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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와라를 통해 잊고 있었던 아버지 죽음의 전말을 기억해내게 되는 우루. 게다가 마침내 밝혀지는 신도씨의 아버지! (난 이게 더 충격적이었다.) 작가가 이 작품을 쓰기전에 어디까지 가닥을 잡고 써왔는지 모르겠으나, 내겐 이런 상황들이 좀 뜬금없게 느껴졌다. 가끔씩 이치로에게 우루에 대한 소유욕을 드러내서 뭔가 행동을 보여주지 않을까했던 신도씨는 결국 별 말없이 프랑스로 유학을 가버리고, 도리어 각성한 우루가 신도에게 기다리겠다며 선전포고(?)를 해버린다. 그리고... 시간은 흘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