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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답은 주지 못했지만 마음을 끈 책입니다.
"정확한 답은 주지 못했지만 마음을 끈 책입니다." 내용보기
오늘 저녁이면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겟 스마트"라는 책을 받을 예정이다. 굳이 그 책의 저자와비교해 본다면 이광구 저자는 백만장자가 아니다. 그렇게 많은 돈을 번 적도 없고 강화의 민통선 쪽에서 살고 있다. 그럼에도 이런 책을 낼 수 있었던 이유는?      273쪽에 다음 글이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일률적인 성공의 잣대로 내 인생을 재지 말자. 나에게 주어진
"정확한 답은 주지 못했지만 마음을 끈 책입니다." 내용보기

    오늘 저녁이면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겟 스마트"라는 책을 받을 예정이다. 굳이 그 책의 저자와

비교해 본다면 이광구 저자는 백만장자가 아니다. 그렇게 많은 돈을 번 적도 없고 강화의 민통선 쪽

에서 살고 있다. 그럼에도 이런 책을 낼 수 있었던 이유는?

 

    273쪽에 다음 글이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일률적인 성공의 잣대로 내 인생을 재지 말자. 나에게 주어진 조건을 내 인

생관에 맞게 최대한 잘 활용해서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 일이다. 그것만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다."

라고 적혀 있습니다. 인생 2라운드 50년을 어떻게 하면 잘 살지? 아니 어떻게 돈을 벌면서 살지?라는

질문을 가진 분들에게는 뚜렷한 답을 줄 수 없을 책이지만 읽는 동안과 책을 덮으면서 마음이 편해지

는 글이었다고 느꼈습니다.

 

    먼저 목차를 둘러보고 마음에 드는 문장을 소개하겠는데 인생 2막 50년은 읽고 또 활용하면 조금은 살

아가는 과정 속에서 마음이 편해질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음을 스포로 띄웁니다. 그리고 이 광구라는

저자가 계획한 일이 성공 또는 성사되기를 응원합니다.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부 무엇이 열심히 산 우리들을 힘들게 하는가? : 얼마나 모아야 노후가 불안하지 않을까

2부 자식 : 돈은 적게 들이고 꿈은 맘껏 키워주자

3부 집 : 이제는 집 걱정에서 해방될 때

4부 인생 2라운드 50년 준비 : 필요자금은 줄이고 준비자금은 늘리는 해법

5부 자유, 성공, 행복 : 누구나 할 수 있는 일, 그러나 아무나 할 수 없는 일 

 

    이미 목차에서 드러나지만 생각을 바꾸면 편해진다는 내용입니다. 참 단순하지요. 하지만 체면

이나 상대방의 평가를 의식하는 마음을 버리고 자식과 집과 자유와 성공과 행복에 대한 인식을 바꾸

는 것은 누구나 할 수는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임에 분명합니다. 이 책 전반에서 그 내용을 때론

차분하게 때로 유머러스하게 때론 조금 아프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 나쁘지 않습니다. 참

좋습니다.

 

    다음은 마음에 드는 문장입니다.

 

12쪽

   인생을 살거나 어떤 일을 할 때 첫째는 방향, 둘째는 용기, 셋째는 오래 하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필요한 것이 실력입니다.

    일을 하거나 어떤 결정을 할 때 사람들은 그 목적이나 가치관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나는 그것을

방향이라고 본다. 여기가지는 어렵지 않게 동의할 것이다. 그 다음에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은 그것을

이루기 위한 능력이다. 이 대목이 내가 달리 생각하는 지점이다. 능력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것을 하겠

다는 나의 의지, 달리 말해 용기다.

    모든 조건이 완벽하게 갖춰지는 경우는 드물다, 아니 없다고 봐야 한다. 완벽하게 란 수식어가 있기

때문이다. 어떤 경우든지 대략 할 만한 여건이 갖춰지는 것이지 완벽한 것은 아니다. 결국 사람이 판단

하고 결정하는 것이다.

 

    오래 하는 것. 자신이 오래 할 수 있는 일. 그것을 통해 적더라도 노후 필요자금을 조달하고

건강하게 일 할 수 있는 일. 그것을 찾아내서 하는 작업을 지금부터 해야겠습니다. 그래서인지

"오래 하는 것". 이 문장이 마음에 콱 박히네요.

 

14쪽

    나는 여기서도 각자의 삶에 어울리는 해법이라고 했지 정답이라고 하지 않았다. 누구에게나 맞는

보편 정답이 없는 것처럼 각자에게도 정답은 없다. 무엇이 맞는지 알 수 없다. 다만 각자가 자신의 뜻

대로 생각하고 자신의 인생에 맞게 해법을 찾아나갈 뿐이다.

 

16쪽

    나는 이런 일이 나에게만 가능하다고 보지 않는다. 지금 대한민국의 경제력 정도면 특별히 어려운

일부를 빼고는 모든 사람들이 다 걱정근심 없이 살 수 있다. 돈을 어떻게 잘 활용할 것인지의 문제지 돈 자체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은 아니다.

          -중략-

    그래, 당신은 그렇게 살았구나. 알았어, 나는 나의 길을 갈 거야.

읽으면서 이런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우리 모두가 각자 자신만의 인생 꽃을 피우면 좋겠다.

          -중략-

    앎과 함은 다르다. 각자 자신의 인생방향을 샏각하고, 용기를 내 자신의 생각을 밀고 나자가. 그런

실천을 오래 하게 되면 그 내용이 충실해진다. 그것이 실력이고 능력이다. ......건강하게 살아야 하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

 

   이 파트에서 머리를 쾅하고 맞은 느낌이었습니다. "돈이 없는 것이 아니고 어떻게 할용할 것인가가

문제"라. 만일 아이들에게 대학부터 학비 및 경비를 본인이 부담하게 하고 시집/장가도 본인이 준비

해서 가게 하고, 50대부터는 생활비나 경비를 줄여서 사용하면 은퇴후 필요자금이 50% 이하로 확 줄

어드는 현상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책의 곳곳에 나와 있습니다. 이 얘기에 동의합니다.

실천은 별도의 문제로 두구요.

 

36쪽

    집 문제를 전부 사회문제로만 봐서는 안 된다. 그건 큰 틀의 문제이고, 각자의 삶은 자신의 구체성

속에서 더 많이 달라진다. 다른 것들도 마찬가지 원리지만, 특히 집에 대한 개인의 생각과 실천이 더

중요한 건 개인과 가정의 재무(살림살이)에서 집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나의 결론은 그 비중을 낮추는 것이다.

 

62쪽

    성실히 일하고, 적게 쓰고 부동산 투자 안 하고, 노후는 아는 사람들과 지방 농촌으로 내려가 돈

적게 들이고 살 생각이고, 남편 건강 생각하며 무리하지 않게 일하고 은퇴 후 작은 일거리를 미리 준

비하고, 아이 유학비 채우려고 무리한 투자 안 할 생각이다. 이 모든 게 남다른 생각이다. 또 그들에

게 몸에 밴 사고방식이다. 이렇게 자신들이 체질에 맞게 사는 것, 그렇게 돈 문제를 푸는 게 가장 올

바른 해법이고 편한 방식이다.

 

68쪽

   나와 아내는 국민연금을 꾸준히 납입하고 있다. 다른 어느 금융상품보다 수익률도 좋고 안전한

은퇴상품이다. 보통 가정에서 돈이 많이 들어가는 자녀의 대학 학자금이나 결혼자금 등은 우리 집에서는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 집은 실평수 24평짜리 집이 있다. 채권과 땅도 조금 있다. 실손보험과 종신보

험도 보장내역이 크지는 않지만 각자 하나씩 들어있다. 몇 년만 더 불입하면 납입기간도 끝난다. 그리고

앞으로도 꽤 오랫동안 큰 돈은 아니지만 생활비를 벌 것이다. 소비도 그리 많이 하지 않는다. 경차와 중

고차로도 편하게 잘 이용하고 있고, 집에 에어컨을 설치하지는 않았어도 잘 견디고 있다.

 

70쪽

    그런데 관계를 편리하게 해주는 도구였던 돈이 우리를 지배하게 된 것처럼, 일도 우리를 유익하

게 하고 관계하게 하는 것에서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으로 변했다.

    개인과 가정이 돈과 노동의 거구로 가는 큰 흐름을 거스르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그 속에 빠져

허우적대서는 안 된다.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한다. 그 첫 번째는 죽을 때까지 계속 일하겠다는 생각

을 분명히 하는 것이다. 그 일이 꼭 돈을 버는 것에만 한정된 것은 아니다. 우리의 부모님들은 돌아

가실 때까지 건장이 허락하는 한 계속 일을 했다.

    "에고, 일하기 싫으면 죽어야 한다는데 ...."   

 

91쪽

    더 중요한 것은 고비용사회인 한국에서 성인이 된 자녀들에게 돈을 대줘야 하는 50대 부모들의

삶이 결코 좋아 보이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113쪽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고 남보다 더 대접받는 일만을 좇는 요즘 세태에 비하면 나리의 인생항로

는 소신이 분명하고 즐거워 보인다. 갯벌에서 흘 묻히고, 때로는 되약볕에서 아이들을 가르치지만,

쉴 새없이 변하는 갯벌 생태계와 함께 살아가는 거, 아름다운 삶이다. 지겹지 않고 꾸준히 오래 할 수

있는 일이다.

 

135쪽

    나 때문에 망했구나!

그러자 나는 맘이 편해졌다. 뭐든 할 의욕이 생겼다. 그 전에는 한 푼이라도 벌어야 한다는 강박관념

은 있었지만 몸과 마음이 움직이지 않았다.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의문점이 풀리자, 다른 것은 아무것도

달라진 것이 없는데도 기운이 솟았다. 망한 이유가 남이나 밖이 아닌 바로 나 자신 때문이라는 결론이

났는데도 말이다.

    이 때의 깨달음은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전환점이었다. 내 생각과 행동의 기준을 철저히 나 자

신에게 둔다는 점에서 그렇다....... 그러다가 사업이 망해 철저히 자신이 바닥에 떨어지게 되고, 그 속

에서 자신을 완전히 발가벗기는 인식 체험을 한 것이다.

 

137쪽

    돈과 관련된 일상의 합리성을 잃지 않으면서, 늘 돈으로부터 자유롭고자 하는 마음자세를 가다

듬자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결코 쉽지 않기 때문에 한때 잘못했다고 해서 크게 낙담할 필요는 없

다. 다만 가만히 그때 왜 자신이 그랬는지를 잘 살펴보고, 앞으로 비슷한 잘못을 하지 않으면 된다.

 

200쪽

    나는 내가 나를 존중하는 것에 가장 큰 가치를 두며, 남이 나를 평가하는 것에 별로 신경쓰지 않는

다. 그렇기에 나는 아이들에게 일찍부터 자립할 것을 권유했고, 최소한의 교육비만을 대주는 것에 대해

부모의 도리를 다하지 못하는 거 아닌가 하는 쓸데없는 고민을 하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당당하게 요

구하고 설명했다. 지나친 교육비야말로 고비용사회의 두 번재 주범이라는 신념이 있기 때문이었다.

 

201쪽

    문제는 부족한 돈을 어떻게 대하고 실행해 나가느냐다. 부족한 돈 때문에 일이 안 되거나 삶이 불행

해진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부족함을 인정하고 그 인정으로부터 일을 해나가면 되는 것이다.

 

211쪽

    미국에서는 은퇴하면 집 줄이고 차 줄이는 것부터 하더라.

 

240쪽

    결국 은퇴시점은 필요한 생활비와 소득의 상관관계에서 정해지는 것이라 매우 유동적이다. 금융

사나 언론이 말하는 60세 전후가 은퇴시점이 아니다. 잘 나가는 사람들이 말하는 노후생활비 300만원

이 모두에게 적용되는 건 아니다. 내 형편과 욕구에 맞게 적절한 은퇴서점을 챙길 일이다.

 

260쪽

    유럽의 재무코치라는 보도 새퍼는 이렇게 말했다.

자유, 자신이 정한 목표를이루기 위해 스스로 절제해 나가는 과정.

 

    재산과 인격은 분명 별개인데. 같은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한때는 어떤 건설사가 당신이 사는

아파트가 당신의 품격을 말해줍니다.는 식의 광고를 한 적도 있다. 이런 유혹으로부터 자유롭기는

쉽지 않다.

 

263쪽

    정말 돈 문제로부터 자유로워진다는 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렇다고 칼로 무 베듯이 딱

부러진 정답이 있는 것도 아니다. 만약 그런게 있다면, 그건 인생이 아닐 것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하루하루를 살면서 끊임없이 크고 작은 자유를 경험하고 배우며 살아가는 것이다.

 

274쪽

    행복해지려면, 덜 중요한 걸 버려야 합니다. -법정 스님의 말-

 

279족

    행복은 자신이 처한 상태의 만족 정도 -보도 새펴 왈-

 

285쪽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 내가 일하는 회사는 어떤 회사면 좋을지, 우리가 사는 지역사회는 어떤

사회여야 할 지, 대한민국은 어떤 나라여야할지, 우리는 늘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봐야 한다.

그 질문에 충실할수록 돈 걱정으로부터 자유로워질 것이다. 그런데 나는 돈 걱정으로부터 자유로워

진다고 했지, 돈을 많이 모은다고 하지 않았다.

   

    맨 앞에서 얘기한 것처럼 돈을 모으는 얘기가 아니라 돈을 어떻게 대할 것이며 재무상태를 어떻

게 가져갈 것인지? 어떤 삶을 살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와 실제 사회현상과 이광구 저자가 겪은 사례

들이 나와있습니다. 제가 돈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 책을 읽었다면 답답했겠지만 저는 인생 2막을 어

떻게 살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갖고 이 책을 읽었기에 적잖은 힌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오래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남의 평가에 좌우되지 않는 나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데 힘을 쏟겠다는 다짐을 하면

서 두 번째 읽은 책을 덮었답니다.

 

 

이 리뷰는 운 좋게 서평단에 선정되어

yes24,를 통해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h*****j 2018.01.10. 신고 공감 2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인생 2라운드 50년
"인생 2라운드 50년" 내용보기
넓은 평수의 아파드, 좋은 차, 명품에 대한 열망이 자신이 진정한 필요과 열망에서 오는지 남 보기에 꿀리지 않으려고 하는지를 생각해 볼 일이다. 자신의 필요와 열망이라면 그렇게 작은 집도 충분하고, 운행에 문제없는 차만 있어도 되고, 명품보다 갑작스런 비를 부담없이 피하게 해줄 수 있는 가죽가방 하나에 만족하는 삶이 되지 않을까? 저자의 삶은 이런 소유와 필요에 대해서 남
"인생 2라운드 50년" 내용보기

넓은 평수의 아파드, 좋은 차, 명품에 대한 열망이 자신이 진정한 필요과 열망에서 오는지 남 보기에 꿀리지 않으려고 하는지를 생각해 볼 일이다. 자신의 필요와 열망이라면 그렇게 작은 집도 충분하고, 운행에 문제없는 차만 있어도 되고, 명품보다 갑작스런 비를 부담없이 피하게 해줄 수 있는 가죽가방 하나에 만족하는 삶이 되지 않을까? 저자의 삶은 이런 소유와 필요에 대해서 남의 시야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만의 시야를 갖고 살아가고 있다.

 '고비용문화'가 팽배해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에서 언론및 광고속에 가득한 소비주의를 따라가지 않고서는 무의식적으로 작아지는 자신을 느끼게 되는 시대이다. 그러나 그런 삶은 고성장시대가 지속될때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이제 우리나라를 비롯해 많은 선진국들이 들어선 저성장시대에서는 이런 고비용문화는 우리들의 가계를 허약하게 만들게 만든다.

 저성장시대에 맞는 삶을 제안하는 저자의 이야기, 그리고 그의 가족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많은 반성을 하게 한다. 나는 혹시 내 필요가 아닌 남의 시선에 의식해서 살아가는 것은 아닌지 말이다.

 노후 문제와 교육 문제, 집문제 등, 우리에게 걱정근심을 안겨주는 이 문제들은 물론 돈만 있으면 어느정도 해결될 수 있겠지만, 그 돈이라는 것이 화수분처럼 철철 넘치는 것도 아니고 제한된 사항에서 노후를 준비하여 자녀교육 문제와 남 부럽지 않은 소비생활을 이어가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저자가 분명히 하고 있는 것은 자식들의 교육문제인데, 고등학교 졸업을 한 이후의 대학학비나, 생활비를 모두 자녀들이 감당케 했다. 물론 쉽지 않았겠지만 집에서 얼마나 선전포고를 하였기에 아이들도 그 부모의 생활방식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살아가는 모습이 대견해 보인다.

 민통선 안의 집에서 부끄럽지 않게 넓은 자연을 자신의 대지로 생각하면서 살아가는 삶은 우리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부동산투자를 하지 않으면 바보같고, 주식투자나 펀드를 하지 않으면 뒤떨어지는 것 처럼 보이는 세상속에서 꿋꿋이 자신의 소신을 갖고 살아가는 저자의 모습이다.


P66. '되는 것(될 만한 것)'은 누가 판단하는가?

        실천하는 내가 판단하는 것이다.

P78. 인간인 나는 현재를 '아는 그래도'보고 뚜벅뚜벅 실천하는 것이 최선이다. 낙관적인 자세로.

P90. 자립심은 생각과 행동의 자립을 뜻하기도 하고, 돈 문제에 대한 자립이기도 하다.

       자녀들은 부모가 자녀 스스로 결정할 것을 요청해 갈수록 점차 부모에 대한 믿음이 커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자립심 역시 커질 것이다. 그렇게 스스로 해나가는 자신의 모습에 자신감을 가질 것이라고 본다.

P92. 지켜지느냐 지켜지지 않느냐보다 더 중요한 건 그 실행과정을 통해 구성원들이 얼마나 문제를 자신의 문제로 인색해 나가는지, 서로 관계가 깊어지는지, 그 과정에서 보람을 느끼는지 등의 문제다.

P137. 돈 문제에 대한 사회의 통념으로부터 자유로워지면 질수록, 돈에 대한 걱정근심은 적어진다. 남이 나의 집, 차, 옷 등을 흉볼때, 내가 그 흉에 집착하지 않으면 그 흉은 그저 그 사람의 생각에 머물 것이다. 그러나 그 흉에 지배당하면 나의 자존은 무너지고, 나는 돈에 끌려다니게 되고, 나는 그 사람에게 농락당하게 되는 것이다.

P260. 보드새퍼의 말 "자유는 자신이 정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스스로 절제해 나는 과정이다."



YES마니아 : 로얄 d***8 2018.03.0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2017년 블로그 결산]인생 2라운드 50년/이광구 저-은퇴 이후 행복으로 가는 길
"[2017년 블로그 결산]인생 2라운드 50년/이광구 저-은퇴 이후 행복으로 가는 길" 내용보기
절대권력을 가지고 자신이 원하던 바를 이룩하며 살았던 진시황. 그런 그에게도 주어지지 않은 것이 있으니 바로 불로장생이었다. 영원히 살기 위해 불로초를 찾아 헤맸다고도 잘 알려져 있지만, 그가 이승을 떠난 나이는 고작 50세였다. 그 당시에는 평균 나이였을 것이다. 눈부신 의학 발달과 풍부한 자원 덕분에 현재 평균수명은 80세를 훌쩍 뛰어 넘었다. 곧 100세시대가 도래한다
"[2017년 블로그 결산]인생 2라운드 50년/이광구 저-은퇴 이후 행복으로 가는 길" 내용보기

 

 

절대권력을 가지고 자신이 원하던 바를 이룩하며 살았던 진시황. 그런 그에게도 주어지지 않은 것이 있으니 바로 불로장생이었다. 영원히 살기 위해 불로초를 찾아 헤맸다고도 잘 알려져 있지만, 그가 이승을 떠난 나이는 고작 50세였다. 그 당시에는 평균 나이였을 것이다.

 

눈부신 의학 발달과 풍부한 자원 덕분에 현재 평균수명은 80세를 훌쩍 뛰어 넘었다. 곧 100세시대가 도래한다니 진시황도 무덤을 뚫고 나오고 싶을 것이다.

 

열심히 공부하고, 일하던 청년기를 지나 중년이 되고, 은퇴할 시기가 되면 50대가 된다. 평생 직장이 없는 만큼 더 일찍 은퇴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 평균 수명 또한 점점 늘어나고 있다. 건강히 오래 사는 것이야 누구나 원하는 일이지만 직업도 재산도 없이 50년을 더 살아야 한다니 그것도 고역이다.

 

저자 이광구는 책 [인생 2라운드 50년]을 통해 은퇴 이후에도 멋지게 사는 비법을 우리에게 전해 준다.

 

 

 

 

저자는 서울대 법대를 입학했으나 졸업하지 못하고, 여러 직업을 전전하며 세 아이의 아버지로 살아 왔다. 지금은 재무상담사로 일하면서 지역 사회와 청년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재무 상담을 하며 겪은 일들을 토대로 '돈에 끌려다니지 않는 삶'의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고소득자로 알려져 있는 변호사, 안정적인 직업인 공무원도 노후 걱정을 하는 시대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많이 버는 만큼 각종 체면 치레를 위해 많이 쓰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 것은 '집'과 '사교육'이다. 고비용사회를 조장하는 사회 분위기에 휩쓸려 너도 나도 돈을 지출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볼 대목이다.

 

저자는 은퇴 이후에 주거비를 낮출 방법을 몇 가지 제시한다.

 

대도시의 중산층의 가정이라면 중소도시나 농촌으로 이주하는 것만으로도 노후설계에 도움이 된다. 더 벌려고 하기 보다 덜 쓰고, 줄여나가는 것이 안전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은퇴한 사람들끼리 농촌에 공동주거 주택을 만들어 각자의 사생활은 지키되 주방과 세탁실 등 공용으로 사용하는 방식도 제안한다. 이렇게 살면 비용이 적게 들 뿐 아니라 비슷한 나이의 사람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사생활을 중요시하는 도시 사람들에게는 설득력이 떨어진다.

 

저자는 집을 소유가 아닌 '사용 개념'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부동산을 소유하게 되면 집 값이 오르는 것을 바라게 되기 때문이다. 집 뿐만 아니라 자동차나 부엌 살림살이, 텔레비전, 세특기 등도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사용하는 것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비용 면에서나 환경 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가진 것이 집 한채 뿐이라면 '주택연금'을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죽은 다음 자식들에게 집을 물려주는 것이 아니라 주택을 담보로 평생 연금을 받는 상품이다.

 

주거비 다음으로 많은 비용을 차지하는 것은 아이들 교육비이다. 자신의 재무상황, 즉 살림살이를 생각하지 않고, 남들 하는 대로 따라하는 사교육은 은퇴 이후의 삶을 위협한다. 자신의 처지에 맞게 자녀교육비를 지출하고, 아이와 많은 대화를 나누며 꿈을 키워주는 것이 필요하다.

 

저자는 여기에 더 나아가 성인이 된 자녀의 학비와 주거비, 결혼비용을 자녀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머리로는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88만원 세대로 전락하고 있는 청년들의 팍팍한 삶을 생각하면 현실과 동떨어진 주장이 아닌가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가와 사회, 개인이 비용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나가고, 이를 실천에 옮겨야 할 것이다. 

 

저자는 돈 문제의 기본 정신을 '가난뱅이 되지 않기'라고 한다. 큰 돈을 벌기보다 위험에 노출되지 않고, 천천히 오래 걸려서 밋밋하게 성공하는 것. 굵고 짧게 사는 것보다 가늘고 길게 사는 것이 낫다는 것이다.

 

p.194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먹고 살만큼 벌고, 위험하지 않게 인생을 즐기며 살 정도면 충분한 시대다.

 

이렇게 산다면 돈에 끌려다니지 않고도 충분히 넉넉하고, 여유로우며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노후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우선 '나에게 맞는 목표'를 정하라고 말한다. 욕심과 사회적 통념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 처지에 맞게, 자기 스스로 정해야 한다.

 

그런 다음 필요자금(생활비, 물가상승률, 노후기간)과 준비자금(저축액, 수익률, 준비기간)을 분류해본 뒤 필요자금을 줄이고, 준비자금은 늘릴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이 책은 저자의 '돈에 대한 소신있는 철학'과 '소박한 삶의 궤적'이 담겨 있다. 

 

저자는 서울대를 중퇴하고, 대기업에 다니다가 나와서는 노동자협동기업을 하겠다며 자동차 정비공장을 차렸다가 망한 뒤 가족과 함께 강화도로 내려 왔다. 다섯 식구가 풍족하게 살지는 않았지만 돈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이웃과 가족의 행복을 위해 차근차근 실행해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평범하지 않지만, 비범한 그의 작은 노력들이 쌓여 우리 사회가 돈에 끌려다니지 않고, 행복에 이를 수 있는 그 날을 꿈꿔 본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제작사로부터 상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j********1 2018.01.22.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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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라운드 5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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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다양한 철학을 가지고 살고 계신 분들이 많다는 걸 책을 읽다 보면 느낀다. 요즘 공통적으로 느끼는 것은 물질문명에 파묻혀 살다 보니 너무 내것!내것! 하고 살았음을 느낀다. 또한 더 갖고 더 편해지고 싶어하고 더 먹고 싶어하고 그런데 더 슬림해 지고 싶어하는 이상한 방식으로 살고 있으면서도 그런줄도 모르고 정신 없이 살아왔다.   이 책은 나로 하여금 내 삶의 가치관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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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다양한 철학을 가지고 살고 계신 분들이 많다는 걸 책을 읽다 보면 느낀다.

요즘 공통적으로 느끼는 것은 물질문명에 파묻혀 살다 보니 너무 내것!내것! 하고 살았음을 느낀다.

또한 더 갖고 더 편해지고 싶어하고 더 먹고 싶어하고 그런데 더 슬림해 지고 싶어하는 이상한 방식으로 살고 있으면서도 그런줄도 모르고 정신 없이 살아왔다.

 

 이 책은 나로 하여금 내 삶의 가치관 딱히 돈이 아니더라도 어떤 식으로 살아왔고 또 살아 갈것인가를 생각해보게 해준 책이다.

매우 철학적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생활 밀착형 철학 혹은 가치관이 담긴 책이다.

 

 재무관리사를 하신 분이라고 해서 가정의 경제적인 재무관계에 관한 책인 줄만 알았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다. 세세한 제무관리가 아닌 인생 전반의 관리에 대한 책이다.

 

 작가분의 이력을 잠시 소개하자면 서울대를 들어갔다 박차고 나오시고 대우차를 다녔다가 나오시고 직업만 20개정도 두루두루 거치셨다고 한다.

사업도 2번 정도 실패하시고 빚으로도 고생하셨으며 아이도 3명이어서 그 시간들이 참 힘드셨을 것 같다.

물론 어느 정도 안정화 되고 빚도 없는 지금이야 웃으면서 책도 낼 수 있지만 그 당시에는 참 험난하고 고단했을 것 같다.

이래저래 이사도 많이 다니다 보니 힘들고 해서 강화에 지상권만 설정된 집을 4천에 사고 수리해서 6천 정도에 내집마련을 하셨다고 한다. 민통선 안이어서 군인들이 지켜주는 매우 안전한(?) 집이라고 한다.

앞마당에서 북한 경계가 보이는 그런 살짝 무섭기도 한 집, 그러나 넓디 넓은 시야를 가진 통일을 품은 집이라고 할 수 있겠다.

물론 아이들은 교육과 직장 때문에 서울에 전세를 얻어서 살고 있으신듯 하다.

 

둘째는 환경관련 해양 생태일을 하기 때문에 에어컨도 사용하지 않고 그렇게 미니멀 라이프를 몸소 실천하고 있었다.

 

작가가 말하는 가정에 돈 잡아 먹는 하마가 2가지 있다고 한다.

첫째는 집이다.

둘째는 자녀 교육비다.

 

 우선 집이야기 부터 풀어가자면 가장 핵심은 소유의 개념이 아니라 살아가는 공공임대 쪽에 치중하고 있다. 정부가 공공임대 쪽으로 풀어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집값이 잡힌다는 것이다. 물론 상위권의 고액 집들은 뭐 열외를 하더라도 중산층 혹은 저소득층들을 위한 임대 주택을 늘려야 한다는 것이다.

몸소 실천해서 지상권만 설정댄 6천 짜리 집을 소유하고 계시니, "너는 잘하고 있냐?" 라는 말을 할 수가 없다.

그리고 공동체 주거를 지향한다.

지금은 서울대 근처에 젊은 학생들 위주로 아파트 전세를 얻어서 한집에 8명이 살게 주거 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개인이 하는 것은 아니고 모임이 있다.

점점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임대료도 함께 모이니 저렴하고 서로서로 윈윈이다.

요즘 셰어 하우스 개념인 것이다.

학생 뿐아니라 노년층까지 확대할 예정인 것 같다.

읽다보면 대학때 민주 운동을 하셨던 저력이 있다고 하는데 그 영향이 삶에 많이 묻어 나오는 느낌을 받았다.

집 이야기에서 누차 주장하는 또 한 부분은 은퇴 후 귀농이다.

집값도 싸고 생활비도 저렴 하다는 것이다.

아니면 주택연금으로 노후를 대비하자는 지론이다.

 

자녀교육비 문제로 넘어가면 온달이가 큰 아들인데, 사교육 없이 과학고 보내고(?) 자기가 알아서 갔고 서울대를 거쳐 로스쿨을 갔다고 한다. 사교육은 아마 경제적인 여건에서도 안되지 않았나 싶다.

요즘 신문에서 서울대 반절이 자사고등 일반고가 아니고 반절이 강남권 거주자들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러니 작가가 주장하는 사교육없이 대학가기 등은 요즘은 일반적으로 적용되지는 않는게 맞다.

하지만 뭐 대학도 자기가 가고 싶으면 보내자 주의다.

대학 나와서 출세하고 스펙으로 어떤 일을 꾸리기에는 요즘은 모든 것이 불투명하다는 이야기다.

맞는 말씀이다.

현장에 투입되서 그곳에서 리얼하게 체험한 사람들이 나중에 공부를 해도 더 잘한다.

아이들 3명을 둔 엄마의 입장에서 사교육 없이는 정말 실천하기 힘든 부분이긴 하다.

최소화에 비중을 두는 것이 더 현실적이다.

나도 솔직히 확률 게임으로 될 놈은 되겠지, 할 놈은 하겠지, 각자 지 살길 찾아 가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는 갖고 있다. 그런데 주위에 눈을 돌리면 허걱 너무 뒷떨어지면 어쩌지? 하는 우려는 늘 함께 한다.

 

고등학교 이후 경제적 독립은 너무 맘에 든다.

나도 지금 부터 니들 학비는 니들이 알아서 내라 하면서 지금 용돈들을 적극 저축하길 권장하고 있다. 커가면서 10년 이상 모으면 학비는 나오지 않겠냐면서 ...

 

재무 상담한 여러 사례들도 나오고 자녀분들 이야기도 예로 나오고 서울대 동기들 이야기도 나오고 훈훈하게 주막에서 삶을 이야기 하는 동네 아저씨같은 분위기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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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s*****7 2018.01.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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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결산] 인생 2라운드 50년
"[2017년결산] 인생 2라운드 50년" 내용보기
누구에게나 마찬가지지만, 돈보다 더 소중한 가치가 있다는 점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 현금수지도 맞추어야 하지만, 꿈을 버려서는 안 된다. -246   '돈이 결코 마르지 않는' 이라는 문구가 내 눈에 선명하게 들어왔다. 어느순간 평생 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져버렸다. 대신에 희망 퇴직, 조기 퇴직, 정리 해고로 인해 가정 경제가 흔들리고 불안해지는 것은 물론 이제는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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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마찬가지지만, 돈보다 더 소중한 가치가 있다는 점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 현금수지도 맞추어야 하지만, 꿈을 버려서는 안 된다. -246

 

'돈이 결코 마르지 않는' 이라는 문구가 내 눈에 선명하게 들어왔다.

어느순간 평생 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져버렸다. 대신에 희망 퇴직, 조기 퇴직, 정리 해고로 인해 가정 경제가 흔들리고 불안해지는 것은 물론 이제는 더 나아가서 노년의 삶을 걱정해야 하는 것이다.

결혼해서 아이들 교육과 결혼 그리고 내 집 장만까지 하기란 좀처럼 쉽지 않기에 갑자기 눈앞에 닥친 2라운드 인생을 제대로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런지 궁금해진다.

지금은 바야흐로 100세 인생이 아닌가.

앞으로는 부모라고 자식에게 부양받는 일은 아예 기대조차 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노후에도 경제력이 필수가 된 시대인만큼 저자의 말 한마디 한 마디에 더 귀를 기울이게 되는 것 같다.

성인이 된 자녀의 경제적인 독립과 공동주거 공간처럼 작가와 가족들이 보여준 삶은 내가 꿈꾸던 이상적인 삶이었다.

저자의 주장처럼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하기 힘든 일이다.

내 주변에서 보자면 자녀 결혼 비용은 물론 집 마련까지 도와 주어야하는 것이 현실이었다. '우리도 저렇게 해야하는 걸까. 아니 그렇게 해야겠지' 등등 생각이 많아졌다.

물론  우리는 절대로 그러지 않겠노라고 공공연하게 아이들에게 말은 하고 있지만 막상 한 번만 도와달라는 요청을 해온다면 거절하기란 힘들지 않겠는가.

남편과 자주 이야기를 한다. 때가 되면 작은 집으로 옮기고 차도 작은 걸로 바꾸자고.

하지만 주변사람들은 오히려 집이 넓어야 한다며 우리를 만류한다. 1년 중에 며칠을 위해 유지해야하는 것이 맞나라는 고민도 했었다.

은퇴 후에도 지속적으로 일을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지금과 같은 소득은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은 아주잘 알고 눈높이를 대폭 낮춘다해도 일자리 구하기도 힘들 것이다. 그런만큼 우리는 주위 사람들의 시선에 신경쓰지 않기로 했다.

수입이 없다면 당연히 생활비에서 줄일수 있는 부분을 찾고 불필요한 지출을 차단해야하는 것이 옳다고 결론내렸기 때문이다.

재무상담가인 저자 역시 지출을 낮게 통제하는 생활비 줄이기를 강조하고 있었다.

대부분 노후 준비 혹은 퇴직 후의 시간을 아주 먼 훗날의 일로 여기지만 어느 순간 우리 눈 앞에 직면해 있을 것이다.

인생에 정답이란  없듯이 자신의 삶과 상황에 맞는 방향과 목표를 정하고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저자의 조언을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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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 2018.01.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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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결산] 인생 2라운드 50년 : 삶의 방향, 그리고 용기에 관한 책.
"[2017 결산] 인생 2라운드 50년 : 삶의 방향, 그리고 용기에 관한 책." 내용보기
"그러나 현실에서는 아는 것보다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인생을 살거나 어떤 일을 할 때 첫째는 방향, 둘째는 용기, 셋째는 오래 하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필요한 것이 실력입니다." - 본문 12쪽 中책에서 가장 처음 만나는 부분에 적혀 있는 내용입니다.읽자마자 고개를 끄덕이며, 이 책이 단박에 좋아졌습니다. 첫부분만 그런 것이 아니라 읽으면서 집중하며 읽었습
"[2017 결산] 인생 2라운드 50년 : 삶의 방향, 그리고 용기에 관한 책." 내용보기



"그러나 현실에서는 아는 것보다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인생을 살거나 어떤 일을 할 때 첫째는 방향, 둘째는 용기, 셋째는 오래 하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필요한 것이 실력입니다." 

- 본문 12쪽 中



책에서 가장 처음 만나는 부분에 적혀 있는 내용입니다.

읽자마자 고개를 끄덕이며, 이 책이 단박에 좋아졌습니다. 

첫부분만 그런 것이 아니라 읽으면서 집중하며 읽었습니다. 

다 읽고는, 이 책의 가장 큰 문제는 책의 제목과 홍보 방향이 아닌가싶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인생 2라운드 50년' 이라는 제목으로 100세 시대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인 줄 알고,

최근 2~3년 사이에 양가 부모님께서 다 퇴직하시며, 퇴직 후의 삶, 그리고 후반의 삶에 대해서 생각이 깊어졌던 터라 관심이 생겨 이 책을 읽기 시작한 것인데,

이 책은 (물론 그 내용도 있긴 합니다만) 인생 2라운드 50년이 아니라, 

삶 전체의 방향성에 대해 생각해보고 내 지금의 삶을 바꿀 수 있을 정도로 좋은 가이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니까 인생2라운드 50년이라기 보다는, 지금 인생 2라운드를 시작하겠습니까? 뭐 이정도의 제목이어야 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였습니다.


서울대 중퇴, 대기업에서 나와 -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있는' 작가님. 

말하는 것을 실제로 삶에서 행하고 그대로 살아가고 있는 모습에서 믿음이 갔고 이 내용은 진짜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더불어 이 책이 정말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처음에 말했던 위의 내용들이 책의 전반에 걸쳐 계속 이어진다는 것이었습니다. 

많은 작가들이 책을 쓰다 보면 어느 순간 말하려던 바를 잃거나 너무 나가기도 하는데,

이 책은 정말 스스로의 신념과 방향이 분명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생각은 신뢰가 되어 문장 하나 하나를 고개 끄덕이며 읽게 도와주었습니다. 


쉽게 이 책을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노후가 불안합니까? 생각을 바꾸면 불안할 필요가 없습니다." 정도일 것입니다.

이런 이야기 누구나 하지! 말은 쉽지! 라는 생각이 먼저 들 텐데,

이글의 저자는 실제로 그렇게 삶을 살아왔고, 

삶의 성공과 실패를 누가 결정할 수 있겠냐만은, 

그래도 어쨌든 실패하지 않고 삶을 잘 살아가고 있으니 믿음이 갑니다.

이렇게 하세요! 가 아니라, 

제가 이러이러했는데요- 라며 먼저 자신의 이야기를 한 뒤,

그러니까 이건 어때요? 라고 말하는 저자에게 홀딱 빠지게 됩니다.


(작가는 노후를 불안하게 하는 두개의 큰 요소를 자녀교육비와 집장만이라 말하는데)

더불어 평소 '자녀 교육'과 '집장만'에 대해 가지고 있던 가치관과 비슷했기 때문에 

더 크게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좀 전략적이긴 합니다만 자식 농사도 집농사(?)도 잘 지은 저자이니 가치관이 다른 분들이 봐도 설득력이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아마 이 책을 읽은 분들 중에는 여전히 '말이 쉽지.' 라며 '절대 그렇게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처음에 이야기했던 것처럼 '아는 것보다 하는 것' '실력보다 용기'가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이런 생각때문입니다.

용기를 가지고 하는 것, 그것이 인생의 2라운드를 잘 맞이할 수 있는 키워드입니다.

꼭 이렇게 살아라, 라고 저자는 말하지 않으며,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방향인 '용기를 가지고 오래도록 하는 것'에 대해 꼭 기억하고

자신에게 맞는 삶을 살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이 책을 읽고 그렇게 똑같이 살아야지가 아니라,

실패하거나 별다른 성과가 없더라도 '내가 한 일'들에 대해 스스로 대견해 하고 

앞으로도 단단하게 '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책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어 읽고 싶은 책입니다. 

주변에 결혼한 사람들에게 선물로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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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y*******n 2018.01.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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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라운드 5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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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인생을 살아가는 데 중요한 원칙을 가지고 2라운드엔 당신의 삶을 사세요주요내용:중년의 어려움, 무엇이 열심히 산 우리들을 힘들게 하는가, 자녀, 집에 대한 저자의 생각과인생 2라운드 50년 준비를 통해 자유, 성공과 행복을 이루는 내용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핵심문장 및 가슴에 와 닿았던 문장들:“돈이 많이 드는 집과 교육비에 대해 일찍부터 대비해야 한다. 1라운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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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인생을 살아가는 데 중요한 원칙을 가지고 2라운드엔 당신의 삶을 사세요


주요내용:

중년의 어려움, 무엇이 열심히 산 우리들을 힘들게 하는가, 자녀, 집에 대한 저자의 생각과

인생 2라운드 50년 준비를 통해 자유, 성공과 행복을 이루는 내용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핵심문장 및 가슴에 와 닿았던 문장들:

돈이 많이 드는 집과 교육비에 대해 일찍부터 대비해야 한다. 1라운드의 후반기, 그러니까 40세 전후한 시기에 고비용사회의 두 주범인 집과 교육비에 대해 자신의 처지에 맞는 해법을 찾아나가야 한다. 그래야 2라운드에 부담이 적어진다.” -19p

 

청춘, 이는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는 말이다.” -133p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 드릴 수는 없습니다. 다만, 가난뱅이가 되게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p184

 

지금도 내가 적게 벌고 적게 쓰면서도 불편해 하지 않고 새로운 일을 열심히 할 수 있는 이유는 내게 돈 이사의 삶의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나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가족과 가까운 이웃들과 나누며 살며, 강화와 나아가 나라를 더 살기 좋은 세상으로 만들고 싶은 꿈이 있기 때문이다.” -200p

 

은퇴설계의 필요자금과 준비자금 개념에도 중용이 필요하다 하나는 무엇이 중요하냐는 관점 그리고 나의 통제력이라는 두 가지 원칙이 필요하다: -215p

 

준비자금의 3요소 = 저축(투자)금액 x 수익률 x 준비기간” -241p

 

행복해지려면, 덜 중요한 걸 버려야 합니다.”

 

책의 견해:

*이 책에서 말하는 작가의 주장과 의견은?

→ 집: 주거비를 낮추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귀농귀촌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 자녀교육비: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현실을 보라는 충고

→ 순수 소비성 지출과 비소비성 지출을 줄이고 자신들의 체질에 맞게 사는 것이 돈문제를 푸는 가장 올바른 해법이다.

→ 성인이 되면 자녀는 독립시키고, 대학 학비는 자기힘으로, 직업 선택도 자녀의 몫으로 두는 것이 현명하다

 

무엇을 생각했는가?

*느끼고 깨달은 점: 앎과 함을 다르다. 자신의 인생방향을 생각하고 용기를 내 생각을 밀고 나가자. 그런 실천을 오래 하게 되면 그 내용이 충실해진다. 그것이 실력이고 능력이다. 그렇게 살아서 80 90대가 되었을 때도 돈에 끌려다니지 않고 건강하고 편안한 삶을 오래 누리도록 하자.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요약한다면?

인생 100세 시대, 이제 현실이다. 그런데 오래만 살 게 아니라, 건강하게 살아야 하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s***r 2018.01.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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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결코 마르지 않는 인생 2라운드 50년
"돈이 결코 마르지 않는 인생 2라운드 50년" 내용보기
오로지 내집마련에 집중해왔고남은 돈은 자녀교육에 올인했던 당신을 위한보다 나은 인생 2라운드 지침서   오늘 책은 돈이 결코 마르지 않는 <인생 2라운드 50년>이다. 새해가 되면 특시 실용서나 처세술 관련 책을 많이 찾아 읽는데, 올해는 왠지 모르게 나의 인생 2라운드를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더 열심히 읽은것 같다. 우리의 부모세대보다 결혼도 늦어지고, 취업도 늦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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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내집마련에 집중해왔고
남은 돈은 자녀교육에 올인했던 당신을 위한
보다 나은 인생 2라운드 지침서

 

 

 

오늘 책은 돈이 결코 마르지 않는 <인생 2라운드 50년>이다. 새해가 되면 특시 실용서나 처세술 관련 책을 많이 찾아 읽는데, 올해는 왠지 모르게 나의 인생 2라운드를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더 열심히 읽은것 같다. 우리의 부모세대보다 결혼도 늦어지고, 취업도 늦어지고, 아이도 늦게 낳았지만, 직장의 정년이 보장되지 않으면서 일을 할수 있는 기간은 더욱 짧아지고, 무직상태에서 자식을 키우는 기간은 더 늘어난 요즘이다.

 

 

나 또한 늦은 결혼, 늦은 출산으로 아이를 결혼까지 책임지려면 칠순이 넘어까지 일을해야하는 상황. 정말 아찔하다.

 


어떻게 해야 가지고 있는 돈으로 자식교육, 우리의 노후를 책임질수 있을까?

 

 

 

 

돈에 끌려 다니지 않는 삶.

 

 

 

나는 먼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는 것에 반대한다. 어른들이 들으면 노발대발할수 있겠지만, 좋은 집을 위해, 행복한 노후를 위해 지금 즐길수 있는 것을 줄이고 싶은 마음은 없다. 그렇다고 무작정 현재에 충실해서 돈을 다쓴다는 말은 아니다. 적당한 선에서 노후도 준비하고 현재도 즐기고.. 노후를 위해 지금 아니면 할수 없는 것들을 포기한다면 부유한 노후가 뭐가 행복하겠는가.

 

 

이 책은 돈을 많이 벌게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은 아니다. 지금 어떻게 해서 없는 돈을 있게 하는것도 아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돈을 어떻게 하면 잘 쓸수 있을지에 대해 말해준다. 많은 이들에게 돈을 모아서 무엇이 하고 싶냐고 물어보면 아마도 1순위가 "집"이 아닐까? 나는 한번도 집이였던 적이 없다. 돈을 모으면 여행도 다니고, 공부도하고, 한번쯤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도 해보는 것. (이 말이 철이없겠지만, 난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다. 하지만 노후를 준비하지 않은것도 없고, 현재를 희생하지도 않는다.)

 

 

돈을 쓸때는 강약조절이 중요하다. 하루에 5천원 용돈을 받는 사람은 늘 불평한다. 5천원짜리 밥을 먹으면서 나도 레스토랑에 가고싶다고 말하는 어리석음. 만일 레스토랑에 가고 싶으면 일주일은 천원짜리 삼각김밥으로 먹고 그 돈을 모아 레스토랑에 가서 먹으면 되는 일을, 내가 천원짜리 삼각김밥 먹으면 다른사람들이 어떻게 볼까하는 걱정 때문에 맛없는 5천원짜리 밥을 계속 사먹는게 아닐까?

 

 

SNS를 보면 이렇게 잘사는 사람들이 많구나 하며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게 한다. 명품 브랜드 가방이며 매일 마시는 커피 등등
그들과 나의 삶은 다름을 인식하지 못하고, 다만 내가 그렇게 못하는 것에 불만만 커지게 된다. 또한 자녀들의 교육비는 수입의 절반을 넘는 집이 너무도 많다. 저자는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현실을 보라고 충고한다.

 

 

2부 "자녀" 부분을 읽으면서 가장 공감하고 나도 그렇게 해야겠다는생각을 많이했다. "돈은 적게 들이고, 꿈은 맘껏 키워주자"
부모는 자녀를 아침부터 저녁까지 퀼트짜듯 시간에 맞춰 학원을 보내는게 아닌, 아이가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걸 싫어하며, 학원이 아닌 다양한 방법으로 접하게 해야 한다. 요즘 어린 친구들이 시험 성적이 나빠 자살하는건, 그 아이들은 "성적"을 위해서만 살아왔기 때문이 아닐까? 외국에서는 빵점을 맞아도 당연히 마은은 좋지 않겠지만, 다른 것 (운동이나, 취미활동)으로 시험성적의 슬픔을 푼다고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것들을 보고 느끼고, 그리고 부모가 아닌 자식 스스로가 선택하고 할수 있도록 하는게 좋지 않을까?

 

 

4부에서는 "인생 2라운드 50년 준비"에서 필요자금은 줄이고 준비자금을 늘리는 해법에 대해 언급한다. 이 부분은 책 옆에 노트를 펼쳐놓고 나의 노후에 대해 적어 보았다. 목적자금 설계와 준비자금, 필요자금 등을 정리해 보았다. 가난뱅이가 되지 않는 방법! 나의 노후가 행복해 지는 방법! 지금 늦기전에 한번 체크해 보는건 어떨지. 현재 40대를 살아가면서 내 인생을 한번 점검해 보는것도 앞으로의 삶을 위해 도움이 되는것 같다.

 

 

이 책을 통해 나만의 그리고 우리 소신가족을 위한 삶을 설계해 보면서 지금 고쳐야하는 나의 습관, 그리고 유지해야하는 좋은 습관을 체크해본다. 2018년 새해에 좋은 책을 읽게 되어 조금더 긍정적인 마음으로 시작한다.

 

 

 

 

 

 

돈을 아끼는 것이 꿈을 접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 자존심을 구기는 것이어서도 안 된다. 돈을 아끼되, 그것이 실속을 넘어 품위에 맞아야 한다. 무척 어려운 일이고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조금만 생각을 달리하고 그 소신을 꾸준히 유지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어렵지 않은 일이 될 수도 있다. P224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제작사로부터 상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z******8 2018.01.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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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라운드 5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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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현재 평균 수명은 81.8세라고 한다. 의학기술의 발달로 평균수명은 백세는 아닐지라도 가까이는 늘어 날 것으로 본다.진시황이 무병장수를 꿈꾸며 불로초를 찾아 헤맸지만, 그 꿈을 이루지 못하고 49살에 요절하고 말았지만, 현대인들은 불로초를 먹지 않고도, 100세 시대에 접어 들었으니, 놀라운 결과다. 수명이 늘어나면 인간에게 긍정적인 부분이 많을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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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현재 평균 수명은 81.8세라고 한다. 의학기술의 발달로 평균수명은 백세는 아닐지라도 가까이는 늘어 날 것으로 본다.

진시황이 무병장수를 꿈꾸며 불로초를 찾아 헤맸지만, 그 꿈을 이루지 못하고 49살에 요절하고 말았지만, 현대인들은 불로초를 먹지 않고도, 100세 시대에 접어 들었으니, 놀라운 결과다.

수명이 늘어나면 인간에게 긍정적인 부분이 많을 줄 알았는데, 예상과는 전혀 다른 결과를 보이고 있다.

진시황처럼 물질적 정신적 풍요가 충족된 후, 수명이 늘면 더 없이 좋겠지만, 현대인들은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 수명이 연장되니 좋은 일만은 아닐지도 모르겠다.

저자가 서술했듯 우리나라 최상위 직군 변호사들도 노후가 불안 하다고 하니, 범인들의 삶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뻔하다.

어쩌면 동 시대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노후와 무관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엄연한 현실이고 각 개인이 노력해야 할 과제다.

어떤 부분이 문제이고 어떤 대안이 있는지에 대한 평소 생각을 내 맘대로 서술해 보았다.

 

고령화 사회라 함은 65세 이상 인구가 14%가 넘는 사회를 말한다. 2025년 안에 초 고령사회인 65세이상 인구가 20%에 진입한다는 기사를 보았다.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문제점

첫째 - 터무니 없이 높은 집값

수요와 공급에 의해 주택 가격이 형성되긴 하겠지만, 서울과 수도권의 집값은 터무니 없이 높다고 생각한다. 부의 대물림이 아니라면 평생 동안 집 한 채 장만하기가 버겁다.

둘째 살인적인 자녀 양육비용(사 교육비)

우리나라 교육은 공교육이 사교육에 편승해가고 있다. 저자의 아들처럼 사 교육을 한 번도 받지 않는 학생이 몇 명은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엄청나게 강도 높은 학원 수업에 열광한다. 공교육이 바로 서기 위해서는 올바른 교육정책이 필요하다.

미래학자 앨빈토플러의 말처럼 평생 동안 써 먹지도 않을 공부를 위해 하루 15시간 동안 공부하는 우리나라 학생들의 짐을 내려줄 의무가 기성세대들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셋째 전 세계 시장의 저 성장시대 도래

산업혁명 이후 200년동안 대량생산으로 사회가 엄청나게 발전 했지만, 풍요가 포화 상태를 이루며 저 성장 시대가 도래 되었다. 저 성장이 시작되면서 청년층 실업자가 늘어나고, 직장인들의 은퇴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이라더니 사회가 발전할수록 부의 불균형은 더욱 심화된다.

 

이상이 내가 생각한 가장 근본적인 문제라고 생각하였고, 발칙하게 맘대로 대안도 내려 보았다.

첫째 터무니 없는 집값의 대안은 - 토지 공유제 내지는 토지의 국유화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국토가 좁다 보니 물가 상승률보다 토지 상승률의 훨씬 높다. 토지 비용 때문에 집 값이 터무니 없게 비싸 졌다. 이 부분만 해결 된다면 부의 재분배 문제와 집값문제 동시에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우리나라 역사를 보면 기득권에 염증을 느껴 혁명이 일어날 때, 혁명 리더의 구호는 토지개혁이었다.

과거나 현재나 토지 소유자들이 소수로 한정되어 엄청난 프리미엄을 가졌기 때문에 토지를 소유하지 않는 비 기득권이 대중을 형성하였고, 그들을 지지 한 덕에 번번히, 혁명에 성공하였다.

그러나 기득권들이 목숨 걸고 저항한 탓도 있겠지만, 혁명에 성공한 자들이 기득권을 가지게 되면서 번번히 토지개혁은 실패로 돌아 갔다. 토지개혁은 다수가 원하고 소수가 반대하는데 언제나 소수가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아이러니가 반복되고 있다.

둘째 살인적인 자녀 양육비의 대안은 - 공교육의 정상화와 올바른 교육 정책이다.

저자는 학원에 보내지 말라고 했지만, 이것만이 능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아무것도 물려줄 것이 없는 부모들의 현실에서, 최선의 선택은 은퇴 전에 자녀가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시작 하는 것이다. 하지만 교과서 위주의 공교육만으로는 사교육 받은 애들과의 경쟁에서 백전백패다.

눈뜨고 자식이 루저로 전락 할 수 있는데 이를 보고만 있을 부모는 많지 않다.

때문에 사교육을 먼저 그만둬야 하기 전에 올바른 교육 정책이 우선되어야 하는 것이다.

우리 때만 하더라도 학력고사 성적만으로 대학에 갔었는데, 지금은 수시, 정시 등으로 나눠져 있고, 입시를 세부적으로 들어가 보면 학기 중에도 사교육을 해야 하는 아이러니가 생긴다.

교육 정책에 문외한이라 어떤 방향까지 제시는 못하겠지만, 머리 좋은 사람들이 연구해 보고 정책 입안하면 될 것이고, 정 좋은 방법이 없다면 과거 학력고사로 돌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셋째 저 성장 시대의 대안 - 대기업이나 서비스 위주의 기업정책에서 제조업 기반에 자생력을 갖춘 기업을 육성하는 것이다.

역대 정권은 임기 중 경제성장에만 FOCUS를 맞췄기 때문에 기반이 갖춰진 대기업만 지원하면 원하는 만큼 아웃풋이 나왔다. 하지만 이런 정책은 임시방편에 불과 하다고 본다. 중소, 중견 기업들이 자생력을 갖추고 해외 유수의 기업들과 경쟁하여 살아 남을 기업은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로 소수이다. 나머지 기업들은 대기업에 기생하여 살고 있을 뿐이다. 수 조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중견기업도 대기업에서 납품 해지 하면 하루 아침에 파산하는 구조이다.

꿀이 맛있고 좋다 하여 꿀만 따면, 나중에는 영영 꿀 맛을 볼 수 없게 된다. 지속적인 꿀을 원하면 꽃도 심고, 거름도 줘야 한다.

해외 기업과의 경쟁에서 살아 남을 수 있는 제조 기반의 기술개발이 시급하다. 중국, 일본, 미국 등 대부분의 선발국가는 4차산업 혁명에 대비하여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어떠한가? 혹시 너무 태평하고 안일하게 대비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미래 대한민국의 모습이 어떠할지 염려된다.

 

이외에도 많은 것들이 있겠지만, 이것만으로도 우리 노후가 행복하지 않은 증거로 충분하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100세 시대가 그리 반갑지만은 않다.

노화와 수명을 결정하는 것이 텔로미어 라는 DNA의 꼬리에 있다고 하던데, 우리 몸의 세포는 세포 분열을 하는데 세포분열이 일어날 때 마다 테로미어 꼬리가 짧아 지다가, 모두 사라지면 세포분열이 중단되어 병들고, 늙고, 죽는다고 한다.

텔로미어 꼬리 붙이는 기술을 금방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살아온 기간만큼 살아갈 노후 생활은 어떻게 할 것인가?

개인이 스스로 해결해야 할 문제이긴 하지만 너무 벅찬 일이다.

국가와 사회가 나서서 대안을 제시해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국가나 사회가 존재하는 이유가 아닐까?.

물론 개인들도 자신이 노후 생활이 행복해 지기 위해서는 저자의 주장처럼 절제된 생활과 건강한 몸을 유지해야 한다.

요즘 유행하는 무소유, 무욕, 느림의 미학, 슬로우 라이프 등등

요즘 유행하는 것이 욜로 족인데, 욜로 욜로 하다가 골로 갈 수가 있으니, 절제는 필수라고 생각한다.

 

많은 이들이 추천도 하고, 은퇴도 가까워져 기대를 많이 했던 책이다. 그런데 아쉬운 점이 많다. 2의 인생을 위한 길이 어느 정도 제시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은퇴가 더 막막해졌다.

예를 들어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독립시키라는 말이나, 죽을 때까지 작은 일이라도 하라는 말이나, 상상을 초월한 노후 자금 등은 현실과 많이 동떨어진 이야기 라고 생각한다.

고등학교 졸업 후 독립은 우리나라 사회구조상 시기 상조다. 굶주린 늑대가 득실대는 황야에 덜 자란 양을 내 보내는 격이다. 최소 대학교 졸업까지 부모가 책임을 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또한, 죽을 때까지 일을 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다.

은퇴 비용은 욕심부리지 않고 저자가 준 팁 주택연금(역모기지론)과 국민연금 정도로 한정하면 먹고 사는 것까지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행복한 노후를 위해서는 일정한 자금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20년 이상 사회 생활을 했고, 집 한 채 소유하고 있다면 자식에게 물려줄 생각하지 말고, 본인의 노후 생활비로 충당하고, 취미생활 몇 가지 정도 가지고 있는 편이 좋다고 생각한다.

진시황제처럼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도 없고, 화무는 십일홍이라는 말처럼 영원한 권력도 없다.

뱁새가 황새 따라가다가 가랑이 찢어진다는 속담처럼, 젊었을 때 삶이 어떠했던지 간에 그 때의 씀씀이는 잊어 버리고 검소한 노후생활과 취미생활, 취미 생활을 같이 할 수 있는 친구만 있다면 인생 2라운 50년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m******0 2018.01.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