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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권까지 오는 동안 사실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다. 그래서, 막상 읽어보려했더니 등장인물이 잘 구별이 가지 않아서 한참 애를 먹었다... 게다가 이 미니멀 버전의 대화창은, 아이디어는 참 좋은 것 같은데, 역시나 눈 모양만으로 누군지 구별해야해서 처음엔 한참 헤매기도 했다. 14권은 거리에서 신도씨와 똑 닮은 여자를 발견하고, 그 여자를 찾아가 신도씨의 어머니임을 확인하는 우루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그런데, 이 만화에서는 연하의 사촌동생부터 나이많은 점장까지 주변의 남자들은 다들 우루를 좋아한다...) 그리고.... 우루의 미소를 부숴버리고 싶어하는 하기와라 히사유키라는 사람이 우루의 옆집으로 이사오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