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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과 한계를 고루 갖춘 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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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거의 보기 힘들어졌지만 전통 봉건사회에서는 더더욱 개천에서 용 나는 일이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다. 이미 사회는 견고한 신분제 질서를 가지고 있어 누구나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제게 드리워진 운명의 굴레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다. 그리고 뛰어난 재능을 지니고 있다 하여도 남성 중심적이었던 이 사회에서 여자가 할 일은 별다른 게 없었으니 오히려 불행한 삶을 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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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거의 보기 힘들어졌지만 전통 봉건사회에서는 더더욱 개천에서 용 나는 일이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다. 이미 사회는 견고한 신분제 질서를 가지고 있어 누구나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제게 드리워진 운명의 굴레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다. 그리고 뛰어난 재능을 지니고 있다 하여도 남성 중심적이었던 이 사회에서 여자가 할 일은 별다른 게 없었으니 오히려 불행한 삶을 살다 떠난 허난설헌의 예를 떠올려본다면 이는 명쾌히 이해가 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사에 길이 남은 군주들에겐 무언가 특별한 게 있다. 왕이 될 운명을 타고난 사람은 당연히 왕이 되었던 사회였지만 평범한 왕과 성군은 같지 않다. 우리나라의 경우 훈민정음 창제로 널리 존경받고 있는 세종이나 제2 의 중흥기를 이끌었던 정조 등의 임금은 제 자신의 학문을 좋아하는 성정에 힘입어 역사에 길이 남을 수 있었다.

중국 대륙에서 흥한 나라들은 우리나라보다 훨씬 드넓은 공간을 배경으로 하였는지라 더더욱 다양한 민족이 얽히며 다채로운 역사를 써내려왔다. 역대 왕 중에서 누굴 가장 존경하느냐란 질문에 대한 답은 제각각일 것이다. 하지만 한 가지, 이세민, 즉 당 태종을 모르는 이는 아마도 없을 것 같다. 사실 이세민은 당나라의 초대 왕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를 언급할 때면 많은 사람들이 당나라의 초창기를 떠올린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당나라의 성립에 앞서 진과 수가 각각 대륙 통일의 업적을 이루었으나 불과 2대만에 망해버렸다. 이세민은 두 국가의 멸망을 또렷이 기억하는 세대였다. 단순히 기억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전장을 누비며 용맹함을 널리 떨친 인물이기도 했다. 그의 아버지 이연이 엄연히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당나라의 성립에 이세민이 끼친 공로는 어마어마해 제 아버지의 빛을 가리고도 남을 정도였다. 왕이 된 후에도 그의 정치는 영리하고도 현명했다. 기존의 혼란을 안정으로 바꾸어 백성들의 마음에 평온을 가져다주었으며 중농정책을 구현해 먹고사는 걱정에 백성들이 시달리지 않도록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각 신하가 가진 장단점을 정확히 파악, 적재적소에 그들을 배치하였고 간언이 끊이지 않도록 언로를 항시 열어놓고 경청해 스스로를 가꾸었다. 당나라의 기틀은 그가 왕으로 있을 때 많이 다져졌다. 다소 유약하다는 평을 받았던 그의 아들 이치가 고종이 되어 정관의 치를 이어나갔던 것은 살아생전 태종이 보인 정치가 그만큼 탄탄했을 뿐만 아니라 후계자를 세움에 있어서도 치밀했음을 보여주는 예라 하겠다.

그렇지만 저자는 그런 태종에게도 약점은 존재했다고 보았으며 후대로 갈수록 초창기만 못한 정치를 보였노라고 기술하였다. 가장 큰 약점은 아무래도 시대적인 배경으로부터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전 시대보다 태종은 분명 진일보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그는 봉건제 시대에 권력을 잡은 한 명의 군주라는 스스로의 계급적 성향으로부터 완벽히 자유로운 인물이 아니었다. 그가 펼친 정책들은 따라서 후대의 입장에서 보면 시대에 갇힌 정책마냥 비추어질 수밖에 없다. 다민족을 수용했다고는 하나 한족을 중시하는 사상도 은근히 고수했으며 때로는 영웅 사관마저도 보였다. 또 한 가지 단점은 바로 그의 기질적인 측면에서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안정기에 필요한 것은 학문을 중시하는 태도이다. 물론 그는 그리 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문보다는 무에 가까운 인물 같아 보인다. 일단 그의 집권 경로가 그러하다. 가만히 있었으면 그는 결코 당나라를 이끌 수 없는 위치에 속했었다. 그가 권력을 잡게 된 데에는 그의 결단력이 큰 역할을 하였다. 결과적으로는 나쁘지 않았을지 모르나 형제간의 골육상잔을 펼쳤으며 제 아비마저도 두려움에 떨게 만들었다는 악평은 이세민을 언급할 때면 끊이지 않는다. 어느 정도 통제가 가능하긴 했으나 여색이 여색을 탐하는 정도도 강렬했던 것 같고 무엇보다도 감정에 치우치는 경향이 짙었다. 주변에 지혜로운 대신들이 많아 그가 잘못된 길로 가려 할 때마다 바로잡았으니, 이 또한 그의 뛰어난 용인술을 보여주는 예일 텐데도 ‘역시 성군이나 인복도 많았구나’ 라는 결과론적인 생각이 계속 들었다.

많은 단점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당 태종은 임금으로서 훌륭했다. 아니, 오히려 그런 단점들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운 인간이 그 시기에 출현했다면 많이 어색하다 못해 시대와 사회가 그 인물을 받아들이지 못했을 거란 짐작을 하게 된다. 신분제가 강렬한 사회에 자유와 평등을 주창하는 이가 등장한다면 이단 취급을 받을 것이다. 적절하게 앞서가면서도 결코 시대를 거스르지 않았던 인물. 인간으로서의 감정에 충실하면서도 어떻게 하면 좋은 권력자가 될 수 있을까를 고민했던 인물. 한 사람의 인생 전반을 훑는다는 건 어려운 작업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당 태종의 장점과 단점, 한계 등을 적당히 버무린 책이었단 평을 하고 싶다.

q*****2 2012.02.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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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태종 이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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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태종 이세민! 한국사를 공부하다 보면 이세민의 이름을 만날 수 있다. 고구려를 공부할 때다. 수양제는 고구려를 침공했다가 중국의 통일 30년 만에 나라가 망했다. 그 뒤를 이어 당 태종 이세민이 다시금 고구려를 침공한다. 비록 그는 고구려 공략에 실패했으나 그의 뒤를 이은 당고종 때 고구려는 무너진다. 하지만 수양제와 달리 당태종은 중국의 성군으로 이름이 높다. 정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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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태종 이세민! 한국사를 공부하다 보면 이세민의 이름을 만날 수 있다. 고구려를 공부할 때다. 수양제는 고구려를 침공했다가 중국의 통일 30년 만에 나라가 망했다. 그 뒤를 이어 당 태종 이세민이 다시금 고구려를 침공한다. 비록 그는 고구려 공략에 실패했으나 그의 뒤를 이은 당고종 때 고구려는 무너진다. 하지만 수양제와 달리 당태종은 중국의 성군으로 이름이 높다. 정관의 치라고도 불리는 그의 치세는 어떤 치세였는지 늘 궁금했다. 우리에게 쳐들어온 이세민과 중국인들이 보는 이세민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했다. 그래서 이 책을 선택했다. 묵직한 두께답게 이세민의 면모를 여러 각도에서 살펴볼 수 있지만 이 책에선 고구려를 침공했던 이세민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어서 조금 아쉬웠다. 어쨌거나 이세민을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는 것에서 만족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t**j 2017.07.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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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성대 정관의 치를 이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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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618년 이연에 의해 수나를 멸하고 중국 중원에 등장한 당 나라는 907년 주전충에 의해 멸망하기까지 약290년간 중국대륙을 통일한 한나라 이후 제2의 최성기를 이룬 중국 역사상 위대한 제국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제도와 문물의 정비와 발전으로 인해 고구려,백제,신라,왜를 비롯한 동북아시아 전반에 걸쳐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했고 나아가 로마제국등을 비롯한 서역제국들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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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618년 이연에 의해 수나를 멸하고 중국 중원에 등장한 당 나라는 907년 주전충에 의해 멸망하기까지 약290년간 중국대륙을 통일한 한나라 이후 제2의 최성기를 이룬 중국 역사상 위대한 제국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제도와 문물의 정비와 발전으로 인해 고구려,백제,신라,왜를 비롯한 동북아시아 전반에 걸쳐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했고 나아가 로마제국등을 비롯한 서역제국들과의 교역을 확장한 대 제국으로써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미국이 지금 현재 미치는 영향 이상의 의미로 당나라는 존재했던 것이라고 봐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이런 제국의 탄생에 많은 기여를 했고 국가의 틀을 반석위에 올려 놓은 인물이 다름아니 고조 이연의 둘째 아들인 이세민으로 흔히 태종으로 일컫는 인물이 그 중심에 있다. 중국사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군주중에 하나로 칭송받고 있는 인물 바로 '정관의 치'를 이룬 당 태종에 관한 모든 것을 엿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서적이 국내에 출간되어서 그동안 당 태종에 대해 알려진 이런 저런 이야기들의 실상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여겨진다.

 

<당 태종 평전>는 태종 이세민의 개인 성장사와 더불어 국가의 건국과정, 왕위 획득과정 그리고 소위 '정관의 치'라는 치세기간 동안 시행했던 다양한 정치활동과 대외 정복 전쟁등을 통해서 이세민 개인의 삶과 더불어 당나라의 연착륙과정을 한번에 고찰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역사서로 비록 중국의 역사를 다루고 있지만 국내 독자들에게 많은 점을 시사해주고 있다. 특히 당 태종당시의 시대가 고구려와 절체절명의 사활을 걸고 치열하게 벌인 고-당 전쟁의 한복판에 있었기에 한국사와도 크게 무관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제왕의 자리는 예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준다는 말이 있듯이 이세민이 제위에 오르는 과정은 현대적 해석으로 처세술과 자기개발관 관련된 부분들이 상당히 많이 포함되어 있기에 이에 대한 부분 역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생각거리를 던져 주기도 한다.

 

당 태종은 조선의 태종 이방원과 상당히 많은 점에서 유사한 점이 있다. 조선건국에 이방원이 일등공신역활을 했지만 논공행상에서 소외되었듯이 이세민 역시 같은 상황이었고, '현무문의 변'이라는 골육상잔을 통해 권력을 차지하는 과정등이 복사판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신생국가를 반석위에 올려놓기 위해서 시행했던 다양한 위민안정정책들과 향후 후계구도에 대한 결정등에서 군주국가(특히 신생국가라는 아킬레스건을 극복한 점에서)에서 정치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를 보여주는 실로 교과서 같은 역활을 수행해왔다는 평가를 받을만 할 것이다. 자기 반대편에 섰던 위징을 과감하게 등용하는등 인재등용에서 포용력을 발휘하고 신하들의 간언에 귀을 여는 모습등은 고당전쟁의 침략자라로 굳어진 국내독자들에겐 약간은 의야스러운 부분으로도 다가온다. 현대로 비유한다면 국가의 기반인 첨단 하이테크산업이라 할 수 있는 농업에 대한 다양하고 획기적인 정책을 시행함으로써 민중과 국내 정치안정을 도모했던 정책이 결국 '정관의 치'을 대표하는 치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대외적으로 동돌궐, 토욕혼, 고창등의 정벌을 통해서 변경을 통일하고 안정시킨 공로도 인정 받고 있을 정도로 대내외를 막론하고 치세기간 내내 권력의 구심점에 서서 신생국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했다는 점이 중국사관들에겐 상당히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후 당 태종은 제왕학의 교과서로 후대의 많은 군주들의 교범이 되었던 것이다.

 

저자는 당 태종의 시대를 말하는 '정관의 치'에 대한 평가에서 안민치국이라는 국내기반 안정화 정책를 다소 이색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당시 태종이 실행했던 휴양생식정책은 백성들을 안정시켜 농업생산력을 증진시키고 사회적 불안요소를 하나둘 제거함으로써 국내안정과 더불어 한나라 말기나 수나라 말기에 발생했던 민란등의 각종 반란을 방지하는 역활에 그 주안점이 있다는 지적과 더불어 이러한 기반으로 당 태종을 비롯한 지배기득권층의 영화를 도모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또한 수나라 말기에 이연,이세민 부자등이 가담했던 농민 반란군의 진압과정을 계급갈등 구조의 일환으로 봄으로써 귀족자제 출신인 이세민에 대한 평가를 절하하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이는 아무래도 현재 사회주의라는 역사관에서 바라보는 저자나 중국사 연구자들의 공통된 의견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가져보게 하는 논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 태종과 '정관의 치'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으로 보고 진보적인 플랜으로 해석하고 있는 점도 눈여겨 봐야 할 것이다. 그리고 당 태종에 의해 그늘속에 가려져 있었던 고조 이연에 대한 평가 역시 새롭게 보인다. 그동안 이연은 왠지 나약하고(건국 결심 및 실행부분) 다소 미련한 인물(태자 선정과 아들들의 갈등)로 그려졌으나 실상은 당나라의 건업을 위해 그바 보여준 전략적이고도 치밀한 처세를 부각하여 이연에 대한 재조명을 했다는 점 역시 특이할 만한다. 

 

당 태종과 그의 치세인 '정관의 치'를 이해하는데 이만한 사료와 해설을 곁들인 책은 보기 드물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시각에선 다소 아쉬운 점이 남아있다. 저자는 동돌궐, 고창, 토욕혼등의 대외 정벌사와 관련된 논거에서 승리하거나 최소한 화친으로 결말짓은 부분에 대해선 진군도와 상당한 분량을 할애하여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지만 당시 동북아시아의 역사를 새롭게 쓸법했던 고-당전쟁과 그에 대한 패전의 부분에서는 역시 춘추필법은 예나 지금이나 변한게 없다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고구려와 연개소문에 대한 언급자체가 극히 미비한 수준으로 제대로 된 평가를의 언급을 회피하고 있다는 점에서 씁쓸한 감정을 감출수 없게 한다. 당시 당나라를 통해 선진문물이 고구려,백제,신라,왜로 유입되는 부분과 이들 국가에서 당나라로 선진문물의 수용을 위해서 교역을 활성화했다는 부분을 강조한 부분과 대비되어 더욱 공정성을 잃기도 한 서술들이 눈에 거슬리는 부분으로 다가온다.

 

전반적으로 <당 태종 평전>는 '정관의 치'에 대한 구체적인 사안들을 평가함으로써 태종 이세민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전기이자 역사서로서의 역활을 충분히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동안 국내 독자들 뇌리속에 자리잡은 당 태종과는 상당히 다른 면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저작이다. 제위회득를 준비하는 치밀한 과정과 그리고 제위에 올라 펼친 치세기간동안의 다양한 위민정책(비록 저자는 지배계층의 영화 목적이었다는 평가를 내리지만 군주국가에선 오히려 합당한 논거이지 않았겠는가) 그리고 국내안정을 기반으로 이루어낸 대외정벌(고구려에 패배한 부분은 무시하고 있지만)을 통한 신생국가를 무사히 연착륙시킨 태종의 정치감등은 그 어떠한 군주와 비교하더라도 손색없는 탁월한 점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그동안 중국사에서 당 태종 이세민에 대한 평가부분을 당대, 송대이후 그리고 근현대를 구분하여 소개하고 재평가하는 부분에서 저자의 식견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저자의 견해는 마르크스주의에 기반을 두고 있긴 하지만 나름 색다른 해석으로 받아들여야 할 부분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정관의 치'와 인간 이세민을 이해하는데 이만한 교범도 없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갖게 하는 저서이다.

l******e 2011.10.28. 신고 공감 0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