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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곳이 경기도인지라 눈이 번쩍 뜨인 책제목이었다. 가까운 곳에 있는 문화유산도 알아보고 역사도 배우고 일석 이조에 즐거움까지 더하면 몇배의 유익함과 기쁨이 있을 그런 역사 여행을 꿈꿀 수 있는 책 제목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 지역에도 차를 타고 달리다보면 근처 근처에 갈색 표지판들이 문화재나 유적지 또는 역사의 흔적 속에서 중요한 곳임을 알리는 곳이 꽤 있는 것 같았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지나쳤던 기억이 난다. TV에서 유명해지면 그때나 가볼까 망설이는 정도랄까. 아이가 자라면서 주변 환경에도 관심을 가지는 요즘, 이럴 때 일수록 가까운 곳부터 다녀보면서 역사 공부라도 할까 고민만 하고 있었는데, 그래서 더 눈에 확 띄었던 책이 아니었나 싶다.
이 책의 저자는 학교 교단에 선 선생님이라서 아이들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문화유산과 역사 이야기를 들려준다는 점에서 꽤 마음에 들었던 책이다. 사실 경기도라고 해도 범위가 무한정 넓을 것 같은 생각은 들었지만, 경기도 중에서도 고양, 파주, 강화, 인청항, 서울 서초, 수원, 여주, 안성, (경기도) 광주, 화성 등으로 극한이 되어 있는 구성이었다. 우리 집 근처에서 가까운 곳에도 유적지가 많은 만큼 역사와 관련해서 하나씩 다녀보면 꽤 유익한 여행이 될 것 같은 기대감이 들었던 것이 사실인데, 집 근처에는 없지만 그래도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는 유적지들이라 관심이 갔다. 그리고 이미 다녀온 곳도 있었는데, 사전 조사를 하고 가지 않고 우연히 들른 곳이라 그냥 대충 둘러보고 왔던 기억도 난다.
그럴때 이 책으로 미리 살펴보고 간다면, 아마도 더욱 유익하고 기억에 남는 그런 시간이 될 것 같은 기대감이 들었다.
책 속에서는 먼저 조선시대 중국 사신들이 쉬어갔다는 벽제관을 시작으로, 왜군의 함정에 빠져 전사한 명장 유극랑의 이야기도 소개하고 있으며, 노비 출신 어머니의 숨겨진 이야기와 홍성대감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소개되어 있었다. 사실, 역사 시간에는 요점만 추려서 지나가는 경우도 있어서 이런 일화를 통해서 보는 역사가 왠지 새롭고 재미있게 느껴지는 대목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이어지는 천주교 신부 아담 샬과 소현세자와 봉림대군의 이야기가 있는 고양 대자동, 압구정이 있다면 경기도 파주의 반구정은 황희 정승과 관련이 있는 곳이라고 하는데, 종의 자식도 사람 자식이라고 여기며 평등을 실천했던 그의 청렴결백했던 일화도 소개되어 있다.
이렇게 한편 한편 들여다보면 하나의 이야기나 역사적인 사실에 극한된 것이 아니라, 교과서에서 배우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엮어 놓아서 흥미롭고 역사에 더 관심이 생기는 그런 대목들이 많은 것 같아 유익한 것 같다. 게다가 유적지나 문화유산, 인물 등의 사진 등이 다수 수록되어 있어서 직접 가보지 않고도 미리 살펴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 지도를 통해서 당시의 역사적인 사실도 알려주어서 유익한 것 같다.
역사라는 과목이 단순한 암기과목이 아니라, 주변을 둘러보면 역사가 숨쉬는 곳이 많다는 사실을 아이들에게 일깨워주며 좀 더 지역 사회에 관심을 가져볼 수 있는 계기도 제공하는 구성이 아닐까 한다. 가까운 곳부터 찾아보며 새로운 역사를 찾아보는 것도 흥미롭고 유익한 일이 아닐런지. 보다 우리의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접해볼 수 있는 시각도 제공하는 유익한 구성이 아닐 수 없다. 다음은 어느 지방 문화유산과 역사 이야기로 이어질지 궁금해졌다.
<책 속 이미지의 저작권은 원작자와 해당출판사에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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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문화유산 속 역사 이야기 맛있는 역사 004 글 : 권영택 책먹는아이
저는 사실 이 책을 읽으려 할 때는 재미없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문화유산에 대한 지식과 함께 그 문화유산에 얽힌 역사 이야기도 함께 알려주어서 그런지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알고 있거나, 잘 모르는 역사 속 인물과 관련된 조선의 건물들도 알려 주고 그에 더불어 잘 모르는 역사 속 인물은 알게 해 주고, 이미 알고 있던 인물도 더 자세하게 알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다른 장수로 바꾸어 주십시오 - 고양 벽제관 특히 저는 강화도의 느티나무가 자신의 모국(?)을 위해 프랑스 군이 몰래 쳐들어 왔을 때(1866년 병인양요) 이상한 소리를 내서 조선 장군이 전투 준비 명령을 내리게 했다고 합니다. 자신의 나라를 위한 마음이 감동적인 것 같은 이야기들, 마음에 와닿는 것 같습니다. 2011.11.24.이은우(초등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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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문화유산 속 역사 이야기 / 맛있는 역사 04 / 책먹는 아이
현재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경기도에도 가볼 만한 역사적인 장소가 이렇게 많았다 싶었다. 아니 조금 더 정확하게 말하면 알아볼 생각은 안 하고 많이 알려진 곳 위주로만 다녔던 것 같다. 사실 역사탐방을 많이 다녔다고 생각을 했는데 그게 아니구나 싶었다. 주말이면 이번 주에는 어디를 가야 하나 하는 고민을 했었는데 이 책에 나와 있는 장소들 먼저 모두 다녀와야겠다.
<경기도 문화유산 속 역사 이야기>란 책은 '맛있는 역사' 시리즈의 한 권으로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문화유산에 대한 소개라기보다는 역사적으로 꼭~ 알아두어야 하는 곳이지만 다른책에서는 많이 다루지 않았던 곳들에 대한 이야기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는 책이다.
책에 소개되어 있는 곳은 고양 벽제관, 고양 대자동, 파주 반구정, 화석정, 강화 교동, 정족산성, 손돌목, 인천항, 서울 서초 현인릉, 여주 신륵사, 안성 칠장사... 등이다.
역사하면 지금도 통사중심으로 달달 외우고 역대 왕의 이름이나 업적들 중심으로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다 많은데 이건 역사를 배우는 과정이라기 보다는 그냥 형식적으로 암기하는 것이란 생각이 든다.
먼저 벽제관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조선 시대에는 중국 사신들이 쉬어 가던 여관이 두 개가 있다. 하나는 서대문의 독립문 자리에 있는 모화관이고 다른 하나는 벽제관인데 이 건물은 성종 때 세워졌다가 인조 때 다시 옮겨졌는데 조선 말기에는 감옥으로도 이용했던 곳이다.
서울의 압구정동의 압구정이 있다면 파주에는 반구정이 있는데 이것은 모두 정자이다. 하지만, 압구정이 탐욕스러운 한명회가 겉멋을 부려 '갈매기를 벗하여 노는 정자'라고 이름붙인 거라면 반구정은 청백리의 대명사인 황희 정승이 '갈매기와 짝하는 정자'라는 뜻으로 소박한 정자라 할 수 있다.
청렴하기로 이름 높았던 황희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알려져 있지만 이 책에서 만난 이야기는 지금까지 한 번도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이야기였다. 당시 조선은 철저한 신분 사회로 가장 천한 신분인 노비들은 사람 대접조차 받지 못하던 시절이었지만 황희는 청렴한 생활 못지 않게 평등사상을 몸으로 보여주었던 인물이다.
연산군하면 우리에겐 폭군으로 알려져 있다. 어떻게 보면 역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폭군이 되어 버린 왕이 아니었을까 싶다. 하지만 그에게도 인간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그건 바로 사랑했던 후궁을 간절히 보고 싶어했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많은 이야기를 통해서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역사를 흥미롭게 생각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이야기들이 많으니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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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님의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가 어른들을 위한 책이라면 이번에 만난 경기도 문화유산 역사 이야기 책은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책인것 같습니다.
경기도 구석 구석을 사진과 함께 멋진 역사 이야기를 담아 우리의 유산들을 재미나고 쉽게 만나 볼 수 있도록 엮어져 있습니다. 경기도하면 수시로 놀러가면서 지나친 곳인데.. 이렇게 많은 유산과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는 사실을 책을 보면서 하나하나 깨닫게 되네요. 특히 '반구정' ㅎㅎ 장어를 좋아하다보니 반구정을 자주 찾았는데.. 이렇게 재미나고 멋진 이야기가 한 가득 문화유산이 가득하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자세히 알게 되었답니다. 아이도 책을 보다 "엄마, 여기 우리 갔었는데요"하며 너무 반가워하며 한 장 한장 책장을 넘깁니다. 무심히 지나쳤지만 눈에 익었던 길이나 장소가 나오니 그 이야기에 더 집중해서 읽게 되는 것 같아요. ![]() 서울의 압구정이 탐욕스러운 한명회가 겉멋을 부려 "갈매기를 벗하여 노는 정자'라고 이름 붙인거라면 반구정은 청백리의 대명사인 황희 정승이 '갈매기와 짝하는 정자'라는 뜻으로 지은 소박한 정자. 갈매기의 이름을 더럽히지 않은 것이 바로 반구정이였다. 청렴한 생활 못지 않게 평등 사상을 가진 훌륭한 황희 정승. 어느날 이석형이라는 선비가 황희를 찾아와 점심상을 받았지만 학문 이야기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토론을 하고 있을때 꾀죄죄한 옷차림의 두 아이가 들어와 밥상에 놓은 음식을 마구 먹어 치우더니 황희에게 달려들어 안기기 까지 했다. 그때 그 집의 하인인 개똥 어멈이 아이들의 이름을 부르며 죄송하다고 연식 절을 하고 데리고 나가는 모습을 보고 이석형이 놀라 황희에게 대감의 손자가 아니고, 종의 자식입니까? 물어보니 황희가 싱긋 웃으며" 이 사람아, 종의 자식은 사람이 아닌가? 게다가 그 아이들은 가까이에서 날 도와주는 개똥 어멈의 자식들이라네" 말하는 모습에 자기의 생각이 짧았음을 깨달았다. ![]() 저헌 이석형은(1415-1477) 세종 때 장원 급제 하여 집현전에서 여러 관직을 맡았으며 사육신 사건으 절의를 상징하는 시를 지어 익산동헌에 남겼다.포은 정몽주의 묘역 오른쪽에 있으며 신도비가 세워져 있다. 경기도 용인시 소재. ![]() ![]() 좌: 창계서원- 황희 정승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한 서원으로 매년 7월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우: 화산 서원에 모셔둔 황희 정승의 초상화 황희 선생 유적지는 6.25 전쟁으로 소실된 것을 1962년에 후손들이 복원하여 경기도 파주시에 있다.
![]() 황희 정승이 관직에서 물러나 여생을 보낸 반구정은 임진강 기슭에 있으며 재미난 이야기와 이런 문화 유산들의 실사들이 가득 담겨 있어서 더 좋다.
![]() 지역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쉽고 재미나고 알기 쉽게 풀어 전해주면서 관련된 기념비나 유산들을 찾아가기 쉽게 표시해서 알려주고 있다. 또한 가까운 곳은 지하철 노선이 가기때문에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사진처럼 나타내 주고 있다.
화성행행도팔첩병은 책에 그 그림이 그대로 다 담겨있어서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어 좋다. 아이와 함께 고궁 박물관에서 참여한 수업에서 이 그림을 보면서 짧은 역사 이야기를 듣고 만들어 보는 수없이 있었는데.. 그때 그 수업시간의 이야기가 생각 났는지 아이가 화성행행도 팔첩병 그림을 보며 정말 반가워한다. 그리고 그 그림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정조의 효심에 놀라기도 하지만 그 전에 일어난 사도세자의 뒤주 이야기에 많이 힘들어하고 슬퍼하기도 합니다. 이제 곧 있으면 역사를 배워야 하는 아이에게 쉽게 역사 이야기가 다가갈 수있고 흥미를 느끼게 해주는 책 이라 맛있는 역사 시리즈 구석구석 찾아낸 서울의 숨은 역사 이야기 1-3도 무척 궁금해 집니다. 경기도 나들이를 나설때마다 이 책 한 권을 챙겨 들어야겠습니다. 친구가 있어 파주에 자주 찾아가게 되는데 이렇게 많은 문화유산들과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지 함께 읽으면서 알려주면 친구네 가족들도 더 좋아할 것 같네요. 수시로 지나치는 그 곳에 이렇게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다니 더 찾아서 그 이야기들을 듣고 싶을 만큼 재미나게 잘 되어 있는 책이라 아이가 역사를 재미있게 흥미있게 바라보며 다가 갈 수 있답니다. 아이들이 흥미있게 책과 가까이 가기위해 만화로 된 많은 책들이 나오지만 개인적으론 이렇게 실사와 더불어 아이들 수준에 맞게 재미난 이야기 가득한 역사 이야기 책이 많이 많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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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역사공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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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 ! 역사 퀴즈 내주세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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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번에 경기도 문화유산 속 역사이야기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을 읽고서 나는 우리 문화재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모르던 것도 많이 알게 되었다. 특히 중국 사신들을 위해 지은 벽제관이 한국전쟁 때 중국군사들에게 파괴 되었다는게 정말 안타깝다. 이 중에서 나는 가보고 싶은 곳이 생기게 되었는데 바로 굴씨 묘이다. 굴씨는 지성이 뛰어난 여인으로써 효종의 사랑을 받은 여인인데 저알 매려적인 인물이었던 것 같았다. 이렇게 나는 여러가지 문화재를 알 수 있었다.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가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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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머리가 멍~ 하지만 이책을 읽다보니 곳곳에 숨어있는 우리의 문화유적지를 재미있게 알아갈수 있고 역사 이야기 까지 더불어 알려주니 흥미롭고 좋았다 경기도에도 이렇게 가볼만한곳도 많고 가봤던곳은 다시금 떠올리며 알아갈수 있어서 너무 유익한 도서가 아닌가 싶다 우리아이와 함께 이책을 들고 경기도 문화유적 여행을 떠나야 할것만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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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제목이 재미있게 지어져서 아이들이 역사책을 재미잇게 읽엇어요 이책한권이면 역사라면 무겁고 외우기만하여 흐름을 이해하지 못하던고학년 큰아이에게도 쉽게 읽을수 있엇습니다 뱃사공 순돌이의 죽음이 안타까우며 신순성이라느 멋진 함장님이 자랑스럽습니다 놀토가 있는날이면 무얼할까 고민중이었는데 아이들과 우리역사를 둘러보며 좋은 날들이 될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