함께 한뼘 클수 있는 동화입니다.
|
![]()
![]()
가문비어린이의 즐거운 동화 여행 시리즈는 책 한 권에 단편
동화가 여러 편 들어있는 구성이 많다는 생각이 들어요. 책 한 권에 하나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것도 좋지만 짤막짤막한 이야기들을 읽는 것도 꽤나 재미나거든요. 이번 즐거운 동화 여행 69번째 이야기도 '감사'를 주제로 한 8개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답니다. 짧지만 임팩트가 있는 내용들이라 읽다 보면 저절로 마음이 따뜻해져요. 그게 감사하는 마음의 힘이겠지요.
![]()
![]()
![]()
총 8개의 이야기가
담겨있는데요. 처음엔 하나의 연결된 이야기인 줄 알았어요. 이 책의 제목인 <채욱이는 좋겠다>가 가장 첫 순서를 담당하고 있어요.
![]()
![]()
![]()
전학 온 동우가 생일 초대장을 돌렸고 채욱이도 초대를
받았어요. 동우네 집은 단지 내에서 가장 넓은 아파트라서 집에서 생일파티하는 게 이상하긴 했지만 친구들도 궁금했고 채욱이도 마찬가지여서 생일날이 기다려졌지요. 드디어 동우의 생일날이 되었고 동우 방에는 건담 로봇이 가득했으며 채욱이가 꼭 갖고 싶었던 MG 임펄스도 있었죠. 채욱이는 한 번만이라도 만져보고 싶었는데 동우는 새 거라서 만지지도 못하게 했으니 채욱이가 속이 상할 만도 했어요. 아이들이 놀이터로 놀러 나간 후 화장실에 들렀다 가려던 채욱이는 그만 욕심이 생겨 가방에 MG 임펄스를 넣고 맙니다. 며칠 빌려 가는 거라고 생각하면서 말이죠. 집에 와서 MG 임펄스를 가지고 노는 채욱이를 아빠가 봤지만 빌려왔다는 말을 믿어주었어요. 하지만 동우의 의심은 벗어나기 힘들었죠. 동우 엄마까지 집으로 찾아왔지만 엄마 아빠가 화를 버럭 내는 통에 그냥 돌아가야 했는데요.
![]()
![]()
![]()
채욱이의 거짓말은 얼마 가지 않아 조용하게 마무리가
됩니다. 엄마 아빠가 동우 엄마를 찾아가 무릎까지 꿇고 용서를 빌었기 때문이에요. 그 모습을 몰래 따라갔던 채욱이가 보게 되었구요. 아빠는 채욱이가 호기심 때문에 잘못을 저질렀고 부모가 잘못 키운 탓이니 자신을 욕하라고 하셨지요. 동우 엄마는 아들을 끝까지 믿어주는 채욱이 부모님의 모습을 보면서 채욱이는 좋겠다고 합니다. 제목을 보고 제가 생각했던 '좋겠다'의 의미와는 전혀 달랐지만 부모님의 자신에 대한 믿음과 자신을 위한 배려의 모습을 보고 감사의 마음을 갖지 않을 친구는 없겠지요. 자신을 위해 무릎까지 꿇어야 했던 부모님의 모습을 보고 눈물이 마구 흘렸던 채욱이가 앞으로는 부모님을 실망시킬 행동을 하지 않을 거라는 건 두말할 필요도 없겠죠. 저도 부모이지만 부모님의 자식에 대한 사랑은 그 깊이를 알기가 힘든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좋은 부모님을 둬서 행복하겠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더 좋은 부모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
![]()
가슴 뭉클했던 이야기
<외할아버지는 거짓말쟁이>에요. 저희 아이들이 태어나기도 전에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외할아버지를 뵌 적은 없지만 친할아버지와는 함께 살고 있답니다. 하지만 솔직히 할아버지에 대해 각별한 마음을 갖고 있지는 않아요. 할아버지는 손주들을 좋아하지만 표현 방식에 있어서 할아버지만이 줄 수 있는 사랑을 표현하지 못하시고 그래서 아이들은 불편해하고 거리감을 갖고 있는 것 같아요.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계원이와 외할아버지의 따뜻한 관계가 부럽더군요. 계원이에게 있어 외할아버지는 무한 사랑을 주시는 분이에요. 계원이 역시 그런 할아버지를 진짜로 좋아하지요. 계원이가 할아버지가 사주는 장난감, 맛있는 음식 때문이 아니라 할아버지 그 존재를 좋아하는 생각이 드니까 제가 외할아버지라도 모든 걸 다 주고 싶을 것 같아요. 할아버지에게서 고요한 흙냄새, 달콤한 땀 냄새, 구수한 거름 냄새, 상큼한 바람 냄새가 난다는 계원이가 할아버지는 또 얼마나 이쁘셨을까요?
![]()
![]()
![]()
하지만 그런 할아버지가 얼마 안 되어 세상을 떠나셨어요.
병원에 입원하셨을 때 계원이랑 통화하면서 분명 괜찮다고 하셨는데 말이죠. 할아버지는 돌아가시면서 계원이에게 황금 한 냥과 87만 원이 든 통장을 남기셨어요. 아마 마음 같아선 더 많은 걸 남기고 싶으셨겠죠? 계원이는 할아버지가 자신에게 남긴 물건을 보면서 엉엉 울고 맙니다. 괜찮다고 거짓말을 한 할아버지라서 원망스럽기도 하겠지만 그 그리움은 또 얼마나 오래 깊게 계원이를 아프게 할까요? 할아버지가 계원이에게 남긴 금과 통장보다 할아버지의 깊은 사랑이 예원이에겐 더 커다란 유산이 되었을 거예요.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정말 살아 계실 때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왜 그게 살아계실 때는 잘 안될까요? 분명 돌아가시고 나면 엄청난 후회와 자괴감에 빠질걸 알면서도 말이죠. 아마도 금세 우리 곁을 떠나지 않을 거라는 어리석은 믿음 때문이겠죠. 부모와 다르게 조건 없는 무한 사랑을 줄 수 있는 존재가 바로 할머니, 할아버지란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아이들에겐 그 사랑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저도 많이 하는데요. 이 이야기를 읽고 할아버지와 아이들이 더 서로를 사랑했으면 좋겠다 싶었네요. 서로 후회하기 전에. 사랑에는 다양한 관계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드러나지요. 그중에서도 가장 조건 없는 사랑이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이 아닐까 싶어요. 이 책에서는 가족 간의 사랑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랑에 대해 그려지고 있고 사랑을 넘어서 그 사랑에 대해 감사함을 느낄 수 있어야 함을 말하고 있어요. 우리는 너무 가까워서, 너무 당연하게 생각해서 그 감사함을 잊을 때가 많은데요. 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다는 것을, 가까울수록 더 감사함을 표현해야 한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며 느낄 수 있었답니다.
|
|
(가문비어린이) 동화로 배우는 감사 습관 채욱이는 좋겠다.
장세련 글 박다솜 그림
3, 4, 6학년 교과 연계 추천도서
도덕 3-1 2단원 너희가 있어서 행복해
도덕 3-1 3단원 사랑이 가득한 우리 집
도덕 3-1 4단원 생명을 존중하는 우리
도덕 4-1 3단원 더불어 나누는 이웃사랑
도덕 4-1 4단원 둘이 아닌 하나 되기
도덕 6-1 3단원 갈등을 대화로 풀어가는 생활
도덕 6-2 8단원 모두가 사랑받는 평화로운 세상
즐거운 동화 여행 시리즈 가문비 어린이 도서
'채욱이는 좋겠다'는 책은
우리 일상생활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우리는 가족, 친구, 이웃, 지인에게
감사하다는 마음의 표현을 잘 할까요.
어색하고 낯설다는 이유로 감사의 표현을
잘 하지 않게 된답니다,
'채욱이는 좋겠다'에서는 총 8가지의 이야기로
부모에게, 친구에게, 이웃에게, 자연에게 등
감사의 마음을 아이들이 배울 수 있는
내용들이랍니다.
'채욱이는 좋겠다'의 주인공 채욱이는
전학 온 친구의 동우의 집에서
친구의 장난감을 잠시 가지고 놀려고
한 것이 어쩌다 가져오게 되어
동우의 엄마가 집으로 찾아와
채욱이는 너무 당황스러운데
아빠가 채욱이는 절대 그런 아이가 아니라고
오히려 동우 엄마에게 화를 내셨답니다.
그것을 본 채욱이는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에 빠지는데 다음날 아빠, 엄마가
일찍 나가는 것을 보고 따라가보니
동우 엄마에게 무릎 꿇고 사과를 하는
장면을 보고 채욱이는 너무 큰 깨달음을
얻었겠죠.
동우의 엄마는 채욱이의 부모님을 보고
채욱이의 든든한 부모의 사랑을 보고
'채욱이가 너무 좋겠다'라는
말을 하게 되었답니다.
채욱이 엄마도 동우 엄마도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이 이쁘네요.
그리고 부모님을 구하려다 화상을 입어
장애인이 되면서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하게 된 '한쪽 눈이 맑은 아저씨'
아이들이 놀려되지만
장애인이라고 이상한 사람은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환이 이야기.
소풍에서 보물 찾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게 하고 그 가져온 색종이로
바자회에서 물건을 살 수 있게 하였어요.
사소하지만 남들이 버리는 쓰레기를
'보물 찾기'를 통해 자연을 지켜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어요.
할머니의 걱정을 잔소리로 생각하는 주원이,
자식을 위해 사신 계원이 외할아버지,
엄마의 생일상을 차려 주려고 고집을 부리던 할머니,
민지의 마음을 알아준 선생님,
성찬이의 소중한 친구가 되어준 4학년 3반 친구들...
요즘 아이들은 풍요로운 환경에
감사함을 잘 모르는 것 같아요.
모두 당연하다고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우리네 살아온 옛날하고 너무
시대가 다르고
'채욱이는 좋겠다'라를 읽고 아이들이
'감사'의 따뜻한 마음을
마음속에 키워 나갔으면 합니다.
#가문비어린이, #즐거운동화여행, #동화로배우는감사습관, #3/4/6학년교과연계추천도서, #채욱이는좋겠다
|
|
채욱이는 좋겠다 작가 장세련 출판 가문비어린이 동화로 배우는 감사 습관 우리는 참 많은 것들을 누리고 살지요. 그것이 당연한것은 아닐건데 당연하게 생각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이 이야기들을 보면 아주 사소한것 같지만 그것에 아주 큰 마음이 담겨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무조건 적으로 채욱이를 믿어주시는 부모님의 큰 사랑을 알 수 있는 채욱이는 좋겠다. 아이들이 한순간 나도 모르게 하는 실수를 부모님 스스로의 잘못이라며 채욱이를 감싸주시는 모습을 보며 채욱이는 느끼는 바가 클거예요. 알면서도 모른척 그러고 잘못 가르친 자신들의 탓이라며 사과하는 부모님의 모습을 보는 어떤 어린이든지 다시는 그러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될거예요. 맨날 잔소리만 하는 할머니가 귀찮기도 하고 비가 올것 같지도 않은데 우산을 가져가라는 할머니 땜에 귀찮아 죽겠지만 그냥 가져나와 우편함에 우산을 넣고 학교에 가버리는 주원이. 하지만 할머니 말씀이 맞았어요. 비는 퍼붓고 같은 아파트 사는 친구의 어머니가 차를 태워 주셔서 비를 많이 맞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맞은 모습을 보니 할머니 마음이 안좋으신가봐요. 앞으로 주원이는 할머니의 말씀을 새겨듣게 되겠지요? 폭설이 내린다는 일기예보가 나오는데도 다리아픈 할머니는 꼭 오늘 침을 맞으러 나가셔야한다고 우기십니다. 날이 좀 풀리면 가시라고 아무리 말려도 고집이 대단하세요. 학교에 간 영빈이는 수업도중 오는 눈에 마냥 신나고 폭설이 와서 단축수업을 한다는 학교 안내방송에 아이들은 신이나서 눈싸움을 하죠. 그러다 영빈이는 할머니가 생각났어요. 키도 작고 다리가 안좋으신 할머니가 혹시라도 눈길에 넘어지시기라도 할까봐 놀다말고 집으로 뛰어가요. 집에 들어가니 전화벨이 울리는데 그 전화 받을 새도 없이 할머니를 찾아 뛰어나가요. 저 멀리서 눈사람이 된 할머니가 천천히 걸어오시는데 손에는 까만 비닐 봉지가 들려있었지요. 할머니를 모시고 집에 돌아가니 곧이어 엄마도 돌아오셨어요. 할머니 걱정에 조퇴하고 오신거죠. 할머니가 들고오신 까만 봉지에는 고등어와 쇠고기가 들어있었어요. 내일은 엄마의 생일이라 직접 미역국도 끓이고 고등어도 구워주고 싶으셨데요. 이런 사소한 정이 가족을 더 탄탄하게 엮어주는 것 같아요. 이밖에도 한쪽 눈이 맑은 아저씨, 보물찾기, 외할아버지는 거짓말쟁이, 네가 선생님이다, 같이 먹자 같은 따뜻함이 느껴지는 이야기 모두 여덟편이 담겨있어요. 모든것에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만드는 요술책인것 같아요.
|
|
가문비어린이 채욱이는 좋겠다 초등 교과(도덕) 연계도서입니다 채욱이는 좋겠다 한쪽 눈이 맑은 아저씨 보물찾기 할머니의 일기예보 외할아버지는 거짓말쟁이 눈사람이 걸어오네 네가 선생님이다 같이 먹자 제목도 다르고 에피소드도 달라요 하지만 모두 <감사>하는 마음을 알려줘요 저는 몇개의 이야기는 읽다가 눈물이 났어요 가슴 찡~한 이야기들이 있네요 세상이 달라보이고 늘 마주하는 가족도 달라보이는 기회가 되었답니다
화상으로 불구가 된 아저씨를 놀리면서도 흉측한 얼굴때문에 무서워하는 동네 아이들... 그런데 주인공 환이는 어느날 아저씨가 왜 그런 모습이 되었는지 듣게 되고 어느날 깁스를 한 환이는 버스에서 아저씨에게 자리를 양보받습니다 "많이 불편하지? 나아라" 아저씨의 말에서 꽃 냄새가 났다 환이의 두 눈에서 눈물이 주르르 흘러내렸다 <한 쪽 눈이 맑은 아저씨 中> "할아버지 한테서 늙은이 냄새 안 나냐?" "전 좋은데요.고요한 흙냄새,구수한 거름 냄새, 상큼한 바람 냄새..." 계원이의 외할아버지는 계원이를 무척 사랑하십니다 그래서 계원이가 외할아버지를 무척 따르지요 그런데 계원이네 집에 머물다 가신 외할아버지가 입원을 하셨어요 놀란 계원이에게 할아버지는 괜찮다고 하셨지만 이틀뒤 돌아가십니다 "어엉~엉.할아버지~괜찮다고 하고선..." 계원이가 울음을 터뜨렸다 집안은 울음바다가 되었다 <외할아버지는 거짓말쟁이 中> 특히 외할버지 이야기가 먹먹하더라구요 저는 할아버지의 대한 기억이 별로 없는데도 딸램에게 읽어주다가 눈물이 났습니다 동화 앞부분에 계원이와 외할아버지와의 끈끈한 정을 잘 표현했기에 마지막 할아버지와 계원이의 모습이 더 슬펐는지도 몰라요 제가 읽어주는 <채욱이는 좋겠다>를 초딩 딸램이도 귀 기울여 들었습니다 그림책만 보다가 초딩 딸램에게 가문비 초등학생을 위한 동화들을 들려주면 부족한 한글책의 무언가를 채워주는 느낌입니다
동화 끝에는 줄거리를 요약해주고 이 동화가 무엇을 강조하는지 정리를 해주기때문에 많은 글밥이 익숙하지 않은 초등 저학년 친구들에게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잔잔하고, 각 에피소드의 주인공이 하는 대사,생각들이 초딩 딸램이의 눈높이에 딱 맞는 동화라 그런가 몰입이 잘되더라구요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있는 <채욱이는 좋겠다>지만 가족에게,친구에게, 부모님께,이웃에게..감사하는 마음을 잊지말자는 교훈은 똑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