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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오래간만에 나온 여성향 라노벨입니다. 광고 문구 그대로 달콤한 사랑과 야망이 소용돌이치는 왕정 로맨틱 코미디·판타지! 색다른 주종관계 로맨스 “너는 나만을 보고 느끼면 돼. 쓸데없는 건 생각하지 마.” 이런 내용입니다. 이세계 트립물이 아닌 정통의 궁정로맨스물이라 할 수 있어요. 그점이 나름대로 신선했습니다. 사실 저는 극초반은 지루했습니다. 어렸을 적 용병단에 주워져 와일드하게 자란 아멜리아. 어느 날, 자신의 정체가 행방이 묘연했던 그리프 왕국의 왕녀임을 알고 깜짝 놀란다! > 이 부분이 좀 지루했는데... 몸소 ‘공물 왕녀’가 되어 제국으로 향하는 아멜리아지만, 황위 계승권을 박탈당한 악명 높은 ‘사신 황자’ 윌리엄이 ‘주인님’으로 결정되는데…?! > 여기서부터 재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타카보시 아사코님의 일러스트는 예뻤고 그래서 특전인 엽서도 좋았어요. 일반여성향라노벨답게 그 전의 순수한 두근거림이 재밌었고 조금 호불호 갈릴듯한 설정도 있지만 대체로 만족할만한 단권이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