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꼬입니다. 꼬여... 이 이야기의 종착점은 어떤 모습일 지 점점 궁금해집니다.
타인의 피해는 아랑곳하지 않는 아버지로 인해, 무심할 수 없는 니레, 그리고, 그런 니레의 선택을 이해하고, 카즈호의 아픔도 이해하기에 이이지마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 미사키.
저도 이 시점에서는 카즈호의 본심을 의심할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그녀의 의존적인 성격과 나약함이... 짜증스럽습니다.
|
| 학산문화사/DCW 출판사에서 출간한 이쿠에미 료 작가님의 [태양이 보고 있(을지도 모른)다 4권]을 읽고 작성하는 감상평입니다. 니레에 대한 마음과 카즈호에 대한 마음 사이에서 고민하다 니레의 소중한 이로 남는 것에 만족하기로 한 미사키와 달리 적극적으로 행동한 카즈호가 니레의 곁에 서게 됩니다. 수면 밑 칼부림에 정신이 혼미해 질 지경입니다.. |
|
이쿠에미 료 작가님의 강점이 듬뿍 드러나오는 세세한 감정선이 돋보이는 만화이다. 미묘한 심리 감정선으로 이리저리 꼬여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관계. 특별한 악의나 큰 사건없이도 관계는 어그러지고 깨어져 버리는 게 잘 드러난다. 그냥 솔직하면 안될까?! 이런 소리가 절로 나오지만 그게 이 작품을 보는 묘미인 것을... 결국에는 이들의 미래가 태양이 보고 있을지도 모른다에서 태양이 보고 있다가 되기를 바란다. |
|
4권까지 보고있지만 여전히 제목의 의미와 저 괄호를 사용한 의도는 더더욱 모르겠는 태양이 보고있다. 그래도 제 생각보다는 정발 속도가 빠른 편이라 끊김 없이 읽을 수 있어 좋았어요. 흔한 순정만화 처럼 누가 누굴 좋아하고 그 사랑의 향방이 쉽게 짐작되는 스토리와 달리 이쿠에미 료 작가님은 주인공들의 마음을 직선적으로 표현하기도 하지만 돌려서 표현하거나 비유적으로 연출하니깐 얘네들은 대체 무슨 생각일까 하며 읽게되는 경우가 많네요. 그렇게 니레를 두고 미사키와 카즈호 중 결국은 누구와 이어질까 궁금해하며 읽고있습니다. 카즈호가 니레를 보호하기 위해 몸까지 날리고, 그걸 계기로 니레랑 카즈호가 사귀게 됩니다. 어찌보면 카즈호는 자신의 희생을 빌미로 니레의 발목을 잡고있는 것도 같고, 니레는 사랑이라는 감정 보다는 의무감에서 카즈호에게 머물고있는 것도 같고.... 미사키도 니레를 잊지 못하면서 좋은 사람인 이이지마로 니레의 자리를 대체하려는 것도 같고........ 어쨌든 이이지마 좋은 사람인데 안타깝네요. 그저 이쿠에미 료 작가님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만 들 뿐입니다. 감정표현이며 상황을 전개하는 방식이 이렇게 세련되고 섬세하다니 매번 감탄하고있어요. |
|
이쿠에미 료의 작품이라 믿고 구입했다. 역시 이쿠에미 료라는 생각이 보는 내내 들었다. 치밀하고 섬세한 심리묘사가 너무 좋다.
미사키가 플랫하우스를 나간 지도 몇 달. |
|
이쿠에미 료 작가님의 태양이 보고 있(을지도 모른)다 4권을 읽었습니다. 태양이 보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그와 달 같은 이전 구작에 비해 조금 더 세련된 작화로 바뀌었고 전자책 스캔 질감도 훨씬 개선되었습니다. 그 점에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여자주인공이 미야마 미사키라면 남자주인공은 히로세 니레입니다. 이름이 상당히 특이한데요. 앞머리가 덮수룩해서 눈이 보이지 않는 니레는 자리를 바꿔달라는 이이지마의 부탁을 단칼에 거절하는군요. 미사키는 니레와 짝이 되면서 부쩍 수다가 많아지는데 솔직하게 속내도 털어놓고 말도 술술 나옵니다. 이렇게 편안하고 재미있는 느낌은 처음이라는 걸 보면 니레와 잘 맞는 것 같지만 니레는 부담스러워 하는군요. 그러거나 말거나 미사키가 적극적이니 이미 끝난 게임입니다. |
|
미사키가 플랫하우스를 나간 지도 몇 달. 심리적으로 잘 그려진 만화인 것 같아요. 좀 심심한 면도 있고, 잘 집중이 안되긴 하는데 작품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이 번 권 표지가 앞권들에 비해 예쁜 것 같아요. |
|
니레가 소중히 아끼는 나로 있고 싶어 미사키는 감정을 뒤로 합니다. 그 사이 카즈호는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그 마음이 이해가 가면서도 어떻게 보면 계산적이라 느껴지기도 해서 마음이 복잡했어요. 관계가 이미 변하기 시작한만큼 예상한대로 흘러가는데 셋 다 온전히 행복하진 않아 보여서 안타깝기도 합니다. 니레는 누가 봐도 죄책감과 책임감이고, 카즈호는 밝다고 할 수 없는 감정이라 어떻게든 속에서 곪을 것 같고, 미사키가 그나마 제일 긍정적으로 보이지만 상처받은 감정의 흔적은 남을 것 같아서요. 이제 절반밖에 안 돼서 남은 내용이 무섭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얼마나 꼬일까 싶어서요. 잘 봤습니다. |
|
이쿠에미 료 작가 신작이라니 너무 좋아서 얼른 구매했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작품이었다. 항상 좋은 이야기로 만날 수 있어서 정말 좋다.
어릴때 상처로 가족을 믿지 못하는 미사키와 비슷한 듯 다른 상처를 가진 니레가 주인공이다. 니레와의 동거도 알려지고 카즈호의 고백까지... 결국 미사키는 집을 나오게 된다. 카즈호가 니레를 보호하려다 다치고 그걸 계기로 두 사람이 사귀게 된다. 점점 두 사람이 멀어지는거 같아 안타깝다. |
|
[태양이 보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이쿠에미 료의 만화로 이쿠에미 료 만화가 특유의 분위기가 잘 드러나는 만화였습니다. 이쿠에미 료의 그림체가 독특한 분위기라 좋아했는데 이 만화에서도 그것이 잘 보여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주요 인물들인 니레와 미사키와 카즈호 세사람의 감정선이 잘 드러나서 그들의 관계 변화와 감정 변화에 몰입하면서 읽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