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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아이들과 터놓고 많은 이야기를 하는 집이 별로 없다. 뉴스를 함께 보거나
이슈가 되는 사건들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은 더더욱 찾아보기 힘들다. 하지만 그렇게 이야기를 나눠 생각을 키운 아이들과 그렇지 않은 아이들
사이에는 상당히 큰 차이가 있다. 그래서 어머님들께 항상 얘기한다. 뉴스를 함께 보고 아이들과 어떻게 생각하는지 평소에 많은 이야기를
나누시라고.
구성이 정말
좋다. 바로 쟁점 알려주고 토론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주제 열기"를 통해 쟁점에 대한 배경지식 설명이 우선된다. 또한 "세상 들춰보기"를
통해 쟁점에 관련된 최신 기사나 사건 등을 알려주어 배경지식도 넓히고 흥미도도 높일 수 있다.
"생각
정리하기" 페이지를 통해선 지금까지 다소 어지럽게(이쪽 편을 들지, 저쪽 편을 들어야할지 망설이며 혼란스러웠던) 읽었던 것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준다. 부분 부분에 집중하여 읽다 보면 전체 개요를 잊게 되는데 이 페이지가 그것을 말끔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현실 사회에서는 만화영화처럼 절대선도, 절대악도 존재하지 않으며,선과 악이 명확히 구분되지 않는다는 것을요. 어떤 결정을 통해 우리 사회가 얻을 수 있는 가치와 그 과정에서 읽어버리는 것이 무엇인지를 깊이 숙고하고, 잃는 것을 보완할 벙법을 고민하는 것이 현명한 정치인의 역할일 것입니다. ...8p
지금 내 일이 아니라고, 관심이 없다고 제쳐두지 말고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다면 분명 우리나라의 미래는 밝아질 것이다. 솔직히 내가 가장 싫어하는 정치 분야를 정말 재미있게 읽었기 때문에 다른 분야의 <토론 콘서트>도 찾아 읽어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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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콘서트 – 정치 이 책은 이 책은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이란 전제가 붙어있으니, 청소년용이다. 그러나 분명 청소년이 아닌 내가 읽어도 좋은 책이다. 아니 좋은 정도가 아니라, 좋으니 어른도 다 읽으라고 권할 만한 책이다. 세상 돌아가는 것 제법 안다고 자부들 하지만, 어른들도 세상을 속속들이 아는 것 아니다. 이것저것 조금씩 안다고 설치고 다니는데, 그저 헛똑똑이에 지나지 않는다. 이 책의 내용은 이 책은 세 개의 부로 구성되어 있고 각각의 주제 안에 3-4 개의 쟁점, 모두 10개의 쟁점을 논하고 있다. 1부, 중심에서 바라본 정치 쟁점 이야기 2부, 휴전선에서 바라본 정치 쟁점 이야기 3부, 우리 안에서 바라본 정치 쟁점 이야기 정치쟁점을 논하는 위치가 먼저 눈길을 끈다. ‘중심’, ‘휴전선’, ‘우리 안’. 이렇게 쟁점을 바라보는 위치가 다르다. 쟁점의 위치가 어디인지 확인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먼저 ‘중심에서 바라보는 정치 쟁점’은, 대통령제, 광장정치, 소선거구가 주제다. 휴전선에서 바라보면, 당연히 ‘핵무장’, ‘남북통일’이 다루어져야 하고, 또한 ‘군복무 기간‘도 청소년들에게는 이야기 거리가 된다. ‘우리 안’에서는 ‘오전 9시 등교제’, ‘청소년에게 화장은?’, ‘선행학습’, ‘형사미성년자의 나이’ 가 다루어진다. 각각의 쟁점을 논하는 방식을 살펴보면 이런 순서로 되고 있다. 먼저 ‘주제열기’를 시작으로 ‘세상 들춰보기’, ‘TV 토론회’ 또는 ‘공청회’, ‘쉬어가기’, ‘생각 정리하기’ 순으로 진행이 된다. 다섯 번째 쟁점인 ‘남북통일을 꼭 해야 할까요?’가 어떻게 논의되고 있는지 살펴보자. ‘주제 열기’에서는 세계에서 마지막 남은 분단국가로서의 우리나라를 살펴보자고 한다, 분단된 이 나라가 통일이 되면 어떤 모습일까, 하는 말로 주제를 열어 보인다. ‘세상 들춰보기’에서는 남북 관계 변천사, 역사적인 남북화담들이 어떤 것이 있는지 들춰 보인다. 그 다음에는 토론회다. 통일 바로 보기 운동을 주제로 한 지상 토론회가 펼쳐진다. ‘남북통일은 가능하고, 우리에게 이익을 가져다주는가?’, ‘우리 정부가 해야 할 정책은 무엇인가?’라는 내용들이 토의된다. 이어지는 것은 ‘쉬어 가기’다. 여기에서는 6자 회담이 무엇인지 설명해주고 있다. 북한의 핵 문제에 대하여 논의하기 위하여 열리는 다국적 회담을 말하는데, 여기에는 우리나라, 미국, 중국, 북한, 러시아, 일본의 여섯 개 국가가 해당이 된다. 이제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서술된 것들을 정리해보는 ‘생각 정리하기’다. 통일에 대한 생각을 총정리 해보는 시간이다. 그런 식으로 10개의 쟁점이 되는 사항을 토의식으로 살펴볼 수 있는데, 여기에는 ‘청소년의 화장을 금지해야 할까요?’라는 것도 포함이 되어 있다. 예전 같으면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화장을 하고 다니면 날라리(?)가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요즘은 그게 아니다, 여기 수록된 쟁점 토의도 아주 진지하게 의견을 주고받고 하는 것을 볼 때 금석지감을 느낀다. 여하간 그렇게 토의쟁점이 되었다는 것만 해도 대단한 변화가 아닌가 싶다. 다시, 이 책은 특히 어른들에게 이 책은 알아야 할 것들을 모르고 있었다는 깨달음을 주는 것이 첫째, 다음은 자신이 세상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어느 정도인가 하는 자기측정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둘째 이점이라 할 것이다. 그러니 이 책을 읽는 것은 일거양득이고, 일석이조이며, 두 마리 토끼를 한 개의 돌로 잡는 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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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결의 토론시리즈의 새책이 나왔다. 토론시리즈는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토론실력을 키워주는 책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 시리즈인데, 이번에 나온 책은 10번째로 정치편이다. 지금까지 나온 토론시리즈는 사회,문화,환경,과학,한국사,윤리,문학,경제,예술편이 그것이다.
청소년들이 알아야 할 10가지 정치 쟁점을 선정해 다루고 있는 토론시리즈 정치편은 청소년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주제 중 하나인 정치를 다룬다. 뉴스에서는 늘 고성이 오가고 서로 비방하며 싸움만 하는 것이 정치의 모습이다. 왜 이들은 자신의 주장을 위해 몸싸움을 마다하지 않고 끝까지 관철하려는 걸까? 그 이야기들이 책속에서 다뤄진다.
책은 1부에서 대통령제, 광장정치, 소선거구제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2부에서는 남북문제에 관한 핵무장, 남북통일, 군 복무기간의 단축 등 논쟁의 중심에 있는 쟁점들이 등장한다. 3부에서는 학생들의 관점에서 쟁점이 되는 것들이 나오는데, 오전 9시 등교제의 확대, 청소년들의 화장문제, 선행학습의 금지 문제, 형사미성년자의 연령을 낮추는 문제 등 한번쯤은 꼭 다루고 넘어가야할 논제들이기도 하다. 각각의 쟁점은 주제열기를 통해 관련 내용을 상기시켜 주는 것을 시작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여러 사례들을 함께 비교해보는 읽기가 이뤄진다.
'TV 토론회' 코너는 실제로 토론을 보듯 대화체로 진행되며 쟁점의 여러 의견을 다 들어보게 해준다. 사실 토론을 하려면 배경지식이 충분히 다져져야 하는데, 그런 부분에서 이 책에서는 자세한 설명 등이 이어지는게 특징이며 강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생각 정리하기 코너는 앞에서 다뤄봤던 이론이나 내용에 대해 직접 손으로 써보며 내용을 정리하게 해준다. 더불어 명화가 함께 소개되는 것이 융합과 통섭의 모습을 제대로 반영한 것이라 하겠다.
아마 대다수의 아이들은 이 책에서 나오는 내용을 잘 모르거나 이전에 보지 못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겠다. 물론 아이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3부의 쟁점들은 관심을 가지고 재밌게 읽을 것이다. 대학입시를 위해서 뿐만 아니라 사회 구성원으로서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정치 부분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사회는 끊임없이 문제제기를 한 사람들 덕에 변화되었고 발전하였다. 지금의 미투 운동도 그렇다. 기억하고 싶지 않은 사건을 들춰내어 세상에 알리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그럼에도 용기를 내어 세상에 밝혀준 이들 덕에 우리 사회는 조금씩 성장 발전하지 않을까?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 많이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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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대를 위한 토론 콘서트의 시리즈는 청소년들에게 매우 유익한 책이다. 미래 인재상은 창의적 사고를 통해 소통을 할 수 있는
인재라고 한다. 이때 소통의 중요성에 부합하는 책이 바로 꿈결 토론 시리즈인 것 같다. 더 이상 암기식 공부와 문제풀이를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문제를 찾아서 창의적인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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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토론 콘서트(육혜원-이송은/꿈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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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란 무엇일까요? 정치는 싸우는 거다. 네..정치는 싸우는 거 맞습니다.! 몸으로 치고 박고 싸우는 것은 아니죠. 정당한 논리와 의견이 충돌하면 타당하게 싸움이 이루어집니다. 이렇게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 상황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갈등 들에 대해 정치적으로 풀어가는 책이다. 청소년이 고민할 법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우리나라 정치 제도에 관한 쟁점 3가지와 남북 관계에 대한 쟁점 3가지. 그리고 우리 10대 청소년들의 고민이고 가장 밀접한 관련있는 쟁점 4가지가 수록되어 있다. 청소년이 읽기 딱 좋은 책 답게 3부 '우리 안에서 바라본 정치 쟁점 이야기'에서는 청소년 화장, 선행학습 등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쟁점이 소개되어 20대인 내가 읽어도 정말 재미있게 느낀 부분이다. 1부와 2부는 정치제도와 남북관계에 대한 토론으로 한번쯤 생각해보기도 하고 학교 다니면서 토론도 해본 부분이다. 하지만 3부는 현재 청소년들의 쟁점을 다루었기 때문에 토론을 하면 정말정말 의견도 분분하고 자신의 주장을 타당성 있게 제시할 수 있을 것 같다. 일반사회를 가르치는 현직교사라면 참고하기 딱 좋은 책이다. 쟁점이 끝나면 좀 더 자세한 이론이나 내용 설명이 있고 그다음은 '생각 정리하기'로 찬/반 에 대한 생각을 타당한 근거를 제시하여 정리 할 수 도 있다. 자유학기제 수업 프로그램 중 하나인 '토론'을 위해 기획한 책이다. 중고등학생들이 정말 부담 없이 재미있게 학교에서 배운 내용이나 앞으로 배울 내용을 복습, 예습하기 좋을 듯 하다. 나도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얻었다. 청소년들아! 화장을 금지해야 할까???? ㅋㅋㅋ생각해보자. 그리고 찾아보자. 너와 나의 근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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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를 이야기하라면 나또한 아이들에게 어떻게 설명해줘야하나 너무 고민스러울 것 같다. 우리 사회내에서 일어나는 갈등이라고 해야하나? 또한 골치아픈 모든 것들을 정치와 연관지어 생각하기도하고 여전히 입장 차이가 너무 심한 나라이다보니 정치를 설명하기란 정말 어렵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십대 청소년들은 과연 정치를 뭐라고 생각하고 있을까 너무 궁금했다. 꿈결에서 출간한 토론콘서트의 이번 주제가 바로 정치 ! 학업분위기가 많이 변하고 있는 요즘 ! 과연 정치에 관심이 적은 청소년들과 정치에 대해 토론해본다. 뉴스를 통해 정치를 알지 않아도 인터넷기사나 SNS를 통해 얼핏 들어본 이야기들이 많을 것 이다. 서로 상반된 논쟁들에 대해 토론을 벌이는 장면도 눈에 익지만 관심있게 들어보진 않았을 것 같다. 나또한 서로 비방하고 욕설로 가득했던 정치만이 떠오르기 때문이다. 이 책은 2018년 청소년들이 알아야할 정치 쟁점들 10가지를 크게 현 대한민국 정치제도의 쟁점과 남북문제, 그리고 현 학교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들을 이야기한다. 아이들이 겪고 있는 주제들도 있기 때문에 쉽게 정치를 이해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책의 장점이라면 실제 쟁점별로 가상 토론상황들을 제시하고 있는데 만약 우리 아이들이 교실에서 비슷한 상황에 대해 토론을 벌일경우 어떻게 진행되어야할지에 대한 고민이 해결될 수 있을거라 생각이든다. 어쩌면 청소년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기울이는 따뜻한 정치! 이제는 국민들이 참여하는 정치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이 책은 정치에 대한 관심과 지식을 얻는데 많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한다. 청소년이나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은 < 토론콘서트 > 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생각들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될거라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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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결 토론 시리즈 열번째는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토론 콘서트 정치로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10가지 정치 쟁점에 대해 다각도로 생각해볼 수 있도록 흥미로운 정치 쟁점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어요. 1부 중심에서 바라본 정치 쟁점 이야기/ 2부 휴전선에서 바라본 정치 쟁점 이야기/ 3부 우리 안에서 바라본 정치 쟁점 이야기로 10가지의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생생한 쟁점들을 만나볼 수 있고 생각 정리하기 예시 답안이 수록된 생각 더하기도 만나볼 수 있어 쟁점들의 핵심에 대해 정리해보고 생각해볼 수 있을것 같아요. 대통령제를 꼭 유지해야하는지와 관련해서 각 나라별 정부 형태에 대해 살펴볼 수 있고 대통령제와 의원내각제의 특징과 개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며 대한민국의 정부 형태에 대해 알 수 있어요. 대한민국은 대통령제를 바탕으로 의원내각제의 요소가 가미된 형태인데 대통령제는 한국의 현 정치 상황에 적합한지와 관련해 대화체형식으로 흥미롭게 보면서 생각 정리하기를 통해 상반된 주장을 비교해 보면서 생각을 넓혀나갈 수 있어요. 한국 핵무장론 찬반 토론 한국이 독자적으로 핵무장이 필요한지, 군 복무기간 단축, 오전 9시 등교제 확대, 청소년 화장, 선행학습등 우리 주위에서도 관심있게 접근해 볼 수 있는 주제들이라 친근하고 관심있게 볼 수 있었어요. 특히나 형사미성년자의 연령을 낮추어야 할까요와 관련해서 청소년들의 범죄가 갈수록 잔인해지고 강력 범죄의 수도 급증하고 있는데 이와 관련해서 무조건 촉법소년 범죄를 보호처분으로 끝내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지 형사처벌로 엄격하게 다스리는 것이 효과적인지 다양한 의견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 쉬어가기에서 국가별 형사 책임 최저 연령은 어떤지 비교해서 살펴볼 수 있고 생각 정리하기를 통해서 각 주장에 대한 자신의 생각도 정리해보면서 자연스럽게 토론에도 자신감을 높여줄 수 있을것 같아요. 정치하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우리 주변의 다양한 정치 쟁점에도 관심을 가지고 고민해보고 상대방의 생각도 자신과 어떤점이 다른지 이해하면서 정치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을 수 있을것 같아 유익하게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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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토론 콘서트
육혜원 이송은 지음
이 책의 특징은 쟁점에 대한 주제열기로 쟁점화되는 주제에 대한 배경설명의
도입부에 해당하며 세상 들춰보기를 통해 한국사회만의 특징들과 세계 대표적인 나라의 특징들을 함께 살펴보면서 시각을 넓히며 가상의 토론 배틀로 주제에
대한 찬반의 논리적인 근거를 통해 여러 관점들을 살펴볼 수 있다. 마지막엔 생각정리하기를 통해 해당주제에
관한 토론의 찬반 내용을 스스로 요약 정리해서 숙고하는 힘을 키운다.
개헌에 대한 주요 쟁점인 분권형 대통령제와 총리의 역할 배분 문제, 촛불집회와 같은 광장정치, 소선거구제 개편, 한국의 핵무장, 남북통일, 군
복무기간 단축 등의 분단된 한국의 특수한 정치 군사적 상황 및 여야당의 당파적 이해가 얽힌 개헌논쟁, 청소년들의
화장금지, 선행학습금지, 형사미성년자의 연령을 낮추는 문제와
관련된 쟁점들을 심도 있게 배울 수 있어 사회의 이슈들을 좀 더 날카롭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안목을 기를 수 있다.
감상
청소년의 일상에 직접적으로 연관 있는 3부인 우리 안에서 바라본 정치 쟁점이야기를 맨 먼저 배치했음 더 좋았을 듯하다. 사람들은 자신과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얽힌 일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경향이 있으며 알기 쉽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나의 일상이 정치적 쟁점화되는 순간을 직접 경험하는 일이야 말로 어떤 정치이론보다 정치를 이해하는데 효과적이라고 생각된다. 정치적인 이슈를 토론의 형식으로 배워나가니 찬반에 대한 근거를 통한 선명한 대비로 내용이 분명해 져서 알기 쉽다. 반면 정치가 사회적 희소가치의 권위적 배분의 과정이라면 결국 여러 정치적 쟁점들은 한 가지로 혹은 다른 대안으로 채택될 수 밖에 없는데 그런 수렴과정이 현실에서나 토론의 과정에서 민주적인 절차로 드러나지 않아 매우 아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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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우리나라에는 정치적으로 큰 이슈가 있었다. 바로 대통령 탄핵이다. 설마설마 했는데, 실제로 이루어졌다. 학창시절 정치시간에 배웠던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는 말을 실감하게 된 순간이었다. 전에는 다른 나라 사람들처럼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체로 정치에 무관심하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그 사건이 일어났던 2016년~2017년은 정치에 관심없던 사람들을 정치에 관심을 갖게 만들었다. 정치에 무관심하던 어른들뿐만 아니라 아이들까지도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되었다.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토론콘서트 - 정치편은 아이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요즘 공부하기에 딱 좋은 책인 것 같다. 이 시리즈의 윤리편, 문학편을 읽어보았는데, 최근 이슈가 되는 주제들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내는데 톡톡히 한몫을 하는 것 같다. 정치편도 마찬가지다. 화장이나 형사미성년자 연령 같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정치쟁점을 비롯하여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광장정치나 군 복무기간 단축과 같은 주제들, 그리고 대통령제 같은 기본적인 정치 쟁점들을 주제로 다양한 토론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책이 가장 큰 장점은 토론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총 10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주제를 선정한 이유가 제시되어 있다. 거기에 주제와 관련된 개념이나 설명들이 덧붙여져 있다. 그 뒷장엔 토론회나 공청회형식을 따와서 그들의 하는 말을 글로 표현해놓았다. 이 부분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토론방법들을 익힐 수 있다. 쉬어가기 코너에서는 각 주제와 관련된 자료들을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 장에는 '생각정리하기' 코너가 있어서 앞에서 공부한 내용들을 다시 한번 정리할 수 있게 도와준다. 보통 아이들과 함께 토론을 하면 인터넷에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자신들의 주장을 펼치는데, 어떤 주제들은 인터넷 자료의 양이 상대적으로 차이가 나서 아이들이 토론을 할 때 한쪽으로 기우는 경우가 많다. 이 책에 나오는 양측의 주장이나 근거, 자료들이 비교적 균형있게 제시되어 있어 아이들이 열띤 토론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아이들의 관심이 가장 많은 주제를 골라 직접 자료를 찾아 토론을 하게 한 뒤 이 책에 나오는 내용들을 읽게 하면 자신의 주장이나 근거 중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알 수 있고 좀 더 나은 토론방법을 공부할 수 있어 효과적일 것 같다. 토론은 직접해보면 참여해보면 너무나 즐거운 공부방법 중 하나다. 토론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책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토론 콘서트' 아이들이나 토론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