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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철 평론가님의 따스한 시선과 글이 좋아서 어찌어찌 꽤 오래전 책인 느낌의 공동체까지 찾아보게 되었다. 20여 년이란 세월의 간격 때문일까. 요즘에는 좀처럼 접하기 힘들거나 잊힌 시인의 이름과 작품을 만날 수 있었다. 김경주, 이문재, 황지우 시인부터 몇 해 전 작고하신 허수경 시인의 이름까지 모두 반갑다. 가장 인상 깊었던 글은 '시를 통해 본 사랑의 수학'인데 사랑의 수학(數學)과 관련된 연애시 네 편을 이렇게 나눈 게 참 재미있다. 사랑의 수학 1장 : 1+1+1+1......=0 사랑의 수학 2장 : 1+1=3 사랑의 수학 3장: 1+1=0.5 사랑의 수학 4장: 1+1=∞ 어떤 것도 다 말이 되고 수긍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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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으로 입문하여 신형철의 책을 야금야금 해치우고 있다. 그의 문장은 냉철한 동시에 따듯하다. 인간에 대한 연민을 이토록 논리정연한 글로 표현할 수 있는 이는 많지 않아 보인다. <느낌의 공동체>는 신 작가의 산문집으로, 문학을 비롯한 다양한 매체에 대한 그만의 사유를 엿볼 수 있다. 추천드린다. |
| 제가 아시는 책을 매우 좋아하시는 분이 예전에 믿고읽는 작가 한사람만 꼽으라는 질문에 수많은 작가님들이 있지만 꼭 한 사람만 꼽아야한다면 신형철 평론가라고 하더군요. 그때만해도 신형철 평론가님을 잘 몰랐는데 그 말에 이끌려 몇가지 책을 읽고 있습니다.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똑똑하고 섬세한지 경이롭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책을 커피 두어잔 값에 구매해서 읽을 수 있다는건 축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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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철 평론가 책 몇권 중 가장 읽기 편한 느낌이 있어요 물론 빠르게 읽을 수 있는 글들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산문 모음집이다보니 시의가 많이 흐른 글들이 있어서 아쉽지만 몇몇 글들 그리고 서문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시 부분에 약해서 그 부분은 정독하지 못했는데 언젠가 꼭 찾아 읽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나저나 신형철평론가 책은 폰트크기 작은 것이 컨셉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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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의 공동체> 단권. 목차를 보면 알겠지만 2~3장 정도의 짧은 평론(비평)을 모아놓은 책이다. 한 편의 시나 소설을 논하기도 하고, 때로는 음악을, 때로는 시인의 세계에 대해 언급하기도 한다. 언급된 글들의 일부는 읽었고 대부분은 읽지 않았지만, '이건 읽어보고 싶다'는 느낌을 받는 책이 종종 있어서 메모해두었다. 신형철 평론가의 글은 수려한데, 이해하기 어렵지 않으면서도 문장이 수려해서 좋다. 언어로 표현하기 미묘하다 싶은 그 지점을 몇 개의 단어를 조합해서 엮어내는 솜씨가 특출나다. 감상은 개인적인 영역이라 때로 공감할 수 있고 때로는 갸우뚱하게 되지만, 새로운 시각에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건 아마 그 수려한 언어가 큰 영향을 미친 것 같다. 한 편 한 편이 짧기 때문에 좋은 점도 있고 아쉬운 점도 있다. 좋은 점은 짧은 시간이 날 때마다 조금씩 읽어도 흐름이 끊기지 않는다는 점이고, 아쉬운 점은 짧기 때문에 조금 더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은 시점에서 끝난다는 점이다. 만족스러운 독서였다. |
| 더 읽고 싶고 더 쓰고 싶게 만드는 글쓰기의 교과서같은 책이라고 할까요~ 몇 년 전 대학원 수업에서 읽게 되어 그 . 여러 지인에게 소개하게 됐고 심지어 사주면서까지 권한책. 지금 또 한 귄 더 사려고 한답니다. 그동안 구태의연한 사고방식에 머물러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 잭을 통해 새 느낌을 갖게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아싑다면. 비길만한 후속도서가 뒤따르지 않는다는것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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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문학 작픔에 좀 더 가까이.....
2006년 봄부터 2009년 겨울까지 신 형철 작가가 접했던 작품들과 그 시대의 문화에 대한 어떤 느낌과 해설, 비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글들이 소개되고 있다 많은 시인들과 시에 대한 솔직한 느낌은 참 좋았고 나의 지적 범위를 한층 넓게 해주었다. 아쉬움이라면 한 편 한 편 소개된 글들이 4~5페이지 정도인데 약간 짧다는 느낌이다. 이왕 한 시인에 대해 좀 더 깊이있게 좀 더 길게 소개되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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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접하는 신형철의 작품이다. 많은 작품들에 대한 감상과 비평이 적혀있는데 기존에 알고 있었던 작품은 새로운 시각으로, 몰랐던 작품은 한번 꼭 읽고 싶게하는 신형철만의 힘이 있었다. 신형철의 글과 감성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분명 좋아할 것이다. 더불어 신형철하면 아름다운 문장도 빠질 수 없는데, 이것 또한 즐거이 읽어내려갈 수 있는 감상 포인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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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철의 섬세한 글을 좋아한다 몰락의 에티카와 정확한 사랑의 실험을 거쳐 느낌의 공동체를 펼쳐 들었다. 영화와 책, 나의 삶을 지탱해주고 더 풍성하게 만들어 주며 내 삶의 결을 만들어주는 이 두가지에 대해서 잘 알고 싶어서 선택했다. 같은 책을 읽고 같은 영화를 봐도 다르게 보고 읽고 느끼는 평론가들이 참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저런 내공이 쌓이려면 얼마나 더 많은 시간을 책과 영화에 쏟아야 할까, 시간을 쏟으면 저런 내공을 가지게될까 조급해 지기도 하지만 말이다. 이번 연말은 느낌의 공동체와 함께 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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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다가온다. 때로는 이 화려하고 수사성 짙은 글 속에 마음껏 몸 담그고 '문학적인 지점'들을 유영하길 바란다. |