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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타 린은 미국 컨츄리 음악의 레전드급 스타이다. 그녀의 별명이 바로 The Coal Miner's Daughter였는데, 영화의 제목은 이를 고스란히 따 왔다. 차이가 있다면, 영화 제목은 the를 과감하게 빼버리고, 캐피탈 C로 시작하는 고유명사로 처리해 버린 것이다. 만약 이 배경 지식을 모른다면, 왜 영화제목이 문법에 어긋나는 모습을 하고 있는지 혼란이 올 것이다. 시시 스페이섹은 린이 직접 고른 배우이며, 과연 그 안목이 헛되지 않아, 그녀는 이 작품에서 열연에 대 열연을 펼쳐 보인다. 영화 '로즈'에서 재니스 조플린 역을 맡은 배트 미들러를 떠올려도 좋은데, 두 영화가 나온 시기도 서로 비슷하다. 두 여걸은 서로 나이가 비슷하지만(나이만 비슷한 게 아니라, 정말 지독히 못생겼다는 점에서도 공통이다), 그 모델이 된 린과 조플린을 비교하면, 린이 훨씬 나이가 많다. 단, 린은 지금도 생존해 있고, 조플린은 우리가 잘 알듯 이세상 사람이 아니다. 참고로, '맨 인 블랙 3'에서 두 요원이 '더 팩토리'를 통과할 때 패스워드가 바로 '재니스 조플린'이었으며, 이 영화에서 둘리틀 무니 린(로레타의 남편) 역을 맡은 사람이 바로 타미 리 존스이기도 하다. (재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